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미생물로 세슘 반감기 줄이는 기술 나왔다
코엔바이오, 미생물 이용해 세슘 반감기 100배 단축... 원천기술 특허 등록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22213&CMPT_CD=P...
----2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 내용은 토종 미생물들의 복합작용을 활용해 방사능 물질인 세슘(Cs137)의 반감기를 30년에서 108일로 100배 이상 단축하는 게 핵심이다.
세슘의 반감기 예측값은 세슘을 초고농도인 5만 베크렐(Bq.)로 오염시킨 오염수에 토종 미생물 11종을 투입해 세슘 오염수와 반응시키고, 세슘에서 나오는 감마선량의 저감율을 측정해 계산했다. 공생관계에 있는 다양한 토종 미생물들은 고준위 방사선에서도 잘 생존할 뿐만 아니라 산화·환원 반응에 연관된 효소들을 분비하는 미생물들이 방사능 물질을 처리하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유해한 방사능 원소가 원래 자연계에 존재하는 다른 종류의 비방사능 원소로 자연상태 보다 빠르게 바뀌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