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학교가니까 또 고민시작이네요

55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21-03-17 17:34:42
초1남아에요.
친구 좋아하고, 관심 많고, 꼭 아는 척하고.
개학하고 하루이틀만에 반애들 이름 다 알아가지고 와요. (그다지 이런 성향이 좋은거 같진 않아요.)
그러면서 또 지 취향에 맞는(개구진 아이) 아이랑만 놀려고 해요. 가뜩이나 마스크써서 친구사귀기 어려운데 놀이터에 같은 반 친구가 가득인데 다른 반 친구랑만 놀려하니 애가 타요.
집에서 같은 반 친구랑도 놀아라. 골고루 사겨라 얘기하는데 이게 맞는건가 싶어요. 지 좋아하는 친구랑 잘 노는데 괜히 이도저도 못어울리게 하는건가 싶고, 이러다 반에서 혼자만 튕겨나갈까 싶고...
친구관계는 어디까지 참견하고 드는게 맞을까요?
IP : 121.157.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7 5:40 P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

    반 친구는 서서히 친해질텐데 무슨걱정이요
    못어울려 걱정이지 원글님 자녀는 잘하고 있는데요 뭘

  • 2. ..
    '21.3.17 5:52 PM (218.235.xxx.25) - 삭제된댓글

    지금은 같은 반 아니더라도 내년에 같은 반 될 수도 있기도 한데 왜 걱정하세요~ 같은반 아니더라도 친한친구 계속 만들어 가면 좋죠.
    너무 걱정마세요. 같은 반 친구들은 나중에 친해지게 되어 있어요. 학교에서 매일 보잖아요.
    본인이 어떤 친구와 친해질지 스스로 결정하는거 좋은 거에요.
    새 학기라 더 걱정되시는 마음 이해됩니다^^ 저도 아이 1학년
    때 제일 걱정되었어요. 지금은 뭐..잘 놀다와라 하고 끝.. ^^;;

  • 3. 남자애들은
    '21.3.17 5:55 PM (175.199.xxx.119)

    혼자 튕겨 나갈거 걱정 안해도 돼요.

  • 4. ..
    '21.3.17 5:57 PM (218.235.xxx.25)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놀 땐 누구랑 놀아라 등등 참견이나 터치 안하고
    대신 집에 와서 같은반 친구들에 대해 관심가지고
    물어보기도 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 나누는 정도로
    만 얘기할 거 같아요.

  • 5. ....
    '21.3.17 5:58 PM (221.157.xxx.127)

    냅두세요 같은반애랑 친해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죠

  • 6. 55
    '21.3.17 6:06 PM (121.157.xxx.153)

    가만둬도 좋을까요? 다른 반 친구도 개학하면서 알게된 아이거든요. 입학식 하교길에 가다가 급절친됐어요;; 반 애들은 이미 노는 무리가 형성됐는데 혼자 막 발 동동굴리고 있어요.

  • 7.
    '21.3.17 6:14 PM (175.114.xxx.44)

    그냥 좀 냅두세요....... 애 사회생활은 지가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엄마는 엄마일 하세요.

  • 8. ...
    '21.3.17 7:19 PM (58.127.xxx.198)

    고민할게 더럽게 없다는 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944 쿠팡 까는글 20페이지 넘어가요 3 .. 19:18:55 59
1783943 브리트니 머피 좋아하셨던 분 계세요? .. 19:17:07 47
1783942 저희 애 그냥 대학안다니게 하고 싶어요. 2 공상이 19:16:24 251
1783941 차를 살지 집 장만을 할지... 1 19:16:10 106
1783940 쿠팡은 진짜 수준 떨어지네요. 14 ㄱㄴㄷ 19:11:22 442
1783939 오늘 잘 보내셨나요 2 .. 19:06:26 246
1783938 오늘 같은날 특별히 챙겨 드시나요? 7 ㅇㅇ 19:02:06 328
1783937 학원 샘들의 연구실이자 회의실이 밖으로 나와있는 학원 2 학원 19:01:15 345
1783936 러브액츄얼리보는데 2 .. 19:01:05 378
1783935 오늘 진짜 춥네요. 바람 엄청불고. 1 ........ 18:59:00 617
1783934 알밥들 땜에 쿠팡탈퇴 하러가요 9 .... 18:58:30 258
1783933 취준생 어머니들 어떠세요? 6 ........ 18:54:46 509
1783932 쿠팡, 검사들 부리다보니 지들이 사법기관인줄 아나봐요 7 ㅇㅇ 18:51:10 354
1783931 등이 시린데 두꺼운 순면런닝은 없을까요? 7 ... 18:46:57 293
1783930 국가 장학금 2 18:44:57 355
1783929 이성미랑 양희은씨 집 2 .. 18:41:58 1,519
1783928 MS·구글, 韓 상주하며 공급 호소··· 삼성·SK 물량 못 따.. 3 ㅇㅇ 18:38:43 707
1783927 추성훈..차승원이랑 투톱 예능 또 하네요 10 .. 18:37:47 986
1783926 쿠팡 선동 = 광우병 선동이잖아요. 31 ..... 18:36:51 744
1783925 크리스마스 지나서 후련한 분 계시나요? 3 .. 18:34:48 589
1783924 서울 원룸집 보름비우는데 중간에 가봐야겠죠? 3 딸원룸 18:33:14 435
1783923 각종 로맨스물 추천작 좀 알려 주세요 부탁 2 탈출기 18:33:05 193
1783922 창틀마다 곰팡이가 있어요 6 창틀마다 18:30:43 747
1783921 60대 피부과병원장이고 올리지오만 있는 병원. 2 피부과 어떠.. 18:29:59 775
1783920 25년살다 이혼하면 재산 반 나누나요? 9 법 잘아시는.. 18:29:38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