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알 수 없어요.
평생 전세살면 되는데 집 왜 사냐며
집값은 떨어지고 세금만 낸다며 집 매수 만류하던 댓글만
주르륵 달리던게 6~7년 전 이었나 봐요.
그때도 집 값 떨어져도 내집 한칸은 있어야 맘 편하다는 댓글도 있었죠.
그러나 내명의 집 없어도 사는데 아무 문제 없다..
나는 평생 전세살꺼다..
인구 감소로 남아도는 빈집들 넘쳐날거다라는 댓들이 훨씬 많았어요.
서울부동산만 미친듯 오르던 2019년..
김현미 아파트로 유명세탄 일산 아파트 미분양분 할인분양을 알아보러
다녔어요. 아파트도 좋고 가격도 좋은데 너무 외지다 가격안오른다
검색할수록 말이 하도 많아 집은 좋은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데
곧 3기 신도시 발표하고 일산이 난리가 났었죠.
일산은 이제 죽은도시다. 베드타운이다. 일산 들어가면 다신 못나온다.
미분양 할인분양가보다 확 낮아진 매물들이 쌓이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안가길 잘했다 했는데..
불과 1년 만에 일산 아파트 폭등.
지금 김현미아파트는 1년만에 가격이 두배가 되었더라구요.
결국 오르던 내리던 주식처럼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야 내 돈이지..
지금 영끌해서 산 사람들 후회하고 안사고 버틴 사람들은 웃을 날 오겠죠.
근데 살사람은 또 사고 안살사람은 또 안살꺼라...
집사고 후회했던 사람들은 버티면 또 웃을날 있을거고
집 안사서 다행이라던 사람도 계속 안사다가 또 후회할 날 올꺼구요.
1. ..
'21.2.14 2:15 PM (223.38.xxx.201)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영끌은 위험하죠.
지금 집값이 올랐다고 좋아할 수 있지만
주식처럼 집값도 올라가면 내릴 때가 있고
바닥인가 싶으면 치고 올라가고
지금은 시중에 현금이 넘쳐나니 전세계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까지 폭등이지만.
미국 정부가 금리인상을 결정하는 순간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름.2. 동감
'21.2.14 2:21 PM (121.165.xxx.112)제 가까운 지인이 엘리트 영끌해서 분양받았어요.
중도금때마다 돈 마련하느라 노심초사
그때는 희망이라도 있었죠.
입주할 돈이 없어 살아보지도 못하고 전세줬는데
집값이 자꾸만 떨어지는 겁니다.
정확하게는 모르는데
분양가도 못미쳤는지, 이자포함 들어간 돈에도 못미친건지
어쨌거나 그 집때문에 영혼털리고 고생만 하다가
겨우겨우 집값회복이 되면서
분양가보다 1억정도 오른가격에 손털고 나왔죠.
(취등록세 포함하면 손해봤을거라 생각함)
그랬던 엘리트가 요즘 어떻게 됐는지 아시죠?
그 지인 요즘 지방에서 사는데
서울집값 오르거나 말거나
맘편하게 발뻗고 잘 곳있으면 족하다고 합니다3. ...
'21.2.14 2:31 PM (125.191.xxx.148)구러게요..
근데 아이들 키우고 사는 동안은 아파트가 편하지않나요?
신도시나 이런 곳은 초중고 있고 학원들도.. 주변들이라.
주택으로 멋있게 꾸미고 사는게 사실 제일 좋지만
직장, 아이들 학교 , 병원 편의시설 등 따지면..
점점 중심으로 모여드는게 현실 같아요..4. 집이
'21.2.14 2:34 PM (110.12.xxx.4)한두푼으로 살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어느정도의 돈이 준비된 사람들만 살수 있는 진입장벽이 높잖아요.
없는 사람은 전세라도 이사 안가고 질좋은 집에서 살고 싶고 월세는 저렴은 LH에 들어가고 싶어 합니다.
집이 꼭 있어야 겠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어느정도의 수입이 보장되는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이라 생각 합니다
저는 정부에서 제공해주는 임대아파트 좋다고 생각해요.5. 아무리
'21.2.14 3:16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참 이해안되는 부분이 항상 바람잡이들은 수십년을 내다봤을때 집값은 우상향이다 하지만 경제싸이클상으로 봤을때 대충 10년 주기로 부동산은 저점 고점을 오가는 사이 누구는 고점에 빚으로 영끌해 내려가는 집값 바라보며 영혼털리는 기간을 가지는 반면, 누구는 저점에 또는 상승초입에 매수해 상상이상의 차익을 가지는데 왜 꼭 최고점이라 부르짖는 요즘 매수못해 안달이냐는거죠. 실거주니까 고점에 매수해 대출이자 올라 허리띠 졸라매, 특히 지금은 보유세에 세금도 오르는 판국에 양도세때문에 쉽게 매도도 못하는데 굳이 굳이 바람잡이들에 낚여 매수대열에 합류하는 이유가 궁금할뿐이네요 그리고 지금은 인구구조며 여러가지 상황 감안하면 이전과 똑같은 싸이클을 반복한단 보장도 없어보여요 위기가 잠깐 오더라도 다시 오르고 어쩌고할 단계는 안올수도 있단 생각 안드나요?
6. ㆍ
'21.2.14 4:41 PM (122.37.xxx.67)윗님 말씀맞아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매수타이밍이 중요하고 손익결산해봐야 번건지 털린건지 알수있죠
7. ㅎ
'21.2.14 5:27 PM (118.217.xxx.165)위에 엘리트 얘기하니 저도..
그무렵 판교 아파트 당첨이 됐는데
입주시점에 외환위기 터지고 입주 여력이 안됐어요.
부부 둘다 흙수저에 맞벌이하며 애키우려니 부모님 계신 곳에서 살아야하기도하고 해서 전세주고 더 저렴한 전세살이 했네요.
분양가보다만 떨어지지 말아라라는 심정으로 그 시절 보냈네요.
어느정도 집값 회복되고 팔아야지싶어 부동산에 내놨는데 제가 가진 단지는 거래도 잘 안되고 더군다나 그 단지에서 제일 안좋은 동.
매매가 8억대부터 내놨던 집이 계속 거래 안되다가 작년초 14억에 내놨더니 산다는 사람이 있어서 팔았어요.
실거주는 안했지만 작년까진 장기보유 특별공제되서 양도세도 몇 백 안냈네요.
집 판거 아는 주위에선 그뒤로도 집값 올랐는데 아깝지않냐고 하는데, 하나도 아까운 맘 없어요.
한번쯤 살아봤음 좋았겠지만 거주할 형편이 안됐고,
내가 계획했던 매매가보다 어부지리지만 잘 팔고 나왔으니 전 만족해요.
지금은 무주택인데, 이런 사이클을 이미 경험한터라 조금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려구요.8. 유동성
'21.2.14 6:19 PM (121.165.xxx.215)돈의 흐름이 주식 부동산 가격을 좌우하는거 같네요
대출이자 버거워서 집 내놓기 시작하면 그때가 하락
대출이자가 관건이예요 이제는 세금도 포함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