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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격적으로 별로였던 사람들 잘사네요

ㅇㅇ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21-03-11 11:00:05
고등때 여왕벌 놀이하던 아이
강남에 필라테스 학원차려 본인이 교육도 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번듯해요
욕심있고 근성있어 공부도 잘했는데 인성과 별개로 본인분야에 대해서 야무지게 잘 해낼거란건 예상이됩니다
제가봐도 속성으로 공부한게 아니라 한분야만 꾸준히 팠더라구요
신입 선생이든 반 아이든 이 아이가 타겟팅을 하면 여왕벌밑에 행동대장을 시작으로 괴롭히기 동조 시작
물론 여자아이들이라 폭력은 없었지만 무리지어 사람 따돌리는거 있잖아요 욕하고 갈구고 정신적으로 시달리게 하는거요
어떤 선생님은 수업하다가 눈에 뭐가 들어갔다며 우시기도..
근데 반기를 들면 본인들도 타겟이 되니 대부분 동조하는분위기
그걸 실세로 뒤에서 주도하던 애가 본인분야에서 입지를 다녀나가는걸 보니 별로 좋지는않네요

한명 더 대학때 알바하던 어떤 연구소에서 알게된 어른인데
이대출신 방송경력 있는분
연구소일로 채용된 저한테 자꾸 본인 개인심부름을 시키고
업무일지에는 쓰면 지우라고했었죠
대표님 지인중에 만만한 제자분이 오면 인사하자마자 쓰레기 내다버리라고 시키고
다음 알바한테 물으니 그 알바도 똑같은걸로 힘들어하더라구요
최근에 검색해보니 책쓰고 잠실아파트 보이게 인스타 찍고
블로그 인스타 활발하게 하더라구요
본인 일 관련해서 두각까지는 아닌데 책도쓰고 취미활동 소소히 하며 일단 겉으로보기에는 넉넉하고 행복해보임
원래 부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돈에 구애받지는 않아보였는지라 본인이 자수성가 한건 아니지만요

이 둘이 뭐 돈을 뺏고 폭행을 하거나 횡령을 했다던가
대놓고 악날한짓을 한건 아니지만 제 기억에 실망스럽고 상처가됐던 기억이된건 맞거든요
그런데 적어도 본인 일 관련해서 괜찮게 지내고있는게 눈으로 보이니 기분이 개운하지는 않아요
물론 눈에 보이는 선에서 평가지만요

그냥 저 둘의 인격 수준이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인건데
제가 기준이 높은건지 자연스러운 감정인건지 속이 좁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IP : 175.223.xxx.10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3.11 11:03 AM (118.235.xxx.64)

    욕심과 실천력이면 되는 듯

  • 2. 인격
    '21.3.11 11:06 AM (1.177.xxx.76)

    학벌 , 능력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공평한 곳도 아니구요.

  • 3. ...
    '21.3.11 11:06 A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아껴야 잘 사는게 아니라 독해야 잘사나봐요

  • 4. ...
    '21.3.11 11:08 AM (118.176.xxx.118)

    저도 느끼는게..
    모범생 엄마들도 애잘키우지만
    학교때 다른애들 따시키고 사람 조종하는데 능했던 여자들이
    애엄마되면 똑같이 엄마들사이에서 여왕벌되면서 애들 야무지게? 욕심껏 키우더라구요

  • 5. 제주변엔
    '21.3.11 11:10 AM (115.21.xxx.164)

    못사는 사람들이 여왕벌 놀이 오지던데요 저리 잘난척하면서 남 무시하면서 저나이 되도록 왜ㅜ저렇게 못하나 싶은 사람들이 혼자선 안되니 몰려다니면서 개지랄 떨던거 봤어요 진짜로 잘사는 사람들은 남한테 해꼬지 안해요ㅠ잘먹고 잘사는 듯 보였지만 뭔가 문제가 있으니 그지랄로 사는 거예요 세상 공평합니다

  • 6. 공감
    '21.3.11 11:18 AM (61.98.xxx.36)

    사람 조종하는 능력(?) 되는 사람이
    사회생활도 학부모로도 잘 살더라구요.
    모범생으로만 살던 사람들 오히려 아닌 경우 많구요..
    윗님 말에 저도 공감하는게 적당히 놀던 엄마들이 욕심내서 야무지게 잘 키우는 경우 봄 아이러니

  • 7. 그런데
    '21.3.11 11:20 A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세상이 공평하지는 않을지라도
    저런 사람들도 나름대로 개인사가 순탄치 않을겁니다.
    세상사 영원한것은 없음.
    겉보기에 좋은 것, 준비된 상태에서 자랑질이려니

  • 8. ㅇㅇ
    '21.3.11 11:22 AM (175.223.xxx.105)

    그런데 저정도의 인성은 주변에 많이있죠?
    평범함의 범주에 들어가야하는건지..
    오히려 제가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기준이 높은가싶어요
    그러다보면 실망이나 충격도 크죠
    저는 배려 양심 이부분이 좋거나 나쁘면 사람 급이 달라보이던데
    사람들은 그것보다 얼마나 이득되고 잘났느냐로 나누고 붙는것같아요

  • 9. ㅡㅡ
    '21.3.11 11:24 AM (211.108.xxx.250)

    사람 조종하는 능력이라는거 공감

  • 10. ...
    '21.3.11 11:43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대체로 동의해요.
    보통 사람들은 본인에게 피해 없으면
    그럭 저럭 넘어가는 편이고,
    그래도 양심적인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은 돌아가요. 존경심 생기지 않는
    사람 괜히 검색해서 상처받지 마세요.
    그런 사람은 보통 사람들의 관심으로
    돈도 벌고 성공도 하는 부류
    무시가 상책입니다.

  • 11. ㅇㅎㅇㅇ
    '21.3.11 12:05 PM (112.161.xxx.216)

    원래 온라인에서는 다 그럴듯해보여요
    사람들 바보 아니에요 다 압니다 보이지 않는 곳이나 속으로는 님처럼 욕하고 있을거예요 저도 대학때 그런 친구 알고 있었고 그 누구도 그런 말을 입밖에 내지 않았었는데 알고보니 알음알음 속으로 다 안좋게 생각하고 인터넷에서도 뒷말 안좋게 나오더라구요
    다는 아니겠지만 전 대체로 자업자득 인과응보대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12. ...
    '21.3.11 12:53 P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울동네에 학부모중에 그런분이 있어요.
    말도 잘하고 만나면 자기유리한데로 상황을 이끌어요. 그런데 무리스럽진 않구요. 동네 모르는 학부모가 없고 모르는 정보가 없는데 또 알고보면 나도 아는정보인데 그걸 포장을 잘해요.
    남편직업도 본인 학력도 좋진 않은데 자신감이 넘치고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뭐랄까.. 있는것 같이 (다른표현이 더좋겠는데 모르겠네요) 자기과시나 드러내는걸 잘해요.
    사람들이 절대 이러쿵저러쿵 싫은소리 못하고 잘따르죠.
    학부모회장같은거도 하구요. 정도 어느정도 있어서 베풀기도 잘하는데 만나고 오면 뭔가 당한듯 아닌듯 알쏭달쏭한..
    애도 공부잘하고하니 야무지게 잘처신하는건데..
    반면 모범생같은 엄마들은 엄마들관계가 어려운사람도 있는거같구요.

  • 13. ...
    '21.3.11 12:55 P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그엄마가 과거 자기말로 놀던여자라고 인스타에도 친구들이 옛날 7공주분위기같은^^;;
    그거보고 사람 잘다루고 인간관계 잘하는게 학부모생활도 도움되는구나 생각했어요.

  • 14. ㅇㅇ
    '21.3.11 1:37 PM (175.223.xxx.105)

    둘다 포장을 잘했던것 같기도하네요
    과시욕도 비슷하구요
    근데 그런게 통하고 시녀들이 생기는것보면
    확실히 보여지는게 중요한가봐요

    가까이서 본 제 평가로는
    동창은 인성이 누군가 튀는꼴을 못봤던것같고
    두번째 어른은 겉치레는 그럴듯했는데 내실이나 실력은 그저 그랬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둘다 어떤 포인트를 잘 포장해서 드러내야하는지 잘 파악했던것같아요

  • 15. 책에서보니까
    '21.3.11 3:13 PM (211.229.xxx.86)

    양심의 가책을 안받는 사람이 잘 산대요.

    나쁜놈들이 잘사는 이유.
    착한사람이 안풀리는 이유는
    자체 검열이 넘 심해서.

  • 16.
    '21.3.11 5:48 PM (106.101.xxx.137)

    맞아요 겉으론 번듯해요~~ 근데 겉으로만 그렇지
    결국 속으론 문제 많아요 ㅎㅎ
    그성격 어디 안가서 가족이랑 문제 생기는 경우도 많고
    계속 문제 일으키며 살아요~~

  • 17. 햇살
    '21.3.13 12:53 PM (121.138.xxx.213) - 삭제된댓글

    사람들 바보 아니예요.
    인생 길어요.
    젊어서부터 중장년 시기까지 주변에 악행 저지르며 삼풍아파트 살고 투기도 아주 ~ 잘 하다가 말년 한 방에 훅간 부부 .. 주변에 있습니다... 덕을 베풀기는 커녕 경우 없는 짓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많이 해온 부부라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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