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십 넘어가니 친구도 중요

예의 조회수 : 5,065
작성일 : 2021-03-13 12:20:51
늦은 결혼으로 또래보다 애들이 4-5살 어려요
직장까지 다니는데도 외로움이 강해져요
취미도 주식까지 해도 그래요
결국 나이듦에 인간관계가 필수인가 봅니다
아무리 몸과 머리가 바빠도 마음편히 믿고 공감하며 수다떨수 있는 친구가 몸의 노화로 오는 외로움을 이겨내는 동력인거 같아요
계속 유지되는 좋은 관계의 필수는 예의예요
몇십년 친한 어릴적 친구라도 막 던지는 말을 견딜수 없어요
내가 나이들어가니 아량이 넓어지는게 아니라 불쾌함을 삭제하려는 힘이 강해져요
사실이니까 되물어 본다 걱정되서 물어본다 해도 불쾌함이 반복 반복 느껴지면 꺼리게 됩니다
정많고 명랑하고 챙김많은 지인이 있는데 해맑게 웃으며 큰소리로 여러 사람있는데서 저의 옷 치수 얘기하며
외모 평기하는거에 안만나요
여러번 주의를 줘도 안돼요
예의를 모를 나이도 아니고 없는 말 지어낸거 아님에도 그래요
상처는 내가 먼저 건들지말고 들추지도 않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IP : 39.7.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푼수
    '21.3.13 12:22 PM (154.118.xxx.106)

    싫다고 하지말라고 지적해도 저런다면 풍선에서 어리석고
    님도 한 번 강력한 똥침을 놔줘 버리세요

  • 2. ...
    '21.3.13 12:23 PM (125.176.xxx.76)

    동의해요.
    상처는 내가 먼저 건들지말고 들추지도 않는 게 예의.

    저 아래 글에도 있잖아요.

  • 3. 88
    '21.3.13 12:29 PM (211.211.xxx.9)

    오십넘어 인생즐길 세월이 얼마나 남았다고 불편함을 참으면서까지 사람 만나겠어요.
    원글님 말씀대로 주의줘도 안되는 사람은 안봐야죠.
    내가 편한것만 찾아해도 모자를 시간이예요.
    강력한 똥침 한방 날리고 정리하시길요.

  • 4.
    '21.3.13 12:35 PM (211.205.xxx.62)

    싸가지없다고 망신주고 연 끊음

  • 5. ..
    '21.3.13 12:40 PM (222.237.xxx.149)

    그런 것들은 상대 안하는 게 최선
    내 아까운 시간 그런 데에 쓰지 마세요~

  • 6. ..
    '21.3.13 12:49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오십넘어 인생즐길 세월이 얼마나 남았다고 불편함을 참으면서까지 사람 만나겠어요.22
    중학교 동창 중에 한명이 습관적으로 그런 말들을 툭툭 던지다 보니 나머지들도 그런 식으로 말투가 변해서 결국 4인 모임이 깨졌어요.

  • 7. ...
    '21.3.13 12:54 PM (39.7.xxx.177)

    당연하죠.

  • 8. 나이드니
    '21.3.13 12:55 PM (121.182.xxx.73)

    자매가 그래서 좋으네요.
    다른나라 살아도 한밤중에도 새벽에도
    아무때나 톡하고 답없어도 기다릴 수 있는 편안한 상대. 친구래도 이런친구가 있을까 싶네요.
    서로 건강해서 오래오래 이럴수 있으면 합니다.
    자식한테는 나이드니 편하게 안되네요 오히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198 눈밑지방, 볼꺼짐,팔자주름 어떤 시술이었을까요? 1 시슬 03:16:08 175
1796197 무슨심리일까요 친정엄마 03:06:43 161
1796196 47세 이별 상담(?) 19 007 02:40:59 885
1796195 시가와 절연하니 4 큰며느리 02:19:19 904
1796194 명언 -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 02:09:26 290
1796193 요리 유튜버 기억이 안나요...ㅠㅠ 15 기억이 01:59:59 1,079
1796192 명동 맛집 알려주세요. 9 ... 01:38:24 470
1796191 우리 시누는 왜그럴까요ㅠ 7 에휴 01:36:14 1,186
1796190 시모와는 이번 생에선 안되는 걸로 1 ... 01:29:45 595
1796189 조국혁신당, 이해민, 상식적인 사회를 바랍니다 1 ../.. 01:16:28 156
1796188 해마다 명절글에 시가만행을 보면서 8 놀랍다 01:02:58 1,180
1796187 집터가 너무 센가봐요 7 풍수 00:54:15 1,798
1796186 20살이상 차이나는 형님들 1 .... 00:35:29 717
1796185 레이디 두아 질문 7 ... 00:27:10 1,849
1796184 부인 험담하는 남편, 넘 싫어요 17 ........ 00:20:34 1,964
1796183 쳇gpt요~ 3 ........ 00:17:51 754
1796182 친정엄마땜에 화병 온 거 같아요 29 나무 00:11:42 3,414
1796181 전문직을 하면 서른 나이에 5억이 있군요… 7 후 … 00:10:47 2,946
1796180 헬스장 런닝머신에서 통화하는거 11 ㆍㆍ 2026/02/17 1,196
1796179 하바리 정치 유튜버들의 악습을 끊게 많드는 방법 6 ㅇㅇ 2026/02/17 650
1796178 남자가 사별하면 14 639 2026/02/17 2,650
1796177 시부모님 돌아가셔도 친정이라고 오는 시누 12 시누 2026/02/17 4,623
1796176 정말 슬프네요 아기고양이 6 냥냐옹 2026/02/17 1,565
1796175 치매는 혼자사는 노인에게 많데요 9 치매 2026/02/17 2,894
1796174 혹시 이거 무슨 영화 중 장면인지 아시는 분? 5 ... 2026/02/17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