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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공부, 많이 힘든가요?

붙고 고민이네요 조회수 : 7,292
작성일 : 2021-02-17 00:31:13
애가 올해 의대 입학하는대요.
원래 자연대 지망이었다 관심 분야가 진로가 제한된 분야라 고민하던 중에
고3 동안은 바쁘고 힘들어서 진로 고민은 잠시 내려놓았어요.
그러다 서울대 원하던 과, 그 아래 학교들은 쭉 의대로 쓰고 그중 젤 좋은 의대로 등록은 했어요.
애도 그 사이 자기가 좋다는 과 전망 그닥이란 소리를 많이 들어서 어느 정도 내려놓은 상태긴 했구요. 
입시 난이도때문에도 갈수 있는 제일 좋은 의대를 가고, 일년동안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진짜 진로를 정하자.
의대 계속 다니고 싶으면 다니면 되고 혹시 다시 자연대로  움직이기는 오히려 쉬워보이기도 했구요. 다들 반대로 움직이니까요.

그런데 의대, 다니려고 자세히 알아보니 장난이 아니네요.
공부라면 한가닥 한다던 아이들도 힘들어서 울고 잠수 타고 한다는 본과 공부는 말할 것도 없고, 좋은 의대일수록 학생들 수준이 크게 빠질 아이 하나 없이 고른데 그 집단안에서 의대 내신 내고 등수로 줄세우고 진료과 정하는 과정이 참 잔인하다 싶습니다. 일반고에서는 공부야 힘들어도 적어도 내가 최고라는 확신이 주는 위로같은 게 있었는데... 인턴 레지 지원하는 과정에서 제 3의 힘에 대해도 알게 되고. 성적으로만 움직이는 사회도 아니네요.
그렇다고 예전같은 고소득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직업 상위권에 오르내린지는 뭐.
개인 특성과 목표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뚜렷한 목표를 못찾았고요,  
체력약하고, 비위도 그닥, 의대는 대학생때도 사회생활 질서로 움직이던데 딱 맞는 그룹 위주로 좁고 깊게 사귀며 나머지 쌩까는 성격도 걱정스럽구요. 장점은 암기 잘함, 근성은 있음...인데 요즘 의대 들어간 아이들 중 이런 거 없는 아이 찾기가 더 힘들겟고. 그 외 집안에 의사하나 없는 순 문과집안이에요. 암만 봐도 이과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몸 편히, 마음편히 살 길이 크게 없어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잘 맞는 길이면 고생도 행복한 길은 있을 것 같거든요.

얼마전 학교 한번 찬찬히 보자고 둘러보는데 들어서자마자 병원 옆 장례식장부터 심난하고 머리가 아파 요새 잠을 설칩니다. 걱정많고 불안감 높은 제 성격도 한 몫하겠지만, 왜이리 맘이 불편하고 걱정스러울까요. 산넘어 산이라더니.

우리 아이한테 결정 포인트를 잡을 때 뭘 가장 염두에 두라고 해야할까요

참.. 자랑아니고 찐 고민글입니다. 얼굴도 모르는 익명 게시판에 자랑해서 얻을 것도 없네요^^





IP : 175.223.xxx.15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2.17 12:34 A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의대 본과 인턴 거치며 성격 파탄자 되던데요
    남자교수한테 미친년 소리도 들었는데 닥치고 있었대요
    해가 갈수록 성격 더러워지길래 의대 버티는 게 인생의 전부는 아니겠다 싶었어요 공부가 힘든 거 보다 군대같은 조직 생활 안 맞으면 힘들듯요

  • 2. 신중
    '21.2.17 12:36 AM (175.223.xxx.4)

    배부른 고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는 건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합격 축하드립니다. 기를 나눠주세요.

  • 3. 고민
    '21.2.17 12:36 AM (121.176.xxx.24)

    이제 고민한 들...요
    아이 믿으세요
    예과는 괜찮아요
    대학생활도 즐기고(코로나로 그것도 힘들긴 하지만)
    본과 부터는 고3 만큼 아니 더 해야 해요
    암기양이 엄청나요
    스터디 만들어서 매일 밤을 새며 하고
    선배들 족보 받아서 한숨 돌리고
    의대는 천재적인 아이들 보다
    차라리 전형적인 모범생과 아이들이 성적은 잘 나와요
    공대는 이야기가 조금 다르고요

  • 4.
    '21.2.17 12:39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인턴.레지던트 안해도 일반의로 개원은 할 수 있대요.
    개원 도와주실수 있음 괜찮지 않을까요?

    힘들기야 하죠. 상대평가로 일부학생들 유급되니까요.

  • 5. 근성과 암기력
    '21.2.17 12:43 A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근성과 암기력 있고 기본적인 사회성 있으면 됩니다.
    형제 두명이 있어서 압니다. 쉽다는게 아니라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할수있다는 뜻이고요. 여유없는 집이지만 자기 힘으로 개원도 하고 학교병원에도 남았습니다.

  • 6. ㅇㅇ
    '21.2.17 12:4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의대생엄마인데
    쓸데없이엄마가 먼저 고민하는거 같아요
    가면 다알아서 합니다
    서울대일반과 다니면 고민없을거 같아요?
    다 자기손톱의 가시가 젤큰고민이죠
    아들을 믿고 보내세요
    병원입구에 장례식장은 찾아오기 쉬우라고
    거의모든병원이다 그래요
    지금 엄마가 할수있는건 뭐다?
    자식 방얻어주고 용돈주고
    응원해주는겁니다

  • 7. 괜찮을 듯
    '21.2.17 12:44 AM (210.181.xxx.104)

    암기 잘하시면 일단 기본은 할 거예요. 제가 본 애들 중에 의대 적응 못하던 사람들은 주로 수학 잘해서 의대 입학했는데 가보니 순 암기라 적응 못하고 학점 펑크나고 나중에는 공대 갈걸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어요.

  • 8. 신중
    '21.2.17 12:46 AM (124.5.xxx.197)

    장례식장이 엄청난 수익사업이니 그렇죠 별 하는 일없이 방 며칠 빌려주고 돈을 그리 벌 수 있는 수익사업이니 병원입장에서는 땅 짚고 헤엄치기죠.

  • 9. ...
    '21.2.17 12:47 AM (49.1.xxx.141) - 삭제된댓글

    어쩌다 정신과 의사.
    라는 책을 읽었는데 수능을 우연히 잘 보게된 학생이 우연치않게 의대에 가서 결국 정신과 의사가 된 얘기가 나와요.
    실제 김지용 쌤 얘기고요.
    한번 읽어보세요.

    가격이 의사인데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돈 많이 보는 의사가 되기까지 꽤나 오래 걸려요.
    의대졸업하고 인턴 레지던트 마치고 전문의 따면 11년 남자면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 3년. 요새는 펠로우도 몇년 해야하고.
    15년 우습게 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인 아버지가 자식 의사 만드려고 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반면 돈은 내가 벌테니 넌 너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라 하는 사람도 있고요.

    확실한건 예전 같이 의사라는 직업이 좋은 시절이 아니라는 거.

    근데 우리 나라는 공대를 너무 대우 안해주니까요..
    서울대 공대. 아주대 의대 중 서울대 가고 후회하는 지인도 있어요.

  • 10. 의대 가서
    '21.2.17 12:48 AM (175.194.xxx.63)

    적응 못하거나 유급된 케이스 단 한번도 못 봤어요. 다만, 모교에 남지 못하고 페이닥터로 떠도는 애들은 많이 봤죠. 코로나 때문에 개업의들 환자 없다고 울상이긴 한데 잘 지나고 나면 또 굴러갈거에요.

  • 11. ...
    '21.2.17 12:48 AM (49.1.xxx.141) - 삭제된댓글

    ...

    '21.2.17 12:47 AM (49.1.141.141)

    어쩌다 정신과 의사.
    라는 책을 읽었는데 수능을 우연히 잘 보게된 학생이 우연치않게 의대에 가서 결국 정신과 의사가 된 얘기가 나와요.
    실제 김지용 쌤 얘기고요.
    한번 읽어보세요.

    가족이 의사인데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돈 많이 버는 의사가 되기까지 꽤나 오래 걸려요.
    의대졸업하고 인턴 레지던트 마치고 전문의 따면 11년 남자면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 3년. 요새는 펠로우도 몇년 해야하고.
    15년 우습게 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인 아버지가 자식 의사 만드려고 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반면 돈은 내가 벌테니 넌 너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라 하는 사람도 있고요.

    확실한건 예전 같이 의사라는 직업이 좋은 시절이 아니라는 거.

    근데 우리 나라는 공대를 너무 대우 안해주니까요..
    서울대 공대. 아주대 의대 중 서울대 가고 후회하는 지인도 있어요.

  • 12. 감사
    '21.2.17 12:53 AM (211.227.xxx.172)

    물어봐주셔서 감사해요.
    저희도 비슷한 경우라서요.
    몇년 전에 의사 말고 연구 하고 싶은데 의대 가도 되냐고 글 올렸던 엄마인데 올해 인서울 의대에 갔어요.
    저희는 암기에 약하고 원리파악과 이해에 강한데 어쩌다보니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네요.
    아이가 성실하고 근성 있으니 하긴 할꺼라고 믿고 있어요. 정 아니면 바꾸면 되구요.
    아직도 의사 말고 연구원이 되고 싶다고 하구요. 공부 더 잘하면 교수하자 하고 있어요.

  • 13. ㅇㅇ
    '21.2.17 12:5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요즘정신과 인기예요
    예전하고달라서
    워라벨 과가 인기과랍니다

  • 14. 88
    '21.2.17 12:59 AM (211.211.xxx.9)

    공부가 어렵긴 하죠.
    양도 엄청나게 많구요. 그래도 어찌어찌 다 하던데요.
    전문의 못따도 의사면허로 페이닥터하면서 하루종일 레이져만 하는 의사도 있구요.
    자격증 있으니 먹고 살 걱정은 없죠.

    지나고보니 잘 맞아도 고생되면 덜 힘든 길은 없었던거 같아요.

  • 15. ...
    '21.2.17 1:00 AM (219.255.xxx.153)

    치료가 필요해 보여요

  • 16. ...
    '21.2.17 1:04 AM (106.102.xxx.91)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울 아이는 전형적인 공대 아이에요.
    수학 물리 좋아하고 암기 싫어하고...ㅠ
    근데 의대 갈수 있는 성적이 나오니 아이가 의대 가겠다고 해서
    공대 접었어요.
    아이의 적성은 공대인데 의대 보내는 심정도 참 심란해요.
    돈이 아주 많아 취직걱정 안해도 되는 정도로 여유가 있었으면
    하고 싶은거 하라고 했을텐데 싶고
    달달 외워야 하는 암기 제대로 할까 그것도 걱정이고...
    그닥 성실한 범생이도 아니고요 ㅠ
    그래도 아이가 선택한 길이니 믿고 기다려주려고 하네요.

  • 17. ....
    '21.2.17 1:12 A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의대 공부...
    힘들지만 닥치면 다 해냅니다.
    우리딸 내가 보기에 공부 싫어하고, 게으르고 정말 의사나 의대공부하고는 거리가 먼 줄 알았어요.
    재수하면서 갑자기 의대에 꽂히더니 결국 의대 가고, 공부하기 싫다 싫다 하면서도 전문의까지 쭉 가더군요.
    자랑 절대 아니고 닥치니 그 분위기 속에서 끌려 가더군요.
    전문의 따고 애기놓고 딱 2년 쉬더군요.
    또 열심히 합니다.

  • 18. ....
    '21.2.17 1:14 AM (61.83.xxx.150)

    처음에는 다 실험할 때 힘들어해요
    피 보는 것 힘들면 영상의학과나 정신과 해도 돼요
    응급실에 근무 안해도 되고
    칼퇴근하고 좋다고 하네요.

    여 조카는 이제 외과이고
    메이져 대형 병원 팰로우인데
    의대 입학 후 딱 10년이 되니깐
    여유가 이제야 생긴다고 좋아하네요.
    의대 졸업후 의사 고시-
    전공의 시험-전임의 시험까지 미루지 않고 유급 없이
    다 마쳤어요

  • 19. 거의 고3으로
    '21.2.17 1:27 AM (61.83.xxx.150)

    365일 중 360일은 도서관에서 죽치고 공부하고
    심할 때는 도서관에서 침낭으로 자네요 여자인데도
    집에 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학교 도서관에서 자고 공부한 적도 있네요

  • 20. ...
    '21.2.17 1:34 A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제 조카는 여느 대학생 이상으로 술도 많이 먹고 과외 알바까지 하면서도 정형외과의 됐으니 머리가 좋았던 걸까요? 의대는 공부만 해도 벅차고 어렵다고 들었는데 그런 놈도 있더라구요. s대는 아니지만 메이저에 속하는 의대였는데.

  • 21. ...
    '21.2.17 1:38 A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제 조카는 여느 대학생 이상으로 술도 많이 먹고 과외 알바까지 하면서도 정형외과의 됐으니 머리가 좋았던 걸까요? 의대는 공부만 해도 벅차고 어렵다고 들었는데 그런 놈도 있더라구요. s대는 아니지만 메이저에 속하는 의대였고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다는 병원 소속이에요. 자식도 아닌 조카니까 자랑할 마음으로 쓴 댓글 절대 아니구요. 의대갈 정도면 머리야 당연히 좋은 거고 적성에 맞으면 다른 전공보다 더 즐겁게 다닐 거예요. 다른 전공은 대학 가서도 취업 때문에 얼마나들 고생하던지. 정신적으로 제일 편해 보인 애는 의사된 조카였어요.

  • 22. ..
    '21.2.17 4:36 AM (223.39.xxx.238)

    의대생 학부모인데
    걱정거리가 없어서 만드는 스타일이시네요.
    저 위에 치료가 필요해보인다는
    분 의견에 동감입니다.
    고작 병원옆 장례식장 보고 와서
    이제껏 잠을 설칠 정도라니 할말이 없네요.
    주위 가고 싶어도 줄줄이 떨어져서
    애한텐 뭐라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 부모들이 한둘이 아닌 시기에...
    결정포인트 관련 훈수 둘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걱정 쌓아두고 사는 엄마 밑에서도
    이제껏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아이이니깐요.

  • 23.
    '21.2.17 6:30 AM (114.204.xxx.68)

    ㅎㅎ오히려 완전 이과형 애들이 의대 더 힘들어해요
    전부 외우는거라서.
    문과형인데 의대갔음 잘할거예요 걱정마세요

  • 24. ㅇㅇㅇ
    '21.2.17 6:3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나도 의대생 엄민인데
    왜 장례식장보고 놀래요?
    이거야말로 답정맘이신가?

  • 25. ...
    '21.2.17 6:35 AM (121.160.xxx.165) - 삭제된댓글

    예과때는 노느라고 정신없을거고
    본과 일이학년때는 공부하느라 날밤새요
    짜여진 스케줄대로 해야만 하기때문에
    오히려 편하던걸요

  • 26. ...
    '21.2.17 7:14 AM (121.160.xxx.165)

    의대공부보다 인턴때부터 더 힘들거예요
    공부야 시키는대로 하면되구요
    부모가 걱정한다고 무슨 도움이 될까요

  • 27. **
    '21.2.17 7:20 A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걱정많고 불안한 성격이시면
    아이 결정에 안 끼어드는게
    젤 좋은 조언이겠네요
    장례식장보고 심란해하는 정도로
    무슨 조언하시게요
    쓴소리로 들리겠지만 아이한테 맡겨놓으세요

  • 28. ㅠㅠ
    '21.2.17 7:55 AM (211.205.xxx.82)

    제딸은 문이과 통합형??이라 의대에 유리했고
    본과부터는 고3때보다 열심히 공부했어요ㅠㅠ
    우리 아이는 하다보니 자기랑 적성에 잘맞다고 했구요.
    과고 나오거나 물리 잘한 동기들은 암기하는거 힘들어서 열심히하는데
    성적이 잘 안나오는경우가 많았고.
    그런 친구들중 기초전공으로 빠지는 애들이 많았어요.
    힘들긴 힘들고, 경제적인 부분은...글쎄요,인턴 레지던트하는거
    보니 청춘의 뼈와 시간을 갈아넣은것까지하면 진짜 글쎄요입니다.
    고민되시겠지만 아이가 잘 선택할테지요.

  • 29. 은행나무
    '21.2.17 9:00 AM (118.38.xxx.197)

    장례식장 보고와 머리아프고 잠도 설칠 정도의 부모라면 의대 안보내는게 맞습니다ᆢ
    해부학 하고 왔다면 몸살 날 엄마 어떻게 봐요ᆢ
    그냥 아이 한테 맡기세요ᆢ
    아들친구 서울대 전기공학과 성적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몇 안되는 의전원 편입해서 본3올라가는데 공대공부 하고는 쨉이 안된답니다ᆢ
    맘 가짐 단단히 해야 합니다~

  • 30. ......
    '21.2.17 9:40 AM (125.136.xxx.121)

    아휴~~~ 엄마가 더 걱정입니다.알아서들 할테니 애 걱정그만하세요. 뭔 장례식장보고와서 잠을못잤다니요. 어차피 원글님도 순서되면 가야할곳인데 부정적으로 생각하나요??

  • 31. 암기중요
    '21.2.17 10:15 AM (112.152.xxx.13)

    가맙어요 재덩창이 공부는 잘했어여 암기천재였거든요 .공부를하고나면 봤던 패이지가 사진처럼 찍혀 외워진다네요 수학도 암기로 공부했죠 공식돛외워야라고 패턴도 난이도 몽땅 그냥 외워졌다고 ㅋㅋㅋ 의사될 재목은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암기왕이 유리한거 같아요 ~#그친구 결국 안과로 정착하구요(제동창들 다 안과 피부과 그리고 그나마 치과 공부 넘사벽했던 아이들이고 어릴때 초딩때부터 눈빛이 달랐어요 하하하)아드님이 이미?의대 간건 이미 재목이라는증거죠 걱정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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