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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무살짜리 차사줘도 될까요?

ㅡㅡ 조회수 : 5,135
작성일 : 2021-02-14 13:42:33
올해 대학들어갔는대요 남자구요
대중교통은 애매하게 멀고 갈아타고 그래야되서 1시간반쯤걸리고
자차로가면 이십분이면가요
그래서 그냥 소형차라도 사줄까싶은데
남편은 스무살남자애는 보험료가 200이다
아직 무리다 라고하네요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학교갈일도 별로없을거같긴한데
좀그런가요?
IP : 119.70.xxx.20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으님
    '21.2.14 1:44 PM (112.140.xxx.204)

    아드님 부럽습니다.

  • 2.
    '21.2.14 1:45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돈 많음 무슨 상관인가요
    200은 껌값일테니요
    그런저런 상관 없으면 사는 것이지요
    집안 형편에 오바되면 아닌 것이고요
    각각 알아서 형편컷

  • 3. 괜찮을거 같은데요
    '21.2.14 1:46 PM (222.102.xxx.75)

    보험료는 남편분이 차주로 등록하시고
    아들 지분을 좀 넣거나 아님 그냥 남편분 보험으로
    조건을 가족으로 한정하면 2백까진 안 나올거에요

  • 4.
    '21.2.14 1:46 PM (175.120.xxx.219)

    형편되면 사주셔도 되는건데
    남편이 반대하는데 굳이....^^

  • 5. ....
    '21.2.14 1:46 PM (220.93.xxx.137)

    중고차 경차로 남편이 20살딸아이 사줬어요

  • 6.
    '21.2.14 1:46 PM (121.133.xxx.125)

    한달 이백도 아니고
    일년 보험료 아닌가요?

    차값이 부담이지..보험료가 부담은 아니죠. 연비 좋은걸로 사주심 주유비부담도 덜 되고 코로나 시절에 아이 편에서는 좋죠.

  • 7. 네네
    '21.2.14 1:49 PM (39.7.xxx.50)

    학교에 주차가 되나요?
    학생은 안된다는거같던데요
    주차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 8. ..
    '21.2.14 1:49 PM (122.32.xxx.167) - 삭제된댓글

    대중교통이 너무 오래걸리긴하네요
    제 딸은 이제 2학년 되는데 같은 서울인데도 1시간40분 걸려서 기숙사 들어갔어요. 근데 차 갖고 다녀도 학교 주차비가 너무 비싸서 차갖고 다니는 애들은 별로 없다 듣긴 했어요. 이모저모 잘 따져보세요.

  • 9. ..
    '21.2.14 1:50 PM (124.5.xxx.146)

    코로나로 학교도 안가고 그러다 군대가지않나요?
    그나이때 불편함 안겪어보면 언제 겪어보나요.
    스무살부터 너무 편한거 별로요.

  • 10. ㅇㅇ
    '21.2.14 1:55 PM (111.118.xxx.150)

    사줘도 군대 다녀와서..

  • 11. ...
    '21.2.14 1:56 PM (182.209.xxx.39)

    그 나이때 차있으면 친구들 셔틀되던데
    술한두잔 먹어도
    그까짓거 운전하라고 하기도 하고
    절대 비추요

  • 12. .......
    '21.2.14 1:57 PM (211.178.xxx.33)

    그냥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대중교통타는게나아여

  • 13. 차라리
    '21.2.14 1:58 PM (1.235.xxx.203)

    차값 보험비 따지면 학교 근처 원룸을 얻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공부 할 거 많고 학교 자주 가는 날이면 원룸에서 지내고 방학이랑 주말엔 본가로 오고..그렇게 슬슬 독립시키는 게 낫죠.다같이 술 마시고 할 때 학생이 대리운전 부를 돈도 부담이고.주차비며.

  • 14. ㅇㅇ
    '21.2.14 1:58 PM (125.191.xxx.22)

    올해 학교 몇번이나 간다구요. 코로나 잡힐즈음엔 군대가야할거 같은데 다녀와서 사주는게 좋을듯

  • 15. ...
    '21.2.14 1:58 PM (39.7.xxx.180)

    아이를 사랑해도
    아이가 힘든것을 경험한 후에 편리함을 느끼도록 하세요
    1시간 반 vs 20분 차이가 크긴한데
    1시간 반 거리는 돈벌러 다니는 직장인도 다닙니다.
    약 4키로 회사 건물이 집에서 보이는 거린데
    여유있게 50분 잡고 타이트하게 40분 잡습니다.
    서울 강남쪽이라 교통이 불편하지 않아요.

    그리고 아들이면 ... 너무 당연하듯이 사주지 마세요.
    당연하듯 사주면 아들은 이상하게 부모한테 고마운것 몰라요.

  • 16. 보통
    '21.2.14 1:59 PM (121.133.xxx.125)

    요즘은 집이 멀면
    서울권이어도 집을 구해 나가고 싶어 하더라고요.

    교내주차는 안되니까 근처 월정 주차 보통 하죠.


    차값외에 유류비.주차비.보험료.세금등 나가니까

    낭편 생각이 아니라 무리가 없음 사주고, 편하게 다니는거고

    판단은 원글님이 하셔야지 개인마다 사정이 다 다른데 ^^;;

  • 17. ....
    '21.2.14 2:01 PM (218.159.xxx.83)

    남편분 반대하는데 굳이...
    차주를 아빠로 등록하라시는분.. 아이가 사고나면 아빠차 보험료 같이 할증됩니다.

    학교가 서울,경기라면 일단 1학기는 실험실습빼고 비대면수업 확정된곳 많은데
    일단은 학교를 갈수있는지도 모르고요
    차야 사려면 며칠내로 사지는거지만 한번사면 절대 차없이 못사는 생활로 접어듭니다.

  • 18. ..
    '21.2.14 2:02 PM (49.164.xxx.159)

    올해 학교갈 일 많지않죠.
    그리고 경제 관념은 잘 서있나요?
    남편분 의견이 합리적입니다.

  • 19.
    '21.2.14 2:02 PM (121.165.xxx.112)

    대학다닐때 전공때문에 무거운 짐을 많이 들고다녀서
    부모님이 차를 사주셨는데
    저는 제 아이에게 차를 안사주려구요.
    1. 내 차가 아니고 친구 차
    여기가자, 저기가자 마음대로 계획세워요.
    제가 마음이 여려서 그랬는지 거절이 쉽지 않았고
    거절하면 뒤통수가 엄청 따가웠어요.
    2. 요즘 대학생들은 옛날만큼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술마시고 대리라도 부르면 이친구 저친구 다 데려다 달라고...
    3. 대학다닐때 풍족한 용돈이
    취업하고 월급받아보니 나를 초라하게 만들더군요.
    아이 차하나 사주는건 별거 아닌데
    전 아이가 월급으로 보험내고
    기름값 내는거 감당될때 사주려구요.

  • 20.
    '21.2.14 2:04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군대나 다녀오고 사주세요
    어릴때 차 있으면 호구들 들러붙음

  • 21. 여기
    '21.2.14 2:06 PM (211.36.xxx.50) - 삭제된댓글

    말 듣지말고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 22. 반대
    '21.2.14 2:06 PM (61.83.xxx.150)

    큰 애에게 제가 쓰던 오래된 차를 줬더니
    2년간 3번 소액 접촉사고나서
    제차의 보험료가 많이 올랐어요( 가족 보험으로 인해)
    오래된 차는 제작년에 폐차 했지만
    저는 무사고 27년인데
    제차는 보험료 많이 내고 있어요

  • 23. 아무래도
    '21.2.14 2:12 PM (119.70.xxx.204)

    군대는갔다오고나서 생각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4. ..
    '21.2.14 2:15 PM (113.52.xxx.123)

    아직 운전도 능숙하지 않을거고
    일단 지금 취업준비든 전공공부가 너무 힘들어 시간을 쪼개써야하는것도 아니고
    1시간반이면 등하교로 다른일에 지장받을거리도 아니고

    무엇보다 교내주차료 감당이 문제고,
    친구들 공공차량으로 쓰일 확률이 높아요.
    친구들 태우고다니다 사고라도 나면 문제가 복잡해져요.

  • 25. ㅡㅡ
    '21.2.14 2:21 PM (211.108.xxx.250) - 삭제된댓글

    대학 가자마자 중고지만 차 사주셨고 몸편하게 등교하니 공부 열심히 해서 전액 장학금 타서 차값 보험료 이상 돈값 했어요. 그거 타고 친구들 태우고 놀러다니거나 술이나 마시고 다니고 할지는 사람 성향 따라 다르겠지요.

  • 26. 얼마전
    '21.2.14 2:31 PM (125.179.xxx.79)

    패딩 옷자락 버스에껴서 사고당한 스무살 아가씨보고ㅠ
    저는 성인되면 차 바로 사주려구요

  • 27. ....
    '21.2.14 2:35 PM (58.229.xxx.118) - 삭제된댓글

    작년 입학
    학교 한번도 안가고 1학년 지나고 이제 군대가요.

  • 28. ....
    '21.2.14 2:37 P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

    자세히 쓰긴 그렇고요. 좀 더 나이들면 사주세요. 아직 운전하긴 어려요.

  • 29. 요즘
    '21.2.14 2:47 P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주위에 대학가자마자가 아니라 이미 고등졸업전에 차 사주는집 많아요
    제가 놀란게 면허 딴지 몇달밖에 안됐는데 저 몇년 운전했을때만큼 잘하는애들이 많다는거예요
    물론 애바애 케바케겠죠
    대부분 싸강이지만 그래도 학교 갈일 있고 밖으로 다닐일 많은데
    형편 안되면 몰라도 이시국에 대중교통보단 자차로 이동하는걸 더 선호하죠
    특히 딸에겐 형편되면 꼭 차사주겠단 부모들 많아요

  • 30. ᆢᆢ
    '21.2.14 3:00 PM (211.178.xxx.171)

    저는 자차로 십분 대중교통으로 35분
    힘든 3D직종이라 데려다 줍니다
    올때는 대중교통

  • 31. ..
    '21.2.14 3:02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20살 직장인이면 괜찮은데
    대학생은 비추예요.
    사방에서 잡것들이 공짜 택시로 이용하려 들 거예요.
    거절하면 왕따, 승낙하면 호구.
    차 없는 아줌마가 절대 다수인 동네에서 차주가 모임에 참석하면 동네 셔틀되는 거랑 마찬가지죠.

  • 32.
    '21.2.14 3:29 PM (118.235.xxx.250)

    바로 차사주는집이 일케많아요? 다들 부자네요

  • 33. ..
    '21.2.14 3:39 PM (223.38.xxx.137)

    버스문짝에 옷자락 껴 사고났다는 뉴스에
    차 사준다니..ㅋㅋ
    무슨 논리인지

  • 34.
    '21.2.14 3:54 PM (1.243.xxx.9)

    부럽네요.

  • 35.
    '21.2.14 4:00 PM (211.224.xxx.157)

    아들이면 좀 나이 든 후 사주세요. 자동차보험 저 나이때 남자들이 보험료가 제일 높게 책정 돼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젊은혈기에 큰 사고 날 확률이 높아요.

  • 36. ...
    '21.2.14 4:25 PM (115.137.xxx.88) - 삭제된댓글

    올해도 코로나땜에 학교 많이 안갈거구
    수강신청 잘만하면 몰아서 주4일만 갈 수도 있던데요
    차있는 대학생 별로 없어서 친구들이 택시처럼 이용할거구
    무엇보다 대학생부터 너무 편한것에 길들여지면 나중에 힘들어요.
    울아들도 차로 30분 전철로 1시간 20분 거리 신입생입니다.

  • 37.
    '21.2.14 7:56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저 대학 다닐때 경험으로..제 아들은 사주려고요.
    아무나 태우고 그럴 성격은 아니니

  • 38. 음음
    '21.2.14 8:36 PM (1.227.xxx.166)

    저도 차가 있었는데
    여유만 되면 제 자식 사주고 싶어요
    호구를 당해도.. 내 책임
    돈 잃고 사람 잃더라도 느끼는ㄱㅔ 있을꺼라 생각되요
    그것 또한 돈들여 배우는 인생이죠
    이렇게 누리는게 쉬운건 아닌데
    부모님 덕에 누리니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잘 살아야겠다
    이런 생각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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