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도못가고...이런날이 올줄 누가알았겠나요...
1. 지구
'21.2.16 5:49 PM (116.125.xxx.188)지구가 살려고 발버둥치는것 같아요
그동안 사람들로 오염된 것들이 이번기회에 정화됐으면
좋겠어요2. 작년
'21.2.16 5:49 PM (223.62.xxx.54)2월만 해도 한달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이젠 끝날까 싶어요
백신 접종해도 면역력이 언제까지 갈지 모른다하고 ㅠ3. ㅇㅇ
'21.2.16 5:50 PM (49.142.xxx.33)그러게 말이에요... 전 예전에 감기라는 영화(수애 나오는 영화) 보고, 저런게 말이 되나 했는데
실제로 말이 됐어요. 바이러스는 숙주가 있어야지만 살기 때문에 백신 빨리 만들고, 독감처럼 당연히 계절 지나면 없어지는걸로 생각했거든요.
이런 세상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4. 오늘로
'21.2.16 5:50 PM (221.149.xxx.179)이어진 내일을 상상하지만
보도듣도 못한 십년에 아니 평생에 한 두번 있을까?
말까?한 상상하기 힘든 일들이 펼쳐지니
또 그 속도도 빠르구요.
이상기후에 식량난은 가속될겁니다.
물가부터 오르구요.5. ...
'21.2.16 5:52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강한 사람만 살아남는 세상이 올지도요..
6. ..
'21.2.16 5:52 PM (221.167.xxx.150)백신 맞아도 당분간은 덴탈 마스크 쓰고 살듯요. 곧 좋아지겠죠.
7. ..
'21.2.16 5:53 P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다 사람들 욕심 때문인거같아요
저도 여행 다니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세계여행도 다 이기적인 욕심이죠ㅠ
지금 상황이 지구입장에선 그나마 숨통 트일듯..8. ...
'21.2.16 5:53 PM (211.48.xxx.252) - 삭제된댓글코로나 라이브 벌써 300명 넘었네요.
4차 유행이 시작된거같아요...이게 도대체 몇차까지 갈런지...
저 밑에 코로나는 허구라며 백신 맡으면 큰일난다고 선동하는 작자도 있고
백신 접종 시작하면 기레기들은 백신맞으면 죽는다고 공포감 조성하고,
아마 전국민 백신 접종도 쉽지 않을꺼라고 봅니다.9. zzz
'21.2.16 5:54 PM (119.70.xxx.175)뭐 저야..
나이 든 사람들이야 그래도 이제 못 해도 어쩔 수 없다 할 수 있지만
아가들..어린이들 생각하면 안 됐어요..ㅠㅠ
예전과 같은 시절은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죠..ㅠ10. ..
'21.2.16 5:54 PM (115.140.xxx.145)처음에 질본에서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삶은 완전히 다를거라했을때 오버아닌가?했는데 그 예측이 정확한거였어요
백종원 나오는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보면서 저렇게 살았었지..했네요11. ..
'21.2.16 5:55 PM (211.48.xxx.252)코로나 라이브 벌써 300명 넘었네요.
4차 유행이 시작된거같아요...이게 도대체 몇차까지 갈런지...
저 밑에 코로나는 허구라며 백신 맞으면 큰일난다고 선동하는 작자도 있고
백신 접종 시작하면 기레기들이 앞다투어 백신공포감 조성해대겠죠.12. ㅇㅇ
'21.2.16 5:57 PM (125.191.xxx.22)미래를 보는 컨테이전이라는 영화있잖아요. 어쩜 이런 상황을 그렇게 똑같이 연출했는지.. 우울하네요
13. 어쩌면.
'21.2.16 6:01 PM (175.120.xxx.219)이렇게 살아있는게 어디예요...
14. J9090
'21.2.16 6:02 PM (121.165.xxx.46)누가 어저께 4월에 코로나 마감한다고 했는데
아 진짜 믿고싶어요.
지구 정화작용 마치면 또 세계가 열릴거에요
그렇게 생각합니다.15. .....
'21.2.16 6:02 P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더 심각한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도 있구요.
미덕으로 삼아야 할 건강한 정신문화도 갈수록 실종되는 느낌이고,
그 와중에 기계, 로봇까지 판치는 세상이 오면
우리 삶은 어떻게 변할지....16. 그러게요
'21.2.16 6:03 PM (39.7.xxx.194)립스틱 대신 마스크 고르는 게 일상이 될지 누가 알았겠어요 이제 적응했는데도 헛웃음이 픽 하고 터져요
요즘은 확진자 동선도 찾아보지 않고 그런가보다 해요
보면 나만 무섭고 속상한 거 같아서요
꼭 가고 싶은 절이 근교에 있는데 아직 한번도 못 갔네요
버스로 30분인데도 용기가 안 났어요
잠잠해지면 가 보려고 했는데 명절 끝에 확진자 늘어나니 또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그냥 이렇게 다음에 다음에 하며 살아가고 있어요17. 으으
'21.2.16 6:07 PM (211.117.xxx.212) - 삭제된댓글얼마전 집근처 공항버스 정류장을 한참이나 봤네요 사람없는 정류장이요
해외여행 크게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아 저거
진짜 타고 인천공항가고 싶다했네요
자고 일어나면 다 해결되어 있길 꿈처럼 바래요18. ㅇㅇ
'21.2.16 6:13 PM (121.152.xxx.127)20년간 마르고 닳도록 비행기타고 여행다녀서 그나마 억울한건 없네요 전
19. ㅇㅇ
'21.2.16 6:16 PM (211.193.xxx.69)외계인이 침입해서 전 지구인이 외계인 상대로 싸우는 영화장면이 생각나요
바이러스를 상대로
한 국가도 아니고 한 지역도 아니고
전 지구인이 맞서 싸우게 되리라고 상상도 못한일이 벌어진 거죠20. 해외는
'21.2.16 6:21 PM (222.234.xxx.222)둘째치고 국내여행도 못하고 외식도 못하고 아이들 학교도 못가는 이런 세상이 될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날이 따뜻해져도 기한 없이 마스크는 계속 써야겠죠?21. ...
'21.2.16 6:27 PM (210.180.xxx.11)아맞아요 학교도못가고.....비대면수업...영상으로 수업하는세상이.....
이제 예전 일상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정도네요..ㅠㅠ22. ㅇㅇ
'21.2.16 6:30 P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저는 코로나 보다 더 끔찍한 미래가 올거 같아 두려워요ㅜ
23. 88
'21.2.16 6:32 PM (211.211.xxx.9)인간들이 너무 방종하게 환경을 훼손한 댓가를 이제부터 치르는거 같아서 두려워요.
해외여생은 고사하고 이젠 돈주고 가라해도 못가겠지만 집밖에 안전하게 다니는것만 해도 좋겠어요.24. ㅠㅠ
'21.2.16 6:33 PM (210.180.xxx.11)전쟁통 아니고서야 학교를 못간다는게...놀라운세상이예요..
진짜 더무서운바이러스나 아니면 어떤 또다른 무서운 일들이생겨서 우리 앞날이 어찌될지 ㅠㅠ25. ..
'21.2.16 6:58 PM (61.77.xxx.136)진짜 악몽이죠..여행도 여행이지만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세상
멋내고 돌아다닐맛도 안나는세상
집에서 밥해먹느라 식재료값만 들고 괜한 물건이나 자꾸 택배로 구입하며 버티네요ㅠㅠ26. 첫댓글
'21.2.16 7:08 PM (58.127.xxx.238)정화는 무슨요
지금 마스크 쓰레기가 지구를 덮고있어요
일회용품은 어떻구요
죄다 배달시키니 지구가 더 오염될거같네요27. 정말
'21.2.16 7:26 PM (58.70.xxx.137)미래에 희망이 있을까요???? ㅠㅠ
코로나도 그렇고 지구 환경도 그렇고
진짜 암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