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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이모가 제게 인복이 없다고 하네요

맏이 조회수 : 5,016
작성일 : 2021-02-17 22:50:35
제목그대로
친이모가 제게 넌 인복이 없고
제여동생은
인복이 있다고하네요

듣는순간울컥했는데

지금은 별생각이 없어요
그게맞는말이라서 인정해버린건지
그냥 그런말을 신경안쓸 여유가 생긴건지모르겠네요

진짜
저는 그냥 무뚝뚝하고
말주변이 너무없고 직선적이라 주위에 사람이 없지만

동생은
말해보면 재미있고
대화도술술잘풀고
상대와의 밀당도잘해요
주변에사람도 많아요

실재로
누가,제3자. 저보다 동생이낫다고
동네방네 얘기하고다닌게 제 귀에도ㅠㅠ


암튼
이모라는사람이 어찌저러는지
IP : 223.62.xxx.14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7 10:51 PM (182.211.xxx.105)

    입에 필터없이 말하는 인간이 있지요..

  • 2. 임ㅎ을
    '21.2.17 10:51 PM (121.165.xxx.46)

    이모을 학대 무시발언 심해서
    저는 사십대에 의절
    안봐요
    왜 저에게 그랬나 모르겠어요

  • 3. ㅇㅇ
    '21.2.17 10:56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이모가 주책이 없네요.
    좋게 말하면 왕푼수,

    신경쓰지 마세요.

  • 4. ㅇㅇ
    '21.2.17 10:57 PM (117.111.xxx.6)

    남이 님을 가스라이팅 하거든 당해줄 새가 없이 님도 상대를 가스라이팅 하세요

  • 5. 사실말하기
    '21.2.17 10:58 PM (175.192.xxx.170)

    원글님도 직선적이라 주위에 사람없다면서요
    이모도 조카에게 대놓고 넌 인복이 없어 ... 직선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고..

    무뚝뚝하고 말주변이 너무없고 직선적이라 주위에 사람없는 원글님
    재밌게 말하고 대화가 술술 풀리니 주변에사람 많은 동생.
    이모도 직선적이다...생각하세요

  • 6. ㅠㅠ
    '21.2.17 11:00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전 엄마가 그래요.
    근데 인복이란게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절친은 있고요.
    살아보니 사람 많아봐야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지 필요한 몇명만 딱있음 되어요.

  • 7. ..
    '21.2.17 11:13 PM (116.39.xxx.162)

    이모라는 인간이...ㅉ

  • 8. ...
    '21.2.17 11:37 PM (218.238.xxx.134)

    보통 인복 있다는 사람들 특징이 남한테 부탁 잘하고 곤란하게 만들고 대충 자기 노력이나 돈 안들이고 묻어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요.남에게 기댈 일 별로 없는 사람이야말로 정말 복 있는 사람이지요.그래서 저는 자기 입으로 인복 있다는 사람은 일단 경계해요.

  • 9. .....
    '21.2.17 11:54 PM (174.53.xxx.139)

    나이를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죠.... 그 분 나이는 뒤로 드셨나 봅니다. 뇌 없이 하는 말은 듣는 나도 필터 없이 그냥 내보내야 되요. 원글님 화이팅!

  • 10. 인복은
    '21.2.18 1:02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남에게 잘 베푸는 사람들만 옆에 두고, 원글님 이모처럼 도움 안되는 사람들은 멀리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 11. ...
    '21.2.18 1:35 AM (121.160.xxx.165)

    ㅇ원글님이 착하신거죠
    이모 나빠요
    저런말할때 연습했다가 바로 받아쳐요
    움찔하게끔요
    안그럼 계속 저럴걸요

  • 12. 근데 원글님
    '21.2.18 1:55 AM (121.167.xxx.243) - 삭제된댓글

    저도 인복이 없는 사람인데 저는 제가 그걸 스스로 말하거든요
    주변사람도 그렇게 말하는데 그래도 화가 안나요.
    인복없다는 말의 기저에는 니가 사람들한테 하는 것에 비해서 돌려받질 못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고 봐요.
    이모가 원글님이 안타까워서 그렇게 말한 게 아닐까 싶은데요.
    대화할 때의 상태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원글님을 비난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울컥할 말이 전혀 아닌 거 같아요.

  • 13. ...
    '21.2.18 3:17 AM (39.124.xxx.77)

    218 님 말씀에 동의해요.
    인복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상대에게 엄청 당당하게 요구하고 암튼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상대가 당황스러울만큼..
    그래서 저도 약간 저런 스타일은 거리둬요.
    실제로 너무 당당하게 부탁하고 요구하는것도 싫구요.

  • 14. 인복 없다로
    '21.2.18 3:25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복 없음을 , 동생에 비교까지 하면서 말하는건 아니죠.

  • 15. 인복이 없다고
    '21.2.18 3:27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복 없음을, 동생에 비교까지 하면서 말하는건
    이모가 잘못한거예요.

  • 16. 지난글 보시고
    '21.2.18 4:26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인생에서 후회 없는 삶을 사시길 바래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86364&page=1&searchType=sear...

  • 17. 실력있는 사람은
    '21.2.18 7:19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운이 따를뿐
    인복 필요없어요.
    인복있다는게 결국 주변에 사람 많고 챙기고 챙김받고 잘하는 사람인데
    거기서 에너지 얻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자기일 열심히 하느라고 인사 골고루 못챵겨요.
    결혼 문상 정도는 챵기겠지만 남의 돌잔치 생일 승진 알알이.보살피고 서로 상부상조하는거 마케팅 필요하고 자기자신이 곧 상품인 사람들한테나 필요하죠.

  • 18. 어휴~
    '21.2.18 9:09 AM (116.46.xxx.159)

    고모라는사람이 제딸한테 그딴소리했어요~
    '너보단 복많으니 너나 잘하고살아라!!'

  • 19. ..
    '21.2.18 10:49 AM (58.124.xxx.248)

    저는 특히 이모복이 없다고 말씀하세요

  • 20. ..
    '21.2.18 12:01 PM (175.117.xxx.158)

    보통 인복있다는 사람들이 남한테 부탁잘하고 곤란하게 만들고
    대충 자가돈.노력 안들이고 묻어가려는 사람들 많아요 333
    218님 이말 잔짜 공감해요

  • 21. 말의 씨앗
    '21.2.18 2:55 PM (123.201.xxx.206)

    어릴때 작은 엄마라는 사람이 " 00 너는 얼굴 성형 좀 해야겠다" 그러더군요. 초등때 듣고도 그리 유쾌하지 않았어요. 20년뒤, 작은 댁 가족들 모두 여름휴가로 장거리 운전하다가 교통사고, 그 작은 엄마만 유독 얼굴만 심하게 다쳐 최00성형외과에서 10여번이나 수술했는데도 흉터가 남아 있어요. 정말 말 조심 해야 돼요.

  • 22. ㅁㅁ
    '21.2.18 5:44 PM (119.203.xxx.253)

    이모가 직선적이네요
    이모도 원글님을 차낸 것이죠
    이모가 인복없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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