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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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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아들,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용돈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21-03-09 13:15:20
외지에서 공익 근무중인 아들에게 용돈을 얼마나 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제 카드로 식비 사용하라 했는데 월 70~80만원 정도 쓰고 있네요. (원룸 월세 40, 가스비 15~20, 1달에 1번 정도 집에 오면 ktx표 끊어주고 10~20만원 따로 용돈 챙겨 주고요. 물론 공익 월급은 아들이 다 씁니다.)
오늘 점심값으로 5만원을 결제했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점심을 사는 모양인데 주 1~2회 이러네요. 매일 점심값 결제되는 걸 보니 돌아가며 먹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카드로 쓰니 자기가 얼마 쓰는지도 모르고 쓰는 것 같아 앞으로 현금으로 줄까 해요.

얼마 주는 것이 적당할까요?

(그간 대학 휴학 후 오랫동안 방황하고 30살 다 되어 공익 시작하고 있는데, 60살 바라보는 남편이 공익 후에도 30 넘는 아들 학업 뒷바라지를 계속 해야하니 부담이되네요;)
IP : 175.223.xxx.9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1.3.9 1:19 PM (123.212.xxx.66)

    제 아이도 공익인데요..식비와 교통비가 따로 나오는데요. 식비 하루 6000원인데 구내식당은 40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구내식당이 없다면 카드로 다른사람것 모아서 결제하고 현금으로 받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 2. ㄷㄷㄷ
    '21.3.9 1:20 PM (211.229.xxx.53)

    카드는 회수 하세요
    보름마다 한 번씩 현금 보내주세요
    한번에 30만원씩
    한달이면 60이네요
    그정도면 충분할 듯........
    원룸 방세는 직접 주인장 계좌로 보내주고요
    식비만 보내주세요

  • 3. . .
    '21.3.9 1:21 PM (123.212.xxx.66)

    외지에서 생활한다면 식비가 많이들긴 하겠지만, 식비 나오는거랑 물어보고 정하셔야겠네요

  • 4.
    '21.3.9 1:23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공익 급여 식비포함 50만원 넘을거예요
    우리 아들도 경험있어서인데
    아들이 밥을 사는게 아니고 엄마키드로 한꺼번에 결재하고
    바로 계좌이체받아요
    부모는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네요

  • 5. ...
    '21.3.9 1:24 PM (110.9.xxx.48)

    저희 아들도 공익하고 있는데...아드님 너무 많이 쓰는것 같아요
    저희 아들은 집에서 걸어다니고 저녁은 거의 집에 와서 먹어요 군적금 40만원 짜리 넣어놓고 제가 20만원 용돈 줍니다...
    공익이 왜 5만원짜리 밥을 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ㅠ

  • 6. ㅇㅇ
    '21.3.9 1:25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참내... 속타겄네요

  • 7. ㅁㅁ
    '21.3.9 1:29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가스요금도 가정집보다 더 나오네요?
    자식은 진짜 부모 등골 저당 ㅠㅠ

  • 8. 용돈
    '21.3.9 1:30 PM (175.223.xxx.91)

    공익 중에 나이가 가장 많으니 호기롭게 밥 산다고 하는 걸까요?;
    제 말론 돌아 가며 밥값 낸다 하는데, 점심무렵 식당 결제문자는 매일 왔어요;

  • 9. 근데
    '21.3.9 1:30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외지 생활이면 점심 한끼만 먹는 게 아니잖아요?
    아침 저녁에 주말엔 끼니마다 해먹든지 사먹든지 돈이 들거고요.
    월세와 관리비는 따로 주시고
    자기 월급 4~50만원은 혼자 다 쓰는데도 7~80만원을 더 쓴다니 좀 많이 쓰는 것 같긴 해요.
    그럼 월세와 관리비 빼고도 혼자 100 넘게 먹고 쓰고 한다는 건데
    혹시 군적금 포함금액 아닌가요??? 월40만원까지 나라사랑 적금 넣고 있다면 괜찮은 거고
    아니면 얘기좀 나눠보시고 금액을 줄이셔야 할 듯..

  • 10. 용돈
    '21.3.9 1:36 PM (175.223.xxx.91)

    적금 같은 것 안넣어요;
    집세와 가스비는 집주인과 갓 집에 제가 직접 보내고 있어요.
    가스집에서도 얘가 제일 많이 쓰는 거라고 하네요. 샤워 오래 하고 외출 때도 난방 그대로 켜고 나가는 것 같대요 ㅠㅠ
    비교는 금물이라지만 동창들은 취업해서 제 힘으로 차를 샀네 뭐를 하네 하는데 속상하네요...

  • 11. 에휴
    '21.3.9 1:46 PM (175.120.xxx.219)

    답답하시겠습니다...

  • 12. ㅇㅇ
    '21.3.9 1:47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 직장인도 다 더치예요

    공익이 돌아가면서 밥을??


    남녀 만나도 더치 찐사이 아니면

  • 13. 20만원
    '21.3.9 2:12 PM (125.132.xxx.178)

    아이 공익때 20만원 줬어요. 점심 식대랑 교통비는 근무처에서 나와요. 위에 점셋님 아이처럼 자기 월급으로 나머지쓰고 군적금 넣었어요. 아무리 외지에서 생활한다지만 좀 과한데요.

  • 14. ..
    '21.3.9 2:35 PM (106.102.xxx.7)

    원룸 월세하고 공과금만 주세요
    공익 월급 60나오잖아요.
    식료품만 쿠팡에 결제하라그래요
    원터치면 비번도 안누르고 당일배송
    주문되요

  • 15. 내일
    '21.3.9 2:37 PM (175.205.xxx.28)

    공익을 왜 외지에서 따로생활하며 있나요?
    특별한 사정이 있나요?
    가오잡을일이 있나요?
    나이 먹으면더 심해져요
    집 어려워졌다고 뻥이라도 치고
    집으로 오라고하고 카드도 회수하세요

    울기관 복무요원들 자전거 도보로 다닙니다

  • 16. 공익도
    '21.3.9 3:52 PM (203.81.xxx.82)

    근무지에 따라 다 다른가봐요
    버스편이 안좋아 택시로 출근만 했는데도 오히려 집돈 썼다고 해요

  • 17. 오스칼
    '21.6.12 7:50 PM (125.186.xxx.227) - 삭제된댓글

    5만원 카드깡 하고 현금 모아 받았을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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