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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세입자가 칼을 두고 이사갔어요

조회수 : 27,347
작성일 : 2021-02-14 15:20:20
신발장에 조그마한 과도를 두고 이사갔는데
이걸 어떻게 할까요?
나쁜 운을 끊고 간다고 칼을 놔두고
이사간거 같은데 기분 나쁘네요
부동산 통해서 칼 갖고 가라고 전화할까요?
IP : 182.228.xxx.202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4 3:20 PM (222.237.xxx.88)

    그냥 버리세요.

  • 2. ......
    '21.2.14 3:21 PM (211.178.xxx.33)

    .님에게는 미치는 영향이 없는 미신이라하니
    그냥 버리세요

  • 3. ㅇㅇ
    '21.2.14 3:22 PM (39.7.xxx.76)

    가져가라고 전화하세요. 칼 두고 가는 인간들 정신상태가 정상은 아닌거같아요

  • 4. ...
    '21.2.14 3:22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전 세입자 나빴네요.
    같이 욕 해드릴테니 안다치게 잘 싸서 버리고
    잊어버리세요.

  • 5. ㅇㅇ
    '21.2.14 3:22 PM (39.7.xxx.76)

    남에게 미치는 영향이 있건 없건 재수없고 뷸쾌하지 않나요?

  • 6. ..
    '21.2.14 3:2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조카 원룸에 이사해서 이사 도와주러 갔더니 거기도 칼이 있더군요. 미친것들..

  • 7.
    '21.2.14 3:24 PM (222.114.xxx.110)

    무례하네요. 전화하세요.

  • 8. 아무리
    '21.2.14 3:25 PM (121.174.xxx.172)

    요즘 시대에 그런 미신믿는것도 웃기고 중요한건 그 칼 버릴려면 신경써서 버려야 하는데 짜증나죠
    이사오는 사람에게는 미치는 영향이 없기는 뭐가 없어요
    지금 원글님 기분나빠서 글 올린거 자체가 영향을 미치는거잖아요

  • 9. 저요
    '21.2.14 3:26 PM (39.7.xxx.106)

    이사갈때마다 두고간칼때메 안 산 칼만 3개정도 됩니다 다들 두고가고 저도 신경안쓰니 남들두고간칼도 같이들고 이사까지....

  • 10. 털어버리세요
    '21.2.14 3:26 PM (110.70.xxx.17)

    그냥 버리면 되요
    이사가면서 자기랑 끊고 간다 의미니까
    기분 나빠하는게 더 에너지소비예요

  • 11.
    '21.2.14 3:29 PM (223.39.xxx.123)

    전 그런거 모르고 자취살림이 빈약해서.
    오 식칼없는데 공짜다 놓고갔나봐!
    하고 잘 썼어요 ㅎㅎ

  • 12. ㅁㅁ
    '21.2.14 3:29 PM (125.184.xxx.38)

    저는 멋모르고 잘 썼어요.
    나쁜일도 안생기고 잘살았구요 ㅎ

  • 13.
    '21.2.14 3:30 PM (118.235.xxx.250)

    미친 미신에 환장하는 사람들이네요 신문지둘둘싸서 버리세요

  • 14. ...
    '21.2.14 3:31 PM (115.137.xxx.43)

    부동산에 연락해서 전 주인이 놓고간것 있어서 보내야한다고 전주인 주소물어서 착불로 보내면 안될까요?
    의도가 보이는 물건은 기분나쁘죠.

  • 15. ㅎㅎ
    '21.2.14 3:32 PM (223.38.xxx.216)

    저는 그 칼을 들고 갖다드렸어요
    이렇게 살지 마시라고 했더니 똥씹은 얼굴되더군요
    그거 뒤에 이사온 사람한테 해악을 끼치는 풍습이예요

    꼭 전세입자한테 직접 갖다주세요
    그사람한테 나쁜일 갖다드리는 의미로요
    나쁜 세입자같으니라구 ㅜ

  • 16. ...
    '21.2.14 3:33 PM (110.12.xxx.155)

    악연이든 나쁜 운이든 자기자신이 뭔가 관여돼 생긴 일들일 텐데
    자기 잘못에 대한 분석과 반성없이 미신만 믿고
    남에게 나쁜 운 떠넘기려 하는 그런 인간이 잘 될리가 없죠.
    바로 그런 무책임한 짓들이 나쁜 운을 만듭니다.

  • 17.
    '21.2.14 3:33 PM (14.43.xxx.72)

    칼은 너무 적나라하다 싶었는지 대신 바늘을 벽지에 수십개 꼽아 놓고 가는 경우들 많이 봤어요ᆢ요즘은 그런 사람들 없겠지만 2~30년전엔 흔한 일이였어요 ᆞ나쁜 기운은 다 놓고 간다는 의미같은 듯이ᆢ

  • 18. ㅎㅎ
    '21.2.14 3:34 PM (223.38.xxx.216)

    부동산에 전화했더니 자기네도 기분나쁘다며 직접 갖다주라네요ㅜ

  • 19. 아무말하지말고
    '21.2.14 3:35 P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놓고 간 물건있어서 부동산에 놓았으니 찾아가라고 하세요. (뭔지 모른다하고 쇼핑백에 넣어서 맡기세요)

  • 20.
    '21.2.14 3:35 P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너무..... 미개해요.... 2021년에 저런 미신이라니

  • 21. ㅇㅇ
    '21.2.14 3:36 PM (49.142.xxx.33)

    칼을 왜 버리고 가지 아깝게... 그따위로 미신이나 믿고 사니 칼이나 버리고 가겠죠..
    기분나쁘고, 번거롭겠지만, 신문지로 몇번 잘 싸서 버리세요... 에혀;; 별 인간들 다 있네...
    돈다발이나 두고 갈것이지..ㅉ

  • 22.
    '21.2.14 3:37 PM (203.81.xxx.82)

    동전도 뿌리고 가고 그래요
    방법한 사람에게나 적용되는거래요
    그러니 그냥 쓰레기다 하고 버리면 그만이에요

    여기도 종종 올라오는 사연이에요

    왜 그런게 생겼는지 모르지만 쓰레기정리 다하고 깨끗하게
    치워놓고 밝게 해놓고 가는게 더 좋은거라는데
    칼이니 가위이니 좀 우스워요

  • 23. ㆍㆍ
    '21.2.14 3:48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기분나쁘죠. 부동산 통하든, 아니면 부동산에 보내든 할래요. 택배로라도. 아주 불쾌한 짓이네요.
    귀중품을 두고가진 않을테지만,어쨌든 전주인 물건이니 버리지 말고 돌려줍시다.

  • 24. 결혼선물로
    '21.2.14 3:48 PM (210.217.xxx.76) - 삭제된댓글

    이모한테 쌍둥이 칼 큰 거 선물받았는데 엄마가 안 주더라고요.
    당시는 칼 주는 거 아니라는거 몰랐는데 어렴풋이 엄마가 약간 머뭇거리면서 그냥.... 이런 정도로 넘어가서 잘 이유를 몰랐어요.
    그냥 칼 주는 게 별로 안 좋은건가 보구나....싶어서 친정에 놔뒀어요.

  • 25. 새옹
    '21.2.14 3:51 PM (117.111.xxx.15)

    나쁜운을 두고 가는게 새로 들어올 사람에게 옮는건 아닐걸요?

  • 26. ㅇㅇㅇ
    '21.2.14 3:52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기왕이면 의도적으로 칼 버리고
    가려면 쓰레기 봉투값이라도
    놓고 가면 좋겠네요.
    그냥 신문지에 말아서 버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 27. 찾아가라해요.
    '21.2.14 3:54 PM (223.38.xxx.50)

    일단.. 이단:착불보내기

  • 28. 그냥
    '21.2.14 3:59 PM (217.149.xxx.124)

    착불로 보내세요.

  • 29. ...
    '21.2.14 4:08 PM (211.36.xxx.223)

    전에 살던 사람이 칼 놓고 가서 뭐지~ 했더니 실수로 못 챙겼다고 와서 싹 다 갖고 갔어요.

  • 30. ...
    '21.2.14 4:09 PM (122.38.xxx.110)

    전 세입자 연락처를 어떻게 아나요?

  • 31. 여시아문
    '21.2.14 4:09 PM (124.50.xxx.70)

    자기 액운만 끊고가는거지 새로오는 사람에겐 상관없음요.

  • 32. Mmm
    '21.2.14 4:13 PM (122.45.xxx.20)

    못됐네요.

  • 33. ..
    '21.2.14 4:13 PM (49.164.xxx.159)

    버리는 처리도 귀찮은 물건이고 기분나쁘니 택배로 보내겠어요. 착불은 수신거부하면 곤란하니.

  • 34. 저는
    '21.2.14 4:16 PM (106.101.xxx.230)

    기독교신자인데요

    그 칼 잘쓰고있어요
    그런 악운이니 귀신이니
    다 안무서워요

    아주 칼 많아져서 아주 잘쓰고있구요
    귀신새끼들 한개도 안무서워요
    별일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35. 그게
    '21.2.14 4:19 PM (111.118.xxx.150)

    뭐라고..
    그냥 버리세요.
    오른손으로 밥먹는 시람이나 왼손으로 먹으면 죽는줄 알지

  • 36. ......
    '21.2.14 4:22 PM (211.178.xxx.33)

    미신이고 귀신이고 상관없는게
    칼 버리는거 힘든데 그게 짜증날듯요
    전 칼 버리기힘들어서 사지도 않는데 ㅜㅜ
    정 억울하시면 잘 싸서 버리면서
    재수옴붙어라 전세입자
    하고 써서 버리세요

  • 37. 하아
    '21.2.14 4:28 PM (218.155.xxx.36)

    그런 미신이 있군요
    저희는 이사할때 주방 담당했던 아주머니가 깜빡하고 챙기질 않았고 시간이 촉박해서 확인을 못하고 이사갔던적이 있었어요
    바로 옆동네라서 저녁하려고 칼 찾으니 없어서 부리나케 다시 다녀왔던 적이 있었네요 어쩌면 집 매수한 분이 오해했을수도 있었겠어요

  • 38. 무턱대고
    '21.2.14 4:42 PM (211.212.xxx.185)

    돌려주라는 분들 전세입자 이사간 집주소를 어떻게 알아내요?

  • 39. 진짜
    '21.2.14 4:45 PM (111.118.xxx.150)

    여기 대졸자들이 많은데 써놓은거 보면
    거의 마야인들 수준..하

  • 40.
    '21.2.14 4:48 PM (211.219.xxx.193)

    이 주제는 심심치 않게 꾸준하네요.
    그런데 그걸 전주인이 놓고 가는 걸까요?
    짐은 이삿짐센타에서 다 싸고 이동시켜주는데..

    이삿짐센타 근무해보신 분중 부러 칼 두고 가시는 분 경험있는지 궁금하네요.

  • 41. ㅁㅁㅁㅁ
    '21.2.14 4:50 PM (119.70.xxx.213)

    별걸다 신경쓰시네요
    에너지들이 많으시네

    전 걍 버렸던가?
    제가 썼던가
    기억도 안나네요

  • 42. ...
    '21.2.14 4:56 PM (203.166.xxx.2) - 삭제된댓글

    종이에 댁에 가족 이름 써서 칼 싸놓기 전에 직접 와서 가져가라고 연락하세요.

  • 43. ....
    '21.2.14 5:13 PM (221.157.xxx.127)

    그냥버리면되요

  • 44.
    '21.2.14 5:17 PM (112.152.xxx.177)

    저는 그냥 썼던 거 같아요ᆢ못쓸 정도면 버리고ᆢ나쁜일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는 서울집 사놓고 남편 직장 가까운데로 지금 사는 지역 내려와서 10년 넘게 전세 살다가 전세금 올려주는거 너무 힘들어서 몇년전 집 사서 의도치않게 집이 두채 되었지만 지금 너무 감사하게 살고 있어요

    미신 믿지 마세요

  • 45. ㅇㅇ
    '21.2.14 11:01 PM (106.101.xxx.211)

    그렇게 사는 사람들 인생이 뻔함 ㅋㅋㅋ
    그딴거 놓고 갔다고 잘 풀릴리가~~~~~~

  • 46. 여자혼자살던
    '21.2.15 12:20 A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집에 이사했는데 세상에 미친냔이 칼 10여개 꽂힌 칼집전체를 보일러실 깊숙히 넣어놓고 갔더라구요.
    하던 일 망해서인지 급매매로 빨리 처리덴거 보면 일부러 그런거죠.
    부동산 전화했더니 와서 부동산 사장이 치워주고 저보는 앞에서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막뭐라 하더라구요.
    저렇게 남한테 입소문나고 여러사람 손타서 버리게대면 몇배로 안좋은 기운이 뻗친다고 아주 호통을 치는데 어우 무섭다라구요.

  • 47. 못됐네요
    '21.2.15 12:21 AM (125.178.xxx.135)

    잘 살기는 어려울 전세입자.
    그냥 버리세요 .

  • 48. ㄸ매너
    '21.2.15 12:35 AM (125.182.xxx.27)

    네요 자기만이사가면끝인가
    들어올사람 배려도없으니

  • 49. 상대적
    '21.2.15 12:37 AM (220.73.xxx.22)

    그런다고 잘 살면 못 사는 사람 없겠죠

  • 50. 저는
    '21.2.15 12:52 AM (210.100.xxx.239)

    그냥 신문지에 여러겹 싸서
    종량제봉투에 넣어버렸어요

  • 51. 팔88팔
    '21.2.15 1:13 AM (223.62.xxx.153)

    저희집 살던 세입자도 식칼을 싱크대랑 벽 사이에 버려두고 동전 잔뜩 놓고갔어요.
    싱크대 바꾸면서 알았죠.
    고대로 두고 있어요.
    코로나 터지고 사정상 그집 비워놓고 사랑방 용도로 써요.
    사람들 만날때나 방문객이 있을때만 잠시잠깐요.
    두고간 의도대로 되지 않았는지
    이사나간 사람들이 잘살고 있진 않아요.ㅋㅋㅋ

  • 52. 당장
    '21.2.15 1:28 AM (211.211.xxx.96)

    전화해서 퍼부으세요 다시는 그런짓 일하게 이런 ㅆㄹㄱ

  • 53. 당장
    '21.2.15 1:28 AM (211.211.xxx.96)

    일하게 -> 안하게

  • 54. 전화
    '21.2.15 2:13 A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꼭 하세요
    그인간들 또 그럴텐데.
    그나저나 그사람들 심보가 못나서 재수옴팡 붙겠네

  • 55. 제발
    '21.2.15 2:41 AM (211.109.xxx.6)

    참 요즘 세상에도 이런 일들을 하고 사시나요?
    이사할 때 손없는 날 가기, 밥솥 먼저 들이기, 애기 돌 삼신상 차림,
    상갓집 다녀온 뒤 소금 뿌리기, 내 결혼식 전에 다른 친구 결혼식 방문 금지,
    출산 택일 정하기, 이름 작명소 고집, 삼재 피하기...(우리 시모와 제가 부딪친 것들)
    달나라에도 가고 5G 통신도 쓰는 세상에 이런 것들 좀 안하면 안되나요?

  • 56. ...
    '21.2.15 6:57 AM (68.1.xxx.181)

    저기 새옹 이라는 사람 미쳤네요. 댓글 수준 보여요.

  • 57. ....
    '21.2.15 7:53 A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사갈때 손 없는 날 가면 기분상 덜 걱정되고
    잘 살겠다는 뜻으로 밥솥먼저 들이는거 정도는
    유쾌하게 해도 될거같아요.
    굳이 안좋다는데 할 필요 없잖아요.

    상가집 다녀와서 소금뿌리는것이나
    임산부가 상가집 안 가는거나
    내 큰 일(결혼식) 치를때 친한 친구 결혼식 안가는거라든지
    사람 기분에 영향을 끼치니 나쁜건 안하는게 좋은듯요

    호사다마니.. 하는 말도 우연의 일치든, 확률적이든
    어느정도 신빙성있는 말이듯이요

  • 58. 무신경
    '21.2.15 8:25 AM (112.150.xxx.102)

    그리고 그런일이 있어도 기억력이 안좋아 까먹어요 ㅎㅎ

    82게시글중에
    청소싹하고 빗질하고 물걸레로청소도 하고난후 이사갔다는 글을읽고 저도 청소다해놓고 이사다니거든요.
    그게 서로에게 나쁜걸 주고받는것보다
    긍정적인 영향을주고받는게 저에게도 더 좋을것같아서그러는데 안그런사람이 많네요 ㅠ

  • 59. ㅇㅇ
    '21.2.15 8:58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여기 대졸자들이 많은데 써놓은거 보면
    거의 마야인들 수준22222

  • 60. ㅇㅇ
    '21.2.15 9:04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여기 대졸자들이 많은데 써놓은거 보면
    거의 마야인들 수준22222

    밥솥이 집에 먼저 들어가야 잘산다니
    방금 부모상치른 사람 만나면서 소금뿌려댄 미친 인간 생각나고

    년초에 여자가 문지방넘으면 재수없다고
    딸 보고 늦게 오라고한 사람보고 기함한 생각 나요.
    내결혼앞둬서 친구결혼 못간다는게 친구라고할수있는지
    근데 그런 인간들이 꽤 많더군요.
    세상 모든것에 목줄이 쥔듯
    얽매이고 두려움에 떨며 사는 인생들.
    얼마나 사는게 각박했으면.

  • 61. ㅇㅇ
    '21.2.15 9:0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여기 대졸자들이 많은데 써놓은거 보면
    거의 마야인들 수준22222

    밥솥이 집에 먼저 들어가야 잘산다니
    방금 부모상치른 사람 만나면서 소금뿌려댄 미친 인간 생각나고
    년초에 여자가 문지방넘으면 재수없다고
    딸 보고 늦게 오라고한 사람보고 기함한 생각 나요.
    내결혼앞둬서 친구결혼 못간다는게 친구라고할수있는지
    근데 그런 인간들이 꽤 많더군요.
    세상 모든것에 목줄이 쥔듯
    얽매이고 두려움에 떨며 사는 인생들.
    얼마나 사는게 각박했으면.

  • 62. ㅇㅇ
    '21.2.15 9:06 AM (39.117.xxx.106)

    여기 대졸자들이 많은데 써놓은거 보면
    거의 마야인들 수준22222

    밥솥이 집에 먼저 들어가야 잘산다니ㅎ
    방금 부모상치른 사람 만나면서 소금뿌려댄 미친 인간 생각나고
    년초에 여자가 문지방넘으면 재수없다고
    딸 보고 늦게 오라고한 사람보고 기함한 생각 나요.
    내결혼앞둬서 친구결혼 못간다는게 친구라고할수있는지
    근데 그런 인간들이 꽤 많더군요.
    세상 모든것에 목줄이 쥔듯
    얽매이고 두려움에 떨며 사는 인생들.
    얼마나 사는게 각박했으면.

  • 63. 123
    '21.2.15 9:18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나쁜 연을 끊고 간다는 의미도 있고,
    집이 매매가 안되서 방책을 쓴 것 같습니다.

  • 64. 123
    '21.2.15 9:19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집이 매매가 안되서 방책을 쓴 것 같습니다.

  • 65. 칼과
    '21.2.15 9:29 A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부엌 살림살이 몇가지 두고 간거
    그 후로 되는 일이 없더군요.
    문 근처 벽에 부적까지 ㅠ
    가족모두 가스사고 죽을 뻔했고
    이혼했고 그래요.
    두고 간거 찾아가 돌려준다에 한 표!

  • 66. 신자
    '21.2.15 9:59 AM (49.165.xxx.219)

    기독교신자인데
    그칼 두고간거 쓰는데
    10억대 현금 수입들어오고
    애 스카이합격
    가족 병걸린거 나았고
    그 칼이 무슨 파워가 있어서 나한테 저주가와요

    하지만 그칼을 무서워하고 나에게 저주를 준다고 믿으면 귀신이 붙어요
    다들 나는 무교라고하지만
    이런게 샤머니즘 미신이죠
    칼은 우리에게 어떤 파워도 없는 그냥 칼이에요
    칼 두고간거 그렇게 찜찜하면 그게 미신 믿는거에요

  • 67.
    '21.2.15 10:28 AM (61.80.xxx.232)

    찝찝하긴한데 그냥 버리시는게 ;;;;

  • 68. ㅎㅎ
    '21.2.15 10:43 AM (222.101.xxx.249)

    저는 이사 몇번하면서 과도가 있었는데
    어머! 과도 없었는데 잘되었다 하고 잘 썼었네요.

    근데 별로 제 인생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던거같아요.

  • 69. 기분 나쁘면
    '21.2.15 10:48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버리면 되지 뭘 전화까지 ..

    전 그런뜻인줄도 모르고
    이삿짐 꾸리느라 마지막까지 칼 사용하다가 깜빡했나보다 했는데..

    더구나 칼 주인이 여교사.

  • 70. 님이
    '21.2.15 10:54 AM (61.253.xxx.184)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택배로 보내든지
    찾아가라고 하든지.

  • 71. 그러고보니
    '21.2.15 11:59 AM (220.73.xxx.22)

    필요없으면 버리고 가지 꼭 남기고 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빗자루 걸레 쓰레기통 같은거요
    전 그냥 씁니다
    그들에겐 악운이지만 내겐 행운이 되는거죠

  • 72. ㅇㅇㅇ
    '21.2.15 12:04 PM (1.230.xxx.188)

    저도 그랬었는데 새것도 아니고 낡아서 못쓰게 된 엄청 큰 칼을 놓고 갔더군요? 애키우는 집이었는데
    저는 임신중이었죠...싱크대 밑에 구석진 곳에 놓아서 한참뒤에 발견한거 있죠?
    별 미신이 없다 생각해도 발견한 순간 놀라죠.

  • 73.
    '21.2.15 1:23 PM (110.12.xxx.155)

    두고간 칼을 보고 미신이라서 두려운 게 아니라
    이제 남의 집이 된 곳에 지들 악운 두렵다고 불편함을 떨치고 간
    인간들의 무례함과 뻔뻔함이 혐오스럽다는 거죠.
    칼 버리는 게 쉬운 줄 아나봐요.
    버릴 때 얼마나 신경쓰고 주의해서 버려야 하는데요.
    미화원들이 그리 많이 다친답니다.
    요즘 신문도 안 봐 종이도 없는데 엄청 두껍게 싸고
    위에 칼이라고 표시하는 등 주의해야 하니 신경쓰이죠.

  • 74. 괘씸하지
    '21.2.15 1:40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기분좋게 이사왔더니...
    그냥 넘어가주니 대수롭지않게 저런 지저분한 짓 하는거예요.

  • 75. 괘씸
    '21.2.15 1:43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기분좋게 이사왔더니...
    그냥 넘어가주니 대수롭지않게 저런 지저분한 짓 하는거예요.
    버리는건 뭐 그냥 버려요?
    신문으로 둘둘 청테이프로 둘둘 마니 신경써서 버려야돼요.
    버리면서도 짜증나겠네

  • 76. 이사온지 8년
    '21.2.15 1:47 PM (223.39.xxx.175)

    이사온지 8년된집 얼마전 싱크대 수전 교체할겸 손볼 부분 없나 기술자 아저씨불러 아래덮힌부분까지 싹 뜯어봤더니 칼하나 나오던데요
    머 전에 살던인간중 하나가 이사가며 놔뒀나보다싶어 걍 버렸어요

  • 77.
    '21.2.15 2:16 PM (211.206.xxx.180)

    버리고 간 사람도, 굳이 연락한 사람도 대단.

  • 78.
    '21.2.15 2:26 PM (110.12.xxx.155)

    버리고 간 사람보다 새집 이사와 두고 간 칼 보는 거
    싫다는 사람 욕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잔금 받고 이사가는 순간 거기 자기집 아닙니다.
    왜 남에게 불편 끼치는 거에요.
    이러니 그렇게들 못된 짓들이 계속 되는 거죠.
    칼두고 가는 거 두둔하는 사람들은
    은마아파트 쓰레기 버리고 이사간 사람들도 옹호하나요?

  • 79. ㅂㅂ
    '21.2.15 2:59 PM (106.101.xxx.20) - 삭제된댓글

    미신을 믿고 안믿고 떠나서
    칼 발견하면 기분나쁘고 섬뜩하죠.

  • 80. 두둔하는 인간들은
    '21.2.15 3:10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한번씩 그런 저질스런 짓 해봤다고 인증하는걸지도.
    그러지들 말아요.
    남이 쓰던 칼보고 기분좋을 사람 누가 있어요.
    게다가 드러운 의도였다는거 알고나면 더 불쾌한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니 의도 다 알고있다 한소리 해줘야 먼지만큼이라도 뜨끔할거아녀.

  • 81. ㅇㅇ
    '21.2.15 6:19 PM (175.223.xxx.103)

    실크벽지에 바늘 십여개 꽂아놓고 식칼은 싱크대에 베란다에는 쓰던 빗자루까지 3종세트 두고 간 인간도 있었어요
    빗자루는 근심을 두고 간다는 의미라던데 입주청소 하시던 분이 욕하면서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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