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자꾸 생필품을 사요

..... 조회수 : 6,038
작성일 : 2021-02-19 20:29:42
애 둘키우는데 생활비 100만원 주면서 집에 있는 생필품을 사서 쟁여요
정말 미치겠어요
그 돈 생활비에 더 보태주지 정말 같이 왜 사나 싶어요
칫솔이고 세제고 인스턴트 음료수 저라면 안 살 것들
심지어 수납장에 넣어 둘 곳도 없는데 사요
애들 때문에 진짜 참고 이혼 안하고 있는데 속 터지겠어요
IP : 175.114.xxx.1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21.2.19 8:33 PM (121.165.xxx.46)

    여기도 그런분 있습니다.
    먹지도 않는 통조림이며 가재도구 엄청 사놓고
    제가 돈쓰는건 미치게 뭐라 합니다.

  • 2. 아구
    '21.2.19 8:37 PM (175.120.xxx.219)

    내다 파셔야겠네요..ㅜㅜ

  • 3. 당근
    '21.2.19 8:41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대화가 안되면
    당근에 파세요

  • 4. 맞아요
    '21.2.19 8:41 PM (39.7.xxx.174)

    팔아요당근에라도

  • 5. 그것도
    '21.2.19 8:47 PM (111.118.xxx.150)

    병이에요.
    쓰레기 모으는것만큼.

  • 6. 블루그린
    '21.2.19 8:54 PM (211.53.xxx.16)

    불안한가보네요 생존본능

  • 7. 저희는
    '21.2.19 8:56 PM (125.184.xxx.101)

    냉동식품요..............

  • 8. ....
    '21.2.19 8:58 PM (175.114.xxx.158)

    제가 몇번을 그 돈으로 생활비를 더 달라 그랬더니 다 식구들한테 쓴데요
    돈 없데요 또 그러고 사 모으고 제발 살림은 내가 할테니 사지 말아 달라 그래도 또 사요 미치겠어요 자꾸 집은 좁은데 제가 산것도 닜고 남편이 산것도 있으니 물건이 숨통을 죄여와요
    오래된 물건들 안쓰는것도 절대 못보리게행추억이라나 뭐라나

  • 9. ...
    '21.2.19 9:15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돈쓰면서 스트레스 푸나봐요
    필요한 목록을 정해주고 그거 사라고 하세요

  • 10. ..
    '21.2.19 9:20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와이프안주고 그걸 사는거 자체가 본인 스트레스 푸는걸꺼예요
    어차피 필요하니 내가산다..

  • 11. 약간
    '21.2.19 9:38 PM (39.7.xxx.216)

    호더라고 하죠..저장강박증인 것 같은데
    마음이 가난하고 주도권을 놓고 싶지 않고 본인이 더 알뜰하게 구매한다는 착각에 빠져있고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불안심리에 옛 추억이 있는 물건에도 집착하나봐요
    현실감각이나 정리능력 부족한 성향이나 상황일지도요
    인터넷 처음 깐 것도 아닌데 오늘의 세일가에 왜 그렇게 매달리는지 게임하듯 쇼핑을 위한 쇼핑을 하는 것일뿐요
    님에게 돈 더 주기 싫고 내가 더 잘한다며 싼 물건에 집착하다보니 집을 창고로 만들고 있네요
    그거 병적인 거예요 당분간도 미치겠는데 계속 되면 좋지 않아요

  • 12. 젊은분이
    '21.2.20 12:04 AM (14.32.xxx.215)

    왜 그러죠 ㅠ
    늙으면 정말 심해져요 ㅠ

  • 13. ㅡㅡ
    '21.2.20 5:46 AM (211.202.xxx.183)

    본인 스트레스 푸는거예요
    저도 스트레스받으면 자꾸뭘
    사게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14 금나나 보니까 제가 다녔던 기업이 중견기업인데요. 09:25:09 26
1591413 주변에 30살 가까이 나이차이 나는 결혼 있나요? 1 09:23:42 44
1591412 이번주 수목금 에버랜드 복장. 4 올리버 09:21:26 89
1591411 옷빨은 신념이라고 생각해요. 6 음.. 09:18:05 391
1591410 야채가게에서 일합니다. 5 ㅇㅇ 09:17:46 375
1591409 오클리 스포츠 썬글라스 싸게 살 방법 있나요 .. 09:15:49 60
1591408 요리할 때 쓰는 전분가루는 어떤 거 쓰시나요 5 요리 09:10:02 142
1591407 24학번 의대1학년 수업안한다는데요 3 ..... 09:06:48 532
1591406 미우새) 김승수 양정아 진짜 인가요? 4 ........ 09:03:59 1,394
1591405 폐경 증상인가요 아니면 1 ㅇㅇ 09:01:22 298
1591404 당근 거래하는데 집앞까지 가져다 달라고 8 ᆢᆢ 08:54:27 991
1591403 식당 이틀. 알바후 급여 5 08:42:53 1,152
1591402 1인 5~6만원대 한정식집 괜찮은곳 없을까요? 1 서울 08:36:07 687
1591401 혼자 계시는 시어머니 용돈 14 ㆍㆍ 08:33:55 1,774
1591400 유튜브에서 본 사남매 키우는 집 5 ... 08:30:02 1,367
1591399 집값 때문에 너무 불안하고 우울해요 15 Dd 08:26:26 2,627
1591398 신생아 1명당 1억원을 현금으로 주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30 08:16:58 1,809
1591397 오늘 새벽에 돌아가신것같은데 오늘 조문가도될까요 8 문상 08:02:19 1,591
1591396 유학 처음 보내시는 부모님들 16 이왕이면 07:53:45 2,054
1591395 못난 50대는 일머리 없어 웁니다 5 .,. 07:45:37 2,728
1591394 인바디를 했는데요 3 운동 07:45:06 768
1591393 손흥민 PL아시안선수 시즌득점 역대 2위 등극 1 ㅎㅎ 07:42:41 639
1591392 실거래 13억이었는데 10 ... 07:41:42 3,379
1591391 이 자체가 유치하고 웃긴 상황일 수 있는데요... 4 07:41:25 1,009
1591390 딸가지면 원래 이러는지 이집부모 유별난건지 34 질문 07:34:33 3,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