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깊은 고민이 생겨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친정부모님께서는 남동생과 함께 살고는 있지만,
맞벌이하고 있어 손자를 돌보며 친정엄마가 집안일을 도맡아하셨고
친정부모님께서 경제력 있으셔서 생활비도 두분이 모두 해결하셨습니다
남동생은 줄곧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아버지께서 지병으로 거동이 어려우신 상황이라
저는 직장을 다니지만 아이들이 모두 대학생이라,
주말은 물론 퇴근후에는 친정에 들려 청소,빨래, 재활운동 등을 도와드렸습니다
제 생활비 아껴서 부모님을 위해 가전제품을 사고, 필요한 생필품을 사드리며 살았고요
몸이 많이 힘들었지만, 친정부모님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던 중 몇일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20억이 넘는 부동산을 남동생에게 증여하셨다는 것을요
부모님과 남동생은 제게 그 부동산은 팔았다고 했었고요
저도 어쩔 수 없는 속물인지, 너무 깊은 배신감을 느꼈고
너무 오랜 기간 저의 생활을 부모님 위주로 맞춰 살아왔기에 그 배신감을 더욱 컸고
친정부모님과 동생과는 연을 끊고 싶다는 마음까지 생겨버렸습니다
자식중 일부에게 증여를 했을때, 유류분 소송을 해서 자신의 지분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하던데
혹시 이런 소송을 해보신분 계신가요?
이런 소송이라는게 해도 어차피 안되는거라면 시도할 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해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