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국재료가 이상했는지 여쭤봅니다.
마늘, 국간장 추가하구요.
제 입에는 국물이 시원한 깊은 맛이 나면서 맛있었어요.
애 아빠는 국에 너무 많은 재료를 넣은것 같다라고 해요.
1. 얼음쟁이
'21.2.20 8:33 PM (211.214.xxx.8)저라면
북어 새우 혼합중 한가지만 넣겠어요2. 음
'21.2.20 8:33 PM (115.140.xxx.213)무슨국이죠?? 재료가너무 많네요
3. ㅋㅋㅋ
'21.2.20 8:33 PM (61.253.xxx.184)저거슨.......해물잡탕도 아니고
된장잡탕 일듯....ㅋㅋㅋ
저는 한두가지 재료만 들어가는거 좋아하지
저렇게 마구마구 넣는건 ㅋㅋㅋ
상상도 못해봤네요
뭔가 재료들의 개연성도 떨어지는거 같고
애들이 뭔가 다 톡톡 튀는데..
어울리기는 또 좀 어려울거 같고
재료만 봐서요...실제로 해보면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쨋건..저라면 저렇게 많이 집어넣지는 않을듯4. 그래요?
'21.2.20 8:37 PM (223.38.xxx.210)알았습니다.
5. 제 기준
'21.2.20 8:40 PM (223.38.xxx.191)콩나물은 된장국에 안 넣고요,
새우 홍합은 진하니까 그 중 하나만,
된장 찌개가 아니라 국이죠?
저는 국은 단백질 1, 야채 1 정도로 어울리는 걸로 맑게 만들어요.
암튼 맛 있으셨다니
다행이예요.6. ??
'21.2.20 8:40 PM (121.152.xxx.127)콩나물은 왜...
된장국에 북어와 새우는 도대체 왜7. 양념도
'21.2.20 8:42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된장에는 마늘 안넣어야 깔끔해요
8. 총체적 난국
'21.2.20 8:44 PM (217.149.xxx.140)콩나물에 북어에 봄동에
된장찌개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재료들을 넣었고
재료들간 조화가 전혀 안어울려요.
좋은 말로 잡탕, 심한 말로 개밥처럼 혼돈의 카오스...9. ㅇㅇ
'21.2.20 8:45 PM (116.38.xxx.241)ㅎㅎ 된장국아니고 배춧국도아니고 해물탕도아니고 애매하네요.남편말씀공감!!
10. 게다가
'21.2.20 8:47 PM (217.149.xxx.140)된장국에 국간장이라니...
원글님 외국인이세요?
정말 82하면서 본 손꼽히는 희한한 요리 1위에 오를 섞어잡탕국이네요.11. 아참
'21.2.20 8:49 PM (223.38.xxx.37)무도 넣었네요. 전 요리할때마다 호기심에 재료를 이것저것 넣는 버릇이 가끔 있어요.
결혼한지 20년 된 토종 한국인이에요.12. -;;
'21.2.20 8:51 PM (222.104.xxx.127)찌개도 아니고 좀^^; 과하긴 하네요.홍합은 정말 잘 써야해요..그 향이..
13. ㅋㅋㅋ
'21.2.20 8:52 PM (61.253.xxx.184)20년........아.......ㅋㅋㅋ
신혼인줄.......20년 귀엽네요 ㅋㅋㅋ
남편분 성격 좋은분인가봐요..잘 만나셨네요.
화목한 집인듯
남편이 한번도 지루한 적이 없을듯..
어쩐지 님은 내 과인듯 ㅋㅋㅋ
동질감 느끼려고 함14. 49살한식당집딸
'21.2.20 8:53 PM (175.120.xxx.219)저도 처음보는 국이긴합니다.
매우 실험적인데....맛만있음 되지않나요?^^15. .....
'21.2.20 8:53 PM (175.123.xxx.77)제가 볼 때에는 맛있을 것 같네요. 입맛은 서로 다르니까요.
16. ....
'21.2.20 8:56 PM (180.224.xxx.208)된장국은 된장으로만 간을 맞춰요.
국간장은 안 넣습니다.17. ..
'21.2.20 8:57 PM (222.237.xxx.88)시원한 맛은 아니었을텐데요.
재료가 좀 중구난방이에요.18. 뭐
'21.2.20 8:57 PM (182.225.xxx.16)괜찮았을 것 같아요.
무, 황태, 홍합, 새우는 원래 식당서 밑국물 낼 때 쓰는거 아닌가요? 티비 맛집서 그러던데... 거기에 봄동, 콩나물만 들어간거니 시원하니 맛났을 것 같아요 ㅋ 옛날 외국서 미소국에 콩나물 넣어줬는데 괜찮았어요.19. ...
'21.2.20 8:58 PM (218.156.xxx.164)된장국에 콩나물이랑 무 넣으면 엄청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추가 간은 국간장으로 하는게 어때서요.
약간 된장 넣은 해장국 같은 느낌 날 거 같아요.20. ㅁㅁㅁㅁ
'21.2.20 9:01 PM (119.70.xxx.213)북어새우홍합은 좀 과한듯요
봄동 콩나물은 괜찮다고봐요21. 이건..
'21.2.20 9:02 PM (124.111.xxx.165) - 삭제된댓글그냥 된장짬뽕수준인데요~~
22. 이건...
'21.2.20 9:05 PM (124.111.xxx.165)그냥 된장잡탕국 수준인데요..
아님 된장짬뽕탕??
심하게 말씀드리면...옛날 시골에서 울 할머니께서
개에게 끓여주신 개밥....23. ㅇㅇ
'21.2.20 9:07 PM (182.211.xxx.221)콩나물만 안들어갔어도 괜찮았을듯 봄동만 넣은 된장국도 맛있어요
24. ...
'21.2.20 9:12 PM (123.214.xxx.120)전 반찬 여러가지 하는거 귀찮고 다양한 재료 먹고 싶을때
커다란 전골 냄비에 님처럼 그렇게 여러재료 넣고 끓여 먹어요.
해물탕,샤브샤브 건져 먹듯이 푸짐하다 하며 먹는데..
맛있으면 된거 아닌가요?25. ㅁㅁ
'21.2.20 9:18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너무 잡탕이어 이상한거지
된장국에 콩나물 깔끔하니 어울리고
된장만으로 간맞추면 텁텁이라 된장 줄이고 국간장 살짝절충 하기도
합니다26. 전
'21.2.20 9:20 PM (211.48.xxx.170)된장국에 콩나물 넣는데 시원하고 맛있어요.
대표적으로 배춧국, 시금치국, 근대국 끓일 때 멸치육수에 된장 풀고 주재료에 콩나물 좀 추가하면 시원한 맛이 나요.
된장국에 국간장은 안 넣고 된장으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구요.27. 콩나물 해장국도
'21.2.20 9:22 PM (222.120.xxx.44)육수재료는 많이 들어가요.
집고추장 추가해서 끓여도 괜찮을 것 같아요.28. ㅠㅠ
'21.2.20 9:29 PM (118.35.xxx.89)너무 창의적인 음식이네요
요리의 정석으로 음식하시면 맛있을듯 하네요29. ....
'21.2.20 9:33 PM (122.32.xxx.31)봄동만 빼도 괜찮을듯 합니다
30. 재료가 과해요.
'21.2.20 9:35 PM (203.254.xxx.226)맛난 거 다 때려넣는다고
요리가 맛난 거 아니에요.
홍합만으로도 족했지 싶고
북어는 또 북어만 넣어야죠.
결혼 20년이신데
심하네요.
니맛도 내맛도 아니었을 듯요.
그리고 봄동은31. 국물 킬러.
'21.2.20 10:10 PM (220.124.xxx.36)너무 잡탕이네요.. 아마 멸치육수같은 베이스를 쓰지 않아서 저 재료를 다 넣고 해도 맛이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저라면 북어, 홍합, 무를 참기름에 볶다가 물 붓고 끓으면 콩나물 넣고 국간장과 소금 간해서 한 끼 먹고. 봄동하고 새우 또는 홍합으로 된장국을 끓이되, 육수는 멸치 육수를 내서 썼을 것 같아요. 여기에 무를 삐져 넣어도 되고요. 된장국은 된장하고 간하고 맑은 된장국이라면 소금으로 추가하면 된장 국간장 조합보다 훨씬 깔끔하면서 시원한 맛이 나요. 된장국에는 마늘을 넣은 둥 만 둥 넣으시구요. 마늘은 국이 팔팔 끓을 때 넣어야 다 끓인 후 마늘 쎈 맛보다 단맛이 나요.
32. 국물 킬러.
'21.2.20 10:12 PM (220.124.xxx.36)그리고 시금치 된장국이든 봄동이든 푸른잎 채소들 국 끓일 때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튀기듯이 짧게 데쳐서 헹궈서 물기 짜서 사용하면 국물이 찝찌름하지 않고 개운해집니다... 이상 30년이상 국 좋아해서 국 끓이다 터득한 썰 풉니다. 아실지도 모르겠지만요...
33. ...
'21.2.20 10:13 PM (49.1.xxx.141)북어 새우 홍합 육수에 콩나물 넣은 된장국 괜찮은데요??^^
국간장 대신 소금이 나을거 같아요.34. hap
'21.2.20 10:22 PM (115.161.xxx.194)비쥬얼이...
콩나물이나 봄동 중 하나만
무는 기본베이스니 괜찮고요.35. . .
'21.2.20 10:32 PM (116.39.xxx.162)봄동, 콩나물까지는 고개 끄덕이고 읽었는데....
북어에 새우 홍합 넣은 된장국은 좀 평범하지 않네요.
처음 보는 조합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