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음이 뭘까요?
전남친이 텍사스에 살아요. 뉴스를 보니,
이번 winterstorm 으로 텍사스가 정전되고 월마트등 많은 곳이 문을 닫았고
재앙수준이네요.
전남친이 많이 걱정되네요.
재능도 없는데, 앨범을 내고, 허세에 찌듯 글쓰고,
되도 않는 사진작가한다고 하고...
머리는 좋은데 현명하지않고
열심히는 사는데, 하고싶은일만 하려하고
착하기는 한데 배려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그래서 헤어졌어요.
그런데, 항상 마음이 쓰이고 잘됐으면 좋겠고
지금같은 경우는 많이 걱정되네요.
내마음인데 왜 이런지 알수가 없네요.
다시 사귀고 싶은 마음 1도 없는데도 말이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마음이 뭘까요? 다들 전남친이 걱정되세요?
....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21-02-18 23:22:18
IP : 24.118.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
'21.2.18 11:23 PM (121.165.xxx.46) - 삭제된댓글남친이랬다
남편이랬다
걱정 많이 하시는건 좋은데
제발 법적 혼인근거 내지 관계증명2. 인간적으로
'21.2.18 11:25 PM (1.238.xxx.39)걱정되는거겠죠.
가족으로 안 엮인거 어딥니까?
싹 잊으세요!!
님이 걱정할 일 아닙니다.3. 돈워리오지라퍼
'21.2.18 11:30 PM (1.225.xxx.234) - 삭제된댓글다른 여자가 걱정해주고 케어해줄거에요
4. 음
'21.2.18 11:31 PM (218.38.xxx.252)인도주의적 관점의 연민이죠
5. 멎어요
'21.2.18 11:32 PM (121.165.xxx.46)저 아는 언니는
저 차버리고 간 남자 걱정을 아직도 하더라구요
돈도 보내고
참 돈 쉽게 벌어요. 의사6. ㅡㅡㅡㅡ
'21.2.18 11:39 PM (70.106.xxx.159)택사스도 엄청 넓어서 괜찮은 지역도 있어요
7. ..
'21.2.19 12:03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그럴수 있죠..속썩이는 남동생 걱정히는 누나마음.
8. ...
'21.2.19 2:02 AM (24.118.xxx.7)헤어질때 찌질하게 굴어서 다시는 보고 싶지않더니 시간이 지나니,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 멋있던 사람이 아직도 자기 길 못 찾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일들을 못 내려놓고 오년 전이나 지금이나
아무런 발전 없이 사네요.
발전했을지 모르지만 보이기는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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