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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팽목항에 잠시 들러

... 조회수 : 534
작성일 : 2021-03-03 10:53:43
일때문에 진도 갈일있어서 갔다가
잠시 팽목항 들러서 기도하고 왔네요
7년전 뉴스로만 접하고 이렇게 직접 와보기는 처음인데
빛바랜 노란리본과 주위에 공사소음 그리고 작은 추모관~? 창고 비슷한곳에 아이들의 사진과 향냄새
마음이 아스라히 아파오네요
바람은 엄청 부는데 빨간등대에 노란리본이 너무 마음아프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말기를 기도하며
이쁘디이쁜 아이들의 모습이 가슴아파서 명복을 빌고 돌아갑니다
IP : 106.102.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3 10:58 AM (1.225.xxx.75)

    전 들리지는 못하고 지나가면서 묵념했습니다
    직접 보니까 너무 가슴아프더라고요

  • 2. ..
    '21.3.3 10:59 AM (39.7.xxx.226)

    글만 읽어도 가슴이 너무 아파요.
    버스로 광화문 지나치면서 노란리본만 봐도..
    따뜻한 마음 내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3. ㅠㅠ
    '21.3.3 11:00 AM (1.237.xxx.47)

    이름만 들어도 지금 눈물나요
    전 거기 가면 엉엉 울것 같아요

  • 4. ...
    '21.3.3 11:00 AM (106.102.xxx.213)

    그죠~ 직접보니 눈물이~
    그 이쁜학생들의 부모가 어찌 발길을 떼고 돌아갈수있을까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맘이 더 더 아팟네요

  • 5. ,,
    '21.3.3 11:05 AM (68.1.xxx.181)

    저는 외국에서 화면으로 곱게 자는 듯하게 누워있던 아이들 모습을 보고 이게 현실인가
    믿겨지지가 않았던 슬픔을 평생 잊지 못할 거 같아요. 너무도 곱고 이뻐서 아직도 억울하고 원망스러워요.

  • 6. ...
    '21.3.3 11:57 AM (58.234.xxx.222)

    듣기만해도 마음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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