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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없이 같이 있어도 편한 사람

ㅇㅇ 조회수 : 5,216
작성일 : 2021-02-19 09:48:07
같이 있으면 자꾸 끊임없이 말을 붙이는 사람들이 많아요

조용히 자기 할 일 하면서 가끔 한 두마디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네요
IP : 39.7.xxx.1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없어요
    '21.2.19 9:50 AM (110.12.xxx.4)

    다들 말이 너무 많아요.

  • 2. ....
    '21.2.19 9:50 AM (221.157.xxx.127)

    다들 감정 쓰레기통이 필요해서 ㅎㅎ

  • 3. ㅇㅇ
    '21.2.19 9:51 AM (168.126.xxx.164)

    어색하지 않을까요. 아주 친하지 않은 이상.

  • 4. ..
    '21.2.19 9:52 AM (218.148.xxx.195)

    배려차원에서 말 시키는경우도 많아요

  • 5. ..
    '21.2.19 9:53 AM (222.236.xxx.104)

    그정도일려면 정말 가족만큼 친해야죠 ..한두마디 하고 내 할일 할수 있는관계가 가족말고 뭐 그렇게 흔하겠어요 .???

  • 6.
    '21.2.19 9:53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침묵을 두려워해서 그러는 겁니다.

  • 7. 어색하지
    '21.2.19 9:56 AM (110.70.xxx.82)

    않다면
    그런사람 있음 좋겠네요

  • 8. .....
    '21.2.19 9:56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굉장히 친밀하지 않으면, 어색하죠^^
    만나서 내 할 일 각자 할거면 왜 만나나요....

  • 9. 세상에
    '21.2.19 10:00 AM (39.7.xxx.9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남편, 아들, 딸 외에는 없던데요?
    사람을 만나는 이유가 얘기하려고 만나는거죠.

  • 10. ...
    '21.2.19 10:10 AM (180.68.xxx.100)

    남펀, 아이들, 엄마.

  • 11. 그래서
    '21.2.19 10:17 AM (222.113.xxx.47)

    나이들수록 가족이 필요함을 느껴요.
    어색함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가족 뿐인 것 같아요.

  • 12. ㅇㅇ
    '21.2.19 10:22 AM (39.7.xxx.126)

    그래서 침묵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요 제 성향은 그래요

    아닌 사람도 있겠지요 말을 해야만 하는 사람

  • 13. 남편
    '21.2.19 10:22 AM (116.40.xxx.49)

    밖에없네요. 말안해도 편한사람...

  • 14. ...
    '21.2.19 10:29 AM (222.236.xxx.104)

    근데 원글님이 찾는 사람 밖에서는 거의 없죠 ... 솔직히 일반사람들 가족들 말고 말안해도 편안한 사람이 어디있어요 ..??? 윗님처럼 그럼 뭐하러 사람들이 만나겠어요 ..침묵하는거.. 그냥 혼자놀면 되는데요 ..

  • 15. ...
    '21.2.19 10:29 AM (220.78.xxx.78)

    남자 아이들이 그렇던데요
    아들친구 놀러오면
    각자 할일만 하다 가끔대화
    한아이는 책상에서 한 아이는 침대에서 각자 놀다
    그냥 가기도 하고

  • 16. 제가
    '21.2.19 10:47 A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그런 존재 되어 드릴 수 있는데
    어디 계세요...
    저도 주변에 말많은 사람들 뿐
    조용히 같이 걷거나 차마시거나
    좋은 풍경 같이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귀하네요
    혼자 다니는 이유 ㅎㅎ

  • 17.
    '21.2.19 10:48 AM (39.7.xxx.95) - 삭제된댓글

    극기훈련하게요?
    무슨 견디기까지 하면서 같이있을라고 해요.
    그런사람 가족외에는없어요.

  • 18. ..
    '21.2.19 10:49 AM (175.196.xxx.252)

    몇달 전에 아이유가 정은지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서 한말이 인상 깊었어요
    유인나와는 유럽 여행도 같이 하고 오랜 기간 절친인건 알았는데
    같은 아파트 아래 윗집에 사나 봐요
    그런데 아이유가 유인나 집에 놀러 가요.그러면 처음엔 대화를 좀 하겠죠
    그러다가 서로 각자 할일 한대요
    예를 들면 아이유는 영화보거나 침대에서 잠자고
    유인나는 빨래하거나 욕실 청소를 한대요

  • 19.
    '21.2.19 10:57 AM (125.176.xxx.8)

    자꾸 대화거리 생각하면서 말 많이 하는것도 힘들어요.
    친한사이 아닌이상 어색해서 그래요. 너무 말어 없는사람 만나면 분위기 어색해서 말이 더 많아져요.
    말없어도 편한사람은 서로 관계에서 내공이 쌓인관게죠

  • 20. 그러니까요
    '21.2.19 11:01 A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

    침묵을 견딜 수 있고 침묵이 자연스러운 사람이 귀하다는 거죠
    오래된 관계가 아닌 그저 오고가는 만남에서 그런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침묵이 어색하다는 사람들 뿐이에요

  • 21. 저도
    '21.2.19 11:24 AM (121.137.xxx.231)

    직장에서 불필요한 수다, 시시콜콜한 자기 얘기, 또는 뒷말하는 사람들의
    말 들어주기등이 너무 피곤하고 쓸모없는 감정소모라는 생각에
    말 줄이고 할 말만 하고 일하고 같이 뭉쳐다니지 않고 그래요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서로 주고 받아야 할 말도 있고...

    이렇게 말 줄이고 있으면 주변에선 불편해 하더군요

    사람들은 뭔가 수다떨고 같이 어떤 말 공감하고 때론 맞장구쳐줘야
    편하고 친하다고 생각해요.
    친한 사람들끼리 말 없이 각자 할일 하는거? 오히려 그런 상황이 거의 없을껄요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조용하면 오해하고 딴생각하던데요.

    저는 그냥 속편하게 혼자 산책하고 혼자 시간 보냅니다
    사람 하나라도 옆에 있으면 원글님이 원하는 상황 되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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