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업어키우면 애기 다리 휘어진다고

ㅇㅇ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21-03-02 11:51:20

각선미가 유난히 이쁜 동료가

농담으로 자기 엄마가 자리를 업어서 안키웠다고 해요

아이 다리가 휘워진다고

저는 어렸을때 엄마가 저 업었던 포대기가 ㅇ있는데요

마침 유툽에서 한국 포대기가 외국에서 인기라길레

전 외국엄마들도 당근 포대기 쓰겠지 했거든요..


중국여자들이 각선미가 좋은 이유가

의자와 침대생활을 어려서 부터해서 그렇다고 들었거든요

딸키울때 업어키우지 말아야 할듯요



IP : 61.101.xxx.6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도
    '21.3.2 11:55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안 업어서 키운 일본 사람들은 오다리가 더 많죠
    어려서 좌식 생활이 더 영향이 클것 같습니다

    업을때 아이 다리를 쫙 갈라서 업지 말고 11 자로 적당히 펴서 업으라고 하는것 티비에서 본 적있어요
    의사가 나와서 업는 방법 설명했는데, 다리 골반 뼈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가장 편한 자세라고

  • 2. 그냥
    '21.3.2 11:56 AM (39.7.xxx.217) - 삭제된댓글

    무식인증하는 거임

  • 3. 그거
    '21.3.2 11:57 AM (223.39.xxx.31)

    아니래요. 업어 키운다고 다리 휘지 않는데요 정형외과에서
    우리나라 일본쪽이 그쪽 유전이라네요

  • 4. ..
    '21.3.2 12:03 PM (220.78.xxx.78)

    그원리라면 아기따도 마찬가지죠

  • 5.
    '21.3.2 12:05 PM (112.154.xxx.39)

    형제가 4명인데 연년생들이라 업어 못키웠다는 우리집
    다들 다리가 일자로 쭉 뻣었어요
    특히 나랑 여동생은 서 있음 벌어지는거 없이 다리가 딱 붙어요
    저도 연년생 키워 업어 못키우고 유모차만 이용했는덕 아이둘다 다리가 하나도 안휘었어요

  • 6. 좌식
    '21.3.2 12:08 PM (116.39.xxx.248)

    유전자+좌식 습관이라고 들었어요
    바닥에 앉는 자세가 다리 휘게 한대요.
    골반, 척추 휘고 비뚤어진다고요.

  • 7. ...
    '21.3.2 12:08 PM (58.231.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 때 울지 않아서 업어주지 않았대요.
    그래서인지 교복바지 안쪽이 다 닳아서 구멍이 났어요.

  • 8. ...
    '21.3.2 12:12 PM (58.231.xxx.213)

    저는 어릴 때 울지 않아서 업어주지 않았대요.
    그래서인지 교복바지의 무릎 안쪽이 다 닳아서 구멍이 났었어요.
    지금도 다리는 곧아요.

  • 9. ..
    '21.3.2 12:1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다니엘 헤니 어머님이 미국에 입양간 한국인 이잖아요
    사실 얼굴만 딱 보자면
    다리 이미 0자형 된 한국 할머니일것 같은 느낌인데
    실제는 다리가 얼마나 곧은지 ..
    업히지 않고 입식으로 큰 것도 분명 큰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 10. ..
    '21.3.2 12:27 PM (61.75.xxx.65)

    상관없다고 하던데요. 저는 다리가 휘었는데 위에 언니랑 남동생은... 다리가 곧아요. 다리가 곧으니 저와 같은 키인 언니다리가 길어보이는 착시효과도 있더라고요. 언니랑 남동생은 엄마체형을 닮아서 다리가 곧은데 반해 저는 부계를 닮아 저만 휘었어서 그게 늘 스트레스였어요.

  • 11. 유전
    '21.3.2 12:33 PM (122.36.xxx.22)

    유전이예요.
    남편쪽은 시어머니 시누이 할것없이 휘었고
    제쪽은 다리가 쭉쭉 뻗었어요.
    딸이 휘었고ㅠ
    아들은 쭉 뻗었어요.
    둘다 아기띠로 업었어도 누구 닮았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 12. 흐음
    '21.3.2 12:43 PM (119.192.xxx.37)

    저는 저희 엄마 아빠 언니 모두 다리 휘지 않았는데, 저만 휘었어요. 아주 심하게.
    아주 늦게까지 맨날 업혀있었어요 ㅠㅠ 하도 울어서 ㅠㅠ 제가 기억할때까지도 업혀있는거 좋아했으니 말 다 했죠 뭐 ㅠㅠ
    그런데 제 생각에 더 큰 문제는, 앉아있는 방식같아요. 꿇어앉듯이 앉는데, 접힌 다리가 포개지는게 아니라 밖으로 나가게 앉았거든요. 다리만 보면 W자가 되게요. 거의 중학생때까지 이렇게 앉았던것 같아요(그 이후에는 살쪄서 그렇게 안됨 ㅋㅋ).
    제 최대 컴플렉스가 다리예요. 너무 속상함.

  • 13. 관계없음
    '21.3.2 12:52 PM (175.118.xxx.200)

    제가 길고 곧은 다리인데 친정아버지 다리가 곧고 쭉 뻗었더라구요.
    엄마는 굵고 짧은 편. 다행히 자매들이 다 아빠 닮았어요.
    옛날이니 다 업어서 키웠다고 하셨구요.
    아들이 저 닮아 일자 롱다리인데 태어나자부터 어찌나 우는지
    너무 힘들어 백일 지나자마자부터 업고 살았어요.
    업어야만 그나마 조금이라도 잠 자서
    업은채 재우고, 깨어 있을 때도 내려놓으면 난리라 하루종일 업고.ㅠㅠㅠㅠ
    성인인데 다리 곧고 알도 없이 예쁩니다.
    업어 키운 조카들도 다 안휘었어요.
    결론은 유전.

  • 14.
    '21.3.2 1:24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애기 다리를 양옆으로 자기 허리에 둘러서 꽉 묶어서 업어키우면 심한 오다리 됩니다. 옛날에 먹고살기 바빠 일하느라 이렇게 묶는 엄마들이 간혹 있었지만 요즘은 다들 똑똑해서 안그러죠.

  • 15. ..
    '21.3.2 1:31 PM (117.111.xxx.221)

    유전자+좌식 습관이라고 들었어요
    바닥에 앉는 자세가 다리 휘게 한대요.
    골반, 척추 휘고 비뚤어진다고요.222

    이분 말씀이 맞아요.

  • 16. 맞아요
    '21.3.2 1:50 PM (59.6.xxx.198)

    유전자+좌식 습관이라고 들었어요
    바닥에 앉는 자세가 다리 휘게 한대요.
    골반, 척추 휘고 비뚤어진다고요 3333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우리도 입식이었죠
    조선 500년 시작부터 바닥에 앉기 좌식문화 ㅠ
    일본도 한국도 바닥에 앉아 있잖아요 뼈가 휠 수밖에 없죠

  • 17. 일본은
    '21.3.2 1:53 PM (59.6.xxx.198) - 삭제된댓글

    무릎까지 꿇고 앉으니 한국보다 더 휘었죠 도찐개찐이지만
    좌식문화인데는 뼈가 휠수밖에 없어요
    쭈구리고 앉아 평생 일하신 시골 할머니들 보세요 대부분 더 휘셨잖아요
    관절은 무리해서 쓰게하면 휘고 망가지죠 거기다가 휜 유전자도 한 몫하구요

  • 18. 그때
    '21.3.2 1:59 PM (122.35.xxx.41)

    70년대말 80년대 그때 그런 얘기가 있었어가지구 한창 안업혀키우고 그랫어요. 저희엄마도 저희 자매 안업어키운걸 자랑으로 여김-_- 근데 저랑 언니는 다리가 아주 반듯하긴해요.;;;; 뭐 요즘 들어보니 근거없는 설이라곤 하던데, 그래도 저라면 안업어키울듯요.

  • 19. ...
    '21.3.2 3:23 PM (125.128.xxx.118)

    안 업으면 어떻게 키우나요? 앞으로 아기띠 해서 안아서요? 똑같은거 아닌가요? 어떻게 해도 다리모양을 똑같은거 아닌지....갑자기 생각해 보니 이상하네요...아기가 젤 편한 자세가 다리 구부려서 앞으로 감는듯한 자세 아닌가요

  • 20. ...
    '21.3.2 3:44 PM (59.6.xxx.198)

    휜다리는 이미 유전자에 있는겁니다. 업지 않는다고 유전받은 휜다리가 곧지는 않겠죠
    다만 어릴때 뼈가 무른상태라 업는게 좋지는 않겠다는 선입견(?) 같을거 일수도 있어요
    유전자는 강하다는거지 업는거랑 크게 상관을 없을것 같아요

  • 21. 유전자예요
    '21.3.2 8:44 PM (115.21.xxx.164)

    외국인들도 휜사람 많아요 딸램 업고 키웠는데 팔다리 길쭉 모델 체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10 얼굴색이 갑자기 노랗게 보이는데요 잘될꺼 10:32:28 20
1784409 길가에 가래 뱉는 사람들 2 ... 10:27:17 83
1784408 독일 니베아크림 넘 좋아요. 2 stkk 10:25:59 275
1784407 전영록의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 10:21:46 359
1784406 제가 무당, 사주 안 보는 이유 고백해 봐요 7 저도 고백 10:21:33 599
1784405 청년 43만명 이상에 월세 등 주거비 지원…수도권에 공공주택 2.. 4 ... 10:20:59 312
1784404 친하지 않은 팀원 부친상 조의금 4 .. 10:20:52 259
1784403 그일 있은후 손흥민, 이서진등 기사보면 예전같지가 않아요 10 사람 10:18:55 493
1784402 비행기시간 몇시간까지 괜찮으세요? 4 9o 10:18:19 209
1784401 홈쇼핑 서분례(?)청국장 맛있나요?? 3 .. 10:14:23 192
1784400 둘 관계는 그 둘만 안다고 4 ㅎㄹㄹㅇ 10:12:03 716
1784399 주식이 가장 안전하다 5 투자 10:11:37 610
1784398 아래 며느리 기분 상하게 한건가 글이요 3 ... 10:11:27 575
1784397 친정 가는 것도 숙제처럼 느껴져요 2 살기싫음 10:09:17 442
1784396 조세호는 모든 프로그램 하차인가요? 3 ........ 10:08:49 677
1784395 원피스같이 긴~앞치마? 어디서 사요? 2 우아한 앞치.. 10:01:48 246
1784394 겨울에 화장실 문 열어놓나요? 9 .., 10:01:19 463
1784393 한동훈 페북 - 김병기 아들은 최악의 갑질, 국기문란 11 ㅇㅇ 10:00:24 447
1784392 동남아만 가고 먼나라는 한군데도 못가봤어요 10 외국 09:56:50 485
1784391 도움요청) 집 인테리어, 둘중 하나 골라야 해요 12 dma 09:49:31 503
1784390 밖이나 다름없는 베란다 외벽쪽에 세탁기가 있으면 2 09:42:48 557
1784389 ai 말 이거 맞는 건가요 4 09:41:03 480
1784388 토스 페이스페이 써보신분들 토스 09:36:23 144
1784387 모임에서 왕따가 되었는데 36 ... 09:33:35 2,229
1784386 이틀지난 어묵 먹어도 될까요...? 10 ㆍㆍ 09:25:02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