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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을 담기로 했어요.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21-02-24 14:14:29
토요일에 92세이신 친정엄마께서 된장 담근다고
하셔서 언니들하고 같이 하기로 했네요.
제가 전수 받아 나중에도 담가 먹으려구요.
진짜 된장 간장은 울엄마표를 따를게 없더라구요.
비싼 명인 된장 간장도요. 몇년전에 배웠어도 또
가물 가물 ㅜㅜ 이번에 친구를 2리터 한병 줬더니
간장에서 어찌 이런 단맛과 감칠맛이 나냐고
떡국 끓였더니 너무 맛있다고 난리네요.
수미네 반찬보구 메밀가루도 준비했어요. 메밀전
해먹으려구요. 이렇게 건강하게 엄마가 계시다는게
감사하네요.
IP : 222.239.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수
    '21.2.24 2:19 PM (121.132.xxx.60)

    잘 배워보세요
    된장 전수 받겠다는 원글과 자매들도 훌륭하지만
    아직도 된장 담는 92세 어머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역시 집된장이죠
    간장도 집간장 최고구요

  • 2. 부럽습니다
    '21.2.24 2:21 PM (124.50.xxx.9)

    친정어머니 아직 정정히 곁에 계시다니 부럽습니다.
    작년 1월에 엄마 돌아가시고
    2월에 저는 생전 처음으로 메주 사서 된장 담았어요.
    장 담으며 콩도 삶아 메줏가루랑 버무려
    엄마가 주신 된장 늘리기도 했구요.
    음식 솜씨 좋던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매 절기 철따라 먹는 음식들 접하며 더 더 그리워지네요.

  • 3. 감사합니다
    '21.2.24 2:48 PM (222.239.xxx.26)

    정말 엄마가 이제 몆년이나 제 곁에 계실까 싶어서
    출근안하는 주말에는 한끼라도 더 창겨드리려고
    노력해요. 제가 워낙 늦둥이라서 더 그런듯합니다.

  • 4.
    '21.2.24 3:13 PM (210.94.xxx.156)

    부럽습니다.
    저는 오십중반인데
    젊어서부터 엄마가 투병하시느라
    그 솜씨를 못배우고 하늘로 가셨네요.
    다른 건 몰라도
    울엄마 장 맛 좋았는데,
    그걸 못배운게 아쉽더라고요.
    물어물어 담궈봤는데
    2프로 부족한듯.
    잘 배우셔서
    저한테도 알려주셔요ㅎㅎ
    여기에 글 다시 올려주실거죠?^^:;;

  • 5. 부디
    '21.2.24 3:54 PM (39.7.xxx.49)

    잘 배워 그 비법 좀 알려주세요.

  • 6. 다시
    '21.2.24 6:10 PM (222.239.xxx.26)

    잘 배워서 레시피 올려볼께요.
    엄마는 간을 쉽게 하세요. 염도 재기 계란 띄우기
    다필요없고 시루에 천을 깔고 소금을 반쯤 넣고
    그 위에 생수를 부으셔서 내려온 물을 모아서
    항아리에 메주 넣고 부으세요. 물이 적으면 된장이
    맛있고 간장이 적게 나오고 물이 많으면 된장이
    맛이 좀 떨어지지만 간장이 많이 나온대요.
    거기에 숯 몇개 말린 고추 몇개 통깨 조금 넣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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