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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잡고 결혼하지 싫어지는마음..어떻게다스렸나요?

ㅠㅠ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21-02-25 13:36:37
ㅠㅍ날잡아높으니까 갑자기 결혼이 하기싫어졌어요 ㅠㅠ
그냥 막연히 무섭고 지금껏 평온하던 내일상이 송두리째 날아가는기분이예요 ㅠㅠ
하루하루 소소하게 행복하던 일상이요 ㅠㅠ
막연한 두려움,,,어떻게 다스렸나요?ㅠㅠ

IP : 210.180.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25 1:38 PM (106.101.xxx.109)

    엄마한테 그대로 말했다가 등짝 스매싱 당하고
    참았어요..

  • 2. 남녀막론
    '21.2.25 1:39 PM (112.169.xxx.189)

    결혼 코앞일때 거의 그래요
    동서양도 막론이네요
    내가 이사람과 왜 결혼할 마음을 먹었었는지
    되뇌어보세요

  • 3. 그래서
    '21.2.25 1:46 PM (211.250.xxx.224)

    다 그렇지 않나요. 한번도 안가본길 가는건데. 그것도 한번 들어서면 돌아나올 수 없고 인생 행불행을 통째로 좌우할 일이니.

  • 4. 미국영화
    '21.2.25 1:48 PM (112.169.xxx.189)

    결혼식날 상습적?으로 도망가는 여주
    나오잖아요 ㅎㅎ
    다시 말하지만
    애초에 이 사람과 결혼할 마음 먹었던
    이유를 계속 자기최면처럼 ㅎㅎ

  • 5. ,,
    '21.2.25 1:58 PM (68.1.xxx.181)

    사람 나름인 것 같네요.

  • 6. ..
    '21.2.25 2:07 PM (110.70.xxx.112) - 삭제된댓글

    아무생각없던 1인도 있어요

  • 7.
    '21.2.25 2:31 PM (211.36.xxx.108)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이 그랬는데
    지금은 둘이 잘 살아요.

  • 8. 저도
    '21.2.25 2:37 PM (125.176.xxx.8)

    30년전에 그랬어요. 파혼할 용기가 없어서 결혼했는데
    결론적으로 그래도 하길 잘 했어요.
    지금은 시대가 변했으니 아직 결혼전이니 잘 결정하세요.

  • 9. ...
    '21.2.25 2:49 PM (121.6.xxx.221)

    저도 그랬는데 제가 신랑될 사람 붙잡고 울기까지 했어요. 그래서 남편이 너 맘편해질때 혼인신고 하자고까지 했네요. 나중에 저도 친정엄마에게 철부지라고 등짝맞았어요 ㅠㅠ 지금은 잘 삽니다 ㅋ

  • 10. ...
    '21.2.25 4:13 PM (125.176.xxx.76)

    어제 결혼 날짜 잡고 파혼얘기 먼저 꺼냈다는 처자 생각나네요.

  • 11. ..
    '21.2.25 4:28 PM (61.254.xxx.115)

    그래서 서양에서도 메리지블루라고 하잖아요 저도 덜컥 겁이나서 친한언니 붙잡고 차안에서만나 울고그랬었네요

  • 12.
    '21.2.25 4:57 PM (117.111.xxx.57)

    구체적이유가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저도 중압감에 도망가고싶었어요
    친척들 다 모이는것도 싫구
    스트레스어마무시
    얼평 당할것도 싫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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