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시경후 입술이 다 부르텄어요.
1. 비오는사람
'21.2.25 5:35 PM (39.116.xxx.106)저 처음 수면내시경 하던날,
막 깨우시길래 다끝났나했더니
제가 막 입술깨물고 거부해서 진행이안돼서 깨웠다하시더라구요.
그런 비슷한 일이 있었던건 아닐까요?
저는 잠깬상태로 그냥 내시경 검사받았었어요ㅜㅜ2. 저두요
'21.2.25 5:40 PM (211.186.xxx.107)저도 그런 적 있어요.
입 안 쪽으로 구내염으로 발전해서 며칠 고생했어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수면시 저항이 심했는지
병원에 문의했더니 자기네가 인식할 정도의 저항, 몸부림은 없었지만
제 근육 경직때문에 그랬을거라고 그러더군요.
마우스피스는 소독한 걸 쓰니까 자기네 탓은 아니라는데 알 수 없죠...3. 아마도
'21.2.25 5:43 PM (122.36.xxx.14)몸부림 치셨나봐요
작은 저항일지라도 마우스피스 빠지고 입술 깨물고 간호사는 그거 못빼게 손으로 막고 하다보니요
요근래에 술 많이 드셨거나 다이어트 약 드시진 않았었나요?4. ㄷㄷ
'21.2.25 5:57 PM (59.17.xxx.152)전 목이 너무 아파서 며칠간 고생했어요.
5. -;;
'21.2.25 6:16 PM (222.104.xxx.139)제가 비수면으로만 내시경하는데요, 옆에 수면하는 환자를 마주본적이 있었는데.....내시경관을 마구마구 헤집어요 그냥 관도 그냥 화악 집어넣고 ㅜㅜ 좀 의사분이 막 대하드라구요, 정말 가수면상태서 환자가 괴로워 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구마구 ...
절대 비수면 합니다 좀 눈물 콧물 침 좀 흘리고 생각보다 내시경 짧아서 그냥 합니다. 의사의 능숙도도 한 몫 하는거 같아요...그정도면 중단하고 깨워서 다시 해얄텐데 검사는 해야겠고...그렇더라구요.6. 수술 후에
'21.2.26 8:17 AM (110.8.xxx.127)난소 복강경 수술하고 입술이 부르튼 적 있어요.
마취 깨서 보니 그렇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