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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때 부모 비롯해 가족들과 기념사진 찍을 때요

ㅇㅇ 조회수 : 6,432
작성일 : 2021-02-13 01:14:52
결혼식 끝나고 나중에 후배를 만났는데 조심스레 얘기하더라구요
가족사진들 찍을 때 다음이 자기네 차례니까
기다리면서 가족들을 보게 됐는데
형부가 형부 엄마랑 손을 꽉 잡고 있었다고..
자기는 그게 되게 이상해보였다고..
결혼식 사진을 보니 정말 남편 오른손은 시어머니와 손을 꼭 잡고 있고
왼쪽팔은 제가 팔짱을 끼고 있는..

이게 제 결혼생활 20년을 예견한 거였어요
IP : 175.207.xxx.11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3 1:16 AM (39.7.xxx.82)

    손을 잡을 수 있다고는 생각했는데
    마지막 문장을 보니...

  • 2. ???
    '21.2.13 1:17 AM (14.52.xxx.225)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아들이 엄마 손을 잡고 있을 수 있죠.
    별로 이상하게 생각이 안 듭니다.
    혹시 마마보이여서 결혼생활이 힘드셨는지?
    그렇다 해도 손 잡은 것과 연관 짓기는 좀 억지스럽네요.

  • 3. mmmm
    '21.2.13 1:19 AM (70.106.xxx.159)

    아들 장가보내고 나면 걍 남남처럼 살아야 하나ㅡㅡㅡㅡ

  • 4. ㅇㅇ
    '21.2.13 1:20 AM (175.207.xxx.116)

    저도 그 당시에는 잡을 수 있지.. 했었어요

    남편은 정서적으로 여전히 시부모 특히 시어머니와
    얽혀 있어요
    같이 안사는데도 시어머니와 같이 사는 기분이에요

  • 5. 근데
    '21.2.13 1:25 AM (14.52.xxx.225)

    원글님, 정서적으로 얽혀있다는 게...당연한 거 아닌가요?
    엄마와 아들이잖아요?
    원글님은 친정엄마와 정서적으로 딴 판인가요?
    저희 부부도 남편은 어머니와 매우 친밀하고 심지어 성격도 비슷하고 잘 통하고
    저도 엄마와 그래요.
    부모와 자식 사이인데...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요?

  • 6. ㅇㅇ
    '21.2.13 1:31 AM (104.149.xxx.110) - 삭제된댓글

    님은 25년간 정서적으로 친정과는 어찌 살았는지를 같이 알려줘야 내로남불 소리를 안듣습니다...

  • 7. 시어머니들
    '21.2.13 1:31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출동

  • 8. ㅇㅇ
    '21.2.13 1:33 AM (175.207.xxx.116)

    일주일에 서너번 통화, 일주일에 1회 시가 방문하면서
    둘이 나눴던 얘기 저한테 전하고
    남편은 시어머니의 습관과 말을 저에게 강요하고..
    남편에게 내가 첫번째가 아닌 느낌
    이런 걸로 마음이 시끄럽네요

  • 9. 푸하
    '21.2.13 1:35 AM (110.70.xxx.209)

    댓글에 시어머니들 출동.

    82기록이네요,
    첫 댓글이 평범이고 뒤로 지못미 댓글들이 줄줄이 ...

  • 10. ***
    '21.2.13 1:37 AM (49.167.xxx.126)

    원글님 정말 힘드시겠어요.
    어떤 마음인지 알아요.

    저는 같이 살았었는데(과거형)
    세월 지나니 남편도, 제 자존감도
    내 맘에 남아있지 않은걸 알았어요.

    원글님은 그러지 마세요.
    뭔가 방법을 찾아 보세요.

  • 11. ㅇㅇ
    '21.2.13 1:39 AM (175.207.xxx.116)

    연애 때 남편은 본인 엄마와 통화 자주 그것도 길게 하고
    저는 할 말만 하고 끊고
    (원래도 통화 길게 안하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로
    짧게 통화했어요)
    남편은 통화를 짧게 하는 거에 놀라더군요

    엄마와 통화 자주 못하고
    친정 가까운데도 (시댁도 가까워요)
    자주 못가보고

  • 12. 3월시모
    '21.2.13 1:45 AM (221.162.xxx.178)

    얼마 후 아들이 결혼합니다. 별로 효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큰 불효자도 아닌 정도.
    (제목 보고 놀라서 들어왔네요) 기념사진 찍을 때 아들 손 잡는 생각은 상상도 못했어요.
    댓글들 보니 잡아도 이상하지 않다는 분들 계신데요, 정서 문제를 떠나서도 좀 이상하지 않나요?
    배우자 만나서 새출발하는 마당에 엄마 손잡고 결혼식을? 하여간 개인별로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아니라는 편입니다. 물론 저와 정서적으로 그리 얽히지 않아서 그런가요? 자식 소중하지만
    그건 좀... 그래도 맘 넓으신 원글님이 남편분을 이해해주셔야 평화롭게 생활하실 듯, 힘내세요~

  • 13. ㅇㅇ
    '21.2.13 1:46 AM (175.207.xxx.116)

    친정을 챙기지 못한 점은
    내가 게으르고 귀찮아하는 저의 문제예요
    남편이 본인 엄마 잘 챙기는 것까지는 뭐라 안하겠어요
    근데 그걸 왜 저한테 말하고
    우리집 생활에까지 가져오는지 모르겠어요
    남편 반, 시어머니반을 하고 있는 사람과
    사는 기분이에요

  • 14. ..
    '21.2.13 1:49 AM (218.52.xxx.71)

    모양새가 이상하긴 하네요ㅠ
    신부와는 행복하게 팔짱끼고 다른 손으로는 전쟁통 속 든든한 전우처럼 손 꽉잡고ㅠ
    보통 사진속 신랑들은 다른 손 주먹 살짝 쥐고 있지 않나요?

  • 15. ㅇㅇ
    '21.2.13 1:51 AM (175.207.xxx.116)

    손을 잡으려면 시아버지와 잡아야 되는 거 아닌가요
    우리 아들 이제 결혼한다.. 이러면서요.

  • 16. ..
    '21.2.13 1:53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잡았을듯ㅎ

  • 17. ..
    '21.2.13 2:04 AM (61.105.xxx.76)

    저희 남편은 장모님 손잡고 찍었더라구요
    왜 잡았냐고 하니 기억이 안난대요
    그냥 어쩌다보니 잡은거 아닐까요?

  • 18. ㅇㅇ
    '21.2.13 2:13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결혼식에서 아들 손 잡은 엄마 한번도 못봤어요. 초비정상.

  • 19. 지나가다 딴소리
    '21.2.13 2:25 AM (114.203.xxx.84)

    아~ 갑자기 이 글보니 제 생각이 나네요
    베프 결혼식때 사진 나와서 나중에 보니
    저랑 베프랑 베프신랑이랑 맨앞줄에서 셋이 나란히 팔짱끼고
    사진 찍었더라는...ㅋ
    정신없어서 전 신부(베프)랑 팔짱을 낀지도 몰랐었...

  • 20. 어머
    '21.2.13 2:57 AM (210.100.xxx.153)

    제 친구 결혼할때 그랬어요
    미혼인 우리친구들도 원래 저러나~?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
    그 친구 올가미 찍고 있어요ㅠㅠ

  • 21. 올가미
    '21.2.13 3:07 AM (222.110.xxx.57)

    결혼식 가족 사진 찍을때
    신랑이 엄마랑 손을 잡고 찍는다고요?
    엄마가 신랑손을 잡았겠지요.
    헐..
    근데 여기 댓글반응 보니 놀랍네요.
    요즘은 그러나요?
    딸 시집보내기 무섭다

  • 22. 끔찍
    '21.2.13 3:41 AM (217.149.xxx.69)

    결혼식 사진 주인공은 신랑 신부죠.
    거기 어디 신랑 옆에 꼭 붙어서 신랑 손을 잡고 있어요?
    낄낄빠빠 못하는 노망난 시모네요.

  • 23. //////////
    '21.2.13 4:10 AM (188.149.xxx.254)

    그 기분 알아요.
    내가 그들 사이에 끼인 정부 느낌이에요.
    지금은 그냥 그런가보네.
    남편을 포기했구요.
    너는 그냥 시댁에 있어. 애들과 나는 집에 갈래 하고 그냥 나와요.
    뒤에서 뒤집어지건말건.
    너와 나는 따로야.

    시모는 신혼시절 같이 살지 못해서 길길이날뛰던 사람.
    셋이서 재미있게 살고싶었던 여자에요.
    친구가 아들 부부네와 같이 사는데 그들 부부싸움도 참견하고 그런게 그렇게나 재미있다고 하더라고 나에게 웃으며 말하던 여자.
    아 징그러.
    원글과 같은 삶을 살아왔어요. 너무 똑같아서 내가 글썼나 싶음.

  • 24. //////////
    '21.2.13 4:11 AM (188.149.xxx.254)

    내나이 쉰 초반에 들어가고 우리 결혼했을당시 시모나이 58세.
    내가 늙어갈수록 미친//// 꼴깝이로세 더더욱 경멸하게 됩니다.

  • 25. 댓글중
    '21.2.13 5:14 AM (61.77.xxx.208)

    자기 의견을 얘기하면 됐지
    110. 70.같이 시어머니 출동
    이런 사람들이 제일 싫어요

    저런 사람들 결혼 생활은 안봐도 뻔하네요

  • 26. 확실히
    '21.2.13 7:19 AM (223.62.xxx.205)

    여자들이 예민해요. 남자 우인이면 신부가 친정아빠 손잡고 사진찍든 팔짱끼든 둘이 하트 하든 절대 그걸로 말 안전한다에 1000원 걸요요. 여자들 주둥이가 어디가나 문제. 저 남자도 아들엄마도 아님

  • 27. ...
    '21.2.13 7:41 AM (118.235.xxx.33)

    올가미나 그런 류 드라마나 영화 찍을 때 인트로 로 보여주면 좋겠다 싶은 상황 설정이네요.
    결혼식에 한 손으로는 부인 팔짱, 다른 손은 엄마 손 잡은 신랑....
    ㄷ ㄷ ㄷ

  • 28. ...
    '21.2.13 8:03 AM (203.226.xxx.37)

    남편이 장모손잡았다는분 장모가 사위손잡았겠죠
    올가미 장모인가요? 아들 정가 보내기 겁나네요

    82분들 해석이면 이런거죠?

  • 29.
    '21.2.13 8:03 AM (175.223.xxx.199)

    무슨말만하면 시어머니출동 이래
    그럼 많은댓글들 한테며느리출동이라면 기분좋아요? 그런 무식한말좀 쓰지마요 저 시어머니 아닙니다

  • 30. ㅇㅇ
    '21.2.13 8:10 AM (175.207.xxx.116)

    후배가 말 전하지 않아도 사진 보고 알았을 수 있어요
    친정아버지가 결혼한 딸 생활에 관여하고 알고 싶어하고
    딸도 그걸 일일이 얘기해주고 (저는 여기까지는 이해하겠어요)
    둘이 얘기했던 것에 대해 본인들의 생각을
    사위한테 전달, 은근한 강요하는 부녀가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 31. 원글님
    '21.2.13 8:15 AM (223.39.xxx.148)

    그런집도 많아요. 딸 결혼 생활 관여하는 부모 없을것 같죠? 엄청나게 많아요 . 제 친구는 친정생활비 300 친정아버지는 슬리퍼 신고 점심시간 마다 사위 은행 찾아가 밥먹자고 찾아가 식사 해결해요
    남자들이 커뮤니티에 글 많이 안올려 그렇지 엽기적인 집은 땅에게 더 엽기적으로 해요. 딸이 커트 못하거든요
    82에도 시모가 본인집 자주 오면 남편 잡고 ㅈㄹ 거려 연 끊은집은 있지만 친정부모가 매일 오는건 말한마디 못하는 딸들 천지로 있던데요

  • 32. 또라이
    '21.2.13 8:1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살사보니 또라이의 특징이 TPO구분이 안되더군요.
    거의 초면인데 속터놓고 울고불고 이웃-결국 또라이
    거의 초면인데 예신이 설거지 친구 시모-결국 또라이
    거의 초면인데 학교욕 선생님욕 애들 친구 뒷담화 학부모-결국 또라이
    거의 초면인데 속터놓고 울고불고아프다고 종합병원 라이드 부탁하던 취미생활지인-결국 또라이

    또라이들의 특징은 뭔 놈의 그럴 수도 있지가 많은지 타인공감능력이 없으니 선넘고 그러니 또라이라는 사실을 나이 50살에 알게됨.

  • 33. 또라이
    '21.2.13 8:1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살다보니 또라이의 특징이 TPO구분이 안되더군요.
    거의 초면인데 속터놓고 울고불고 이웃-결국 또라이
    거의 초면인데 예신이 설거지 친구 시모-결국 또라이
    거의 초면인데 학교욕 선생님욕 애들 친구 뒷담화 학부모-결국 또라이
    거의 초면인데 속터놓고 울고불고아프다고 종합병원 라이드 부탁하던 취미생활지인-결국 또라이

    또라이들의 특징은 뭔 놈의 그럴 수도 있지가 많은지 타인공감능력이 없으니 선넘고 그러니 또라이라는 사실을 나이 50살에 알게됨.
    결혼식에 신랑 신부 팔짱끼는데 지 손을 얹고 싶을까 그 정도로 사리분별떨어지면 인지능력 생각해야죠. 정신이 있었네 없었네 다 변명이고

  • 34. 또라이
    '21.2.13 8:19 AM (124.5.xxx.197)

    살다보니 또라이의 특징이 TPO구분이 안되더군요.

    거의 초면인데 속터놓고 울고불고 이웃-결국 또라이
    거의 초면인데 예신이 설거지 친구 시모-결국 또라이
    거의 초면인데 학교욕 선생님욕 애들 친구 뒷담화 학부모-결국 또라이
    거의 초면인데 속터놓고 울고불고아프다고 종합병원 라이드 부탁하던 취미생활지인-결국 또라이

    또라이들의 특징은 뭔 놈의 그럴 수도 있지가 많은지 타인공감능력이 없고 예의라는 것이 없으니 자꾸 선넘고 그러니 또라이라는 사실을 나이 50살에 알게됨.
    결혼식에 신랑 신부 팔짱끼는데 지 손을 얹고 싶을까 그 정도로 사리분별떨어지면 인지능력 생각해야죠. 정신이 있었네 없었네 다 변명이고 또라이 처가도 있기는 하지만 전통적 확률통계에 의하면 시가가 몇 배 많아요.

  • 35. ..
    '21.2.13 8:25 AM (116.37.xxx.92)

    제 지인도 결혼식 사진에 시어머니가 아들 팔짱 끼고
    찍었어요
    결국 10년 못 살고 이혼

  • 36. ㅇㅇ
    '21.2.13 8:28 AM (175.207.xxx.116)

    TPO
    그렇군요

    tpo에 맞지 않는 행동을 안하는 것이 사리분별이고
    예의고 인내이고 부지런함이겠어요.
    갑자기 제 삶을 돌아보게 되네요^^

  • 37. 또라이
    '21.2.13 8:4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예의 인내 부지런함은 너무 고차원이고 그거 자체가 제 정신 측정도구가 됩니다.
    남이야 어떻든 마이웨이라는 게 정신병자들의 특징이에요.
    며느리 출산 진통하는데 가서 아들만 병원 밖으로 챙겨나가 거한 외식 사먹이는 시부모
    사위 일하는 데 자꾸 찾아가는 처가식구
    이런 사람들이 꼭 미리 암시를 주거든요. 그걸 잘 보세요.

  • 38. 또라이
    '21.2.13 8:49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예의 인내 부지런함은 너무 고차원이고 그거 자체가 제 정신 측정도구가 됩니다.
    남이야 어떻든 마이웨이라는 게 정신병자들의 특징이에요.

    며느리 출산 진통하는데 가서 아들만 병원 밖으로 챙겨나가 거한 외식 사먹이는 시부모
    그 사이 출산한 며느리
    사위 일하는 데 자꾸 찾아가는 처가식구 곤란해서 짜증이 차오르는 사위

    이런 사람들이 꼭 미리 암시를 주거든요. 그걸 잘 보세요.
    정신과 잔뜩 생기는 거 봐요. 문제 있는 사람 많아요. 알아도 안 가는 사람많고요.
    남의 새끼 눈에 눈물 빼면 결국 지 새끼 눈에 피눈물 빼는 일 생기는 거 모를 정도로 정신이 병든 이기주의자들
    저는 이제 보이네요. 학부모 중에도 그렇게 남의 부모, 남의 자식에게 악하게 굴던 것들이 그 죄를 다 받더라고요

  • 39. 또라이
    '21.2.13 8:50 AM (124.5.xxx.197)

    예의 인내 부지런함은 너무 고차원이고 그거 자체가 제 정신 측정도구가 됩니다.
    남이야 어떻든 마이웨이라는 게 정신병자들의 특징이에요.

    며느리 출산 진통하는데 가서 아들만 병원 밖으로 챙겨나가 거한 외식 사먹이는 시부모
    그 사이 출산한 며느리
    사위 일하는 데 자꾸 찾아가는 처가식구 곤란해서 짜증이 차오르는 사위

    이런 사람들이 꼭 미리 암시를 주거든요. 그걸 잘 보세요.
    정신과 잔뜩 생기는 거 봐요. 문제 있는 사람 많아요. 환자인데 안 가는 사람많고요.
    남의 새끼 눈에 눈물 빼면 결국 지 새끼 눈에 피눈물 빼는 일 생기는 거 모를 정도로 정신이 병든 이기주의자들
    저는 이제 보이네요. 학부모 중에도 그렇게 남의 부모, 남의 자식에게 악하게 굴던 것들이 그 죄를 다 받더라고요

  • 40. 업계작가
    '21.2.13 9:13 AM (125.177.xxx.100)

    ----------- 정리해드릴게요

    식후에 단체 사진을 찍을때
    양가 부모님하고 신랑 신부 사진을 찍을 때는
    손을 잡거나 하지 못해요
    왜냐면 작가들이 엄마들 아빠들 손자세를 잡아주거든요

    그 사진 찍고 친척들 사진을 찍을 때는 좀 더 자연스럽게 찍어요
    그래서 엄마하고 아들이 손을 잡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이제 다 끝나서 편해서 그런 경우가 있어서 그런 경우 작가는 그냥 놔둬요
    특별한 의미를 두지는 마세요
    신부는 부케를 잡아야 해서 손이 남지를 않아서 못잡는 거겠지요

    저 위에 무슨 장모손을 잡고 찍었다는 분은 좀 상상이 안가요
    장모가 신랑옆에 서는 경우는 직계 촬영외에는 없거든요
    그때는 자세를 좀 더 바르게 해서 찍거나 의자에 앉아서 찍는데 ??

  • 41. ㅎㅎ
    '21.2.13 9:23 AM (175.117.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본식사진 앨범받고보니 신랑 양팔을 벌리고 한쪽엔 팔짱 한쪽은 엄마손 꼭잡고 찍었더라구요. 소름끼치고 너무싫어서 앨범버리고싶어요. 그뒤로 앨범 열어본적이 없어요. 왜 아무생각이 없이 사는지....

  • 42. 친정엄마가
    '21.2.13 9:31 AM (223.39.xxx.65)

    사위손 잡고 찍었다는게 더 엽기인데요
    자기 자리 안가고 사위옆에 사진 찍었다는거잖아요

  • 43. ..
    '21.2.13 9:57 AM (223.39.xxx.185)

    업계분이 젤 정확할듯 나머지 댓글은 지가 생각하고 싶은데로 생각하는거고

  • 44. ????
    '21.2.13 12:30 PM (188.149.xxx.254)

    업계작가님 말 들으니 더 엽기 같네요. 은연중에 진심 나오는거네요. 으악.
    손잡는거 종종 있다니. 그런 올가미가 종종 있다는거잖음.
    이러니 이혼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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