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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국재료가 이상했는지 여쭤봅니다.

조회수 : 3,085
작성일 : 2021-02-20 20:31:22
봄동,콩나물,북어,새우,홍합을 넣어 된장국을 끓였어요.
마늘, 국간장 추가하구요.

제 입에는 국물이 시원한 깊은 맛이 나면서 맛있었어요.
애 아빠는 국에 너무 많은 재료를 넣은것 같다라고 해요.

IP : 223.38.xxx.6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쟁이
    '21.2.20 8:33 PM (211.214.xxx.8)

    저라면
    북어 새우 혼합중 한가지만 넣겠어요

  • 2.
    '21.2.20 8:33 PM (115.140.xxx.213)

    무슨국이죠?? 재료가너무 많네요

  • 3. ㅋㅋㅋ
    '21.2.20 8:33 PM (61.253.xxx.184)

    저거슨.......해물잡탕도 아니고
    된장잡탕 일듯....ㅋㅋㅋ

    저는 한두가지 재료만 들어가는거 좋아하지
    저렇게 마구마구 넣는건 ㅋㅋㅋ
    상상도 못해봤네요
    뭔가 재료들의 개연성도 떨어지는거 같고

    애들이 뭔가 다 톡톡 튀는데..
    어울리기는 또 좀 어려울거 같고

    재료만 봐서요...실제로 해보면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쨋건..저라면 저렇게 많이 집어넣지는 않을듯

  • 4. 그래요?
    '21.2.20 8:37 PM (223.38.xxx.210)

    알았습니다.

  • 5. 제 기준
    '21.2.20 8:40 PM (223.38.xxx.191)

    콩나물은 된장국에 안 넣고요,
    새우 홍합은 진하니까 그 중 하나만,
    된장 찌개가 아니라 국이죠?
    저는 국은 단백질 1, 야채 1 정도로 어울리는 걸로 맑게 만들어요.
    암튼 맛 있으셨다니
    다행이예요.

  • 6. ??
    '21.2.20 8:40 PM (121.152.xxx.127)

    콩나물은 왜...
    된장국에 북어와 새우는 도대체 왜

  • 7. 양념도
    '21.2.20 8:42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된장에는 마늘 안넣어야 깔끔해요

  • 8. 총체적 난국
    '21.2.20 8:44 PM (217.149.xxx.140)

    콩나물에 북어에 봄동에
    된장찌개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재료들을 넣었고
    재료들간 조화가 전혀 안어울려요.
    좋은 말로 잡탕, 심한 말로 개밥처럼 혼돈의 카오스...

  • 9. ㅇㅇ
    '21.2.20 8:45 PM (116.38.xxx.241)

    ㅎㅎ 된장국아니고 배춧국도아니고 해물탕도아니고 애매하네요.남편말씀공감!!

  • 10. 게다가
    '21.2.20 8:47 PM (217.149.xxx.140)

    된장국에 국간장이라니...
    원글님 외국인이세요?
    정말 82하면서 본 손꼽히는 희한한 요리 1위에 오를 섞어잡탕국이네요.

  • 11. 아참
    '21.2.20 8:49 PM (223.38.xxx.37)

    무도 넣었네요. 전 요리할때마다 호기심에 재료를 이것저것 넣는 버릇이 가끔 있어요.
    결혼한지 20년 된 토종 한국인이에요.

  • 12. -;;
    '21.2.20 8:51 PM (222.104.xxx.127)

    찌개도 아니고 좀^^; 과하긴 하네요.홍합은 정말 잘 써야해요..그 향이..

  • 13. ㅋㅋㅋ
    '21.2.20 8:52 PM (61.253.xxx.184)

    20년........아.......ㅋㅋㅋ
    신혼인줄.......20년 귀엽네요 ㅋㅋㅋ

    남편분 성격 좋은분인가봐요..잘 만나셨네요.
    화목한 집인듯

    남편이 한번도 지루한 적이 없을듯..
    어쩐지 님은 내 과인듯 ㅋㅋㅋ

    동질감 느끼려고 함

  • 14. 49살한식당집딸
    '21.2.20 8:53 PM (175.120.xxx.219)

    저도 처음보는 국이긴합니다.
    매우 실험적인데....맛만있음 되지않나요?^^

  • 15. .....
    '21.2.20 8:53 PM (175.123.xxx.77)

    제가 볼 때에는 맛있을 것 같네요. 입맛은 서로 다르니까요.

  • 16. ....
    '21.2.20 8:56 PM (180.224.xxx.208)

    된장국은 된장으로만 간을 맞춰요.
    국간장은 안 넣습니다.

  • 17. ..
    '21.2.20 8:57 PM (222.237.xxx.88)

    시원한 맛은 아니었을텐데요.
    재료가 좀 중구난방이에요.

  • 18.
    '21.2.20 8:57 PM (182.225.xxx.16)

    괜찮았을 것 같아요.

    무, 황태, 홍합, 새우는 원래 식당서 밑국물 낼 때 쓰는거 아닌가요? 티비 맛집서 그러던데... 거기에 봄동, 콩나물만 들어간거니 시원하니 맛났을 것 같아요 ㅋ 옛날 외국서 미소국에 콩나물 넣어줬는데 괜찮았어요.

  • 19. ...
    '21.2.20 8:58 PM (218.156.xxx.164)

    된장국에 콩나물이랑 무 넣으면 엄청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추가 간은 국간장으로 하는게 어때서요.
    약간 된장 넣은 해장국 같은 느낌 날 거 같아요.

  • 20. ㅁㅁㅁㅁ
    '21.2.20 9:01 PM (119.70.xxx.213)

    북어새우홍합은 좀 과한듯요
    봄동 콩나물은 괜찮다고봐요

  • 21. 이건..
    '21.2.20 9:02 PM (124.111.xxx.165) - 삭제된댓글

    그냥 된장짬뽕수준인데요~~

  • 22. 이건...
    '21.2.20 9:05 PM (124.111.xxx.165)

    그냥 된장잡탕국 수준인데요..
    아님 된장짬뽕탕??
    심하게 말씀드리면...옛날 시골에서 울 할머니께서
    개에게 끓여주신 개밥....

  • 23. ㅇㅇ
    '21.2.20 9:07 PM (182.211.xxx.221)

    콩나물만 안들어갔어도 괜찮았을듯 봄동만 넣은 된장국도 맛있어요

  • 24. ...
    '21.2.20 9:12 PM (123.214.xxx.120)

    전 반찬 여러가지 하는거 귀찮고 다양한 재료 먹고 싶을때
    커다란 전골 냄비에 님처럼 그렇게 여러재료 넣고 끓여 먹어요.
    해물탕,샤브샤브 건져 먹듯이 푸짐하다 하며 먹는데..
    맛있으면 된거 아닌가요?

  • 25. ㅁㅁ
    '21.2.20 9:18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너무 잡탕이어 이상한거지

    된장국에 콩나물 깔끔하니 어울리고
    된장만으로 간맞추면 텁텁이라 된장 줄이고 국간장 살짝절충 하기도
    합니다

  • 26.
    '21.2.20 9:20 PM (211.48.xxx.170)

    된장국에 콩나물 넣는데 시원하고 맛있어요.
    대표적으로 배춧국, 시금치국, 근대국 끓일 때 멸치육수에 된장 풀고 주재료에 콩나물 좀 추가하면 시원한 맛이 나요.
    된장국에 국간장은 안 넣고 된장으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구요.

  • 27. 콩나물 해장국도
    '21.2.20 9:22 PM (222.120.xxx.44)

    육수재료는 많이 들어가요.
    집고추장 추가해서 끓여도 괜찮을 것 같아요.

  • 28. ㅠㅠ
    '21.2.20 9:29 PM (118.35.xxx.89)

    너무 창의적인 음식이네요
    요리의 정석으로 음식하시면 맛있을듯 하네요

  • 29. ....
    '21.2.20 9:33 PM (122.32.xxx.31)

    봄동만 빼도 괜찮을듯 합니다

  • 30. 재료가 과해요.
    '21.2.20 9:35 PM (203.254.xxx.226)

    맛난 거 다 때려넣는다고
    요리가 맛난 거 아니에요.

    홍합만으로도 족했지 싶고
    북어는 또 북어만 넣어야죠.

    결혼 20년이신데
    심하네요.

    니맛도 내맛도 아니었을 듯요.
    그리고 봄동은

  • 31. 국물 킬러.
    '21.2.20 10:10 PM (220.124.xxx.36)

    너무 잡탕이네요.. 아마 멸치육수같은 베이스를 쓰지 않아서 저 재료를 다 넣고 해도 맛이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저라면 북어, 홍합, 무를 참기름에 볶다가 물 붓고 끓으면 콩나물 넣고 국간장과 소금 간해서 한 끼 먹고. 봄동하고 새우 또는 홍합으로 된장국을 끓이되, 육수는 멸치 육수를 내서 썼을 것 같아요. 여기에 무를 삐져 넣어도 되고요. 된장국은 된장하고 간하고 맑은 된장국이라면 소금으로 추가하면 된장 국간장 조합보다 훨씬 깔끔하면서 시원한 맛이 나요. 된장국에는 마늘을 넣은 둥 만 둥 넣으시구요. 마늘은 국이 팔팔 끓을 때 넣어야 다 끓인 후 마늘 쎈 맛보다 단맛이 나요.

  • 32. 국물 킬러.
    '21.2.20 10:12 PM (220.124.xxx.36)

    그리고 시금치 된장국이든 봄동이든 푸른잎 채소들 국 끓일 때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튀기듯이 짧게 데쳐서 헹궈서 물기 짜서 사용하면 국물이 찝찌름하지 않고 개운해집니다... 이상 30년이상 국 좋아해서 국 끓이다 터득한 썰 풉니다. 아실지도 모르겠지만요...

  • 33. ...
    '21.2.20 10:13 PM (49.1.xxx.141)

    북어 새우 홍합 육수에 콩나물 넣은 된장국 괜찮은데요??^^
    국간장 대신 소금이 나을거 같아요.

  • 34. hap
    '21.2.20 10:22 PM (115.161.xxx.194)

    비쥬얼이...
    콩나물이나 봄동 중 하나만
    무는 기본베이스니 괜찮고요.

  • 35. . .
    '21.2.20 10:32 PM (116.39.xxx.162)

    봄동, 콩나물까지는 고개 끄덕이고 읽었는데....
    북어에 새우 홍합 넣은 된장국은 좀 평범하지 않네요.
    처음 보는 조합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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