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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숙 작가 복귀

..... 조회수 : 5,671
작성일 : 2021-03-07 07:24:23

다소 긴장한 얼굴로 온라인 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낸 신경숙 작가.

2015년 표절 논란 이후 6년 만에 공식 석상에 선 그는 무거웠던 마음을 전하고 "부주의함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입을 뗐습니다.

2008년 출간한 대표작 '엄마를 부탁해'에 이어 신 작가는 '아버지에게 갔었어'로 또 한 번 가족에 대한 서사를 풀어냈습니다.

<신경숙 / 작가> "그동안 제 작품을 따라 읽어주신 독자 한 분, 한 분께 간절하게 전해드리는 손편지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 작가는 공식 복귀와 함께 작품 활동에 대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신경숙 / 작가> "독자분들께 안타깝고 그리운 마음 전합니다. 저는 또 새 작품을 쓰고 또 새 작품을 쓰고 할 것이기 때문에 또 다른 기회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IP : 124.50.xxx.19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합
    '21.3.7 7:24 AM (124.50.xxx.198)

    https://news.v.daum.net/v/20210307062314395

  • 2. ...
    '21.3.7 7:26 AM (108.41.xxx.160)

    저도 보고 좀 그랬어요.

  • 3. ..
    '21.3.7 7:28 AM (68.1.xxx.181)

    문학계와 출판계의 민낯

  • 4. ㅅㅇ
    '21.3.7 7:36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부끄럽다

  • 5. 후안무치
    '21.3.7 7:37 AM (211.212.xxx.185)

    저런걸 기사로 내주는 연합뉴스, 포털 뉴스에 버젓이 올린 다음 다 뭣하는 짓들입니까?
    더군다나 연합은 내가 낸 세금으로 먹고사는 언론사라서 더 화가 나네요.
    신경숙 저런 후안무치들에게 우리가 할 수있는건 철저한 무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퍼오지도, 열어보지도 말자고요.
    책 사주며 온라인 간담회 조회수 높여주는 사람들 다시 한번 생각하시길.

  • 6. ..
    '21.3.7 7:39 AM (49.168.xxx.187)

    신경숙 작가, 좋은 작품 내시고 오명 벗어날 수 있으시기를.

  • 7. ㅇㅇ
    '21.3.7 7:39 AM (175.223.xxx.25)

    부주의함에 사과드린다
    끝?
    너무 돈 많이 벌었는데
    자숙 기간 너무 짧은 거 아닌지

    작가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 큼

  • 8. 즐거운삶
    '21.3.7 7:52 AM (14.5.xxx.75)

    부주의ㅋㅋㅋㅋ 작가라는 사람이 저게 적절한 단어가 아님을 모른단말인가

  • 9. ..
    '21.3.7 8:03 AM (14.63.xxx.224)

    작가가 맞긴한건지. ㅉㅉ

  • 10.
    '21.3.7 8:16 AM (116.127.xxx.88)

    들킨 게 부주의했단 거겠죠

  • 11. 기막혀서
    '21.3.7 8:56 AM (211.212.xxx.185)

    앞으로 좋은 작품 내면 오명이 무조건 벗어납니까?
    신경숙의 표절 논란은 몇십년째 계속이었어요.

  • 12. ..
    '21.3.7 9:01 AM (223.62.xxx.156)

    들킨 게 부주의222
    딸기밭부터 표절 논란 꾸준했음
    여전히 뻔뻔

  • 13. T
    '21.3.7 9:08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오명이요?
    좋은 작품 쓰면 표절이 없었던 일이 되나요?

  • 14. ..
    '21.3.7 9:36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예뻐졌네요.
    그동안 부주의하게 들킨것에 대해 반성했나봅니다

  • 15. 표절은잘못
    '21.3.7 9:42 AM (221.154.xxx.177)

    표절하지 않은....
    너무너무 아름다운 작품들,
    신경숙 사랑해요~

  • 16. 얼굴살 빠지면
    '21.3.7 9:45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탤런트 박준금과 비슷한거 같어요

  • 17. ㅇㅇ
    '21.3.7 10:21 AM (175.223.xxx.150)

    결혼하고 예뻐지고
    유명해져서 책도 잘 나간다했더니ᆢ
    느닷없이 표절ᆢ

    너무 우습게 알았나?
    감히 문학을?
    남의 문장을 베껴서 책을 내다니ᆢ
    연습장에 따라해본 것도 아니고
    상업용 책을 표절로?

    더 자숙하고 반성해야지
    이름 걸고 나오기도 독자들에게
    미안하지 않은지ᆢ

  • 18. 실망
    '21.3.7 10:27 A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표절에 왜 이리 관대한지..
    작가가 표절을..엫ㅠ

  • 19. Xxx
    '21.3.7 10:27 A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알라딘에 검색하니
    3월 5일 출간인데
    독자평이 벌써 105개네요

    출간되기 전에 미리 읽고 평 쓰는 건가요?

  • 20. ?????
    '21.3.7 10:30 A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3월 5일 그저께 나온 책인데
    알라딘 독자평이 벌써 105개네요
    예스24는 86개

    출간되기 전에 미리 읽고 평 쓰는 건가요?

  • 21. 부주의?
    '21.3.7 10:31 AM (118.221.xxx.115)

    부주의로 순화시키는거 보니
    여전히 노양심이네요

  • 22. ? ?
    '21.3.7 10:35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윗님 !
    2월말부터 미리 선주문해서 팔았어요
    저도 지난주 책받았어요

    표절은 당연히 나빠요
    신경숙씨가 다시 글쓰길 원하는 사람도 있어요

  • 23. ㅇㅇ
    '21.3.7 10:35 AM (175.223.xxx.150)

    그 유명세에 어떻게 표절까지
    불사했는지 대단한 사람

  • 24. ,,,
    '21.3.7 11:03 A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저는 참 뻔뻔하다했네요
    책 제목보고,,,,

  • 25. 에고
    '21.3.7 11:18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표절을 여러번 했었군요.
    왜 그랬을까요.ㅈㅠㅠ

    https://namu.wiki/w/%EC%8B%A0%EA%B2%BD%EC%88%99

  • 26. 에고
    '21.3.7 11:19 AM (116.122.xxx.50)

    표절을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했었군요.
    왜 그랬을까요....ㅠㅠ
    http://namu.wiki/w/%EC%8B%A0%EA%B2%BD%EC%88%99

  • 27. ..
    '21.3.7 11:33 AM (115.140.xxx.145)

    표절해도 책 사주는 사람들이.있으니.저리 뻔뻔하지요

  • 28. 90년대에
    '21.3.7 11:49 AM (117.111.xxx.166) - 삭제된댓글

    신경숙 지인이 그녀가 물건을 슬쩍 하는 걸 보고
    놀라 그래도 되냐고 했더니 모른다고 하더랍니다.
    그 소리 전해 듣고 그녀가 달리 보였는데
    역시나 표절도 아무렇지 않게 저리하다니...
    진실은 결국 드러난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느끼네요.

  • 29. 하느리
    '21.3.7 12:43 PM (61.102.xxx.53)

    그냐 일기장에나 끄적끄적 쓰세요.
    작가는 무슨 작가입니까?
    표절도 표절이지만, 작품들이 참 허접스럽지요.어찌 소설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사는지?
    참 부끄러운줄 아셨으면~~~~

  • 30. 꽃보다생등심
    '21.3.7 2:45 PM (121.138.xxx.213)

    부주의함... 이라니 그냥 윤리의식이 없는 후안무치한 사람이네요.

  • 31. 베스트 셀러라서
    '21.3.7 3:26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사서 읽어보던중
    쥐어짜듯 쓴 글이
    왜 베스트 셀러 일까 의문이 들어
    읽다가 포기한 책
    엄마를 부탁해,,책 값 아까워

  • 32.
    '21.3.7 5:56 PM (112.157.xxx.2)

    창피한줄도 모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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