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인의향기 보는데 이런 감정이 들어요

[aa]

중간중간 알파치노가 학생을 내 아들이요. 하고 남에게 말하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시운전할때나 과속걸렸을때 그전에도 한두번이요.

그장면이 뒤로 갈수록 무척 슬프게 느껴지네요.
진짜 아들이 있었으면 저렇게 외로웠을지
자살하려고 했을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려서 봤을때도 가슴먹먹해지는 영화였는데
나이들고보니까 상당히 슬픈영화에요.

저 영화에서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결국에는 자살로 마감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래요.

[long ago]

개봉 시기에 봐서 내용을 다 잊어버렸네요
탱고음악에 맞춰서 남녀가 춤추던 장면과
극장에서 저녁시간에 봤던 기억만 나네요...

[롱어고우님]

탱고장면도 역대급이에요. ㅎㅎ

[...]

같이 봐요 탱고씬 ^^

https://youtu.be/_7mMdbE1I1k

크리스 오도넬 참 좋아했었는데
한국인 친구도 있다고 해서 더 좋았던...

[저번주]

영화채널에서 보여줘서 잘봤네요. ㅎㅎ

[오히려]

혈연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그래서 사랑이 생겨나는게 가족이란 의미
중령은 가족이 있지만 사이가 나쁘고
찰리는 생부모가 있지만 남과 다를 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