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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뿐인 형제가 어렵게 사는데 연락하기싫어요

오빠 조회수 : 8,848
작성일 : 2021-02-20 15:48:43
두살차이 하나뿐인 오빠예요
부모가 부모노릇못해서 둘이 똘똘뭉쳐 어린시절 버틴 전우라
특별한 남매라고 생각해요
둘이 생긴것도 똑같고 오빠가예뻐서 쌍둥이란 말도 많이들었고
여린 오빠가 당하고있음 기쎈제가 보호자처럼 싸웠어요
그런오빠가 십년전 올케바람으로 이혼하고
초등애들 데리고 살때 자매같던 올케의본색에 억장이 무너지고 우울증에 시달렸어요
제가 지방에 살고 나도 애들키우며 살다보니
오빠나 조카에게는 가끔 용돈보내는거 이외에는 해줄것도 없고
오빠가 사는모습도 보기가 싫어요
사기당하고 이용당하고 애들도공부안시켜 울딸대학갈때
입대하는 조카보고 눈물나더라구요
사람이 모자른가 다그쳐도 보고 주변에 친척어른들께 도움도
청해보고 부모원망도 해보고 했는데
누가 그러더라구요
사람은 40이 넘으면 부모원망 할것없이 본인 운명이다
니가 오빠 보호자도 아닌데 애쓰지 말라구요
그말듣고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내가 어떻게 해줄수 없다는거에 ㅠㅠㅠ
설에 오빠가 전화했는데 못받고 나중에 설 잘보내라고 톡 보냈어요
오빠는 제가슴에 돌덩이네요
IP : 219.254.xxx.7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1.2.20 3:52 PM (203.81.xxx.82) - 삭제된댓글

    물보다 진한게 피라는데
    말이라도 용기주고 격려해 주고 하세요
    오빠도 그리살고파 사는건 아닌데....
    애들 데리고 사려니 여간 힘들텐데 님이라도 맘에 의지가
    되어 주심 좋겠어요

  • 2. ...
    '21.2.20 3:54 PM (106.102.xxx.161) - 삭제된댓글

    사이 별로인 형제도 힘들게 살면 신경이 쓰이는데 원글님은 사이도 각별했다니 더 그렇겠어요 ㅜㅜ 다들 잘 좀 살지...

  • 3. 말이라도
    '21.2.20 3:58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가보거나 살림을 살피거나 하지 않더라도 따뜻한 말이라도 하세요.

  • 4. ㅁㅁ
    '21.2.20 3:58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그 기분 알아요
    정말 할수있는만큼 해주다가
    안되는건 억지로 안되는구나 안순간
    무심이 됐어요

    그냥 각자의 팔자란게 있구나

  • 5. 오만하다
    '21.2.20 3:5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제가 장녀예요.
    동생들에게 정말 다 해주고 싶어요.
    근데 제 능력이 안되기도 하고. 조언을 안받아들이는 동생도 있죠.
    자괴감.분노. 걱정. 등등 님하고 비슷한 과정을 겪었습니다.

    결론은 제가 오만하다입니다.
    제가 이런 저런 생각과 감정으로 힘들때
    상처는 누가 받는가. 제가 사랑하는 제 동생이 받죠.
    내 태도가 은연중에 다 드러난다고요.

    지금은 그런 오만한 생각을 안가지려고 합니다
    내가 누굴 평가합니까. 한없이 가벼운 누나가 되려고 노력하고.
    잘했다 칭찬하고. 걱정은 단 한번으로 끝냅니다.

    동생이 본인은 소중하다고 느낄때
    그 중 하나가 누나의 존중이 원인이 되길 바라구요.
    동생이 힘들때 버티게 해 줄
    날 사랑하는 이들중 하나로 누나를 떠올리길 바랍니다.

    제 애들 키우는데 도움도 됐어요.
    동생도. 제 자식도 독립된 인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거.
    대응법도 비슷하다는거.

    아직 생각은 정리 중이지만 그렇습니다.

  • 6. 그럼에도
    '21.2.20 4:01 PM (221.162.xxx.178)

    원글님은 하실만큼 하신 것 같은데요. 오삐도 그 심정 이해하실 겁니다.
    누군들 본인 업보를 남에게 미룰 수 있겠습니까만 정신적으로라도 오빠에게 여동생은 큰 힘이
    되리라고 봅니다.

  • 7. 그래도
    '21.2.20 4:08 PM (125.178.xxx.145)

    온 전화를 안받은거는 심했어요.
    님께 오빠가 금전적인. 요청을 했다해도 그사람자체의 인권까지 무시하면 너무 비참하잖아요.

    그냥 사는게 힘들고 님한테 무작정 의지하는거 아니라면 쉽게 죄인취급하지 마세요.

    안타까운건 알겠는데 대응은 하되 안되는건 거절하든거 하시고.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저희는 오남매중 한명 잘나가다가 실직후 급강하 하고 있는데 부모땅 저당잡혀 돈 해주고 십년 가까이 나머지 형제들이 이자대주고 있는 형편이지만 그래도 그 형제,조카들한테 뭐라 안해요.

    그냥 우리 업보를 그 형제가 안고 있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서로 의지하고 헤쳐나갈려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조카들도 성실하고 올케도 한동안 힘들어하다가 지금은 서로 가여이 여기고 잘 지내고 있는듯해 특별한 댓가는 없어도 우리짐이라 생각하니 힘든줄 모르고 지나가고 그 담보잡힌 땅값이 크게 올라 빚도 갚고 얼마간 그 형제를 도울수 있을거 같아 우리죽기전에 업장소멸 하나보다 돌아가신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남매ㅇ공동으로 상속주셔서 그나마 지금까지 그 땅 건사할수 있었거든요.

  • 8. ...
    '21.2.20 4:23 PM (106.102.xxx.220) - 삭제된댓글

    흠...전 원글님 이해해요. 윗 댓글님은 같이 가족 허물 속 풀이 하고 의지되는 다른 형제가 넷이나 있고 힘 합해 도와줄 여건이 되니 받아줄 마음의 여유가 있으시겠지만 내가 뭘 해줄 능력도 없는데 힘들다거나 도와달라는 소리 듣는거 그냥 겁나고 피하고 싶죠.

  • 9. ...
    '21.2.20 4:23 PM (106.102.xxx.220) - 삭제된댓글

    흠...전 원글님 이해해요. 윗 댓글님은 같이 가족 허물 속 풀이 하고 의지되는 다른 형제가 넷이나 있고 힘 합해 도와줄 여건이 되니 받아줄 마음의 여유가 있으시겠지만 내가 뭘 해줄 능력도 없는데 힘들다거나 도와달라는 소식 듣는거 그냥 겁나고 피하고 싶죠.

  • 10. 1111
    '21.2.20 4:24 PM (58.238.xxx.43)

    원글님 그런 마음도 오빠네를 걱정하기 때문이겠죠
    동생의 절절한 마음이 읽혀서 마음 아파요
    오빠에게 올해는 좋은일들이 많았음 좋겠어요
    우리 착한 동생님 마음좀 편하게~

  • 11. 손절
    '21.2.20 4:26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했어요 핏줄을 손절할땐 거지같은 사연이 많은겁니다

    손절했다 남에게 굳히 떠들 사항은 못되죠 차피 내얼굴에 침뱉기라 단지 어디가서는 이제부턴 고아라고 하려구요 부모형제 거지같은 것들 상대하고 살았던 피곤한 기억 생각하면 내가 내 명에 못살지경이라

    부모부터 악연이고 이런 종자들이 낳은 형제라는 것들은 오죽하며 앗싸리 형제가 없는게 내인생이 깔끔하고 차라리 나았을 것을 형제랍시고 챙겼것만 지나고 보니 내가 받은건 없는거 있죠 그 흔한 커피한잔을 받아본적이 없는거에요 나를 지들 아쉬울때나 찾는거 외려 남에게 잘퍼주고 살더구만

    남에게 내가 고아라고 할정도면 이미 한계치는 넘은거고 정말 차라리 고아였음 좋았을껄

  • 12.
    '21.2.20 4:26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우리친정오빠는ㅜ 그냥 ㅠ
    어릴적부터 부모속석이더니 커서도 그리고나이들어도 원망원망 결혼도못하고ㅜ
    애먹이고 아픈데 다제차지라 겁납니다
    속석이고 동생들한테도 어지간히애먹인오빠보단
    낫으신것같아요 오빠생각하면한숨만납니다
    젊은시절 돈사고사고다치고ㅜ

  • 13. ....
    '21.2.20 4:35 PM (218.159.xxx.83)

    오빠랑 똘똘뭉쳐 어린시절 견디셨다니 그래도 그시절엔
    오빠가 있어서 얼마나 든든하셨어요..
    그래도 가끔 통화하고 지내셔요
    오빠에겐 님같은 착한동생이 있어서 너무 좋겠어요
    오빠도 잘되고 조카도 잘됐으면 좋겠네요

  • 14. ----
    '21.2.20 4:43 PM (121.133.xxx.99)

    오빠 전화 받으면 위로해주고 돈도 보내주고..
    그런것도 한계가 있지요.
    이제 나이가 40 넘어 50 다 되어 가는것 같은데..언제까지 도와줄수도 없는 노릇이죠.
    어릴때 자랄때 그렇게 힘이 된건 고맙지만,,
    지금까지 원글님이 할만큼 한것 같은데요..
    오빠가 스스로 자립해야 해요..자꾸 주변에 기대고 바라고 그러면 절대 정신 못차립니다.

  • 15. dma
    '21.2.20 4:44 PM (175.114.xxx.96)

    조 밑에 엄마가 오빠만 편애했고 오빠는 지금 사회부적응자라고 썼는데요.,,
    저도 알콜도박 중독인 오빠에게 뭐 해줄것도 없고
    가끔 전화해서 삥 뜯기고 그러다가
    아예 차단했어요
    전 전우애도 없거든요

  • 16. ...
    '21.2.20 4:46 PM (121.141.xxx.112)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 17. ㅠㅠ
    '21.2.20 4:47 PM (180.230.xxx.181)

    글만봐도 가슴아프네요
    오빠에게 따듯한 말이 큰 힘이 될거에요
    그래도 어릴때 서로 의지하고 착한오빠 착한 동생인데 오빠잘못으로 올케가 바람난것도 아니고
    어케보면 어린시절부터 오빤 내내 불행하네요 ㅠㅜ
    님맘 충분히 알겠어요 ㅠㅜ
    맘아프고 돌덩이 같지만 따뜻한 말로 토닥여주세요

  • 18. ㅇㅇ
    '21.2.20 4:53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오빠가 어려서 여린 스타일이라 원글님이 오히려
    오빠 보호막이 되어줬던 거 같네요

    저는 언니가 그랬어요
    친척들이 언니 잘 챙겨라, 언니 부탁한다고 제게 그랬어요
    언니는 너무도 소심해서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건
    엄두도 못내요. 취미든 일이든..
    그래서 제가 알아봐서 이거 같이 해보자
    저거 해봐라.. 라고 해야 겨우 시작해요
    그나마 장점은 한 번 시작한 건 끝을 모른 채 한다는 거죠
    꾀도 부리지 않고요.

  • 19. 에휴
    '21.2.20 4:54 PM (220.89.xxx.231)

    님이 미혼이라던지 불우이웃돕는다는식으로 베풀수있는 재력이 된다면 그래도 괜찮겠지만 안된다면 솔직히 힘들긴하죠
    근데 오빠도 그렇게 살고 싶어서 그렇게 사는것도아닐거구요 ㅠㅠ 조카애들도 참 딱하네요 ㅠㅠ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주세요 ㅠㅠ

  • 20.
    '21.2.20 5:08 PM (219.254.xxx.73)

    사지도 않는 로또당첨을 바라는건
    첫째가 오빠와 조카들 집을 해주고 싶어서예요
    천에 얼마짜리 월세나는 모양인데
    물어보기도 무서워요
    애들은 착하고 해맑아요 기차타고 지방가서
    빵을 십만원씩 사는소비가 맘에안들어도
    그렇게 안산다고 뭐가 달라지나 싶기도 해요

    오빠에게 잔소리만 하는 동생인데
    댓글들 보니 저의 따뜻한말이 오빠에게 힘이될수도
    있겠네요

  • 21. 손절님.
    '21.2.20 5:29 PM (59.187.xxx.235)

    그 심정 100% 동감합니다.
    구구절절 말하기도 싫은...천애고아다 생각하구삽니다.

  • 22. ㅇㅇ
    '21.2.20 5:32 PM (211.36.xxx.12)

    동감해요. 솔직한글 감동입니다

  • 23. 기차타고
    '21.2.20 5:46 PM (1.238.xxx.124) - 삭제된댓글

    지방 가서 빵 십만이나 사는 거 원글님은 이해 못 하실지 몰라도 요즘 젊은 애들 빵집 순례 다니는 거 또래들 사이에서 흔히 있는 일이에요. 여행 삼아 가서 놀다 오는 건데 그런 것까지 한심스럽게 보실 일은 아니에요. 아닌 말로 원글님이 그 빵값 내 줄 것도 아닌데 말이죠.

  • 24. 고대로
    '21.2.20 5:51 PM (175.100.xxx.27)

    하나뿐인 여동생이...,

  • 25. 오빠
    '21.2.20 5:52 P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저는 오빠뿐 아니라 이모삼촌 사촌들 다 힘들게살아요 다들 살도찌고. 우중충하고 노력도안하고 쉬운일만 찾는거같아 만날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만나기도싫고 하더라구요

    근데 최근 보니 크게 나아진건 아니라도 하나둘 조금씩 생활이 피더라구요 저한테 안부전화,선물도 보낼때도있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다들 힘든때가 있는거같아요 노력해도 안되는.. 그걸 운명이라하면 비웃는사람들도있겠지만요

    지금당장 밉더라도 겉으로 드러내진 마세요
    오빠도 힘든상황 죽도록 버티며 견뎌내고있는 시간일꺼에요
    참고로 제가 찌질못난이 시절이 있어서 온가족이 저를 걱정하던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저한테 많이들 의지하는 상황이랍니다
    상황이란게 삽시간에 모두 바뀔수도 있어요~~
    오빠네 좋은일생기면 좋겠네요

  • 26. 원글님의
    '21.2.20 5:59 PM (76.14.xxx.94)

    따뜻한 말한마디가 오빠에게는 유일한 삶의 빛 동아줄이 될수 있어요.
    속상한거 알지만 오빠가 악인이 아니고 원글님께
    해꼬지한것도 없는데 오빠와의 연락은 끊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오빠에게도 그 자녀들에게도 꼭 좋은날이 올겁니다.

  • 27. 오만하다님
    '21.2.20 6:04 PM (222.120.xxx.44)

    글만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주위 분들이 님덕에 행복하겠어요.

  • 28. 울오빠
    '21.2.20 6:17 PM (118.43.xxx.18)

    돈도 없고 쓰러져서 힘겹게 재활중입니다
    자라면서 애정도 별로 없이 컸지만 저는 매주 5만원 정도 택배 보내요.
    20만원이면 저도 부담이 되지만, 오빠 마음에 작은 불빛 하나 켜둔것 처럼 느꼈으면 좋겠어요.
    오빠 때문에 견디신 분이면 버겁지 않은 만큼 마음 써주세요

  • 29. 동감
    '21.2.20 6:30 PM (110.70.xxx.222)

    부모가 부모노릇못해서 둘이 똘똘뭉쳐 어린시절 버틴 전우라
    특별한 남매라고 생각해요

    저도 전우애라 생각하고 사는데...
    저희 집은 뿔뿔이 흩어졌어요.
    떨어져 살고 상황이 다르니
    전우애도 무용지물이더군요.
    장례 치르면서도 말도 안 섞었어요.

  • 30. 애초
    '21.2.20 7:30 PM (221.149.xxx.179)

    여린성정
    기쎈성정
    각기 다르게 태어난 거잖아요.
    형편되면 조카 앞으로 적금 넣어주던가
    오빠 앞으로 든 얼마씩이라도 보내주세요. 형편되면요.
    젤 큰 언니인 어머니 벌 되는 친정엄마에게 묵뚝뚝하고
    잘사는 이모 매달 30씩 보내 옵니다.

  • 31. 조카는
    '21.2.20 8:56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군대에서 월급 모으고 고모가 조금 도와주면 입시공부
    다시 할 수 있어요 군대에서도 휴식시간에 인강 들으면서 공부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어려운 가정 아이들은
    학비도 100% 다 국장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어려워서 대학을 못가는 게 가장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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