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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갓 성인된 자녀관련 지혜 좀 주세요

ㅠㅠ 조회수 : 6,347
작성일 : 2021-02-21 15:59:25
성인이 된 자녀가 있어요

학교앞 자취하구요

지방대학가서 자동 독립되었죠

학창시절 엄마를 개무시하고 속썪인건(일탈행위 다수)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 아이를 보는게 힘듭니다

부끄럽지만 이나이 먹고도 제가 쓸데없이 심약하고

유리멘탈이에요

아이로 인해 심장병처럼 심장이 두근두근 거릴땐

아무것도 하지 못할 정도고

아이에게 연락이 오면 (뭐 좋아서 연락할리 없으니 연락은

죄다 요청사항, 시정사항 등이죠) 순간 일상 마비 수준입니다

밥먹다가도 수저 놓을 정도입니다

아이는 지금도 저를 도구처럼 아쉬울때 노골적으로 원하는거 얘기하고 저도 다 들어줄수 없으니 며칠은 무시하지만

그럴때마다 상황은 매우 안좋게 흘러가요

가령 돈 좀 더 달라는데 없어서 안주면

코로나 시국에 어찌 찾았는지 이상한 알바라도 찾아하고

차좀 빌려달라는 말에 무시하면 친구차 무보험으로 빌려탄더든지 겁대가리 없는 짓을 해요

협박이랄것도 없이 그냥 실행해요

그럼 전 또 속썪구요

그냥 돈몇푼 더 주고 차 빌렺줫으면 차라리 맘이라도 편했을테니

또 들어주다보면 한도 끝도 없고.

변덕도 심해서 원룸을 1년간 두번이나 옮겼어요

입학전부터 원룸 구해야한다고 설레발쳐서 덥썩 구한게

입학해보니 선배 친구들 모여사는곳이 따로 있더라고

달달달 볶아 그곳으로 옮겼죠. 이건 그럴수 있다쳐요

저같으면 지하철 두코스 거리니 그냥 살았겠지만요.

그러다 여름방학 지나고 또 변수 생겨 방 옮긴다 덥썩 갈곳 계약,

코로나 시국에 살던곳 이중으로 월세내며 겨우 뺐어요

그런데 또 2학년 휴학을 하네마네 하고 있어요

방은 졸업때까지가 기한인데요.

뭐든 자기 의식 흐름대로 막 움직이고 저지르고 제가 안나서고

모른척하면 손해는 더 커지고의 연속.

더 문제는 그런 시간을 견디는 제가 너무 고통스러워요

이건 제 정신적 문제 같아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도 계실텐데 이렇게 저에게 뭔가

요구를 하고 뒷처리를 요하는 일이 생기면 너무너무나

심리가 괴롭고 힘들고 일상도 힘들어요

아이에게 휘둘리는 모습이 넘나한심하지요?

마치 아이로 인해 시한부 인생을 사는듯 괴롭고

지치고 건설적인 일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39.7.xxx.25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1 4:01 PM (221.157.xxx.127)

    휴학시 생활비는 못준다고 알바해서 생활하라고 하세요

  • 2. 원글
    '21.2.21 4:07 PM (39.7.xxx.254)

    그렇죠 근데 그럼 또 이상한 알바 하게 될겁니다
    코로나때도 새벽 3시까지 하는 술집 면접봤다는데
    뒤늦게 알고보니 문닫고 몰래 영업하는 그런 포차 아니었나 싶어요. 물론 다시 제가 돈주고 알바는 안하게 되었죠. 아이가 겁이 없어요

  • 3. ...
    '21.2.21 4:07 PM (223.38.xxx.88)

    인연 끊으세요.
    죽는다 해도 송장치워준다는 각오로 임하셔야 사람 돼요.
    원글님 상담받고 마음의 힘을 기르세요.
    죽어도 안 들어준다 각오 단단히 하시고요.
    아니면 더 크게 당하게 돼요. 점점
    지가 죽어도 엄마가 눈도 깜짝 안한다는 걸 뼈저리게 알아야 그짓 끝나요.
    성인이고 제 앞가림 죽이되든 떡이 되든 절대 상관 마세요.
    이사도 전번 차단도 불사하겠어요. 저라면요.

  • 4. 원글
    '21.2.21 4:09 PM (39.7.xxx.254)

    아이가 졸업만 하면 인연끊는다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그 마음이 실행이 안되더라구요. 연락오면 심장만 두근거리고요. 제가 정신과적 상담을 받아야겠지요?

  • 5. ....
    '21.2.21 4:10 PM (223.38.xxx.88)

    다큰 성인에세 전전긍긍마세요.
    그게 자식 망치는 지름길이에요.
    80먹어서 자식 뒷수습하러 쫓아다닐 준비를 열심히 하고 계시니 안타까워요.
    죽어도 살아도 지 인생인 걸 받아들이세요

  • 6. ..
    '21.2.21 4:14 PM (223.38.xxx.88)

    원글님도 자기 인생 사시고요.
    자삭이 어떻든 나는 나입니다.
    내가 행복해야 자식도 있는 거예요.
    자식 잘못되는듯 해도 그게 자기가 살아야할 인생이라면 그리 삽니다.
    빨리 깨달으려면 수습해주고 끼어들면 안 돼요.
    걔 인생 걔거예요

  • 7. 원글
    '21.2.21 4:16 PM (39.7.xxx.254)

    ..님 말씀처럼 계속 되내이는데 미련한 자식이 점점 불구덩이에 들어가는것 같아 그냥 보는 제 마음도 힘이 들더라구요. 시도를 안해본건 아니예요ㅠ

  • 8.
    '21.2.21 4:16 PM (121.167.xxx.120)

    정신과 상담 받으세요
    의사들이 막상 알아도 실천 못하고 결정 못 하는걸 요약해서 간결하게 귀에 쏙 들어오게 이해 시켜 줘요

  • 9. ...
    '21.2.21 4:18 PM (223.38.xxx.88)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것처럼 보여도 놔두는 게 부모가 할 일이에요

  • 10. ...
    '21.2.21 4:19 PM (223.38.xxx.88)

    평생 그러고 사실 수 있고 그러고 싶으면 그건 원글님 뜻대로 사셔야죠

  • 11. ...
    '21.2.21 4:22 PM (223.38.xxx.88)

    지금의 결단이 결국 아이도 님도 사는 지름길이에요

  • 12. ㅡㅡ
    '21.2.21 4:28 PM (116.37.xxx.94)

    아빠는 뭐하나요?
    아빠얘기가 없네요

  • 13. ...
    '21.2.21 4:37 PM (59.18.xxx.58)

    정녕 위험해서 손 못놓겠다 싶으심..경제력 되시면 힘들겠지만 나 죽기전까지 쥐었다.풀었다 하시면서 사시고..아님 그냥 신경 끄세요..이상한 알바를 구하든.생각없이 일 저질러 손해를 보든..그건 아이의 몫이고..또 그러면서 깨우치기도 하니까요..옆에 붙어있어도 엄한짓 할 애는 해요..

  • 14. 원글
    '21.2.21 4:44 PM (39.7.xxx.254)

    용돈은 생활비 통신비 의류 등 별도
    순수비용으로 주 10만원 주고 있어요
    식비 다 따로 주고 시켜먹는건 용돈 있으면 자기돈으로
    없으면 저에게 요구하는데 한끼도 해먹지 않으니 돈이 부족할겁니다. 기타 식재료 다 온라인 배송시벼줍니다

  • 15. ...
    '21.2.21 4:45 PM (125.187.xxx.25)

    어머님이나 따님이나 같이 정신과 가보시는 건 어때요? 따님이 유별나게 충동적인 성격같은데...이게 본인이 땡겨서 한다기보다 애초에 뇌 호르몬 문제로 충동이 들면 더 깊게 생각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이런 경우 약물로 평생 관리하면 아주 많이 나아져요.
    생각보다 정신과가 비싸지도 않고요..

    뷰티풀 보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아이가 마약중독으로 10년을 허비하고 도둑질 기타등등 다 하다가 결국 돌아오게 되는 얘기인데... 이 아이의 경우도 알고 보니 다른 정신적 질병이 있었는데 그동안 수없이 데려간 정신과에서 그걸 몰랐다가 마지막으로 간 정신과에서 진단을 내려서 평생 약 먹으면서 조절하고 마약을 끊고 소꼽친구랑 결혼하고 할리우드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대요.

  • 16. 속상하지만
    '21.2.21 4:50 PM (219.255.xxx.8)

    해먹지도 않는데 식재료는 왜 보내세요?
    밥 안주는 기숙사에 살아도 3-50은 용돈 줘야 뭘 사먹을텐데
    10만원은 너무 작아요
    본인이 책임지고 사는거를 인지하게 설명 치료 뭐라도 하셔야할듯

  • 17. 원글
    '21.2.21 4:54 PM (39.7.xxx.254)

    주 10이고 여기엔 교통비나 그 어떤것도 들어있지 않아요. 화장품도 다 사주고요
    돈으로 줬더니 다쓰고 필요한건 못사서 분리해서
    물건은 물건으로 사도록 주고 식재료란 햇반, 냉동식품, 고기 등 반조리 식품등이요
    집안형편도 그렇고 부족한 용돈은 알바로 하는걸로 얘기했어요
    월세 관리비 등 제가 내니까 한달 130정도는 나가는거 같네요

  • 18. 원글
    '21.2.21 5:03 PM (39.7.xxx.254)

    용돈이 적어서라면 차라리 제가 그부분은 시정해보도록 할게요
    고등학교때부터 주 10이었어요
    기숙사 안가고 투룸 같은 곳에 자취하는데
    그대신 부족한건 본인이 알바해서 쓴다고 했기도 했고
    저도 형편이 좋지않아서 100씩 줄수는 없네요
    주 10으로 정하긴하고 늘 뭐 시켜달라하면 시켜주고 추가로 더 주기도 해서 주 12정도 주는거같아요
    월 50-55될듯하네요. 주 5만원정도 인터넷으로 보내주는거 같구요.

  • 19. 에효~
    '21.2.21 5:06 PM (175.208.xxx.235)

    이런딸을 어쩌자고 자취를 시키셨나요?
    그냥 전문대라도 집 가까운데를 보내고, 이상한 알바 당연히 못하게 해야하고.
    친구차 빌려 타는것도 못하게 해야죠.
    아이가 진짜 너무 겁이 없고 능력은 안되면서 욕심이 많네요.
    엄마가 먼저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거 없는거 구분하시고, 아이도 해서는 안되는일 되는일 구분할줄 알아야죠.
    어릴때 세상 모든 엄마들은 허락해서 다른 아이들은 다~ 하는 일이라도 내가 허락 안하는일은 넌 할수 없다고
    왜냐하면 내가 니 엄마고 너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니까 하고 아이에게 교육 시켜야했는데 이미 너무 늦어버렸네요.
    지금이라도 힘들어도 안되는건 안된다 잔소리하고, 절대 안해줘야지.
    안된다 했다가 애가 조른다고, 사고 친다고 해줘 버릇하면, 아이는 응 쎄게 나가면 내가 사고 치면 엄마가 뒷수습 해주는구나
    라고 인식해서 매일 사고만 치고 다닙니다.
    절대 안된다고 한거 애가 해버리고 사고 쳐버리면 뒷수습 해주지 마세요.
    이사가지 말고 그집에 살아라 했는데, 아이가 방 빼리고 월세 이중으로 내게되든 길바닥에 나 앉든 그냥 냅두세요.
    무보험차 빌려서 사고내면 아이가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세요.
    원글님이 돈을 주고 싶다면 빌려 주시고 알바해서 갚으라 하세요. 물론 적당히 시기에 부채 탕감은 해줘야있죠.
    엄마가 계속 해결해주는게 아이를 망치는겁니다.
    본인인생 스스로 책임지는 훈련을 시키셔야합니다.
    원글님이 독해지고, 강해져야하니 주변에 현명한분들의 도움을 받으세요

  • 20. 원글
    '21.2.21 5:12 PM (39.7.xxx.254)

    집안마다 형편은 다 다르지 않을까요?
    가난까지는 아니라도 아껴써야 하는 형편이예요
    대학생 알바가 뭐 어떤가 싶어요
    건전한 알바도 있고 비대면수업이라 본인이 아끼면 알바안해도 되기도 했지만 본인이 즐기느라 쓰는돈은 알바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기숙사 들어가도 되는데 본인이 원해서 투룸 들어갔고
    월비용이 더 많이 나가니 대신 본인이 부족한건 알바하겠다고 10만원으로 합의봤었구요
    제가 걱정하는건 제가 주20을 준다해도 그보다 훨씬 많이 써서
    알바비를 더 많이 주는 곳을 찾는게 아이가 걱정되는 상황이었습니다

  • 21. 진짜요?
    '21.2.21 5:17 PM (101.127.xxx.213)

    요즘 대학생들이 용돈을 100씩 받는게 일반적인 거에요?
    진짜 몰라서요.

  • 22. 원글
    '21.2.21 5:18 PM (39.7.xxx.254)

    지방전문대입니다
    갈수 있는 가장 가까운곳이었고요
    무보험(면허는있어요) 이상한 알바는 지금까지
    제가 막았고요 얘기도 계속해주고요
    근데 이게 언제까지인지를 모르겠어요ㅠ
    너무 힘들거든요. 연락만 와도 또 뭔가 싶구요

  • 23. 참나
    '21.2.21 5:26 PM (223.62.xxx.97)

    월 100만원 용돈이 일반적이라니!
    이런 글에 꼭 이상한'댓글 다는 사람 있어요
    여기 검색만 해봐도 대학생 월 용돈 나오는구만

    원글님
    적게 주는 편은 아닌거 같은데
    선이 좀 없네요

    식비 의류비 등 따로 챙기지 마시고
    용돈으로 줘서 알아서 쓰게 하셔요
    부족하면 알바를 하든 말든
    알아서 하게요

    이제 대학생인데
    너무 많이 관여하시고
    갈등상황을 만드시는 거 같아요

    상담이 필요하시면 한 번 받아보시고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식이라도 거리를 둘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 24. 원글
    '21.2.21 5:27 PM (39.7.xxx.254)

    저도 이제 제가 안된다고 한거, (먹고 사는거 부족한건 해주더라도) ,저지르면 이제는 못해준다 정신 단련중이예요. 그게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어요
    진짜 제가 안된다고 한거 저지르면 그건 스스로 해결하게 하는게 맞는거겠죠?
    아이가 그러기전에 여러번 요구는 해요
    예를 들어 이런 상황이라면 어쩌실까요?
    아이가 자주 차 빌려달라고 해요
    완전 초보예요
    제가 안된다하면 뜻을 접지않고 아이는 친구차를 빌리죠
    운전자체가 위험하고 싫지만 친구차 빌리는거보단 나으니 빌려주게 되고,
    결국 더 위험한일을 벌이게되니 제차 빌려주는 등 결국 아이가 원하는 상황으로 흘러가는거죠
    대개의 경우는 부모가 안된다 하면 안하잖아요
    근데 아이는 자기 욕구를 어떤식으로든 채워요

  • 25. 여기
    '21.2.21 5:28 PM (125.134.xxx.230)

    여기는 진짜 딴세상 같네요.
    대학생이 알바해서 용돈 벌어쓰든 주 10이든 그집 형편따라 다른건데 무조건 다 주라고 ...
    세상 참 쉽게 사네요 ...

  • 26. 원글
    '21.2.21 5:32 PM (39.7.xxx.254)

    월용돈 한꺼번에 주거나 의류비 등 아이에게 맡겨보니 작년 초에 3달간 매달 초 다 써버리고 굶고 조르고 힘든데 알바해야하고 안되겠어서 그냥 나머진 제가 해줘요
    이런 조절 능력 있는애가 위처럼 행동하진 않겠지요ㅠ

  • 27. ..
    '21.2.21 5:32 PM (223.38.xxx.59)

    월 100 용돈 당연히 써요
    자식이 돈덩어리라고 하잖아요
    요즘 대학생들 매일 마다 엽떡에 뿌링클 시켜먹고 친구들이랑 만나면 맛집 가거나 햄버거 먹고 로드샵에서 저렴이 색조 사고 좋아하는 아이돌 앨범 굿즈 사고
    이것도 사치와는 거리가 먼 건전하고 평범한 애들 기준이구요
    한참 꿈을 키워야 하는 나이에 이 정도는 용돈 주고 해야져
    여자아이들 알바하면 추근대는 놈들도 있고 알바비 떼이는 일도 있어요 그래서 보통 딸아이 알바 당연한 것 처럼 생각하지 않아요
    형편 운운하면서 자기 고집이 뚜렷하니 인연 끊는 것 아님 개선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 28. 월세 생활비
    '21.2.21 5:33 PM (220.117.xxx.123)

    다 일괄적으로 주고 알아서 살라고 하세요
    대학생이면 성인입니다 본인이 돈모자라면 알바하든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직장인도 자취하면서 생활비 100은 들지만 그 이상은 충분히 조절가능해요

  • 29. 차를 빌려서
    '21.2.21 5:35 PM (211.246.xxx.177)

    사고를 내도 본인이 책임져봐야 무서움 알죠
    옆에서 엄마가 다해주는데요
    알아서 하라고 하고 강력히 경고만 해주세요 일어날수도 있는 일은 너가 책임지는거라고

  • 30. 원글님
    '21.2.21 5:35 PM (175.223.xxx.233)

    약한 사람이 지는 거예요.
    아들이죠?
    휴학 할거면 군대 다녀오라고 하고 일체의 용돈이나 생활비 지원 없다고 선 긋고 실행하세요.
    늘 엄마를 이겨와서 이기는 방법을 아는 거예요.
    앞으로 뒷감당 못해준다 선언 하시고 실천하세요.
    온라인 배송 그만 두시고 통신비, 교통비 따로 지급하고
    4~50이면 됐죠.
    그 씀씀이를 누가 감당하나요?
    형편도 다 다른데.
    돈에 맞춰 살고 벌어서 쓰라고 하세요.
    코로나 시국이라고 엄마 약점 하나 더 잡앆다 싶은데
    인생은 본인이 주인공이고 책임지며 사는 겁니다.

    원글님 아들 정도는 아니지만
    저도 아들애로 속 썩을만큼 썩었는데
    우리 아이는 엄나는 한 번 내뱉은 말은 실천하는 사람인 거 분명히 알고 있어요.
    제가 그점을 일부러 각인 시켜 줬어요.
    사랑은 하되 엄격히.

  • 31. ...
    '21.2.21 5:38 PM (223.39.xxx.80)

    친구차 빌려서 사고가 나든 물어주든 친구랑 해결하게 두어야지요.
    어느 친구가 차를 빌려주겠어요?
    다쳐서 고생을 하든, 돈으로 배상할 일이 생기든 겪어봐야 해요.
    웬만해선 꿈쩍도 안하셔야 합니다.
    진짜 힘든데 영원히 이렇게는 못살겠다 하시면 진짜 죽어도 좋다하는 마음으로 견디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성인돼서 돈사고 치고, 카드사고 치고...이러면 진짜 답없어요.

  • 32. 어이가
    '21.2.21 5:39 PM (223.62.xxx.206)

    이런 글에
    요즘 대학생 다 경차라도 타고 다닌다
    자동차 하나 사줘라
    혹은
    원룸 위험하다 오피스텔 얻어줘라
    이런 눈치없는 글 쓰면 기분이 어때요?
    집집마다 형편도 다르고
    경제관념도 다 다른데
    월 100 용돈이 당연하다니
    눈치가 없으신 듯

  • 33. 원글
    '21.2.21 5:44 PM (39.7.xxx.254)

    제가 맘먹은거 실천 하도록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용돈에 대해 형편 운운하며 고집부린다고 쓰신님, 전 월 100 줄 형편이 안되는데 그게 괜한 고집 븨린다는건가요? 전 100 준 형편도 안되거니와 월 100으로 아이의 인성과 행동이 개선된다면 빚이라도 내서 주겠지만 그또한 지금까지 아이행동에는 줄수 없는 용돈입니다
    월 100 용돈 집세 관리 생활비면 월 200은 될것이며 제 월급에 버금갑니다.

  • 34. ....
    '21.2.21 5:47 PM (223.39.xxx.155)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렇게 적은 돈이라고 볼 수도 없구요.
    돈이 적어서 위험한 알바하고, 친구차를 빌리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요점을 잘못 짚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 35. 원글
    '21.2.21 5:53 PM (39.7.xxx.254)

    저도 지금까지의 불회가 용돈때문이라면 차라리 좋겠네요. 올려주면 끝일테니까요
    요점은 아니나 주 10이 절대적으로 적다면 그 부분은 20프로 정도 인상 여지에 두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용돈이 부족하면 집근처 편의점과 분식집에서 주말 5시간씩 2회 해서 8만원정도 벌어 보태곤했는데 씀씀이가 커지고 알바자리 없으니 이상한 알바 기웃거리고 하네요

  • 36. .....
    '21.2.21 6:21 PM (180.65.xxx.60)

    이상한 알바는 술집을 말하는거에요?
    여자아이인가요?

  • 37. 원글
    '21.2.21 6:27 PM (39.7.xxx.254)

    술집은 아닌데(그건 거짓말은 아니예요)
    밤 9시 넘어서 일하는거면 이상한거라고 스스로 느끼질 못하고 겁도 없어요. 돈만벌면 그만이다 생각하구요

  • 38. 차가 왜 필요한지
    '21.2.21 6:29 PM (175.208.xxx.235)

    남의 차 절대 빌려타는거 아니라고 하세요.
    원글님도 빌려주지 마시고요,
    꼭 차가 필요하면 알바해서 렌터카 빌리라는 합법적인 방법을 요구하세요.
    아직 승용차를 굴릴 경제력도 안되면서 자기차가 아닌 남의차를 빌리는건 니꺼 내꺼 구분 없는 나쁜 습관이예요.
    렌트카를 알아보면 승용차를 몰려면 얼마의 돈이 필요한지 스스로 알고, 그걸 날로 먹으려하면 안된다는것도 알아야죠.
    부모가 고쳐줘야할 습관은 포기하지 마시고 아이와 싸우면서 고쳐나가야죠.

  • 39. 원글
    '21.2.21 6:37 PM (39.7.xxx.254)

    도저히 이해할수 없어요 저도.
    돈을써도 이해할수 있는일에 쓰고 싶네요ㅠ
    엄마가 안빌려주면 차를 굴리기위해 이상한 알바를 구할테고요. 싸워도 타일러도 하고싶은건 하고 마네요
    그래서 일어나는일은 본인이 해결해야 맞는거지요?

  • 40. 힘네세요
    '21.2.21 6:37 PM (175.211.xxx.199)

    읽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아들만 키워봐서 조언할 말은 없지만...
    작년에 졸업했는데
    원룸 월세 빼고 주14만원 줬어요.
    책값빼고...
    아들이라 그런지
    자기는 풍족하게 쓰는거랬어요.
    학교급식이 형편없어 치킨 많이 먹었는데
    이때 젊은 아이들
    하루 2끼-1끼 밖에 안먹어요.

    뭐 돈이란게 쓰기나름이라
    저라면....딸이라도 기본만 주고 딱 끊습니다.

    지금이라도 모질게 끊어내지 않으면
    평생 힘들게 할 수 있을것 같네요.
    강해지세요~~

  • 41. ....
    '21.2.21 7:03 PM (125.177.xxx.82)

    애가 엄마를 이용하네요.
    일단 저지르면 뒷감당을 해주니깐
    엄마를 그런 식으로 요리하네요.
    강하게 OX를 분명하게 하세요.
    그리고 번복하지 마세요.

  • 42. ..
    '21.2.21 7:40 PM (39.112.xxx.218)

    용돈은 충분해보입니다. 자기가 쓸수 있는것보다 더 쓰려고 하는게 문제지요..에휴..부모에 대한 배려가 없고 너무 자기중심적이네요..같이 상담으로 고쳐짐 좋겠네요..

  • 43.
    '21.2.21 7:58 PM (39.115.xxx.181)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엄마심정.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뭔가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여요.
    본인이 하고픈대로 어떻게든 하고야 마는.
    상담은 받아 보셨는지요.
    일단 토닥토닥 위로드립니다.

  • 44. 한낮의 별빛
    '21.2.21 8:25 PM (118.235.xxx.29)

    용돈 안적습니다.
    저희 애도 자취하지만 60줍니다. 한 달에.
    다른 거 시키고 사주고 하지 마시고
    그냥 주에 20씩 주세요.
    그리고 다른 돈은 주지 마세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사고도 어릴 때 쳐야 그나마 철이 들어요.
    지금 모습으로 살고 엄마가 막아주면
    나중에 큰 사고 칠 수 있어요.
    정신과 같이 가셔서 진단 받아보시고
    어머님이 굳세 지셔야겠어요.
    자식이기는 거 어려운 거야 너무 잘 압니다만,
    이기시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 보이네요.

    어머님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어디 종교에라도 의지하시고
    명륜스님설법이라도 들으셔요.

  • 45. ...
    '21.2.21 8:50 PM (221.154.xxx.180)

    제가 자꾸 밤에 돌아다니니 부모님이 차키를 뺐으셨어요.
    저는 그 날 바로 차를 샀습니다. 저는 제가 벌어 내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일시불로 내시더라구요. 솔직히 헉 했습니다.
    저는 당시 나쁜 짓을 한건 아니었는데 그냥 부모님 눈엔 그렇게 보였던거 같아요.
    따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절 끊으세요. 학비 대출받아 다니게 하세요.
    너무 잘해주시는것 같네요.

  • 46. 그냥
    '21.2.21 8:51 PM (124.5.xxx.197)

    저는 비슷한 친척이 있어서
    위로 밖에 드릴 말이 없어요.
    남자인데 택시 운전하고 살아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맞아요.

  • 47. 원글님
    '21.2.21 10:59 PM (59.4.xxx.3)

    절친 아이도 비슷한 경우에요.
    얼마나 지치셨을지 토닥토닥 위로 드려요.
    자녀들 맘처럼 안되는 경우 허다합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짧고 간결하게
    항상 쿨하게 대하세요.
    이미 성인이고 늦은 알바가 코로나 2.5단계에서
    불법적인 일은 아닌지 인지시켜서 스스로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조언 챙기시고요
    아이가 엄마의 흔들림 심약함 등
    약한고리를 너무 잘 꿰고 이용하고 있는데
    충동적 아이들 특징이 상담 받는것도 싫어하죠
    엄마라도 아이몫까지 상담 받으면서 정신승리부터
    챙기셔야 합니다. 상담은 큰병원 아니더라도
    괜찮은 곳 꼭 찾아서 받으시길 권해드려요
    마음 잡는데 도움되실 거에요.

  • 48. 자식이
    '21.2.22 4:43 AM (124.53.xxx.208)

    웬수네요.
    원글님 위로 드려요.

  • 49. Endtnsdl
    '21.2.22 8:37 AM (1.240.xxx.38)

    갓 성인된 자녀관련 지혜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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