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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 글 올릴때 긴장되거나 수십번 검토하시는분계신가요

새가슴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21-03-01 21:08:26
제가 새가슴이라그런지 궁금한거 질문
올려도 혹시 이상한 댓글이나 나를 비방하는
댓글 달리지 않을까 약간 두렵기도 하고
긴장도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익명이다보니
너무 잔인한 댓글들이 많아요 ㅠㅠ
몇달전 몸에 이상 있는것 같은데 다른곳에
물어보지 못해서 질문 올렸더니 남자냐는
댓글부터 저나름 좀 충격적인 댓글을 봐서
그다음부터는 글을 못올리겠더라고요.
반대로 익명이니 실명보다 더 자유스럽게
올릴수 있을텐데 오히려 반대더라고요
저같은분들 많으실까요
지금 이글도 별거 아닌데도 며칠전부터
썼다가 지우고 썼다 지우고 반복 ㅜㅜ
IP : 124.52.xxx.15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여행
    '21.3.1 9:10 PM (122.36.xxx.75)

    저도 가시돋힌 댓글들 보면 바로 글 내려요
    익명이라도 얼굴 화끈거리고 기분 상하더군요,

  • 2. ㅇㅇ
    '21.3.1 9:12 PM (112.161.xxx.183)

    저도요 쉽게 못 쓰겠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허점?을 찝어 내시기도 해서 부끄러워지기도하고 독한 글에 상처도 받고요

  • 3. 짧게
    '21.3.1 9:13 PM (123.254.xxx.8)

    글은 되도록 짧게
    두줄 넘기지 않는다가 제 철칙이에요
    이거 지키면 거의 욕 안 먹더라구요
    글이 길어질수록 씹고 뜯을 빌미만 줄 뿐이에요

  • 4. 맞아요
    '21.3.1 9:13 PM (122.42.xxx.238)

    말 함부로 하고 나쁜 사람들 너무 많아요!

  • 5. 20년차82
    '21.3.1 9:14 PM (218.48.xxx.153)

    20년차 82피플인데요
    점점 날서거나 송곳같은댓글이 많아져요
    그러나 저처럼 조용한힘주는댓글 따뜻한댓글 기대하는분들도 많을꺼라고 믿어요
    힘내세요 모두들

  • 6. ㅇㅇ
    '21.3.1 9:15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에효 괜찮아요

    이상한 댓글있으면 또 언니들이 방향잡아주잖아요

    저는 글자를 나이먹어서도 좋아하고 집에선 멍텅구리 남편얘기 썼더니

    허걱 남편 부심있냐는 댓글..

    걍 올리는거죠

    또 글쓰다보면 나혼자 수다떠는 느낌 있고

  • 7. ㅇㅇ
    '21.3.1 9:17 PM (106.102.xxx.218)

    글이 길어질수록 씹고 뜯을 빌미만 줄 뿐이에요

    ...그렇군요. 82 17년차 한수배우네요 에효
    갈수록 왜이러는지
    타 커뮤니티도 이런가요? 세상살기 각박해서?
    아님 82만의 현상인지 궁금해요

  • 8. ㅇㅇ
    '21.3.1 9:19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제일 웃긴건 20년된 회원들 많은데
    82 신입이 여기 너무 너후화됐다고..

    어찌라고


    말도 안되는 댓글

    특히 남편얘기하면 경찰서신고 이혼하라고 ..


    이혼까지 가는 경우는 100에 1이나 될까

    자식이 있는데 어찌라고요

  • 9. ...
    '21.3.1 9:23 PM (125.178.xxx.184)

    제 입장에서 악플달리면 당황스럽긴 한데 또 다정한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도 반대로 많아서 글 올리는것도 중독이긴 해요. 쓰레기같은 댓글 무시하고 좋은 댓글만 내 맘속에 담아가면 되는거죠

  • 10. 그 정도는
    '21.3.1 9:23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

    아니고
    다시 읽어는 보죠.

    글이나 댓글이나
    제 의도와 다르게 태클거는 사람이나
    그 유명 악플러가 일부러 시비 걸면 글(댓글) 삭제 합니다.
    무슨 싸우려고 준비 한 사람 같아 기분 나빠서요.

  • 11. ㅇㅇ
    '21.3.1 9:23 PM (106.102.xxx.218)

    그러게요
    이혼 타령 오나전

  • 12. ㅇㅇ
    '21.3.1 9:24 PM (175.207.xxx.116)

    맞춤법 맞춰 쓰려고 하고
    짧게 쓰되 중요한 내용 빠뜨리지 않았는지 체크..
    그리고 저도 모르게 제3자가 봤을 때
    모순 되는 내용 없는지도 보게 돼요
    자작 아니냐고 의심할까봐요ㅎ

  • 13. 글쓴이가
    '21.3.1 9:26 PM (121.133.xxx.137)

    이상한 댓글은 골라 지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

  • 14. 지우개
    '21.3.1 9:26 PM (223.62.xxx.8)

    떽떽대거나 ^^웃으면서 비꼬는분들이 꽤 있죠 약간 날카로운분들도 있고요 그런댓글은 사는게 힘든가보다 하고 넘기세요

  • 15. ㅇㅇ
    '21.3.1 9:27 PM (211.36.xxx.34) - 삭제된댓글

    ㄴ 이 기능 있었으면 !!

  • 16. 자신의 화풀이를
    '21.3.1 9:28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

    여기저기 댓글로 푸는 사람들 있던데
    (그 낙으로 사나 싶을 정도)
    그런 사람들 제재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악의적이라서요.

  • 17. 자신의 화풀이를
    '21.3.1 9:28 PM (223.38.xxx.199)

    여기저기 악플로 푸는 사람들 있던데
    (그 낙으로 사나 싶을 정도)
    그런 사람들 제재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악의적이라서요.

  • 18. ㅇㅇ
    '21.3.1 9:29 PM (49.142.xxx.14)

    쓸말 있음 쓰세요. 저도 글 올릴때 한번쯤은 읽어보긴 해요. 글을 너무 이상하게 써서 읽는 사람이 못알아듣게 쓰면 안되니깐요..
    댓글은 뭐 안좋은 댓글이 달릴수도 있고, 내 마음에 드는 댓글이 달릴수도 있고. 아예 무플일수도 있고.. ㅎㅎ.
    다른 사람이 쓴 댓글에 대해 할 말이 있으면 또 밑에 해명이든 할말 댓글로 쓰시면 되고요.
    용기를 가지세요.

  • 19. sandy
    '21.3.1 9:32 PM (58.140.xxx.197)

    익명이라 제 글에 욕댓글이나 뾰족한 댓글 있으면
    그러려니 ㅎㅎ

  • 20.
    '21.3.1 9:34 PM (122.128.xxx.216)

    저도 햇수로 십 몇 년 넘어가는데 익명을 무기삼아 타인의 글에 짜증을 부리는 경우들이 많아졌죠
    참 희한해요
    자발적으로 글을 읽고서 왜 그 글에 화를 내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보통 흠집을 내는 이유는 글이 길다, 내용 파악이 어렵다 등인데
    글이 길어서 이 글을 읽는 자기의 시간을 낭비했다, 길이 길기에 내용 파악이 어려워 역시 자신의 에너지가 들었다 며 화를 내는 것 같은데 이런 커뮤니티 활동이란 시간을 소소하게 낭비하기 위함이기도 해요 남는 시간 놀려고 온 거지 뭐 배우려고 여기 수강신청한 게 아닌데 내 시간이 아깝다며 화들을 내더군요

    다분히 일상 글이고 의도적으로 불쾌함을 유발하려는 것이 아님에도 그렇게 길이 기네 조롱하듯 툭 던지는 건 불필요한 정보과잉으로 본인의 뇌가 꽉 차 공감과 진지함 같은 뇌의 능력과 에너지를 잃은 것을 반증하는 거죠
    버려할 것들로 뇌가 꽉 차 있으니 그냥 피곤한거예요
    피곤하니 아무데서나 누구를 막론하고 붙잡고 화를 내는 거고요
    목적 의식없이 하루종일 커뮤나 SNS를 들여다보고 부적절하게 간섭하고 화를 내고
    연령대 상관없이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잉여로운 시간 활용을 잘 못하고 여기 와 글만 보다보니 혹은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 생활하니 조금이라도 만만하다 싶은 글에 화를 내는 거죠 결국 본인들 문제예요 커뮤니티 글은 선택이고 댓글 부탁받은 거 아니면 지나치면 되는데 커뮤나 악플달기에 중독되어 그것도 못하는 거죠

  • 21. 사랑하는 님들
    '21.3.1 9:41 P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

    내가 개떡 같이 글 써도 찰떡같이 알아 듣고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줄줄 나열해서 놀래키고
    토닥여주고 방향 잡아주고 가슴 뜨뜻하게
    해서 다시 세상으로 등떠밀어주던
    변변한 친정없던 저한테는 친정같은 곳이었네요
    여기 댓글들 읽고 있자니 옛날 생각나고
    코끝이 찡해집니다
    30초에 가입해 갱년기가 되었으니...
    저도 죽으면 남편이 여기 부고 올린대요 ㅋ

  • 22. ...
    '21.3.1 9:43 PM (106.102.xxx.101) - 삭제된댓글

    짧게 쓰면 성의 없이 날로 먹으려 한다고 또 난리에요.

  • 23. 초승달님
    '21.3.1 9:47 PM (39.115.xxx.14)

    나이드니 남에게 충고든 조언이든 내가 해줄 주제가 되나?
    이런생각이 드니 잘 안하게 돼요.

    내일도 잘못ㅡㅡ하니까?


    그리고 본문에 해당되는 내용만 조언이든 위로든 해주면 좋겠..
    애먼원글 잡고 배배 꼬아 비아냥대는 분들 너무 많아요.

  • 24. 그래도
    '21.3.1 9:50 PM (121.165.xxx.46)

    정이 많아 그러려니 합니다
    코로나를 82보면서 버텼어요
    얼른 벗어나 우리 행복해져요
    서로 감싸구요

  • 25. 저는
    '21.3.1 9:58 PM (175.223.xxx.117)

    그런 댓글들이 이해 안되더라고요.

    예를들어 뭐 건강질문 하는글에 병원가라고 여기에 물을시간에.
    여기있는 사람들이 어찌아냐고 구박에 구박을~~ ㅎㅎㅎ 그런사람들이 젤 이상해요.
    아니 여기 의사가 댓글달수도 있고 원글이 병원가기전 궁금해 물을수도 있지 지가 의사라 도움도 안줄거면서 왜 여기 글올리냐 병원에나 가라 그런 댓글이 제일 한심.

  • 26. 모모
    '21.3.1 10:38 PM (114.207.xxx.87)

    저는 글속에는 없는
    상황을 넘겨짚기하는
    댓글있으면
    속터져요

  • 27. 원글공감
    '21.3.1 11:36 PM (223.38.xxx.198)

    원글 완전 공감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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