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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울명상 하시는 분 계세요? (긴글 주의!)

내적성찰 조회수 : 4,962
작성일 : 2021-02-14 20:58:40
유튜브에서 김상운님 거울명상 되게 좋잖아요?
그런데 저는 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감정이 잘 안일어나서요 뭔가 밍숭..
그냥 영상 가끔보는데 오늘 영상보다가
뭔가 확 와닿았어요 !

현실을 받아들여줘야 그 고통이 끝난다고 하는데
저는 아무리해도 그 받아들인다는것이 뭔지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다가 아까 어느 영상을 보는데 갑자기 확 알아졌어요!
그리고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제 삶의 문제가 다 보였어요 스르륵~
받아들인다고 놓아버린다고 맨날 책만 읽고는
실제로 저는 한번도 받아들인적이 없었다는걸
오늘에서 알았어요. 얼마나 놀랍던지..

아무튼 영상 댓글에 달려다가 너무 길기도 하여
그냥 익숙한 이곳 82와 공유하려고요

그냥 느낌대로 막 쓰다보니 너무 긴글이 되었는데
부담스러우신분들은 미리 패쓰하시고요
소수라도 인연되시는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 폰으로 쓰다보니 오타있어도 양해 부탁드리고요
넘 민망하면 이따 밤에 지울수도 있어요;;
-----------------------------------------------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모든 색의 빛을 다 합하면 투명한 흰빛이 된다고들 하잖아요. 삶의 여정이 이런게 아닐까 하는생각이요.

삶의 다양한 가지각색의 희로애락의 경험을 색으로 빨주노초파남보 일곱색이라고 할때.. 이 다양하고 오르락내리락 하는 모든 색상의 경험을 다 마쳐야 비로소 흰빛이 되어 인간의 삶의 여정을 마치는 것인데., 홀로그램에서 뻉뻉이 윤회하는 것을 비로소 마치고 텅빈 근원으로 하느님품으로 돌아갈수 있는 것인데..
빨강색의 혹독한 경험에서 저는 계속 제자리를 뺑뻉 도는것이예요. 겉으로 보기엔 그렇다할 문제를 갖고 있지 않아보이지만 제 내면엔 엄청 드러내지 않은 상처가 있었어요.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매번 오뚜기처럼 벌떡 다시 일어나서 주변에선 대단하다고들 했었죠. 그런게 지금보니 그게 문제였었네요. 감정은 그대로 콕 내면에 박아둔채 슬프고 우울한 내면은 모른척 하면서 밝은척하면서 살려니 결국 어느시점에선 지구 중력장을 못이겨내고 자꾸 무기력하고 회피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참는게 버릇이 되어서인지 거울명상 하면서는 감정이 올라오지 않았어요. 가끔 살면서 누군가와 부딪치면 그 상황에 비해 올라온은 덩어리가 태산만큼 커서 제가 압도되어 그 자리에서든 나중에서든 표현을 할 수가 없었어요. 집에선 그 감정은 절대 올라오질 않으니.. 나한테만 거울명상이 효과가 없나부다.. 했는데요

오늘 사연보고 깨달았어요. 아 나는 그동안 내 삶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었다는 것을요
받아들이는게 뭔지 몰랐었다는것을요.
제 아팠던 과거의 옛날 남친을 생각하면 무의식적으로 그때 그애는 참 나쁜 남자였지.. 어떻게 그럴수가 있었는지.. 하면서 다시금 마음도 아프고 부르르 그때의 화도 좀 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가 그 오랜기간 계속 딱 저 상태였었어요.
나는 버림받았구나.. 나는 버려졌구나.. 이렇게 고통스럽고 슬픈거구나.. 이렇게 견딜수 없이 아프고 복수심에 불타는거구나.. 죽고싶은 마음 죽이고 싶은 마음도 생기는 거구나.. 세상엔 저런 사람도 있는거구나..
뭐 이런식으로 충분히 감정을 느끼면서.. 새로운 경험과 앎을 추가하면서 당시 나를 통과해나가는 그 사건에 마침표를 찍었어야 했어요.
하지만 저는 매번 난 인간같지도 않은 겨우 너 따위에 지지 않겠어 . 난 이정도 일에 슬피울며 힘들어하는 약한 사람이 되지 않겠어. 이런 배신을 하는 너를 위해선 눈물 한방울도 흘리지 않겠어. 그리곤 마치 그런 일이 내게 없었던 것처럼 생활하고요..
이런 식으로 벌떡 벌떡 잘 극복하고 일어나는 제게 주위사람들은 오뚜기 라고 별명을 붙여 주었고.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그게 엄청난 칭찬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매번 그렇게 극복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리고..

한번도 받아들이지 못했다는것을 안것은 바로 지금 이 영상 보면서입니다. 지금 이 영상보면서 무의식적으로 저도 비슷한 그때를 떠올리면서 저는 또 습관처럼 휴 진짜 나쁜남자였지. 어쩌면 그럴수가 있었지? 하고 있는거예요. 아 이런 .. 그게 언제적일인데 그동안 나는 한번도 받아들인적이 없었던거구나. 그래서 아직도 제 맘엔 그 상처가 살아있었구나.. 하는것을요.
위의 사연자분을 보니 어떤게 받아들이는 것인줄 비로소 알았습니다. 그동안 남들한테는 엄청나게 잘 극복한다고.. 역시 대단한 ##라고.. 들었던 그런 칭찬아닌 칭찬에 저는 그게 멋진 방법인줄 알고 계속 그래왔던 것이죠.
물론 어릴적부터 참기를 강요당하는 그런 집안환경이기도 했어요. 그게 가장 클거예요 아마.

그런데 성인 이후에도 계속 같은 방식으로 같은 큰 상처들을 그저 꿀떡 삼키기만 하고 아무렇지도 않은척.. 해왔어요.
마치 엄청나게 뜨거운 군고구마를 통째로 꿀떡 삼키고는 속으론 뜨거워죽겠으면서도 얼굴로는 이만한 일쯤 하며 웃어버리는 그런 연극을 저는 하고 있었던 거예요. 제속 안엔 너무나 뜨거워서 팔딱팔딱 뛰어도 모자랄만큼 고통스러운데 말이죠.
그렇게 그 뜨거운 상처 덩어리들은 계속 뜨거운 그 채로 제 안에 있게 되고.. 뜨거운 덩어리가 또 추가되고 또 추가되고.. 언젠가부터는 남들읜 작은 상처에 제 안의 거대한 산같은 상처덩어리가 건드려지는게 느껴졌어요. 물론 멋진척하는 저는 화를 내지도 않고 쿨한척 넘어가고.
집에선 잠못자며 괴로워하면서도 그 '받아들임' 이라는걸 못했던거 같아요. 어떻게 하는것인지 몰랐고..
그러다보니 가끔 과거의 아픈 상처를 회상할때마다 제 마음은 여전히 너무나 아팠고(마무리가 안되었으니..) 떠오르는건 그 자식 참 나빴었어. 하며 아파하기만 할뿐이었어요

또 오랜 후에 과거 남친한테 전화가 와도. 그 전화번호가 뜨는순간 저는 오래전 딱 그날처럼 마음이 너무 아파고 다리가 떨려서 받질 못했죠. 그땐 왜 내가 남들처럼 옛날남친하고 자연스럽게 못지내나 했었는데.. 이제야 알겠네요 .
한번도 받아들인 적이 없으니 그게 저의 무의식에 그때 상처받은 그대로 생생히 있었던거예요. 태어나서 받았던 그 많은 상처들을 살아잇는 그대로 제 안에 끌고 다녔던 거예요 저는.. 갑자기 예수님께서 무거운 짐진자들.. 이라고 말씀하신게 뭔지 이제야 알겠어요. 저같은 사람을 이야기하는거였가는것을요..

어쩌다 저는 이렇게 뜨거운 것을 산채로 꿀떡 꿀떡 삼켜버리는 그런 패턴을 무의식에 새기게 되었을까요 ㅠㅠ
아무튼 이제부터는 제 마음의 배낭에 간직했던 그 수많은 뜨거운 덩어리들을 진짜로 꺼내어 가슴으로 충분히 경험해주고 다시 텅빈 공간으로 돌려보내는 이별작업을 해야겠어요.

제가 제대로 그 덩어리들과 이별작업을 잘 해낸다면.. 오래전 그 일은 다시 회상해도 혹여나 과거의 그 상처준 상대로부터 우연히 전화벨이 울려도 그렇게 생생하게 아프진 않겠지요? 나쁜자식.. 하며 부르르 격분하지 않겠지요?

왜 제가 남들처럼 옛날일을 편안하게 회상하지 못하는지.. 왜 그렇게 오래전일로도 혹독하게 지독하게 아파하고 두려워하는지.. 오늘에서야 비로소 그 어려운 수수꼐끼를 푼 느낌입니다.
아직도 제 마음속에 간직된 그 돌덩어리들은 제가 경험하고 마무리짓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영원히 현재진행형 이게구나.. 라는걸 확실히 알겠어요 지금.

' 받아들여줘야 끝난다 '는 말을 제대로 알기까지 이렇게나 오랜 세월이 걸렸네요. 제가 안받아들이면서 살아왔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다니.. 제 스스로도 놀랍고 또 지금에서야 뭔지 알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제가 착하고 선하고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관념에 어릴때부터 너무나 강하게 빠져있어서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저라면 상상도 못할 그런 일들이었기에 어떻게 그럴수가..? 에서 한발자욱도 더 나가질 못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이거저거 공부하고 노력한끝에 저의 가치관 관념? 그런것을 바꿀수 있었어요.
착하고 선한것만 추구하는것은 지독한 병이구나. 알아보기도 힘든 병이구나.
선악도 옳고그름도 없는 것이구나. 인간은 누구나 모든면을 다 갖고 있구나. 인간의 여러 성격적인 면 중 좋다고 생각되는 한면만 추구하는것은 결국 삶을 고통과 상처로 이끄는구나. 모든면을 다 받아들이는것이 중요하구나.

그러면서 누구에게나 어떤일도 일어날수가 있는데 유독 나는 어떻게 사람이 이럴수가 있지..? 에서 한발자욱도 성숙하지 못했던 것이 그런 판단 분별심이 너무 강해서였구나.
나는 착한것도 좋은사람인것도 아니고, 오히려 판단분별이 심한 편협한 사람이었다는것을 알았어요.


뭔가 제 삶의 풀리지 않는 수수꼐끼를 푼 기분이랄까..
너무 오랜기간 방황했기에..
나름 착하게 선하게 살려고 무지 애쓰고
나름 열심히 성실하게 살려고 애썼는데
나보다는 남을 더 생각하며 살아온거 같은데
왜 내게는 자꾸 나쁜 남자가 꼬이고
나는 왜 상처투성이 마음이 하나도 아물지가 않는것일까.. 했거든요.
그렇게 오랜기간 심리학이니 뭐니 하면서 매달렸는데도
좀처럼 풀수가 없었어요ㅠ

그런데 그 비밀을 이제 알게된거예요!

그 고통스런 사건들을 어쩔줄 모르고 황급히 몸안에 쑤셔넣기만 했지 충분히 경험하고 매듭짓고 떠나보내지 않았던 것이었어요.

제가 해야했던 것들은 바로 이런것이었어요
현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찌어찌 해야 한다... 이런거 말고 진짜 있는 그대로의 상황이요)
거기에 걸맞는 감정을 충분히 다 소진될때까지 충분히 느껴주고
이런 일을 살다보면 일어날수도 있는 일임을 알고~
(내가 너무나 바르게만 옳게만 살려고 무진장 노력하고 애쓰면서 살면, 이런 사건들을 사람들을 이해하기가 참 힘이 들어요. 여기서 내 자신에게도 관대하고 나를 너무 얽어매지 않는 '자기사랑'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기 사랑이 뭔지.. 어떻게 해야 하는것이 다 아시겠지만요.
저는 자기자신을 하나도 사랑하고 있지 않았었더라고요)

상대방 또한 부족한 인간임을 알고 용서(마음으로!!) 해주고~
(이 용서라는게.. 사실 너무 힘들어요. 내 맘대로 안되고요
그런데 사람이 이기적이고 자극적이고 나쁜 행동을 할수록 보면 과거에 특히 어릴때 상처받은게 많아서 두려움이 커서 그런다는거 알면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나 또한 착하고 선한 좋은 사람이 아니라 결점투성이의 못난 인간임을 새로 알고 생생하게 느끼게 되면서 조금 겸손해지기도 하고요. 저는 사실 이만한 잘 사는 집안에, 괜찮은 학벌에, 봐줄만한 외모에, 병적일만큼 착하고 선하고.. 이정도면 진짜 제가 괜찮은줄 알았었어요. 그러다가 와장창 부서졌죠. 저게 중요한게 아니구나. 과한 선함의 추구는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적 질병이다시피하고. 삶을 이분법적으로 보는 아주 유아적인 수준인 사람이구나.. 라는것을요. 은근한 교만심에 꽉 차있고 아상이 아집이 강하구나..
그리고 또 저라는 사람이 이렇게 미성숙한 줄을 저의 내면을 탐구하다 보니 알게 되었어요. )


어쨌거나 나 혼자서 그렇게 그 사건과 상대에 대한 마무리를 짓는게 중요한거였어요. 그 건과 관련된 모든것을 텅빈 허공에 놓아버리고 보내주는 일종의 이별의식이라고나 할까. 그런게 기간이 꼭 필요한 거였어요.
내 가슴에 상처덩어리가 남겨지지 않게
그래서 내 삶에 결정적인 걸림돌이 되지 않게.
(이 덩어리를 다른 말로 업장. 카르마.. 라고 하는거 같아요)

아무튼 어느분의 거울명상을 보다나 문득 깨닫게 되었고요.
뭐랄까.. 제 인생의 문제점이 뭔지 왜 자꾸 그런 일들이 반복되는지
그 근본 원인을 찾아 헤메였었는데 오늘 문득 보게 된거 같아 기쁘구요.

용서? 얼마든지 해줄수 있을거 같아요
내게 아무리 상처주고 아프게 하고 나쁜사람이었다 해도
제가 그 이후에부터 당해온 고통을 생각하면
얼마든지 용서할수 있어요.!
그 오랜기간 하나도 용서를 못하고 그사람 나쁘다고만 생각되고 용서가 안되었는데
신기한게 생각(가치관, 관념..) 이 바뀌니까 용서못할 것도 없겠더라고요

진짜 오랫동안 제 삶을 잡아먹었거든요
이 덩어리에 잡혀먹힌 삶이었어요. 아주 오랜기간.
지금보니 저는 이 덩어리라는 그물에 걸려
오도가도 못한 채 산 채로 허우적대고만 있었던 거예요
수십년간..

누구나 참 어렵고 힘든 삶이지만
저도 그렇거든요
보기엔 멀쩡해서 저도 제가 이렇게 노예처럼 포로처럼 되었는지도 몰랐어요
뭔가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만 알고 계속 방향도 모른 채 무작정 텀구해왔는데
소 뒷발로 쥐를 잡은 격인지
아니면 너무 오래 고생하는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저의 하느님이 슬쩍 제게 힌트를 주신건지
뭔가 풀리지 않든 그것이 한풀 꺽인것 같아요

사막한가운데에서 저 홀로 길을 잃고 수십년을 헤매였는데
어느날 문득 사막 모래더미에서 나침반을 발견한 기분이예요
최소한 동서남북은 분간되는 기분이라니..

여전히 사막 한가운데 홀로 있지만
갑자기 용기가 납니다.


IP : 118.235.xxx.9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14 9:16 PM (175.210.xxx.151)

    감사합니다^^
    찬찬히 읽어보고 다시 읽어보려고 저장했어요
    마음이란것이ᆢ
    그런 류의 책들을 읽고 또 읽어 마음의 평정을 찾은줄
    알았는데
    막상 어떤일이 일어나면 다시 괴롭고 ᆢ참 힘들어요~
    깨달은 원글님이 부럽네요~

  • 2. 오늘
    '21.2.14 9:19 PM (58.224.xxx.25)

    원글님
    조도 거울명상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구독하고
    책도 샀어요
    카페도 가입 했고요
    카페 가입도 했고요
    저도 진전이 없고 몸이 나가 아니란 사실이
    이해가 안돼요
    글 지우지 마세요
    찬찬히 읽어볼께요
    궁금한 점 질문 드려도 될까요?

  • 3.
    '21.2.14 9:21 PM (49.174.xxx.224)

    님.. 훌륭하시군요 나이가 어찌 되시나요!
    저는 갱년기인데.. 최근 지난 상처들을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그냥 봉합하고 끝내고 다시 생각하지 않는것
    그때문에 결국 결혼까지 잘못된 선택을 했고
    인생이 이렇게 흘러가버린것.. 참으로 후회스럽네요

  • 4. 축하드려요
    '21.2.14 9:31 PM (223.62.xxx.188)

    오래된 비밀
    이라는 책 한 번 읽어보세요
    저도 비슷했는데 이 책 읽고 도움 많이 받았답니다^^
    저도 원글님 글 읽고 도움받은 부분이 많네요
    감사합니다ㅡ

  • 5. 33
    '21.2.14 9:38 PM (115.21.xxx.48)

    글읽으면서 저도 도움되네요
    감사합니다

  • 6. ..
    '21.2.14 9:40 PM (211.36.xxx.187)

    도움돼요.글 저장할게여

  • 7. 정말
    '21.2.14 9:41 PM (1.225.xxx.38)

    훌륭하시네요
    한단계성숙한 비밀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조금더 가볍게 남은 생을.이어나가실 님을 축복합니다

  • 8. 감사합니다
    '21.2.14 10:01 PM (211.246.xxx.75)

    저도 저장!!!

  • 9. 거울명상
    '21.2.14 10:09 PM (1.231.xxx.128)

    감사해요 거울명상

  • 10. ..
    '21.2.14 10:21 PM (124.56.xxx.129)

    감사해요 저도 저장하고 좀 있다 읽어볼게요

  • 11. ㅠㅠ
    '21.2.15 7:49 AM (210.218.xxx.128)

    감사해요

  • 12. ..
    '21.2.15 10:02 AM (126.11.xxx.132)

    오래된 비밀 추천 감사합니다.

  • 13. 저는
    '21.2.16 12:20 AM (122.34.xxx.203)

    거울명상을 통한건 아니지만
    어떤 싯점에 뭔가가 확연히 알지더니
    제 내면의 모든 피해의식과 부정정 감정들이
    다 사라지면서 절로 자비심과 이해심이 생기고
    내가 그동안 뭔가 착각하고 살와왔구나
    눈을떴지만 눈감고 살았구나..알아졌거든요

    그때 뭔가가 있구나..라는 믿음이 생겼고
    그건 종교도 사이비도 신비주의도 아니구
    그저 뭔가 물질과는 다른 정신과 과학..등
    뭔가 안보이지만 그게 중심이며 진리구나..

    그렇게 충만한 상태로 그전과 정반대의
    자비롭고 너그럽고 여유로운 마음상태로
    3년정도 살고 나니..현실에 부딪히며 다시
    그전의 나의 업식.카르마 상태로 돌아가려는기운이 느껴지더라구요
    다시 속이 좁아지고
    분별심이 올라오고..ㅎㅎ
    그래도 뭔가 있음에 대한 믿음은 사라지지는 않지만
    그충만감 가벼움의 상태로 따듯하고 자비로운
    내가 되고싶은데..다시 그리되려면
    어찌해야하나...고군분투하며
    마음공부 중인데..이것도 과정일테지만
    과연 다시 한단계의 의식차원의 업그레이드가
    언제나 될런지..
    현실은 녹록치 않고..^^
    그럼에도 오늘도
    나의 본성과 다시 만나고자
    마음을 내봅니다~

  • 14. 어떤
    '21.6.10 1:44 PM (223.38.xxx.35)

    거울명상영상중에 어떤 영상이셨는지 알고싶어요
    링크 부탁드려봅니다

  • 15. 거울명상
    '21.6.24 11:10 PM (223.38.xxx.148)

    저도.. 만만치 않는 팔자여서, 영성 마음공부 하고 살고있어요.
    아직까지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되진 않았지만..
    거울명상 하고 있어서 읽고가요.
    긴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거울명상 책 두번읽고 거울명상도 하고있지만 아직 득도?의 경지에 이르거나 무위이화로 원하는 것을 이루거나 하는 삶의 변화는 없어요.
    혹시 계속 거울명상해서 정말로 무위이화로 삶이 좋아지면.. 글 쓸게요
    감사합니다

  • 16. ..
    '23.7.17 11:52 PM (211.112.xxx.78)

    거울명상 내적 성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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