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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다 키우신분중에 아이때문에 너무 힘드셨던분 계신가요?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21-03-13 08:20:00
중학생 아이때문에 너무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이때문에 힘드셨던분 계신가요? 어떤점때문에 힘드셨지... 말씀해주시면 저한테 위로가 될거같아요ㅜ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ㅜ
IP : 116.120.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ㆍㅅ
    '21.3.13 8:37 AM (222.98.xxx.68)

    주로 어떤 점이 힘드신가요?

  • 2.
    '21.3.13 8:44 AM (116.120.xxx.158)

    아이가 학교를 안가요..여드름때문에 못가겠대요..비만도 아닌데 살뺀다고 며칠째 굶고 있고요..외모에 너무 집착해요..심리상담해봤고 정신과도 다녀왔고요..
    밖을 안나갈려고 하는데 더이상 제가 할수있는게 없어요ㅜㅜ

  • 3.
    '21.3.13 8:47 AM (116.120.xxx.158)

    여드름도 좋다는거 다하고 병원도 다녀보고 했는데 1년넘게 낫질않으니 대인기피증도 생긴거 같아요ㅜ

  • 4. ...
    '21.3.13 8:55 AM (119.149.xxx.39) - 삭제된댓글

    댓글도 거의 안달고 눈팅만하는대 원글님 마음이 절로 이해되어 글적어요 (원글님 글 읽으시면 제댓글 지울게요 지닌들이 82를 많이해서요) 저희애도 중학교는 학교 가다 안가다하다가 고등은 딱 출석일수만 맞춰서 겨우 졸업장만 받았어요 유학기겠다해서 보내줬더니 마음잡고 공부해서 지금은 미국애들도 가고 싶어하는 회사서 일잘하고 살고있어요 저도 오래전 일인대도 아직도 이게 꿈인가 생신가 할정도로 힘들었어요 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 이런 애들은 혼내고 애원해도 소용없고 스스로 철들길 기다릴수밖에 없더라구요 원글님 힘내세요

  • 5. 행복한새댁
    '21.3.13 8:59 AM (125.135.xxx.177)

    힘내세요.. 그러다 다 돌아와요.. 잘버티셔야 해요.. 그래도 바깥에서 험한짓 안하고 집에 있어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버티세요. 부모는.. 버티는 겁니다..

  • 6.
    '21.3.13 9:07 AM (223.39.xxx.181)

    댓글보니 눈물이 나네요ㅜ
    희망을 가질게요..정말 감사합니다ㅠ

  • 7. ..
    '21.3.13 9:16 AM (117.111.xxx.219)

    님 아이 증상 심리학적으로 따로 있어요.
    자기 외모를 혐오해서 비정상적으로 인식하는 병인데
    정신병의 일종이니 정신과 가셔서 상담받고 약 먹이시고
    여드름 양약 안 들으면 한의원쪽도 가보세요.

  • 8.
    '21.3.13 9:21 AM (223.39.xxx.10)

    밖을 안나가니 그게 문제요ㅜ
    아무리 설득해도 말을 안들어요ㅜ

  • 9. ㅇㅇ
    '21.3.13 9:54 AM (39.118.xxx.107)

    병원도 안가려고 한다니 힘드시겟네요 ㅠ

  • 10.
    '21.3.13 10:34 AM (116.120.xxx.158)

    네..너무 힘듭니다ㅜ

  • 11.
    '21.3.13 10:52 AM (1.244.xxx.21)

    정신과 가셔서 상담하세요. 아이 특성이 그러하니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줌 구글미트 행아웃 등을 이용해 화상진료 받으세요. 요즘 대학병원 입원이 정말 어려운데 입원치료도 좋을듯 합니다. 유튜브로 양성증상 음성증상 공부하셔서 아이의 상태 체크해보세요.
    아이가 아픈거라면 버티는게 능사는 아닐듯 해요.

  • 12. ...
    '21.3.13 11:02 AM (175.116.xxx.96)

    비슷한 아이 키워 봤습니다. 안해본거 없지요. 상담에 중고차 한대 값은 쏟아 부었고, 점도 보고 정신과도 다니고 별거 별거 다해봤어요. 나중에는 저랑 남편도 우울증 올 지경까지 이르렀어요.
    짧은 시간에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긴 시간을 가지고 부모가 인내를 가지는 수밖에는 없더라구요.
    윗분 말씀 처럼 대학병원 정신과가서 상담 받아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저희 아이도 입원 치료도 두번 했었는데 그이후로는 조금씩 나아지는게 느껴졌어요.
    동네 개인 병원도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대학병원이 예약잡고 입원하기가 너무어려워서 그렇지 제일 믿을만하고 효과가 좋았어요.
    이게 어느 순간에 확 나아지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져요. 그때까지는 그냥 옆에서 두고 보는 밖에는 없어요. 너무 아이에게 집착하지도 마시고, 엄마도 자기 생활 해야 그 시간을 견딥니다.

    개인적으로 중학생떄가 사춘기랑 겹쳐서 제일 심했고, 그나마 고등가면 조금씩 제정신을 찾아오더라구요.
    힘내세요..이 또한 지나갑니다.

  • 13. ...
    '21.3.13 11:07 AM (175.116.xxx.96)

    그리고 이런 아이들 당연히 상담이고, 병원이고 절대 안가려고 합니다. 아예 밖에 나가기를 거부합니다.
    이 상태면 사실 상담은 별 의미 없고, 개인적으로는 병원이 그나마 도움이 되더군요.
    병원 가서도 입 꾹 다물고 아예 대화를 거부해도 그냥 엄마랑 같이 가서 상태 이야기 하고 약만 처방 받아서 오더라도 그렇게라도 밖에 나가는게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거더라구요.
    병원 가면 이런 아이들 엄청 많아요 ㅠㅠ 살살 달래고 어르고 해서 우선 병원이라도 데리고 가셔야 합니다.

  • 14. 여드름
    '21.3.13 11:33 AM (175.223.xxx.51) - 삭제된댓글

    사춘기아이들 여드름 심하면 모든면에서 위축되는건 맞아요.
    여드름이 많이 심하면 로아큐탄 처방받으세요
    부작용이다 뭐다 말많아도 여드름에 로아큐탄만한게 없더라구요.

  • 15.
    '21.3.13 11:42 AM (116.120.xxx.158)

    병원에서도 사춘기와 겹쳐서 더 그런거같다고 하시네요..일단 저혼자 병원가서 여드름약 처방받았어요....몇달전 병원간 기록이 있어 해주시더라고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위로가 많이 됐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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