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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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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가 많아도 너무 많아요ㅠ

... 조회수 : 5,076
작성일 : 2021-02-21 12:38:25
제가 김장한게 제일 맛있는데
양가에서 꼭주셔서 안받아오면 섭섭해하십니다.
김장철에 딱 양가 생신이 들어있어요.
배추를 푸~~욱 절여서 한 김장이고
또 시골배추자체가 별로 맛이 없다는게
제일 맛없는 이유입니다.
여기서 추천하는 멸치 넣고 들기름이나
올리브유넣고 지짐해도 우리가족입맛에는
안맞아서 안해먹어요.
김치만두 할 시간 없고(휴일없는 자영업자)
양이 팍팍줄어드는 레시피 없나요?
19년 김장김치도 있어요.
적고보니 김치 부자네요-.-
IP : 175.198.xxx.13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흑
    '21.2.21 12:39 PM (125.187.xxx.209)

    세상 부럽네요.
    김치찜 저희부부도 애도 너무 좋아하는 음식인데
    몇개월을 못해먹고
    포기하고 사네요.ㅡㅜ

  • 2. MandY
    '21.2.21 12:41 PM (59.12.xxx.95)

    김치앱있으면 좋겠어요 양가어른들 주신 김치 넘치는 분들이랑 저처럼 제손안움직이면 절대 못얻어먹는 사람이랑 매칭해주는 앱이요

  • 3. ...
    '21.2.21 12:43 PM (175.198.xxx.138)

    친정엄니가 주신 김치 손도 안대고있는데
    설에 새김치 담갔다고 또 반통주셨는데
    요건 맛있어요.
    해남배추 사다하셨나봐요

  • 4. ㅇㅇ
    '21.2.21 12:44 PM (180.228.xxx.13)

    돼지고기 김치찌개,,김치전,,김치볶음맙,,이런걸 3올에 한번씩 드세요

  • 5. 12
    '21.2.21 12:45 PM (203.243.xxx.32)

    김치앱있으면 좋겠어요 양가어른들 주신 김치 넘치는 분들이랑 저처럼~~ 못 얻어먹는 사람이랑 매칭해 주는 앱이요 222

  • 6. ...
    '21.2.21 12:50 PM (124.54.xxx.2)

    저 좀 주세요~

  • 7. ㅇ ㅇ
    '21.2.21 12:56 PM (112.161.xxx.183)

    저는 어제 남편이 시어머니가 담근 김장을 갖고왔어요 애매한 맛이지만 익혀서 이리저리 이용해요 어제 제 김치랑 둘을 놓고 먹었더니 아들이 왜 이리 이상하냐고 하던데 좋은 고추가루에 시골배추에 뭐가 문제인지ㅜㅜ 일단 새우젓을 좀 추가해서 김냉에 넣어두고 익혀먹어요

  • 8. ..
    '21.2.21 1:00 PM (1.224.xxx.12)

    사과 1개 깔고 양파깔고 삼겹살두툼한거올리고 김치많이 올리고 푹익혀서
    김치찜 해드세요

  • 9. 나눔하세요
    '21.2.21 1:05 PM (110.70.xxx.123)

    주변에 나눔 하세요~
    줄 사람도 없다 하심 당근마켓인가 그런곳에 올리면 가지러 온다면서요?
    저흰 양가 김치 한쪽 주는분이 없어, 제가 직접 담그고 되려 제가 한통씩 드립니다.
    양가 한통씩 드리고 저흰 아껴 먹어야해요.
    그럼에도 김치만두, 김치찌개 집김치로 해먹을수 있어 행복하네요.
    사먹는 김치와는 맛이 다르죠

  • 10. ..
    '21.2.21 1:09 PM (125.178.xxx.220)

    돼지등뼈 한번 꿇여 버리고 다시 김치국물 풀어넣은 물에 1시간15분이상 푹 끓이다 묵은지 다시 몇포기 넣어 30분 끓이면 완전 김치는 김치대로 등뼈는 등뼈대로 맛있어요.주말에 가족 다 있을때 몇번 하니깐 김치 다 먹었네요.

  • 11. ...
    '21.2.21 1:23 PM (121.153.xxx.202)

    김치잘안먹는 아이가 있어서 요즘 씻어서 꾹 짜서 밥에 고기 조금 올려
    싸서 입에 넣어주면 잘먹어요. 저도 개운한게 좋아서 먹다보니
    짠 김치였는데 금방 소비했어요
    취향에따라 참기름 조금 넣어 무쳐도 맛나구요

  • 12. ㅇㅇ
    '21.2.21 1:27 PM (119.149.xxx.241)

    윗님처럼 밥 싸먹거나 고기 구워 먹을때도 같이 싸먹어도 좋아요

  • 13. 부럽
    '21.2.21 1:31 PM (175.114.xxx.44)

    저도 김치 사먹어서 그 좋아하는 김치찜도 김치 아껴가며 해먹거든요. 너무 부럽네요.. 전 김치가 돈주고 사면 글케 비싼 것도 이제야 알았어요. 걍 공짜로 펑펑 쏟아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

  • 14. 세상부럽..
    '21.2.21 1:32 PM (211.206.xxx.67)

    혼자사는 저에게 묵은지는 보물인데...

    사고싶..

  • 15.
    '21.2.21 1:34 PM (182.211.xxx.57)

    그 멸치랑 기름넣고 지질때 된장 넣으셨나요 이거 밥도둑 ㅠ

  • 16. ......
    '21.2.21 1:37 PM (211.178.xxx.33)

    사고싶네요 진짜 ㅜㅜ

  • 17. ...
    '21.2.21 1:38 PM (175.198.xxx.138)

    어른들께는 죄송하지만
    작은통에 든 김치 그냥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버리는건 왠지 죄짓는것같아
    실온에 그냥 방치한지 한달도 넘었어요.
    오늘 버릴까하고 열어보니 군내도 안나서
    일단 3쪽만 씻어서 물에담가놓고 글올렸네요.
    댓글보고 결정하려구요-.-

  • 18. 당근
    '21.2.21 1:56 PM (223.38.xxx.254)

    당근에 나눔이나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하시는건 어떨까요?
    맛이 없어도 사먹는거에 질리거나 집김치 먹고싶어하는분들 많으니까요
    저는 김치 사먹는 입장인데 부럽네요

  • 19. 삼겹살
    '21.2.21 2:00 PM (203.81.xxx.82)

    이랑 김치만 넣고 달달볶아 드세요

  • 20. ...
    '21.2.21 2:14 PM (175.198.xxx.138)

    음님.
    저는 그거이 밥도둑이 안돼요

  • 21. ...
    '21.2.21 2:16 PM (175.115.xxx.148)

    부러워요
    안익은 김치는 있는데 익은김치가 한포기밖에 없어서 김치찌개 먹고싶은데 참고있어요 ㅋ

  • 22.
    '21.2.21 2:18 PM (210.94.xxx.156)

    맛없는 김치는
    양념해서 해먹는 김치찜도 좋아요.
    김치외에
    등뼈,등갈비,사태등등
    김치소비도 좋고
    밥도둑이죠.

  • 23. 묵은지
    '21.2.21 2:20 PM (118.221.xxx.161)

    없어서 지금 배추 두포기 절이고 있어요ㅠ
    담가서 실온에두고 시어지게 하려구요
    묵은지 많은분 부러워요

  • 24. 당근에
    '21.2.21 2:31 PM (211.187.xxx.172)

    음식은 안되죠...

    저도 젊을때 몰래 밤에 땅파고 묻어버린적도 있다는
    진짜 음식폭력이예요

  • 25. .......
    '21.2.21 2:40 PM (211.178.xxx.33)

    김치찜하면순식간인데.

  • 26. ㅁㅁㅁㅁ
    '21.2.21 2:58 PM (119.70.xxx.213)

    실온에 한달방치요..? 먹을수있나요..

  • 27. ...
    '21.2.21 3:02 PM (175.198.xxx.138)

    앞다리살 통으로된거 사다가 크게
    4등분해서 바닥에 깔고
    그 위에 김치 4쪽 넣고 푹 끓여서
    상차릴때 아들보고 좀 담으라했더니
    엄마 동네 잔치해요?ㅋㅋㅋ
    김치찜은 이렇게 많이해야 맛있어 ㅋ
    2번 먹고 그냥 반은 남아 있어요.

  • 28. 묵은지
    '21.2.21 3:3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저한테파세요
    제발요

  • 29. .......
    '21.2.21 3:43 PM (175.123.xxx.77) - 삭제된댓글

    김치를 가늘게 체 썰어서 식용유에 달달 볶다가 (오래 볶을수록 맛있어요) 당근체를 듬뿍 썰어서 같이 볶으세요. 당근은 살짝만 볶아도 돼요. 그러면 김치의 매운 맛이 완화되면서 김치와 당근을 많이 먹을 수 있고 보관해 뒀다가 급할 때에는 밥에다 비벼먹으면 김치볶음밥 맛 납니다.

  • 30. .......
    '21.2.21 3:46 PM (175.123.xxx.77)

    김치를 가늘게 체 썰어서 식용유에 달달 볶다가 (오래 볶을수록 맛있어요) 당근체를 듬뿍 썰어서 같이 볶으세요. 당근은 살짝만 볶아도 돼요. 그러면 김치의 매운 맛이 완화되면서 김치와 당근을 많이 먹을 수 있고 보관해 뒀다가 급할 때에는 밥에다 비벼먹으면 김치볶음밥 맛 납니다. 김치를 중불에서 오래 볶아주는 게 중요합니다.

  • 31. 부럽부럽
    '21.2.21 6:37 PM (125.184.xxx.238)

    묵은지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 32. ㅁㅁㅁㅁ
    '21.2.21 7:02 PM (119.70.xxx.213)

    체 아니고 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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