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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후반 되면서부터 쇼핑을 전혀 안 했어요.

음..... 조회수 : 5,262
작성일 : 2021-02-20 23:56:23


 5 년 동안 옷이나 신발 전혀 사지 않았어요.

 옷장이나 신발장에 있는 지금 것만 해도 충분하겠더라구요.   그동안 왜 그렇게 많이 샀는지 ...

 사놓고 잘 입지도 않던 옷들은 기부하거나 주위에서 원하는 사람 나눠주고..

 책들도 역시 중고로 팔거나 정리하고...

  미니멀리스트는 아니더라도 이제 좀 가볍게 살려구요.

  
IP : 210.2.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0 11:57 PM (122.35.xxx.53)

    저도 사고싶은 욕구가 많이 사라졌어요 왜그런걸까요?
    가끔 삽니다

  • 2. Re:....
    '21.2.20 11:59 PM (210.2.xxx.143)

    그러니까요. 그렇다고 아...이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구나라는 식의 그런 건 아닌데...

    그냥 물욕이 없어지네요.....음식도 과자랑 빵도 억지로 끊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고.

    라면도 일년에 1~2 번? 예전에는 그렇게 맛 없던 현미가 맛있어집니다.

    담백하고 거친 음식의 재발견이네요.

  • 3. 저도
    '21.2.21 12:04 AM (202.166.xxx.154)

    옷 사고 싶은 욕구가 없지만 가끔 사요. 예쁜 옷 사봤자 별로 안 예뻐서 그런것 같고, 쇼핑갈 시간에 집에서 빈둥거리는게 좋아요
    요리는 100프로 손을 놓으니 라면은 전 보다 더 잘 먹어요.

    50살 되면서 청소 음식 거의 안 하고 정리 정돈만 하고 살아도 사는데 아무 불편함도 없고 아프지도 않아요.

  • 4. ..
    '21.2.21 12:12 AM (125.184.xxx.238) - 삭제된댓글

    오랜 경단녀 재취업 해서
    직장 다니느라 옷이랑 신발 자주 사는데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너무 안이뻐요
    예전엔 보세저렴이도 코디 잘해서
    다들 비싼옷인줄 알았댔는데
    지금은 비싼브랜드 사입는데도
    제가봐도 테가 안나네요
    쇼핑을해도 즐겁지 않아요
    그냥 안사는게 답인듯

  • 5. .....
    '21.2.21 12:19 AM (39.124.xxx.77)

    저도 요즘 먹는것만 사요.
    집에 있는것들 보면 사게되지가 않고
    짐될까 사기전 두번세번 생각해요.

  • 6. 동의
    '21.2.21 12:24 AM (211.246.xxx.53)

    예쁜 옷 입어 봤자 별로 안 예뻐서 22

    옷과 사람이 붙지 않고
    옷이 사람을 돋보이게 하지 못하는 느낌.
    저도 옷 사는 기쁨을 잃었어요.

  • 7. 대단하십니다
    '21.2.21 12:35 AM (125.139.xxx.241)

    저도 같은 40대인데 얼마전 유투브 시청하다 1년동안 옷 사지 않고 지내기란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내가 소유하고 있는 옷들과 가방 신발들
    충분히 많더군요
    차라리 그 돈들 모아서 1년후에 차 바꾸는데 사용할까 합니다

  • 8. 부럽
    '21.2.21 2:39 AM (58.124.xxx.28)

    미니멀 하자고 책도 읽고 정리도 제법 했는데
    옷 안사기는 작심 일주일도 못하네요.
    뭐라도 꼭 사고, 사고 싶은 물욕때문에 힘들어요.
    물욕 사리지길..ㅠ 50입니다.

  • 9. ..
    '21.2.21 5:44 AM (180.68.xxx.100)

    옷은 안 사는데 왜이렇게 머꺼리를 사대는 건지...

  • 10.
    '21.2.21 7:08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도
    못먹고 자라지도 않았는데도
    산지 먹거리 사서 손질하고 소분해서 정리하고 냉동하고 해먹으면 마냥 행복하네요
    이번에도 섬초 몇킬로 한동안 무침 잡채 김밥으로 먹고 무침으로 데침으로 냉동했답니댜
    꼬막 사서 데치고 껍질까서 꼬막비빔용으로 냉동해야 하려고요 두달에 한번정도 해먹으면 꿀맛이지요
    굴도 씻어서 냉동할 때가 되었고요
    많이는 아니지만 몇번 먹을 정도로요
    오징어젓도 담아서 먹고 딸이 먹을것 냉동하고 부모님도 드렸네요
    느러다 저러다 보면 냉장고 냉동실은 물론 냉동고도 꺼내먹고 만실 꺼내먹고 만실입니다
    화석이 되어서 버리지는 않지만요

  • 11. ^^
    '21.2.21 7:30 AM (219.255.xxx.180) - 삭제된댓글

    아직도 사는데
    작년부터 51살부터 새옷 사도 이쁘지 않다는 거 느껴요.
    직장 나가니 추레하게 하지 않으려고 어제 봄옷 구경 했어요.
    33만원 세일 10%재킷 살까 말까 고민했네요.
    작년 초만 해도 샀는데 어제는 그냥 왔어요.

  • 12.
    '21.2.21 9:43 AM (222.109.xxx.155)

    저는 원글님같은 분 존경합니다
    그만 사야되는데...

  • 13.
    '21.2.21 11:06 AM (49.179.xxx.45)

    저도 원글님 존경. 저도 사십후반인데, 옷 욕심이 안 사라져요 ㅜ ㅜ

  • 14. ..
    '21.2.21 5:35 PM (106.101.xxx.78)

    저도 그래요. 근데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집에서 입을 옷을 그렇게 사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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