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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한 시어머니 어쩌면 좋을까.....

며늘 조회수 : 5,338
작성일 : 2021-02-23 22:15:48

모시는 손윗동서 흉을 자주 보십니다.

집에 손님도 자주 오는데 형님은 무슨 정신으로 사시나 걱정될 정도로 표정이 점점 어두워져요.


처음에는 시어머님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그런 분인 줄 알았는데 '나한테 잘해준다고 남에게도 그러는 거 아니다'란 말이 실감나게 참 답답하게 그러세요.


저는 일년에 몇 번 가서 용돈 드리고 오면 그만인데 제 칭찬을 계속하셔서 형님 눈치가 보일 정도 입니다.


제가 "어머님 저희랑 사실 거예요? 형님네랑 사실 거예요?" 물었더니 또 살고싶은 며느리는 형님이랍니다.

그래서 "어머님, 모시는 자식이 제일 힘드는 거예요. 형님 도망가지 않게 좀 잘해주세요. 아님 저랑 서울 아파트에서 사셔야하는데 ㅋㅋㅋㅋ" 웃으면서 말했는데 알아들으신 건지......


우리 형님, 아무래도 처음부터 무뚝뚝했을 것 같지는 않고 우울증 걸릴까 걱정될 정도로 요즘 어두워 보이네요.

코로나 때문에 어르신들 어디 여행도 안가시고 집에만 계시니 정말 걱정입니다.


제가 시어머니가 될지 말지 저는 모르지만 내자식이고 남의 자식이고 함께 사는 건 아닌가봐요.


IP : 211.227.xxx.1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부모 내자식도
    '21.2.23 10:18 PM (39.125.xxx.27)

    동감입니다

  • 2. 진짜
    '21.2.23 10:29 PM (221.143.xxx.37)

    나이들었다고 현명해지지는 않더라구요.
    옛날에 우리 할머니가 그랬어요.
    진짜 효부인 우리엄마는 그렇게 흉부고 괄시하고
    서울 사는 여우과인 작은 엄마는 어쩌다 한번
    립서비스하는거에도 이뻐 죽고요.

  • 3. ..
    '21.2.23 10:37 PM (61.254.xxx.115)

    이래서 뼈빠지게 고생해도 같이 모시고사는사람은 흉만많이보이고 같이사는거 아님.형님한테도 어머니말 다 무시하고 하고싶은대로 하고살라고하세요 이미 우울증일겁니다

  • 4. 같이사는며느리는
    '21.2.23 10:53 PM (1.225.xxx.20)

    얼굴 근육이 굳어져요
    웃으려고 해도 근육이 안 올라간답니다.

  • 5. 안봐도
    '21.2.23 10:57 PM (58.231.xxx.9)

    우울증일거요.이미
    지혜롭지 못한 어른이네요.,
    형님 안됬어요ㅜㅜ

  • 6. yy
    '21.2.23 11:19 PM (110.70.xxx.103)

    님이 일주일만이라도 모셔가면 좋을 것 같아요. 님 형님께 휴가 주신다 생각하고요. 자기네 원 가족끼리만 보내는 그 시간이 얼마나 좋은데요. 이렇게 스트레스 좀 풀 기회를 다른 자녀들이 좀 제공해주면 모시는 자식들도 숨통 좀 트입니다.

  • 7. 며늘
    '21.2.23 11:28 PM (211.227.xxx.137)

    몇번이나 집에 모실려고 했는데 형님하고 떨어지질 않으세요.
    사실 편하고 만만하고? 그런가 .. 싶어요.

    하여간 한 번 오셨다가 영 안오세요.

    형님이 입웜이라도 하셔야 하나 싶어요.

  • 8. ....
    '21.2.23 11:43 PM (119.71.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모시고 사세요. 형님도 살아야죠. 첫째만 모시라는 법 있나요. 원글님이 고집부리면 되잖아요. 시모가 결사적으로 싫다고하면 원글님이 싫은거겠죠

  • 9. ....
    '21.2.23 11:44 PM (119.71.xxx.71)

    원글님이 모시고 사세요. 형님도 살아야죠. 첫째만 모시라는 법 있나요. 원글님이 고집부리면 되잖아요. 시모가 결사적으로 싫다고하면 시모 본심은 원글님이 싫은거겠죠. 형님 앞에서는 원글님 욕하고요. 본인 욕은 본인이 모르듯이요

  • 10. 원래
    '21.2.24 2:12 AM (115.21.xxx.164)

    효부들이 욕먹어요 최선을 다해 잘하는 줄도 모르고 어쩌다 한번 와서 들여다 보는 입에 혀처럼 구는 자식에게 효부 욕만 디립다 하죠 걔가 더 잘해야 하는데 고거 밖에 안한다 평범했건 저희 할머니도 여우같은 막내며느리만 감싸고 좋다고 했는데 결국 이혼 애둘 두고 나갔어요 애들만 불쌍

  • 11. 걱정할거
    '21.2.24 7:31 A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없어요
    윗동서 한테는 님 욕도 만만치 않게 할거니까요
    님 앞에서 누구 욕 늘어지게 하는 사람은 딴데가서 님 욕도 늘어지게 합니다
    인생의 진리예요
    나는 그 레이다에서 벗어나 있다...
    그거 큰 착각이구요
    형님 욕하는 거 듣고 있지 마세요
    제 앞에서 그렇에 욕하시지 말라고 듣고 있기 불편하다고 말하세요
    그러다 시모가 진짜 짐싸서 오면 그날로 님도 욕받이예요
    저런 시모 특징이 지 자식들 욕하는 법 없고
    꼭 며느리 사위 욕은 늘어지게 한다는 거...
    무슨 근자감인지 모르겠더라구요

  • 12. 걱정 되죠
    '21.2.24 7:45 AM (121.162.xxx.174)

    ㅎㅎㅎ
    막줄이 정답이고
    원글님 그거 아는 분.
    그러다 며느리가 손들면 원글님 차지 되기 쉽상인데요
    시골 맏며느리가 어쩌겠어
    아들 효자인데
    하다
    며느리 집 나가고
    그 맏아들 아내 욕하며 홀로 모시다 손발 다 들고
    슬금슬금 아내 따라가고
    둘째. 세째
    어찌 저러냐고 사람이냐고
    자기들이 모셔갔는데
    어째 형네랑 살때보다 덜 좋아보이시니
    아내들 달달 볶고
    그러다 형에겐
    근데 엄마는 형수가 좋대 그러니 어쩌겠어
    다시 떼밀고 ㅎㅎ
    그런 경우 두어번 봤어요
    패턴은 일정 ㅎㅎㅎ

  • 13. ..
    '21.2.24 9:54 AM (39.112.xxx.218)

    조심스럽지만 그 용돈 어머니 드리지 말고 형님 드리는게 어떨까싶어요.어머니 몰래..그럼 칭찬은 안하실꺼고, 형님도 알아주는 사람있어 그나마 위로가 조금이라도 되지 않을까..

  • 14. 이거
    '21.2.24 10:01 AM (112.164.xxx.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많이 잘못하는겁니다,
    용돈도 형님을 드려야지요
    그리고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형님집 싫으면 우리집 오면 된다,
    그러니 어머니가 형님을 더 무시하는거지요
    나 너아니어도 갈데 많다 하고요
    님이 제일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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