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시아버지가 전화했는데 제가 안받는다라고 했다네요 평소 통화는 안하고 생신때만 뵙거든요~ 전번바꾼거 모르셔서 예전 연락처로 했나봐요. 갑자기 제 생일이라고 전화하셨다는데 왜 갑자기 저러실까 무섭네요
95세인데 워낙 관리잘하셔 거동가능하시고 평생 일안하시고
시어머니가 둘째부인인데 고생만하시다 돌아가셨어요
재산도 전처자식들에게 다 뺏기고 살고계신집은 형님줬어요.
돈만밝히셔서 큰시누도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난후 시아버지랑연락끊고 살거든요
이번생신도 코로나인데 또 친척들 다 초대해서 모일작정인가봐요.
이번에 생신때 내려가기만 하면 남편하고도 대판 싸울예정이에요
휴 친정 시댁 콩가루 집안끼리 만나니 하루도 조용할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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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갑자기 왜그러실까요?
0000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21-02-21 12:24:18
IP : 116.33.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절대
'21.2.21 12:29 PM (121.165.xxx.46)전화받지 마시고 모른척하세요
사람 변하면 죽을때 된거래요2. ... .
'21.2.21 12:33 PM (125.132.xxx.105)아주 멀쩡하게 기능을 다 하시는 분들도 알고보면 치매가 심한 경우가 있다고 해요.
아마도 노망, 치매 증상 비슷한 거 같아요.
기분 상해하지 마세요, 시부의 기억력, 판단력이 떨어진 거 같네요.3. ....
'21.2.21 12:55 PM (221.157.xxx.127)재산준 전처자식들과 알콩달콩 지내시지 뜬금 없으시겠어요
4. ...
'21.2.21 2:19 PM (175.115.xxx.148)직접 통화하지말고 거리유지하세요
무서울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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