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에서 강북으로 전학온 지인 딸이

ㅇㅇ 조회수 : 9,456
작성일 : 2021-02-24 19:06:10
말하길 잠실쪽에 있다가 강북으로
집이.이사해서 전학왔는데
강남애들은 어린나이에 경험한게 많아서 아는게 많고
특히 부동산..
강북에서 만난 학교 학원친구들은
경험을 많이 안해서 그런지 순박하다고...

이게 경험이 뭐냐고 물으니
일단 해외여행 해외경험들이 많고
스키나 와인 호텔..등등
특히 부모들과 주변인들 대화를 통해
어린애들이 부동산에 이미 눈들이 트인다고..ㅋㅋㅋ

돈이 없어 경험이 적으면 강제적으로 순수해지나봐요..
IP : 117.111.xxx.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4 7:17 PM (223.39.xxx.15)

    그분말 맞아요
    수준 차이 난다는말을 순수하다고 썻네요
    딸을 사립 초딩 보냈어요
    학교에서 해외 몇번 가고
    악기 몇개 수영 스케이트 스키
    그냥 기본이에요

    남양주에서 중학교 입학했는데
    뱅기 한번도 안탄 애들 많고
    체험학습 갈때 초딩때는
    여행가방 캐리어는 당연했었는데
    울 딸 혼자만 캐리어
    바퀴 있는건데 혼자 끌기 창피해서
    들고 다녔다고 하더라고요
    15년전 야그입니다

  • 2. ......
    '21.2.24 7:17 PM (175.223.xxx.87) - 삭제된댓글

    그 학생이 그런 부류였던거죠
    공부하느라 바빠서 부동산까지 신경쓸 시간도 없고
    오히려 세상물정을 더 모르던데요
    강남에서 강북으로 갔다면 뭐...........

  • 3. ㅇㅇ
    '21.2.24 7:22 PM (110.11.xxx.242)

    역사문화 매니아인 아빠와
    기술 매니아인 저랑
    일년에 두세번씩 나가고 해외에서 살다오기도 우리 아들은 아무 생각이 없던데ㅎㅎ
    너무 끼워맞추지 마세요, 없어보여요

  • 4. ㅇㅇㅇ
    '21.2.24 7:24 PM (121.135.xxx.234)

    해외여행많이가고 스키는 이게 강남애들이라고 더 갈스포츠인가싶지만 스키도 타고 호텔 많이 다니는건 인정
    근데 와인과부동산은 대체 뭔가요?
    강남에서 태어나 자라 올해 대학 입학예정이지만 전혀몰라요.

  • 5. ㅇㅇ
    '21.2.24 7:24 PM (223.38.xxx.202)

    아 부동산을 그리 잘 알아서

    초딩이 휴거(휴먼시아사는 거지)같은

    쓰레기말도 잘도 만들어 쓰는구나

  • 6. 저는
    '21.2.24 7:25 PM (58.121.xxx.69)

    불과 몇년 전인데
    지방 출신? 30초반 여직원이 저보고
    코스트코 아냐고 물어보더만요 ?

    저는 양재동쪽 살아서 코스트코 거의 론칭할때부터 다녔는데 아니 그게 아니더라도 서울 살던 애들이 모를리 있나요

    거기 회원권만들고 무슨 특권가진양
    저한테 거기 아세요 물어보더만요

  • 7.
    '21.2.24 7:27 PM (39.7.xxx.183)

    윗님 근데 코스트코는 양평동 프라이스클럽이 시초이고 이후 코스트코로

  • 8. 저도
    '21.2.24 7:35 PM (106.101.xxx.114)

    전에 회사여직원2명이 강남사는데 둘이서만 하루종일 얘기하고 화장실 갈때도같이가고 무슨 얘기를 하루종일하나 했는데 둘이 하는말이 강남사람 아니면 말이 안통한다고
    주로 대화주제가 명품 해외직구한 얘기 청담동에 핫한 브런치가게 그정도 였어요ㅎㅎ청담동 핫한가게 자기만 못갔을까봐 벌벌 떨고

  • 9. 저는
    '21.2.24 7:36 PM (58.121.xxx.69)

    윗님 양재동 쪽에 들어온 초기부터 다녔다는 겁니다
    동네가 그쪽이라서요

  • 10. ..
    '21.2.24 8:24 PM (117.111.xxx.88)

    ㅋㅋㅋ겨우 잠실갖고 강남이라고..

  • 11. ..
    '21.2.24 8:28 PM (117.111.xxx.88)

    강남이랑 강북이 물리적으로 먼 거리도 아니도
    경험차이랄게 있나오
    찐 부자라서 스키시즌마다 캐나다나 유럽으로 개인뱅기타고 가서 한달씩 머물다 오고
    요즘은 그런것도 강북에서도 왠만큼 다 하는데
    거리가 먼것도 아니고 그럴게 있나요
    지인분이 말한거지
    지인 딸한테 직접 들은건 아니지요?
    그냥 지인 착각같은데요

  • 12. 몇 살
    '21.2.24 8:34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몇 살이 하는 얘기인줄 모르지만
    강북학생들이 더 순수한건 맞고
    경럼치가 적어서는 아니에요.ㅠ

    아이들이 호텔.와인.부동산을 무읠 안다는건지 ^^;;
    강남서 학교나오고 외국 유학 마친
    애들도 와인. 부동산 모르는 애 태반이고
    신라등 호텔 식당 가본 횟수가 다른지..

    강북 학부형 맥주 마실땨 강남 학부형 와인 마신데요?
    무슨 와인. 마신대요?

  • 13. ??
    '21.2.24 8:39 PM (180.229.xxx.17)

    지방사는데 초등까지 해외 안 가 본 애들 드물고 스키도 늦어도4학년되면 배우러가요..

  • 14.
    '21.2.24 8:42 PM (182.214.xxx.38)

    요새 세상에요?? 그냥 마용성 사는데 주변 학부모들 본가는 거의 강남서초고 벤츠가 소나타예요. 요샌 공부하느라 못가지만 애들 어릴땐 모아서 세부 싱가폴 용평 곤지암 열심히 다녔죠...

  • 15. 그런데
    '21.2.24 8:50 PM (121.133.xxx.125)

    강남에서 왜 강북으로 이사왔을까요.

    내신때문인가요? 학원도 다니니 학교는 통학해도 될텐데..ㅋ

  • 16. ..
    '21.2.24 8:59 PM (223.38.xxx.198)

    강남사람들은
    잠실을 강남으로 얘기 안해요
    그냥 잠실이지..

  • 17. ...
    '21.2.24 9:14 PM (39.117.xxx.195)

    강남아니어도 세계일주하듯 해외여행 가는 가족도 있는데...
    개나소나 마시는게 와인아닌가요?

  • 18. 뭔소리
    '21.2.24 9:41 PM (82.1.xxx.72)

    미성년자가 와인은 뭐며 부동산이라니...사람 가리는 건 안 좋다지만 내 아이는 그런 아이들과 친구 안했으면 하네요.

  • 19. 님도 참
    '21.2.24 10:42 PM (223.62.xxx.240)

    해도 바뀌고 설도 지났는데 좀 새롭게 살아봐요
    또 이런 글이나 던지면서 한 해 보내려고?
    금방 50될텐데, 그 때도 이러고 있게죠?
    안타깝다는 말밖에

  • 20. ......
    '21.2.24 10:43 PM (106.102.xxx.151)

    왜이러세요 ㅋㅋ
    요새 지방애들도 비행기안타본애들 없어요ㅋㅋ

  • 21. ..
    '21.2.25 2:20 AM (61.254.xxx.115)

    엄청 틀린말도 아니네요 직원들 있어서 아는데 서울살아도 해외한번 안나가본 사람 있어요 미스들은 오히려 잘나가고요 서울서 자라고 결혼했는데도 직원딸이 똘똘했거든요 자기만 뱅기안타본거같다고 졸라서 저가해외여행 억지로라도 갔다왔더군요 다들 다녀본것처럼 얘기하니 안가본 사람들도 기를쓰고 나가더라구요 글고 마용성 살아서 벤츠타신다는분~마용성은 강남3구 다음으로 부자들 많이사는곳이에요 잘나가는사람들이 자식들 신혼집으로들 거기다 마련해주면 삼십대까지 살다가 애들 중고딩 되기전에 강남목동으로 다 떠요 잘사는동네죠 요즘 왠만하면 뱅기는 다 타봤는데 아마 가본곳이 적다 그얘기겠죠

  • 22.
    '21.2.25 5:27 AM (125.184.xxx.101)

    강북보다 지방대도시가 더 생활환경과 여건ㅇ 낫더라구요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이며. 주변 자연환경이며... 해외여행도 자주 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808 아이의 인정욕구는 어떻게 제가 채워줘야 할까요...너무 지칩니다.. 7 D 2024/04/17 2,022
1585807 프로이드 항문기 20 ... 2024/04/17 4,643
1585806 나이 드니 생리가 너무 힘들어요 10 ... 2024/04/17 2,985
1585805 요즘 숄카라 가디건 좀 촌스럽나요? 4 우물쭈물 2024/04/17 1,804
1585804 생일을 조용히 혼자보내고싶어요 14 생일 2024/04/17 2,249
1585803 법사위 권한 약화시키려는 민주당 의원명단 7 ... 2024/04/17 1,498
1585802 아휴...그 때 팔 걸. 3 ... 2024/04/17 3,384
1585801 올해 대저 토마토는 왜 비싼가요? 11 그래서 2024/04/17 2,661
1585800 공복혈당 100 이면 좀 높은건가요? 28 ........ 2024/04/17 3,441
1585799 갑상선 물혹인데 꼭 처음 병원 가야할까요 4 갑상선 2024/04/17 630
1585798 벌레 때문에 퇴사 20 퇴사하고 싶.. 2024/04/17 4,947
1585797 서산에 노인 복지 시설 어떤가요. 2 .. 2024/04/17 445
1585796 과일아줌마 오늘의 과일 추천! 9 과일아줌마 2024/04/17 4,222
1585795 주문대행 알바 3 ** 2024/04/17 1,211
1585794 랩다이아 목걸이 사러 종로3가 가려고요. 소개 부탁드려요 5 종로3가 2024/04/17 1,524
1585793 나랑 제삼자 욕해놓고 그사람한테가서 이르는사람 9 ㅇㅇㅇ 2024/04/17 1,232
1585792 "강남좌파는 조국당"부자동네 표,민주연합 앞서.. 19 ㅇㅇ 2024/04/17 2,668
1585791 피부과 관련 잘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2 피부과 2024/04/17 585
1585790 총선 끝나자 가격 줄인상…이번엔 편의점·대형마트 3 ㅠㅠ 2024/04/17 1,528
1585789 누군가 했는데 엄정화네요. 46 헐.. 2024/04/17 26,098
1585788 4/17 오늘의 종목 7 나미옹 2024/04/17 1,262
1585787 서산쪽 해미읍성쪽 가는데요... 7 서산.. 2024/04/17 1,264
1585786 예전에 과탐은 5 asdh 2024/04/17 713
1585785 가죽나물 어떻게 이용하는게 좋을까요? 7 .... 2024/04/17 985
1585784 ts트릴리온 왜 거래정지인가요 2 어머나 2024/04/17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