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이 그런데요..
태생이그런가봐요
말을 안하고 있으면 가라앉고.. 조용히있으면 엄청 화난사람같아요
인상도 굳어있고.
자연스럽게 그 모드가 풀리고 정신차릴라면 한참이걸리고
아이들이 달라붙으면반사적으로 다운된 모드를 해제해서 반응해줘요. 근데 제가 보면 그건 아빠로서 그렇게해야하기땜에 애써서 하는거에요...원래는 기분이 안좋은데도요
오늘 형제중 한명 생일이래요
그래서
그럼 전화해야겠네~
했더니
전화는무슨... 자기 자식들이랑 알아서 챙기겠지.. 하며 심술궂은 말투..
왜그러는지모르겠어요
옆에있는 사람까지 전염시키는 한숨과 다크포스.너무 힘듭니다
평생 그리살아온거같은데
요즘 더 심하네요...
어찌 대해주면 좋은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만히 잇으면 부정적인 생각이들고 기분이 별로이신분 계신가요
고민맘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21-02-27 11:39:27
IP : 1.225.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2.27 11:41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그냥 밝은 사람들이랑 지내야죠
2. 진진
'21.2.27 12:22 PM (121.190.xxx.131)오래된 마음의 습관이 그런 사람이에요
본인이 자각하고 바꿔야겟다 마음을 굳게 먹어도 바꿀수 있을까 말까 인데 주변사람이 변화시켜주기는 거의 불가능해요
그런 와중에 그런 사람의 다크포스에 덜 영향받고 나는 나 멘탈을 지키겟다. 나는 상대가 어떻든 어두워지지 않겟다 이런 마음으로 나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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