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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친구많은거는..

.... 조회수 : 3,731
작성일 : 2021-02-18 21:50:41
사회성이라고 해야하나 아님 사교성..
어느집단에 들어가서 친구잘사귀고 잘놀고..
유치원생정도.. 아이엄마가 같이놀면좋겠다고 연락이 오는거는..
그 엄마가 아이를 잘 키워서 그런걸까요 아님 그 아이가 타고나길 그런성향의 아이여서 그런걸까요?
궁금하네요
IP : 180.230.xxx.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2.18 9:51 PM (70.106.xxx.159)

    타고난거요
    똑같은 부모 밑에서 똑같이 컸는데
    첫째는 완전 소심 친구없고 또 본인도 사람 가리고
    둘째는 본문 묘사된 아이 고대로에요

  • 2. belief
    '21.2.18 9:52 PM (125.178.xxx.82)

    타고난게 큰것 같아요..

  • 3. 흠흠
    '21.2.18 9:55 PM (125.179.xxx.41)

    타고난거죠

  • 4. 대개
    '21.2.18 9:56 PM (118.235.xxx.27)

    타고나죠..

  • 5. ㅇㅇ
    '21.2.18 9:57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타고난거요 저희딸이 그랬어요...저는 사회성제로에요
    아이가 잘웃고 활발해요, 저학년땐 스쿨버스타고 학교다닐땐
    서로 저희애 옆자리 앉겠다고 싸우고..
    단점은 지금 중1인데 이친구 저친구 조금씩 다 친하고,
    찐베프나 모여노는 친구멤버가 없어요

  • 6. ...
    '21.2.18 9:58 PM (180.230.xxx.69) - 삭제된댓글

    121.152님 .. 엥.. 왜 지금 찐베프나 모여노는 친구멤버가 없는건가요??

  • 7. ㅇㅇ
    '21.2.18 10:00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두루두루 친한애들은 많으니
    시간을 더 들여 깊이 사귀는걸 못하는거 같아요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는거 같은...

  • 8. 88
    '21.2.18 10:00 PM (211.211.xxx.9)

    타고나는건데요.
    고나이에 친구는 몰라요.
    결국 고등학교 대학교 가봐야 친구가 남더라구요.
    그전까진 그냥 모여놓는 애들인거죠.

  • 9. ...
    '21.2.18 10:10 PM (180.230.xxx.69)

    그래도 부모가 잘케어한것도 있지않을까요?
    사랑많이받아서.. 그런것도 있지않을까요

  • 10. 그냥성격
    '21.2.18 10:15 PM (1.225.xxx.117)

    고2인데 죽겠어요
    온 지역 아는애의 아는애 그형 동생까지 다 아는척하고 지내내요

  • 11. ...
    '21.2.18 10:17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그나이땐
    엄마가 엮어주는게 크죠

  • 12. ...ㅡㅡㅡ
    '21.2.18 10:26 PM (70.106.xxx.159)

    동네며 학교 다 똑같은데도
    첫째는 아웃사이더 둘째는 인사이더에요.
    제가 나서서 뭐 안해요. 오히려 동네엄마들 학교엄마들 엮였다가 싸움나고 그런거 싫어서 안엮여요. 근데도 둘째는 사람들을 끌어모아요
    오히려 착한건 첫째가 착한데도 친구가 적고 인기도 없어요
    둘째는 그냥 저절로 사람이 붙고 여친 남친 다 붙어다녀요.

  • 13. 크면 또 달라져요.
    '21.2.18 10:33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큰앤 애기때부터 부산하더니 잠시도 가만 있지 않고
    항상 밖으로만 돌아 친구들 형들 대부대를 끌고 다니더니
    이젠 방돌이고요.
    작은아이는 큰애와 완전 반대성향이라 키우기는 좋았지만 사회성이 걱정스러웠는데
    지금은 중 고교때 애들부터 직장 동료 선후배 할거없이
    불러내서 잠시도 집에 붙어 있지를 않네요.
    지말로는 원룸들에서 논다니 그런갑다 하네요.

  • 14. 음..
    '21.2.18 10:37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쌍둥이 조카가 있는데
    한명은 학교 들어가자마자 첫날 베스트프렌드라면서 친구랑 손잡고 다니고
    다른 쌍둥이는 친구 한명도 못사귀고 그렇더라구요.

    한명이 친구들을 달고 다니면 다른 쌍둥이 한명은 걍 거기에 같이 섞여서 노는 형태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쌍둥이 한명은 혼자만의 시간도 없이 걍 무조건 애들이랑 대화하고 히히거리고 그러면서 사회성이 뛰어나고 한명은 좀 4차원이라 자기만의 세계가 더 강해서인지 자기 시간을 너무 가지다보니
    친구 사귀기 점점 힘들어하더라구요.

  • 15. Jsksisi
    '21.2.18 10:46 PM (118.46.xxx.153)

    타고 난거에요 사회성 좋은 조카 전화도 잘하고
    붙임성이 있어요 그런 성격이신분들 부러워요

  • 16. ..
    '21.2.18 10:49 PM (223.38.xxx.148)

    타고난거에요 그런 기질을.

  • 17. ...
    '21.2.18 11:03 PM (180.230.xxx.69)

    하... 저는 아이키우면서 양육공부하다보니.. 대상항상성이니.. 애착이니.. 양육자를 안전기반삼아서 세상을 탐험하고..
    첫 양육자와의 관계를 모델링삼아서 다른상대방과도.. 관계를 깊이있게하고.. 학령기때는 아이들과 깊은우정을 나눌수있다로 그런걸 신뢰했었는데.. 그영향은 좀 낮은건가봐요ㅎㅎ 공부랑은 다르네요
    금쪽이네보면 부모말투까지도 모두.. 개선해야하고 그파급력이 크다고 했는데..
    이론은 이론일뿐인걸까요..

  • 18. ...
    '21.2.18 11:09 PM (174.53.xxx.139)

    사회성은 어느 정도 유전자에 있는듯요. 부모 사랑 가정 형편 상관없이 부모가 조용하고 내향적이면 아이들도 그럴 가능성이 높죠.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말.... 아이들 클때 마다 뼈져리게 느낍니다. 아 ... 간혹가다 돌연변이 출현은 어디에나 있는 거구요 ㅋ

  • 19. ㅇㅇㅇ
    '21.2.18 11:10 PM (1.127.xxx.136)

    울 아들이 쪼금 예민한 편인데 초등 졸업하면서 최우수상 같은 걸 받아왔어요. 친구들이랑 잘 지냈어야 받는 것 같던데 물론 학업도 잘했지만요. 아이 아빠가 영국사람인데 젠틀하게 잘 키웠더라구요. 전 나가서 일하느라 바빠서 거의 신경 하나도 안썼구요. 태어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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