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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천이고 뭐고 고양이 이야기나 할게요

ㄹㄹ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21-02-21 00:18:41
우리집 고양이 쿨쿨 잠자다 조용히 일어나서 제 옆에 슥~오더니 또 눈 게슴츠레하게 뜨고 관심 줄때까지 쳐다보고 있네요
부담스런 시선이지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고양이는 왜 이렇게 예쁠까요?
고양이가 애교 부리는것 보신 분은 알겁니다
세상 최강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는 얘네들이란걸
고양이 만쉐이. (와인 한잔 마신 집사의 주정)



IP : 125.139.xxx.2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1.2.21 12:20 AM (121.165.xxx.46)

    너무 예쁘죠

  • 2. 호이
    '21.2.21 12:22 AM (218.234.xxx.226)

    옆으로 한바퀴 구르고 해달자세 취해주고 아기고양이 울음소리한번 내주고
    한바퀴 또 구르고
    훗 우리냥이는 애교가 이정도입니다

  • 3. 와우~
    '21.2.21 12:23 AM (125.139.xxx.241)

    호이님 재주 많은 그집 냥이 그대로 두심 안되요
    만인에게 알려야 합니다
    유투브 시작하세요 당장 ㅎㅎ

  • 4. ....
    '21.2.21 12:24 AM (112.186.xxx.187)

    진짜 키울수록 더예뻐요 ㅜㅜ

  • 5.
    '21.2.21 12:24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개냥이냐고 물어봅니다
    울애기는 개냥이 아니고 못된고양이인데
    개가좋으면 개키우지 왜 냥을 키울까요

  • 6. 똑똑이들
    '21.2.21 12:31 AM (125.139.xxx.241)

    제가 어느 정도 살아보니 인생은 진짜 별거 없더군요
    맛있는것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고 읽고 싶은 책 맘껏 읽고 답답할때 훌쩍 어딘가로 떠날수 있는 자유가 있다면 꽤 괜찮은 삶인것 같아요
    거기에 고양이까지 있다면 ^^

  • 7. ㅇㅇ
    '21.2.21 12:35 AM (211.193.xxx.134)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완전 달라집니다

  • 8. 어유아유
    '21.2.21 12:38 AM (182.214.xxx.74)

    고양이는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덩어리인데 그걸 아는 사람들은 복받은 사람들이죠

  • 9. ...
    '21.2.21 12:42 A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고양이 예쁜다는거 잘 이해못하는 사람이지만;;;;

    슬그머니 다가와서
    아는척 할때까지 기다리는거 저희집도 그래요
    너무 웃겨요ㅋ

    계속 모른척하면 앞발 하나를 어깨나 다리위에 올려요 ㅋㅋㅋ..

  • 10. ㄹㄹ
    '21.2.21 12:42 AM (125.139.xxx.241) - 삭제된댓글

    제가 약간의 우울증이 있었답니다
    그러다 길에서 자꾸 저만 보면 반갑다고 인사하는 고양이를 알게 되었고 정이 들었는데 정신 차리고보니 그 싹싹한 고양이가 우리집을 차지하고 있더랍니다
    그렇게 전 고양이의 노예가 되었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완전 달라진다는것은 우리 돌아가신 할머니가 하셨던 올드한 대사인디. 쩝

  • 11. 얼마전
    '21.2.21 12:45 AM (124.50.xxx.225)

    얼굴값 한다는 글 가족들한테 말했더니 맞다고
    울집에도 얼굴값 하느라 진화 안된 냥이 두마리 있어요

  • 12. ㄹㄹ
    '21.2.21 12:48 AM (125.139.xxx.241)

    강아지는 강아지대로 또 예쁘지요
    몇일전 우리 냥이 아파서 병원 갔는데 대기중인 말티즈가 너무 깜찍해서 자꾸 말걸게 되더군요


    제가 2년전 약간의 우울증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침 요가를 시작하면서 집앞에 있는 요가학원을 다니면서
    길에서 자꾸 저만 보면 반갑다고 인사하는 고양이를 알게 되었고 정이 들었는데 정신 차리고보니 그 싹싹한 고양이가 우리집을 차지하고 있더랍니다
    그렇게 전 고양이의 노예가 되었고....

  • 13. ㅡ ㅡ
    '21.2.21 12:53 AM (110.70.xxx.202)

    제가 화장실만 들어가면 조용히 따라와 꼭 문앞에서 기다리네요.
    나오면 바로 발매트위에서 몸을 뒤집어 배를 보이는데 왜그럴까요?ㅋㅋ

  • 14. 아웅~
    '21.2.21 12:55 AM (211.195.xxx.12)

    냥이를 키우기전과 후. . .
    냥이는 사랑 매력덩어리 그자체에용
    냥이와 함께하는시간이 너무 행복하다옹~

  • 15. 애완동물은
    '21.2.21 12:59 AM (210.2.xxx.143)

    나이 먹으면 반항하거나 뒤통수 때리지도 않고,

    말싸움 하지도 않으니까.

    중성화 수술 시켜버리면 지짝 찾아서 돌아다니지도 않고

    지짝 생기면 부모 모른 채 하지도 않으니까? ㅎㅎ

  • 16. 윗님은
    '21.2.21 1:05 AM (125.139.xxx.241) - 삭제된댓글

    뭐가 이렇게 꼬였음?
    애완동물은 또 뭐라니

  • 17. 저는
    '21.2.21 1:52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길멍이 두마리 입양해서 살면서 갱년기와 사춘기를 순조롭게 잘 보냈어요.
    가끔 시간 허락하면 길냥이들 챙겨주러 나가는데 보면 반갑다고 자기 몸을 부비는데 확실히 멍이들에 비해 냥이들이 천성적으로 애교가 넘치는 거 같아요.
    멍냥과의 생활을 모르는 건, 커다란 재미 일부분을 상실한 채 사는 거죠.

  • 18. 털을
    '21.2.21 3:01 AM (121.176.xxx.108)

    밥이랑 같이 먹는대서 관심 껐는데 아닌가요?

  • 19. ㅅㅇ
    '21.2.21 4:43 AM (223.39.xxx.8) - 삭제된댓글

    암만 생각해도
    조물주 최고의 작품은 고양이
    모든 예쁨을 다 줌
    냥 만세!

  • 20.
    '21.2.21 3:57 PM (175.211.xxx.116) - 삭제된댓글

    청소만 잘하면 털밥 걱정 없습니다~
    자주 빗어주세용.

    하여튼 참 생물쳅니다.

  • 21. ..
    '21.2.21 3:58 PM (175.211.xxx.116)

    털을님 청소만 잘 하심 털밥 걱정 No ~

  • 22. ...
    '21.2.21 4:39 PM (175.198.xxx.100)

    불쌍한 어린 생명 키워주셔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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