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 문득 행복한 느낌이 마구 드는거예요
제가 빵을 좋아하는데 인터넷에서 빵켓팅에 성공했거든요.
잔뜩 샀어요. 그리고 얼마전 미용실에서 비싼 샴푸와 컨디셔너를
큰맘 먹고 샀거든요. 그리고 비싼 목도리도 백화점에서 두개나 샀어요.
그리고 비싼 크림과 아이크림도 사구요.
뭘 사서 행복한것도 있는데 나란 사람이 이런걸 누려도 되나
뭘 사도 타박 없는 남편도 고맙고 이렇게 큰집에서 내가 살고있다니
가끔 믿어지지 않구요. 제가 어렷을때 없이 살았어요.
그저 이런 모든것이 감사하고 남편에게 고맙구요.
몇일 있으면 빵택배 올텐데 너무 기다려져요.
기분좋게 새로산 샴푸로 머리감고 샤워하고 새로산 화장품 바르니
참 내가 복이 많구나 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 하네요
..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21-02-19 01:13:06
IP : 106.102.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플비
'21.2.19 1:28 AM (14.34.xxx.33)아~ 행복감이 느껴져요~
좋은걸 좋게 받아들일수 있는게 행복인거 같아요.
복 많으신 분 부럽습니다~~2. 영끌
'21.2.19 1:50 AM (222.118.xxx.128)복이 많으세요 ~ 감사에 더큰복이 이어질것 같아요
3. 시계바라기00
'21.2.19 11:06 AM (39.115.xxx.138)모든거에 감사하고 남편한테도고마워하는 원글님이 행복한 사람이 맞습니다. 만족과 감사함을 모르는 사람은 본인도 불행하고 주위 사람도 불행하게 만들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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