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하고 완성도있고 기발한 영화를 많이 만들었네요.
박쥐 올드보이 아가씨... 엄청나요
이분 친일파 자손이라는 얘기 있었죠
사실이면 마음속 갈등이 꽤 있을법한데
박감독이 이런 소재로 영화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 했네요
성공한 생각있는 사회인사인데 민족의 반역자 원죄?를 가진 자손이다
이 이상한 그림을 알고서 이야기를 한다면 어떻게 풀어낼까
아니면
계속 모른척 하며 인간에 대한 얘기를 만들어낼수 있을까..
문득 궁금했어요
방구석1열에서 박찬욱감독편
글쎄요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21-02-27 10:43:51
IP : 211.205.xxx.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2.27 10:48 AM (223.33.xxx.48)영화 박쥐 만들고 이동진기자랑 한 인터뷰에서 자기는 고등학생때 신부님이 되고자 했었다 속죄 의식 얘기를 했고 이동진기자는 친절한 금자씨 얘기하면서 박감독 영화 전반에 가톨릭적인 속죄의식이 깔려있다고 했어요.
실제 박감독 집안이 가톨릭이고.. 저도 박감독 좋아하는데 솔직히 그럴 줄 알았어요. 아가씨도 재밌게 봤지만 아무튼 박감독을 움직이는 힘은 그 부채의식과 과거에 대한 부끄러움, 들킬까 초조한 그런 것들이 아닐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