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외국계 기업의 직원이예요
취미생활로 발레를 한 15년 정도 해서 아마추어 발레단으로 활동하고 있고요.
외국에서 학교 나오긴 했지만 새벽엔 영어 공부도 하고요......
사람들이 저보고 항상 열심히 산다고 해요.
오랜만에 연락된 동창도 너 정말 열심히 사는구나. 이러고 남자친구도 넌 정말 열심히 살아온 거 같아. 라고 이야기 하고요.
제가 일류대학교를 나온 것도 아니고요.
저보다 대기업 전문직 친구들은 업무량이 많은 거 같은데 그 친구들이 저보고 왜 열심히 산다고 하는 걸까요?
취미생활도 남들은 골프라던가 마라톤 등 각각 열심히 하고 있는게 있을테고요
어떤 사람에게 열심히 산다고 하나요?
제 모습이 너무 아둥바둥하게 비춰지는 건 아닐지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