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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 안하는 아이들은 왜 그런건가요?

Why 조회수 : 5,535
작성일 : 2021-02-24 21:53:31
동네에 아이 친구들 보면
인사 잘하는 친구들은 참 이쁜데
제가 누군지 뻔히 알면서도
빤~ 히 쳐다보고 인사 안하는 애들이 있어요
제가 @@야 안녕? 먼저 말걸어도 쌩 하고 가고
보니 남매가 똑같이 그러는데
진짜 기분 나쁘네요
한번은 그 엄마가 옆에 있었는데도
아이에게 뭐라 안하구요
낯가림 하는 애기도 아니고 진짜 보기 안 좋은데
가정교육을 안시키는건지 제가 꼰대 인가 싶지만
엄마들 모이면 가끔 그런 얘기가 나와요
쟤넨 인사 안하는 애들 이라고.
오늘도 인사 씹히고 참 기분 나쁘네요
IP : 223.62.xxx.92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4 9:54 PM (14.138.xxx.55)

    부끄러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 2. ㅇㅇ
    '21.2.24 9:54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님이 나쁜 사람일수도 있는데 애들을 인사로 종속 시킬 이유가 없죵

  • 3. ㅁㅁ
    '21.2.24 9:58 PM (58.230.xxx.204)

    친구엄마인데도 인사안하나요? 헐..
    저는 학원쌤인데 인사 잘 하는 애 드물어요. 뭘 줘도 감사합니다 말 하는 애도 드물고..뚱~~~~다들 상전들이라..

  • 4. ...
    '21.2.24 9:58 PM (223.62.xxx.92)

    친구 엄마이면서 단지 상가내 학원 강사예요
    인사는 기본인거 같은데 종속 시킬 이유가 없어서 안해도 된다는 이론 놀랍네요

  • 5. ㅇㅇ
    '21.2.24 10:02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학원 강사가 꼭 인사 받을 위치는 아니죠 하고 안 하고는 자유 ...님의 자녀분들이랑 본인 사이가 인사 안 할만할수도 있구요

  • 6. 남편회사
    '21.2.24 10:04 PM (211.108.xxx.29)

    여직원도 인사를안한데요
    알아듣게 눈치를줘도 윗상사들에게 절대인사
    안한다고 진짜 밥상머리교육을 어떻게시켰는지
    그여직원보면 짜증이확난다고
    요즘젊은여직원들중 간혹있다는데
    눈마주치면 외로내려꼬고 지나간다네요

  • 7. ....
    '21.2.24 10:04 PM (59.28.xxx.149)

    부모의 문제죠.
    애들은 처음엔 인사를 한다는 걸 모르죠. 안해도 아무 문제가 없으니깐요.
    또, 알면서도 안하는 애들 대부분은 인사하는 걸 쑥스러워하고 부끄러워 해요.
    그걸 부모들이 교육을 시켜야 하는거죠.
    사람사이의 기본예절이다. 인사하는 건 쑥쓰러운 일이 아니다 하고요.
    가정교육의 문제죠.

  • 8. ....
    '21.2.24 10:05 PM (223.62.xxx.92)

    ㅋㅋ 그렇네요 학원강사 인사받을 위치아니죠
    학원강사한테는 인사 안해도 되고
    친구엄마이자 작년에 가르쳤던 선생님이 인사 해도 대답 안해도 되는 자유 있겠네요
    저는 제 자식 그렇게 안가르치지만요~
    211.36.xxx.11님 가르침 감사해요~

  • 9. ㅇㅇ
    '21.2.24 10:06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누구는 인사하니까 예쁘다 누구는 인사 안 하는 애들이다,님 맘대로 이렇게 애들 속에 파고 들어서 평가하고 인사 받을려고 애쓰지 마시라구요 각 가정 마다 다 생각이 있겠죠 자기들끼리 친하다고 생각하는 그룹이 있을거고 ...요즘 학부모들도 애들 상대로 범죄 저지르는거 모르세요 ??.

  • 10. ...
    '21.2.24 10:06 PM (223.62.xxx.92)

    저도 인사는 사람사이의 관계, 사회생활에서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가정교육 단디 시켜야겠어요.

  • 11. 이 글에서
    '21.2.24 10:0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가장 놀라운건 엄마들끼리 '쟤네 인사 안 하는 애들'이라고 한다는거네요

  • 12. 저는
    '21.2.24 10:07 PM (1.230.xxx.106)

    내성적인 아이였는데 .. 아는 동네어른이라 큰맘먹고 인사를 했는데 그 분이 못듣고 그냥 지나쳐서
    무안하고 엄청 부끄러웠어요 그 다음부터는 아는 어른을 만나면 인사를 해야 하는데 또 못보고
    지나치면 창피해서 어쩌지 인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는 사이에 이미 상황은 종료..
    저는 인사성 없는 아이 성향 이해합니다.

  • 13. 댓글
    '21.2.24 10:08 PM (223.62.xxx.155)

    대박이네요
    아는 어른보면 인사하고 아는척하는건데.
    인사가 무슨 굴욕까지?
    미국에서 하이~ 하는게 굴욕이라니
    한국이라서 고개숙이고 안녕하세요 하는건데..

  • 14. ㅇㅇ
    '21.2.24 10:10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이영학 사건 알게 된 뒤로 자식 친구한테 집착하는 학부모들 의심스러워요 이 님은 신분이 어느 정도 확실하지만 ...

  • 15. ㅇㅇ
    '21.2.24 10:11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세상이 험한데 자기 스스로 그리고 자기 자식들 방어 시킬 권리는 있는거 아닌가요?

  • 16. ....
    '21.2.24 10:11 PM (221.157.xxx.127)

    지맘이지요 뭐

  • 17. --
    '21.2.24 10:14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님이 그 아이들 알면 먼저 인사하면 되잖아요? 님은 왜 먼저 인사 안하세요?

  • 18. ...
    '21.2.24 10:14 PM (223.62.xxx.92)

    맞아요 엄마들 모이면 별 이야기 다 해요
    저는 직업이 직업인지라
    학교일로 어쩔수 없이 모여도
    아무말 안하고 듣고만 있습니다. ㅜㅜ
    참 어렵네요 이 직업을 아이 엄마랑 병행하는게 말이죠 ㅜㅜ
    왜 처음 학원 오픈할때 다들 다른 동네 가서 하라고 했는지 알거 같아요.

    부끄러운 마음도

  • 19. ..
    '21.2.24 10:16 PM (223.62.xxx.92)

    211.36님
    이럴 시간에 가서 아이들 인사성 교육 시키세요
    괜히 부르르 하시기는^^

  • 20. ㅇㅇ
    '21.2.24 10:21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태권관장이 애들 성폭행도 하는 시대에 뭘 맡겨 논거처럼 인사 인사거리는지 ...

  • 21. 모든
    '21.2.24 10:23 PM (1.230.xxx.106)

    아이들이 다 인사성이 밝은것도 이상한 사회...

  • 22. . ..
    '21.2.24 10:26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애들에겐 인사와 밥잘먹는거
    이거 두가지만 잘해도 쉽게 네 이미지를 좋게 할 수 있고
    그게 살면서 굉장한 장점이라고 가르쳤어요.
    인사는 내가 하는것보다 상대가 받는게 중요하다고도 했고요
    (혼자 웅얼거리지 말라는얘기)
    제가 옆에 있을 땐 잘 하는데 없을땐 모르겠어요.

    동네 애들 중에 부끄러워서 못하는 애는 티가 나요.
    자기는 저를 아는데 제가 자기를 아는지 애매하니까 눈치보다가 타이밍놓치는거죠. 안하는 애랑은 달라요.

    저는 인사안하는애는 그냥 제끼고, 못본척해줘요. 그리고 인사하는 애는 진심으로 너무 예뻐서 잘 받아주죠. 어떨땐 애 둘이 걸어오는데 하나는 하고 하나는 먼산보고 지나갈때도 있어요.그럼 하는애는 웃으면서 받아주고 지나가는 애는 그런가보다 합니다. 제가 걔 인사받아서 뭐하겠어요.

    엄마들 모인 자리에서 애들 인사얘기가 나왔는데 유독 인사성없는 애 엄마가 애들 인사받아 뭐하냐, 그건 그 아이의 자유다 존중해줘야한다 하면서 저기 댓글과 비슷한 논리를 펼치더군요. 참 어울리는 조합이다 생각했어요.

    엄마들이 아무리 얘기해도 말안듣는 애가 있다는 건 이해해요. 대신 어떤 사람에겐 그 아이가 점수깎이는것도 감수해야죠. 원수도 아니고 아는 사람한테 인사하는게 자유의 영역인가요?

  • 23. ove
    '21.2.24 10:26 PM (118.235.xxx.136)

    우와
    댓글에 놀래고갑니당
    인사는 기본중의 기본아닌가요
    어떤가정에서 자라면 부모라는 사람들이 저럴까싶어요

  • 24. ......
    '21.2.24 10:28 PM (210.223.xxx.229)

    부끄러워하는 애들있죠.보통 그럼 어른이 반갑게 인사하면 대꾸 인사라도 하던데 그냥 쌩하고 가는건 좀 심하긴했네요..
    못들었거나 진짜 부끄럽던가 님을 싫어하던가 사춘기폭발이거나 어쨌든 그러려니 하면될일
    뒤에서 험담하는게 더 못난 어른같네요

  • 25. ...
    '21.2.24 10:31 PM (39.7.xxx.90)

    인사가 기본예의이기도 하지만
    학교, 직장, 사회생활 등에서 강점이 되죠.
    인사성 밝은 사람은 100점 만점에 50점은 그냥 따놓은 거죠.
    인사성 없는 사람은 0이 기본이라면
    인사성 밝은 사람은 50이 기본이 됩니다.

  • 26. ㅇㅇ
    '21.2.24 10:39 PM (14.49.xxx.199)

    인사는 하는게 좋고 누가 먼저 인사하면 부끄러워도 고개정도 까딱이라도 하고 지나가죠
    근데 여기서 문제는 원글님의 태도 같아요 님같은 생각갖고 ㅅ사는 사람 어린시절 돌아보면 부모님께 어리광 못부리고 장녀??같이 엄격하게 주어진대로 유도리 없이 키워진 타입들이 많ㄷㅏ던데 어떠세요? 인사 안한다고 나 무시하나? 이런 생각을 갖는게 정상적이지는 않다는 거에요
    남의 애들 끌고와 씹는거 적당히 하세요
    별로 보기 좋지 않아요

  • 27. 와...
    '21.2.24 10:40 PM (174.53.xxx.139)

    인사성은 인간관계의 기본 아닌가요?? 전 그렇게 배웠는데요. 인사을 안 하는게 아이의 자유, 부끄러움이라니.....5,6살도 아니고 십대에 인사를 안 하는건 잘 못 배운 겁니다. 아님 싸가지가 바가지거나. 너무 부끄러워 인사를 안하는 거면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나요? 참 다양한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 오늘 또 배웁니다 ㅋ

  • 28.
    '21.2.24 10:50 PM (58.122.xxx.94)

    인사는 기본이라고 생각 안해요.
    내가 하고싶은 사람한테만 하면 되죠.
    직장이라면 직장생활해야하니까 상사한테 인사해야하지만
    동네에서 굳이 아는척하기 싫은 사람한테 인사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학원이나 학교도 마찬가지.
    학교 선생들은 인사안하면 패는 년놈들도 있었는데
    체벌금지니 요즘은 벌점 주는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손해볼것 없는데 굳이 인사할 필요없어요.
    전 인사에 집착하는 원글이 이상해요.
    애가 인사안하면 하기 싫구나. 그냥 지나가지 뭘 먼저 인사를 하고 그러세요? 꼰대같네요.
    다만 친구엄마한테 인사안하고 친구집 가서 밥달라거나 그러면
    진상인거고.ㅎ
    친구집에 놀러갈거 아니고 친구엄마랑 친해지고싶은거 아님
    인사안해도 상관없음.

  • 29. 나옹
    '21.2.24 10:51 PM (39.117.xxx.119)

    인사하는게 굴욕이라니.. 아하 그런 사람들은 뇌속이 그렇군요.

    사회나가면 다 자기 손해에요. 요새 신입사원들이 그렇게 인사를 안 한다던데 인사하는 사람은 뭘 해도 이뻐보인대요. 인사 안하는 사람은 인덕을 쌓는다는 개념을 전혀 모르는 거죠.

    제 자식은 인사하나는 진짜 잘하는데 그거도 경쟁력이 되겠다 싶네요

  • 30.
    '21.2.24 10:52 PM (58.122.xxx.94)

    동네에서 인사안했더니 쫓아와서 인사하면서
    나한테 인사강요하던 영감 생각나네요.
    난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결심했었어요.
    오죽 싫으면 인사를 안하겠나 생각해보세요.

  • 31.
    '21.2.24 10:56 PM (61.80.xxx.232)

    인사 안하는 애들 많더라구요 아는체해도 쌩하고 그냥감

  • 32. 나옹
    '21.2.24 10:59 PM (39.117.xxx.119)

    동네에서 인사 안하는 애들은 사회 나가도 인사 안 합니다. 저는 50이 가까워도 스무살 먹은 친구들하고 회사에서 꼭 눈인사라도 하고 목례하고 그럽니다. 위아래 따지자는 게 아니라 사람을 봤으면 개무시는 하지 말아야죠? 인사 안 하는 사람들 가끔 있는데 그런 사람들 오래 가는 꼴을 못 봤네요.

    동네에서야 위아래 따질 게 없으니 상관 없지만 그렇게 아이 키우면 아이가 직장에서 적응 못하죠. 내 아이는 돈 많아서 남의 밑에서 일 안하고 살거라면 뭐 왕자 공주로 키우시면 되구요.

  • 33.
    '21.2.24 11:04 PM (58.122.xxx.94)

    저 인사하기 싫어하는 아이였는데
    일 관계된 곳에선 인사 잘해요.
    바보도 아니고
    왜 사회에서도 그럴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 34. 나옹
    '21.2.24 11:04 PM (39.117.xxx.119)

    본인이 동네에서 인사 안하고 다니니 인사 안하는 애들 상관 말라고 부르르하는 분들 계신가 본데. 나이먹고 직장생활 안 하는 사람이야 상관이 없죠. 근데 애들 그렇게 키우면 그 애들 미래 경쟁력을 깎는 거에요.

    영어 아무리 잘하면 뭐해요. 그런건 기본이에요. 다면평가니 뭐니 요새는 상사뿐 아니라 동료들도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에티켓까지 다 평가합니다.

  • 35. ....
    '21.2.24 11:11 PM (39.7.xxx.59)

    인사를 잘하는 애가 물론 예쁘죠...그건 당연한겁니다.
    확률적으로 예의바를 아이일 확률이 높습니다.
    허나 저는 인사성하나가지고 누군가를 미리 판단하진 않습니다.
    뒤에서 어쩌고 저쩌고 말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이해하자면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이해를 하기싫고 그걸로 판단하고 싶은 분들은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이해의 폭이 좁은걸 어찌 할 수는 없는
    부분아니겠어요?

  • 36. 나옹
    '21.2.24 11:12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평소에 인사 안하던 사람은 일관계 된 곳에서는 자기보다 높은 사람한테만 인사하더군요. 낮은 사람이 인사하는 건 받아주지도 않고. 선택적으로 사람가려서 인사하는 거 다들 알아요. 높은 사람이라고 모르겠습니까. 그런걸 직장에서는 인성이라고 평가합니다.

  • 37.
    '21.2.24 11:14 PM (58.122.xxx.94)

    저는 직위 상관없이 인사 잘해요.ㅎㅎ
    요즘 애들이 얼마나 영악한데
    별 걱정을 다하심.

  • 38. 나옹
    '21.2.24 11:15 PM (39.117.xxx.119)

    평소에 인사 안하던 사람은 일관계 된 곳에서는 자기보다 높은 사람한테만 인사하더군요. 낮은 사람이 인사하는 건 받아주지도 않고. 높은 확률로 다른 부서 사람은 얼굴 알아도 생까고.

    선택적으로 사람가려서 인사하는 거 다들 알아요. 높은 사람이라고 모르겠습니까. 그런걸 직장에서는 인성이라고 평가합니다.

    직장이라는게 언제 조직개편할지 모르는데 그러다가 부서이동해서 큰 코 다치죠.

  • 39. ㅇㅇ
    '21.2.24 11:20 PM (14.49.xxx.199)

    애들이 자라면서 얼마나 많이 바뀌는지 모르는 사람들만 댓글 다는 듯 ㅎㅎㅎㅎㅎ
    본인들은 4-5학년때 공수 자세로 구십도로 인사하구 다녔나보네 ㅋㅋㅋㅋ 언제나 아주 이상하게 바른자세로 ㅎㅎㅎ

  • 40. . .
    '21.2.24 11:27 PM (218.237.xxx.60)

    학원강사가 인사받는 위치가 아니라니...놀 랍네...
    저집 아인가 보네요
    동네 지나다 아는어른 만나면 당연히 인사하는 나와 우리동네 애들은 인격이 고품격인거 같네요

  • 41. . .
    '21.2.24 11:29 PM (218.237.xxx.60)

    그리고 사람가려 인사하는게 최악이죠
    본인은 모를거라 생각하는데 직장사람들은 좀 겪어보면 다 알죠...

  • 42. . .
    '21.2.24 11:33 PM (218.237.xxx.60)

    저 위 댓글보니 그럼 친구집가서 밥얻어먹을까 말까 계산하고 그 친구 엄마한테 인사하는건가요??? 골때리네.,ㅋㅋ

  • 43.
    '21.2.24 11:36 PM (58.122.xxx.94)

    누가 밥달라고 할까 계산하고 인사한댔나요?
    이리 독해력이 떨어지니.ㅎㅎ
    아는척하기 싫어서 친구엄마한테 인사도 안하면서
    그 친구네 놀러가고 가서 밥얻어먹고 그러면 진상이란 얘기죠.

  • 44. 인사강요 싫어요
    '21.2.24 11:37 PM (1.241.xxx.7)

    아이라고 꼭 인사해야하나요?
    인사가 무엇에 기본인가요?
    인사하고 아는척하고 싶은 사람있음 하겠죠ㆍ
    굳이 꼭 왜 인사않하지?? 라는 생각 안해봤어요ㆍ쟤 인사않하는 아이라는 뒷담화하는 어른들이 더 예의없네요ㆍ

  • 45. 윗님 빙고
    '21.2.24 11:39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않하는 이 아니고 안하는.

    예의도 없는데 무식하기까지 하면 더 대접못받아요.

  • 46. 인사는 백퍼
    '21.2.24 11:44 PM (211.224.xxx.157)

    가정교육 부재. 멀쩡한데 애들 인사교육 안시키는 사람들 있습니다.

  • 47. 백퍼
    '21.2.24 11:59 PM (122.35.xxx.41)

    가정교육. 저의 살면서의 연구결과임. ㅋㅋ

  • 48. 근데
    '21.2.25 12:04 AM (58.122.xxx.94)

    진짜 맘에도 없는 인사 받으면 기분 좋은가요?
    인사 안했다고 어린애한테 무시당한게 분해서 부들부들.ㅎ
    꼰대들.
    그냥 하기 싫은가보다. 하고 지나가면 맘 편하실거예요.
    개무시당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그애들이 꼭 상대방을 극혐해서 쌩까는게 아니고
    그저 귀찮아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아는척할만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물론 극혐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 49. wii
    '21.2.25 12:16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올케가 인사를 안 해서 처음에 기절했어요. 계속 보니 보고 배운게 없다는 건 알겠어요.
    이게 습관이 안 되면 당연히 인사를 해야 할 사이나 자리에서도 안 해요. 어색해서 아마 입이 안 떨어질 거에요.

  • 50. ....
    '21.2.25 1:00 AM (59.10.xxx.113)

    저 어디가면 예의바르고 싹싹해서 칭찬만 받는 사람인데요.
    인사 안(못)하는 고등 딸 있어요.
    엄마가 교육을 안시켰다? 17년 시켜도 안바뀌네요.
    딸의 입장에서 변명을 적자면
    1. 모든 사람들에게 인사할 필요성을 못느낀다.
    2. 친한 상대가 아니고 어정쩡하게 아는 상대일 때 상대편의 생각?(내 인사를 받고 싶은지 )을 알 수 없어서 하는 게 주저된다.
    3. 이런 고민을 하는 찰나에 인사할 타이밍을 놓친다.
    4. 인사를 해도 하도 소심하게 해서 상대방이 못알아챈다..

    사회성 떨어지고 낯가리는 뚝뚝한 딸입니다.

  • 51.
    '21.2.25 1:38 AM (220.88.xxx.202)

    인사 잘하는 아이 참 이쁘죠.
    안하는 애는 저도 가정교육 잘못 시키는거라
    생각합니다.
    아들한테도 무조건 아는 사람이면
    인사하라 가르치구요.

    가족일이라 부끄럽지만
    몇년전에
    조카들이 저희식구 올만에 만나도
    인사를 안해요.
    그래서 농담삼아 애들아
    고모한테 인사 안하냐 했더니.
    저보고
    인사를 하게끔 해야지....
    하는데 어이상실?한 기억이 나는데.

    댓글보고
    그런 사람이 많구나..
    싶어 또 놀라네요.

  • 52. ㅁㅁ
    '21.2.25 3:47 AM (76.243.xxx.62)

    가정교육이죠.
    괜히 교육을 하는게 아닙니다.

  • 53. 내성적
    '21.2.25 5:20 AM (125.184.xxx.101)

    어릴 때. 제 틀안에서만 살고 있었는데. 엄마가 자꾸 인사하라고 할때 너무 싫었어요. 누군가에게 나를 드러내는 게 그 사람이 나를 인지한다는게 싫었던 것 같아요

    학원 하신다니 선생꼰대 마인드 말고 좀 너그러워지세요....
    사람 좋아하시니 학원도 하시겠지만 대인관계가 어려운 사람도 있어요

  • 54. ㅇㅇㅇ
    '21.2.25 5:22 AM (73.83.xxx.104)

    맞아요
    인사는 기본이고 인사 잘하는 애들이 사회생활 잘해요.

    그런데 그 아이들이 원글님을 특히 싫어하는 걸 수도 있어요.
    어떤 애들은 속마음 숨기는 거 잘 못하죠.
    숨기는 거 잘해야 사회 생활도 잘하고 가정 생활도 배우자 부모들과 문제 안일으키고 잘하는데 말이죠.

  • 55. flqld
    '21.2.25 9:03 AM (1.237.xxx.233)

    빤히 쳐다보는애가 부끄러워그런건가요
    인사가 가장 기본적인 소통이고 사회생활인건데 그걸 인하는게 이상하지 않다는 사람들이 있어 놀랍니다

  • 56. ^^
    '21.2.25 1:30 PM (223.33.xxx.226)

    난독증이 있으신가...
    제가 본문에 썼듯이 동네에서 유명한 (인사 안하는 애들) 입니다
    저한테만 안하는게 아니죠
    부끄럼 ㅋㅋ 보면 딱 알죠
    일단 댓글들 보니 다 가정교육으로 수렴이되네요
    아이들 가정교육 잘 시키세요
    오늘 중고딩 교사인 친구들과 단톡방에 이 링크 보냈는데
    몇몇 댓글에 놀랐다고
    근데 사실상 이건 법칙이래요
    콩심은데 콩난다................

  • 57. ...
    '21.2.25 1:35 PM (223.33.xxx.226)

    그래도 대부분 댓글처럼 예의바르고 밝고 착한 아이들이 훨~ 씬 많으니 걱정 말라는 이야기로 결론이 났어요
    당연합니다 우리 아이들 보면 참.. 그래도 대한민국 미래는 밝다!! 생각 들어요
    우리 아이들 소중히 지켜주고 싶어요

  • 58.
    '21.2.25 3:50 PM (220.79.xxx.93)

    학원쌤한텐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집에서 오냐오냐해 내보내지말고
    기본교육은 시켜 내보내세요
    애가 이쁜 짓을 해야 이뻐하지
    이래놓고 잘봐달래봤자

  • 59.
    '21.2.25 3:51 PM (220.79.xxx.93)

    얼굴 아는데 인사 안하는 애 ㅋㅋㅋ
    솔직히 정떨어지죠
    떡하나 줄것도 덜줌
    근데 보면 그 어미도 비슷함~~

  • 60. 조금
    '21.2.25 5:09 PM (114.205.xxx.115)

    조금 다른 경우이긴 한데요.

    저희아이가 꽤 클때까지 동네사람에게 인사를 안했어요.
    초고학년까지요.
    전 아이가 안하니 보고 배우란것도 있고 민망하니 더 인사 잘하고 다녔고요..
    후에 알고보니.. 선택적함묵증 이더라구요.
    아이는 외부인과의 만남에서 큰 불안을 느껴서 말(인사)을 안한거라 하네요..
    타고나길 그렇게 불안이 크게 태어난거라 어쩔수없데요.
    그나마 초고학년쯤 되서 인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 외부인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고선 이제 인사요정이 됬답니다..

    인사안하는 아이들 너무 나쁘게만 보진 말아주셔요^^;;;

  • 61. .....
    '21.2.25 9:50 PM (112.150.xxx.84) - 삭제된댓글

    선택적 함묵증 아이 알아요 ㅠㅠ
    저희 학원에도 있었어요
    먼저 그 엄마가 말해줘서 알았는데
    그 친구는 눈 자체를 안 마주치려 하더라구요
    그럼 어른들은 딱 알죠
    부끄러움 많이 타는구나.. 혹은 선택적함묵증....

    제가 말하는 아이는 " 아는 사람에게, 아기때부터 봤던 사람에게, 인사도 어릴땐 몇번 하더니 이젠 그냥 빤~~~히 쳐다 보고 모른체 하고 가는 아이"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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