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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나오고 전업주부ㅜ 사는 사함도 있을까요?

Y 조회수 : 22,582
작성일 : 2021-02-12 18:56:13
궁금하네요
전업주부로 평생 사는 사람도 있을까요
IP : 203.226.xxx.115
1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죠
    '21.2.12 6:57 PM (121.165.xxx.46)

    프랑스 유학파 전업도 있고
    저 아는 언니 약사하다 놀아요
    남편이 사업해요

    사회성이 좀 부족
    돈도 많고요

  • 2. 러하
    '21.2.12 6:57 PM (182.212.xxx.80)

    무슨 의미에요 걍 지 팔자대로 사는거지.미국유학 박사과정후 집구석서 노는 여자들 많음

  • 3. ..
    '21.2.12 6:57 PM (221.146.xxx.236)

    많아요
    의사 등 전문직도 전업많이하던데 아니면 소소하게 생계걱정없이 개인사업

  • 4. 어머
    '21.2.12 6:59 PM (175.120.xxx.219)

    심지어 의사도 과정 다 마치시고
    전업 하시는 분 계세요^^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사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자기만족♡

  • 5. ....
    '21.2.12 6:59 PM (223.38.xxx.254)

    의사하던 사람도 전업하던데요?

    친정 부자고 남편 의사고...

  • 6.
    '21.2.12 7:00 PM (222.109.xxx.155)

    전업주부는 모르고
    서울대 졸업하고 백수 남자 있어요
    고시공부하다 이제는 나이가 먹을대로 먹어서
    걍 포기하고 놀아요

  • 7. 여의사
    '21.2.12 7:00 PM (121.165.xxx.46)

    울 동네 소아과 여의사분
    애를 못맡겨 둘 껴안고 진료 ㅠ
    엘베에서 우연히 저한테
    여의사로서의 최고의 성공은
    여의사를 안하는거라고 한숨
    듣는 저 참 놀랐지요

  • 8.
    '21.2.12 7:00 PM (210.100.xxx.78)

    이대나온언니 전업해요

    근데 항상 아이들없는시간에 뭘 배우러다녀요

  • 9. .....
    '21.2.12 7:01 PM (223.38.xxx.254)

    이대 정도는 너어무 많죠~~~~

  • 10. ㅁㅁㅁㅁ
    '21.2.12 7:01 PM (119.70.xxx.213)

    많을걸요
    서울대는 아니지만 고 밑 대학
    여자동창들 절반은 전업해요
    다들 집안은 넉넉한듯

  • 11. .....
    '21.2.12 7:01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

    전데요..........쿨럭~

    평생은 아니고 아이 낳기전까지는 일했슴. 아이 낳고도 프리로 쬐~콤씩 일했슴.
    대학때는 알바로 꽤 잘 벌었......

  • 12. ㅠㅠ
    '21.2.12 7:01 PM (1.235.xxx.94)

    저 친한 언니 중 하나는 서울대 졸업하고 다시 한의대가서 박사까지 하고 전업
    또 다른 언니는 서울대 의대 나와서 피부과 전공의 했는데 의사보다는 의사 부인이 더 좋다며 전업 (남편이 의사)
    한 친구는 서울대 졸업하고 석사 박사까지 했는데 잠깐 몇년 강사로 일하다가 전업
    저는 서울대는 아니지만 미국에서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명문대 나와서 전업하고 있어요.

  • 13. 서울대
    '21.2.12 7:01 PM (121.165.xxx.46)

    서울대 갈때 운을 다 쓰고
    운이 떨어져 삼성 좀 다니다
    40부터 백수 아는데
    마음이 최고 평안

    애 데려다주고 오고
    마누라 대기업 이사

  • 14. 있죠
    '21.2.12 7:01 PM (110.11.xxx.116) - 삭제된댓글

    이제 40 위아래인 제 지인들이 학벌들이 다 좋은 편인데,
    서울대 고대 연대 졸업하고 상황과 성향따라 전업하는 사람들 있어요.
    하버드, 스탠포드 나와서 전업하는 의사, 엔지니어, 물리학자도 있고요.
    그런데, 애들 키우는거 보면 끝내주게 키우긴 해요.

  • 15. 지인
    '21.2.12 7:03 PM (175.223.xxx.24)

    서울대 학 석사 후 전업~
    서울대 졸 편의점 사장

  • 16. 있죠
    '21.2.12 7:03 PM (223.38.xxx.2)

    이제 40 위아래인 제 지인들이 학벌들이 다 좋은 편인데,
    서울대 고대 연대 졸업하고 상황과 성향따라 전업하는 사람들 있어요.
    외국 친구들 중에도 하버드, 스탠포드 나와서 전업하는 의사, 엔지니어, 물리학자도 있고요.
    그런데, 애들 키우는거 보면 끝내주게 키우긴 해요.

  • 17. 그럼요
    '21.2.12 7:03 PM (14.32.xxx.215)

    심지어 서울 의대 출신 무직도 두명 알아요

  • 18. ..
    '21.2.12 7:07 PM (223.39.xxx.122)

    서울대 치대, 연대법대 변호사 전업 엄마 알아요.

  • 19. 많죠.
    '21.2.12 7:07 PM (203.254.xxx.226)

    저도 그 대학 출신인데
    전업주부 꽤 됩니다.

    전문직하다가도 관두기도 하고
    박사학위까지 따고도 주부로먀 살기도 해요.

    삶은 참 다양한 형태로 펼쳐진다..싶어요.

  • 20. ...
    '21.2.12 7:11 PM (125.178.xxx.184)

    저 위에 소아과 의사쌤 말이 솔직히 찐이긴 하네요.
    내 직업이 의사인데 그런 최고의 직업을 안해도 되는 주변환경이라는 소리니

  • 21. 서울대 출신
    '21.2.12 7:12 PM (39.7.xxx.254)

    친구 둘
    둘다 전업
    한명은 회사 근처에도 안가봤고 한명은 학교샘 몇년하다 애 낳고 전업
    야망이 있고 없고의 차이?

  • 22. ..
    '21.2.12 7:12 PM (211.184.xxx.190)

    두번째 댓글 러하 님.
    집구석에서 노는 여자들??
    흠....표현을 그렇게밖에 못합니까?

  • 23. 아아고
    '21.2.12 7:1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왔는데 ....일했슴..슴..슴 이라나요

  • 24. 아아고
    '21.2.12 7:19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왔는데 ....일했슴..슴..슴 이라니요

  • 25. 확률상
    '21.2.12 7:19 PM (223.38.xxx.137)

    동선 겹치는 그룹이 좋은 학교, 고학력자 많을테니
    결혼을 한다면 그런 사람들하고 할 확률이 높겠고,
    그런 사람들일수록 수입원 하나로도 가정 이루기에 충분한 직업 얻을 확률이 높으니
    둘 중 한 명은 살림, 교육에 시간 투자하겠죠.
    성적이 잘 나오는데 서울대를 안 갈 수도 없고,
    열여덟에 뭘 안다고요.

  • 26. 학원에서
    '21.2.12 7:21 PM (223.38.xxx.159)

    만난 엄마
    서울대 나와 S전자 엔지니어 출신,
    딸 학원 데리고 다니느냐 바쁘더군요.

  • 27. ..
    '21.2.12 7:25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서울대 외교학과 나와서 노는 친구.
    우리나라 외교 발전을 위해서는 자기가 쉬는게 이익이라고... ㅎㅎ 갸는 애들을 너무나도 똑똑하게 잘 키워서
    자기몫 충분히 한거에요.

  • 28. 서울
    '21.2.12 7:32 PM (112.169.xxx.123)

    서울치대 나온 며느리
    강남 부자 시어머니가
    몇푼 번다고 병원가냐 그 돈 내가 줄테니
    아이들이나 잘 카워라고 해서
    아이둘 키우면서 전업
    너무 아까워

  • 29. ...
    '21.2.12 7:33 PM (61.79.xxx.197)

    서울대 나온 전업주부...많아서 일일히 언급하기 입아플지경..
    위의 이대나온 언니? 뜬금없이 왠 이대?
    위의 대학이 얼마나 많은데...

  • 30. ....
    '21.2.12 7:34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연대 나온 언니 졸업과 동시에 결혼
    아이들 끼고 가르치고 관리... 두 아이다 의대 보냈어요

  • 31. 전업많아요
    '21.2.12 7:38 PM (116.122.xxx.28)

    어렵게 사는 사람도 있어서 좋은 머리로 일을 왜 안할까 의아했는데 질투와 뒷담화가 일상이고 가는 곳마다 트러블메이커.. 진짜 모든 것을 다 갖춘 여자도 봤네요

  • 32. ...
    '21.2.12 7:44 PM (121.168.xxx.239)

    공부한게 너무 아깝네요

  • 33. ...
    '21.2.12 7:46 PM (58.143.xxx.77)

    미국 박사한 후배 애 둘 낳고 전업해요

  • 34. ㄷㅁㅈ
    '21.2.12 7:51 PM (14.39.xxx.149)

    안해도 되는 환경이라 냉큼 포기할만한 직업이라면 그게 의사라 해도자기 직업이 돈 이상의 의미는 없었던 거네요 돈만 있다면 그냥 집에 있고 싶은 사람 많겠지만 전 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싶은 욕심이 있거든요 그래서 외국학자나 기관과 컨택하고 계속 논문읽고 새로운 걸 시도해요 이게 너무 재밌고 즐겁고 돈과 상관없이 계속 하고싶거든요 제가 서울대 갈 실력되고 어학도 자유로왔다면 더 적극적이었을거에요
    저한테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명문대 나왔다해도 나이들면 다 비슷해지고 열정도 시들한 사람 많아서 저같은 사람들이 열심히 성장해서 따라잡을수 있다는거?

  • 35. 있어요
    '21.2.12 7:51 PM (61.83.xxx.150)

    남편이 의대 교수라 전업하면서 지내는 분 알아요.

  • 36. 오조 오억
    '21.2.12 7:57 PM (84.226.xxx.116)

    부양자가 경제력이 있을때, 본인이 전문직이 아닐때 전업하죠
    서울대 나와봤자 한국 직장서 여자가 버틸 때가 많이 있나요

  • 37. 11
    '21.2.12 8:04 PM (27.1.xxx.22)

    저도 그 학교 나왔는데 전업 많아요. 서울대 나왔다고해서 다른 대학을 나온 사람과 다르지도 않고 취직하는 곳이라고 남들다니는 곳과 다른 세계에 가는 것도 아니에요. 그 일을 좋아하지도 않고 먹고사는데 큰 문제가 없다면 전업하는거죠.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도 사회생활 하는것만큼 가치있는 일이잖아요.

  • 38. ...
    '21.2.12 8:08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온 지인 결혼후 전업해요
    남편 능력 좋고 양가 부유해요

  • 39. ..
    '21.2.12 8:09 PM (61.77.xxx.136)

    돈벌이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그게 자아실현인냥 멋있는척 외쳐대도 평생 걱정없는 재력있는 남자랑 결혼한 경우 서울대고 하버드고 공부를 취미로 한셈치고 전업하죠 왜 안해요.
    결국 단 돈벌려고 하는짓이에요. 자아실현이요? 취미활동으로 하면되죠.

  • 40. ...
    '21.2.12 8:10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온 지인 결혼후 전업해요
    남편 능력 좋고 시가 부유해요

  • 41. 친구
    '21.2.12 8:13 PM (59.3.xxx.212)

    미국박사 후 결혼 후 전업해요 친정도 시댁도 부유해요
    학부는 서울대

  • 42. ..
    '21.2.12 8:17 PM (92.238.xxx.227)

    친구 서울대 나와서 변호사인데 결혼하고 전업입니다.

  • 43. ...
    '21.2.12 8:18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온 지인 결혼후 전업해요
    남편 능력 좋고 양가 다 부유해요

  • 44. 제 동기 중에
    '21.2.12 8:3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오고
    사시 합격까지 하고 전업하는 친구도 있어요.
    (연수원 성적은 좋은 편 아니어요.)
    친구는 애 키우고 남편이 변호사 외벌이 했어요.

  • 45. 제 동기 중에
    '21.2.12 8:34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92.238님 친구가 제 동기라면 진짜 웃길듯...
    근데 변호사 남편이 전업 와이프를 좀 무시한다 들었어요.

  • 46. 저요
    '21.2.12 9:00 PM (1.229.xxx.169)

    남편이 판사라 지방 순환할 때 따라간다고 서울대 대학원 중간에 관뒀어요. 학부도 서울대. 싸모 중 그런 분들 꽤 돼요.

  • 47. ...
    '21.2.12 9:13 PM (39.7.xxx.33)

    그 어떤 전문직이건 직업의 세계가 멋지고 달콤한 면만 있지 않죠. 생계 걱정 없고 출세욕 유난하지 않은 고학력자라면 더럽고 치사한 거 견뎌가면서 굳이 사회생활 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누구보다 주체적인 여성이었던 의사 지인도 막상 해보니까 넘 힘들다고 전업하고 집에 있어요. 이명박 딸도 줄리어드 나와서 전업임

  • 48. .....
    '21.2.12 9:21 PM (39.7.xxx.33) - 삭제된댓글

    저 서울대 나왔고 돈 그만 벌고 싶은데 벌어야 해서 전업을 못해요. 사회생활이란 게 너무 힘들어요. 진정한 자아실현은 그냥 전공 공부가 좋아서 몰두하던 학창 시절에 가장 근접했었던 것 같아요. 그 열정도 인생의 한 때인 것 같고..

  • 49. ...
    '21.2.12 9:23 PM (39.7.xxx.28)

    저 서울대 나왔고 돈 그만 벌고 싶은데 벌어야 해서 전업을 못해요. 사회생활이란 게 너무 힘들어요. 진정한 자아실현은 그냥 전공 공부가 좋아서 몰두하던 석박사 시절에 이미 이뤘어요. 그 열정도 인생의 한 때인 것 같고..

  • 50. ㅎㅎ
    '21.2.12 10:14 PM (116.42.xxx.41)

    제 지인중에도 둘이나 있네요
    근데 집들이 잘 살아서 대기업 그만 두고
    소일거리로 하고픈 일 해요

  • 51. 아까깝
    '21.2.12 10:35 PM (175.209.xxx.44)

    정말 아까워요 이대 석사까지하고 은행근무 고과 S만 연속으로 받던데 애 초등 입학하니 바로 미련없이 퇴사하더만요 여자들은 아무리 잘나가고 많이 배워도 결국 아이키우는 사람인건가 아깝네요 세받는것도 있고 대책은 마련했다지만 주변에서 아깝다해도 본인만족이죠

  • 52. ...
    '21.2.12 10:39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일했슴. 이라고 쓰신 서울대 나오신분
    서울대 나오신거 맞나요? 일했슴 이라니...;;;

  • 53. 블루밍v
    '21.2.12 10:59 PM (218.51.xxx.9)

    ㅎㅎ 좋은동네 전업중 고학력 꽤되는듯요

  • 54. ㅇㅇㅇㅇㅇ
    '21.2.12 11:14 PM (218.39.xxx.62)

    여자 고학력은 스펙의 의미가 더 크죠, 소녀가장 아닌 이상에야

  • 55. 가치
    '21.2.12 11:15 PM (119.67.xxx.192)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도 사회생활 하는 것만큼 가치있는 일이잖아요.222222222

  • 56. ㅇㅇ
    '21.2.12 11:29 PM (110.11.xxx.242)

    많은데

  • 57. 깜놀
    '21.2.13 12:13 AM (106.101.xxx.208)

    카이스트 나와서 동네슈퍼하는 아줌마도 있어요.

  • 58.
    '21.2.13 1:54 AM (61.74.xxx.64)

    서울대 나오고 전업주부하는 지인들... 각자 환경과 기치관의 차이겠지만 우리 딸들 세대는 아무리 경제적 여건이 좋다 해도 전업주부 하는 비율은 현저히 낮을 것 같아요. 대비 열심히 하도록 해야겠어요.
    여성이든 남성이든 지속적인 배움과 노력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자신의 몫을 성실히 해내는 사람이 멋있지요.

  • 59. 그런데
    '21.2.13 2:33 AM (72.42.xxx.171)

    하버드 대 나온 친구, 하버드 대에서 만난 남편과 결혼해서 애 셋낳고 전업했는데 전업이 전업이 아닌것이
    홈스쿨링을 하거든요. 그래서 애들을 학교에 안보내고 집에서 가르켜요. 물론 홈스쿨링하는 다른 애들도 만나는 것도 하고 운동, 중국어 등 과외도 빡시게 시켜서 전업이 전업이 아닌거죠. 거의 그냥 바쁘기로는 직장맘보다 더한 수준.

    애 셋중 둘 하버드 또 보냈고 막내 하이스쿨에요.

  • 60. 많죠
    '21.2.13 7:53 AM (121.133.xxx.125)

    인문계는 많고
    서울대 치대나오고도 전업주부도 봤어요.

    제가 아는 분은 약대나왔는데..애들 대학보내고 개국하셨고요.

  • 61. 제니
    '21.2.13 8:12 AM (149.167.xxx.184)

    한국에서 애키우면서 계속 직장 다니기가 어렵지 않나요? 사업하는것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아무리 커리어가 중요해도 일단 애를 낳으면 어릴땐 아이를 키우는게 맞는데, 한국은 그렇게 경력 단절되면 다시 재취업이 어려우니 생계형 아니면 그냥 전업 되는거죠..

  • 62. ...
    '21.2.13 8:31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애들 하버드 서울대 보내면 성공한건가요.
    그 애들도 딸이면 전업할텐데요.
    그냥 엄마가 몸 갈아서 키우는게 아니라 사회시스템이 키워주는 쪽으로 가는게 맞아요.
    최소한 엄마가 능력있고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데 집에 들어앉는 일은 없도록요.

  • 63. 공부머리
    '21.2.13 8:32 AM (121.174.xxx.172)

    일머리는 공부와 상관 없어요
    물론 머리 좋으면 일도 잘할 확률은 높지만 아닌 경우도 있고 직장 생활 자체가 안맞는 사람도 있으니
    전업 하는거죠
    더군다나 경제적으로 굳이 벌 이유가 없으면 그 좋은 머리로 아이들 공부 봐주면서 시간나면 취미생활하고
    하는거죠
    그러다가 나중에 빈둥지 증후군 와서 우울증 호소하는 지인도 보기는 했지만 그거야 직장인이던 아니던
    다거쳐가는 과정이니 감수하면서 살아가는거죠

  • 64. ...
    '21.2.13 8:33 A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

    직장은 생계형의 경우는 그냥 일개미죠. 그런데, 자아실현이나 재미로 직장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나요. 대부분은 그냥 평생 일개미로 살다가 가는게 인생인듯.

  • 65. ...
    '21.2.13 8:36 A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

    직장은 생계형의 경우는 그냥 일개미죠. 그런데, 자아실현이나 재미로 직장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나요. 그일자리 마저도 경쟁이 치열.. 그냥 일개미로 사는 것 자체가 안정감을 줄 정도이니.. 암튼, 대부분은 그냥 평생 일개미로 살다가 가는게 인생인듯.

  • 66. ㅇㅇ
    '21.2.13 9:20 AM (175.207.xxx.116)

    여자는 서울대 불어불문 박사, 남편은 의사.
    강사로 안풀려 그냥 전업주부

  • 67. ..
    '21.2.13 9:36 AM (182.231.xxx.82) - 삭제된댓글

    학력 높으면 졸업 후 몇십 년 힘든 워킹맘에 그지 같은 사회생활 거뜬히 견디는 게 당연한가요? ㅜㅜ
    학력은 높지만 내 아이들도 방치없이 키워야하고 직장생활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자아실현보다는 일개미들의 지옥이고.. 워킹맘이 애들 키우며 경쟁하기 힘에 부치는 건 고학력자도 마찬가지죠.
    특히 직장생활은 학구파 공부머리보다 일머리, 대인관계가 중요한데 이런 능력은 학력과는 거의 별개죠.

  • 68. ...
    '21.2.13 9:48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학력이 좋아도 맞는 일자리 찾는거 운이 따라야해요.
    생계가 걸리면 뭐라도 하겠지만
    최저임금이면 살림하는게
    더 남는걸수도 있구요.

  • 69. 하이디
    '21.2.13 10:02 AM (93.195.xxx.28)

    최고 학력의 능력을 갖춘 사람은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의무감도 함께 갖는 사회 분위기 되길 바래요

  • 70. ....
    '21.2.13 10:18 AM (118.235.xxx.51)

    위에 이대나온 언니 얘기 너무 어처구니 없.
    학교 건립이념은 독립적인 여성을 키우는 거였겠지만 이대 동문들이 수십년 쌓아놓은 위상은 시집 가서 전업주부 하기 좋은 학교인데.

  • 71. ㅇㅇ
    '21.2.13 10:27 AM (211.36.xxx.106)

    대치동에 보면 의사인 전업 엄마들 굉장히 많아요
    교실 한 반에 의사 애들 10명은 넘는걸요
    그 애들 중 의대 가는 애 굉장히 드물잖아요
    결국은 똑똑한 엄마가 끼고 사교육 시켜야 성공 하더라구요
    그 의사 엄마들도 애 교육 10년쯤 시키며 한시적 전업 하다가
    애들 대학 보내면 다시 페이닥터 라도 하러 나가요

  • 72. ㅎㅎㅎ
    '21.2.13 10:28 AM (211.217.xxx.119)

    여자 고학력이 전업으로 있는 것을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하는 사람이 많네요
    돈 잘 버는 남편을 만나기 위해 아기때부터 공부하고 학업해서 그 남자를 만날 수 있었다는 거군요
    차라리 미모를 가꾸고 애교를 배우는 게 덜 힘들지 않았을까요
    아직도 일부겠지만 대한민국의 여자들은 뭔가 스스로 성취해내기 보다는 남자에게 의존하고 사회생활 안하는 것을 더 우월하게 생각한다니 할 말이 없어요

  • 73. 제친구요
    '21.2.13 10:31 AM (14.187.xxx.55)

    결혼하고부터 전업이었고 큰아이 서울대 갔어요 작은아이도 내년에 서울대 갈거같아요
    아이들한테 공부하라고 하지도 않고 그냥 편하게 키웠어요
    본인말들어보면 평생 나눠써야할 에너지를 중고등에 다 써버려서
    이젠 열심히 살수가 없대요 ㅋ

  • 74.
    '21.2.13 10:36 AM (115.64.xxx.254)

    어찌보면 자녀를 바르게 잘 양육하는것이 제일 가치있고 이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것 아닐까요...
    가화만사성이 이사회를 나라를 세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

  • 75. 난 이런글
    '21.2.13 10:50 AM (106.255.xxx.41)

    너무 희한함

    각자 사정대로 살고싶은 대로 사는거지

    그걸 의아하게 생각하거나 묻거나...

    사회가 다양한 삶과 견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편협함

    워킹맘이 당연한거고 일류대 나와도 전업하면 문제 있다는 ..

    돈필요하면 잡이 몇개일수도 있는거고
    돈 여유있음 일 안할 수도 있는거고
    자아실현 하기 싫은 사람도 실현하는 사람도 있는거구
    다양한거지 사고가 이분법적 단편적임

    이러니 서로 힘듬

  • 76. ㅇㅇㅇ
    '21.2.13 10:51 AM (218.237.xxx.26)

    저 부르셨나요??ㅎㅎㅎ
    서울대 나와서 전업해요.
    가끔 이러려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나 싶을 때도 있지만..
    또 나름의 장점이 있으려니 하면서 지내요.
    동기나 친구들 중에도 전업 주부 적지 않아요.

  • 77. ᆢᆢ
    '21.2.13 10:55 AM (110.70.xxx.186)

    결국은 여자는 옛날처럼 시집을 잘가야 하는 건지 고학력에 경제력있는 집에 시집가서 결국은 퇴사하고 애키우는데 전념

  • 78. 저요
    '21.2.13 11:00 AM (182.168.xxx.76)

    금융권 6년 다녔고 지금은 전업합니다.
    승진도 때 맞춰 했구요 .. 회사 일도 나쁘지 않았지만 .. 스트레스가 너무 힘겨워서 .. 그냥 다 그만두고 애만 키워요 .

    맞벌이 할 때 만큼 돈은 못 쓰는데 .. 남편이 생활 안정될 만큼 벌어다 주니 가능한것 같고 ... 생활 레벨은 맞벌이 할 때 보단 떨어지나 여유가 있어서 나름 나쁘지 않아요 .

    맞벌이 하는 제 친구들이나 주변 보면 ...교사, 의사, 약사 아닌 이상 다 입주 도우미 쓰던지, 친정, 시댁이랑 합가해서 살고 .. 사교육비 정말 엄청나게 써요 . 사교육이 애를 위한 사교육도 맞긴 한데 ... 어딘가 맞겨야 되니까 쓰는 돈에 가깝네요 . 교사 하는 친구도 학원 뺑뺑이를 어느정도 돌려야 본인 퇴근 시간이랑 맞출 수 있기에 .. 열심히 사교육비 씁니다

    저는 사교육은 예체능만 시키고 .. 우선은 전과목 애 케어 하고 .. 모자란 부분은 분야별 잘하는 선생 골라 붙이려고 하는데 .. 맘에 드는 선생이 딱히 없어서 제가 완벽 커버 못하는 영어 빼고는 다 케어 하려고 합니다 .

    일 안해서 아쉬울 때는 가끔 큰 돈필요할 때? 친구들 더 넓은 집이사 갈 때 , 재산 얼마나 자랑할 때 부러울 정도이고 ... 지금 생활 수준 맞춰 살면 .. 사실 노후까지 큰 문제없는 상태로 재정 플랜 짜 놔서 ... 사치를 하지 않는 이상 돈 걱정은 크게 없습니다 .

    전 직장 스트레스가 너무 힘들었던 사람이라 ... 정신 요양 차원에서 그만 둔 사람인데 ... 잘했던 선택 같고 ... 아이가 스스로 뭐든 잘할 수 있게 만든 다음 .. 제 나름대로 작은 사업 하려고 늘 구상중이네요 .

    일해서 잘나가는 친구들 보면 부러운 친구도 있는 반면 ... 사실 실상은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도 같이 보니 역시 인생은 다 가질 수 있는게 아니구나 할 때도 많네요 .

  • 79. --
    '21.2.13 11:11 AM (211.43.xxx.140)

    서울대 나와서 결혼해서 애 키우려고 전업해서
    그 딸이 서울대 의대 갔는데
    그 딸이 결혼해서 전업하면 그것 참 의미없고 허무할듯..

  • 80. 제 친구
    '21.2.13 11:20 AM (182.168.xxx.76)

    치대 나와서 전업 하거든요
    치대에서 제일 착하고 인품 좋은 동기와 결혼 후 본인은 전업 합니다.
    치대가 정말 힘을 많이 필요로 하는 노가다라 .. 각종 디스크 안고 사는데 .. 전업 하니 너무 좋다고 늘 이야기 하네요 .

  • 81.
    '21.2.13 11:26 AM (221.144.xxx.242) - 삭제된댓글

    집구석이라고 쓰면 좀 나아요?
    저 위에

  • 82. ggg
    '21.2.13 11:29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직원 언니 한의사인데 전업주부(남편도 한의사)
    친구 이대나온 약사인데 전업주부(남편 의사)

  • 83. ...
    '21.2.13 11:37 AM (221.151.xxx.109)

    서울대 나온 전업주부를 물어보는데
    뜬금없이 이대나온 지인 얘기하는 분들은...
    이대나와서 은행다니는 게 뭐 그리 대단한가요
    직원 중 한명이지
    전문직도 아니고

  • 84.
    '21.2.13 11:40 AM (119.196.xxx.117)

    학운 좋고 부모복, 남편복 좋은 사람들이네요. 부럽네요.

  • 85.
    '21.2.13 11:56 AM (125.242.xxx.150)

    과고 나온 수재에 서울대 공대 졸업 이후 한의대 도전해서 한의대 다니는중 결혼해서 국가고시 합격만 하고 계속 전업이예요.
    남편이 사업(역시 서울대 출신) 언니는 얘들 잘 기르는게 최우선... 그집 아이들 인물은 물론 인성과 지성 모두 특출납니다.

  • 86. 1ㅂ
    '21.2.13 12:02 P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아는 분이 서울법대 졸업한 분이 있어요.
    전업입니다.

  • 87. 푸핫
    '21.2.13 12:27 PM (222.232.xxx.107)

    이와중에 이대 끼어넣기.
    이러니 맨날 까이는거 ㅎㅎ

  • 88. ...
    '21.2.13 12:47 PM (14.35.xxx.47)

    저요 ㅋㅋ
    제 동기 선후배들 중에도 꽤 있어요.
    열심히 커리어 쌓는 사람들도 꽤 되고요.
    저는 프리랜서였고 애 낳고 키우다보니 남의 손에 못 맡기겠어서 자연스럽게 전업이 된 경우인데 조금 더 키우면 일하고 싶긴 해요.
    살아보니 자아실현은 직업과 다른 부분인 거 같아요. 둘이 일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끔 이럴려고 서울대 나왔나.. 우리나라서 여자는 애 낳으면 경단 혹은 전쟁같은 워킹맘의 삶 둘밖에 없구나 하면서 억울하기도 한데, 저는 체력상 후자는 못하겠어서..ㅡㅡ 남편이 직장생활로 힘든 거 보면 짠하고 그래도 자유로운 내가 좋구나 싶기도 하네요.

  • 89. 있더라구요
    '21.2.13 1:01 PM (49.168.xxx.38)

    아는 애엄마.. 서울대 나오고 직장생활 좀 하다 계속 전업이예요.
    애둘 키우고 남편은 대기업 외벌이..
    그냥 중고 거래로 장난감 애들 옷 사고 알뜰히 살던데요.
    경단이지만 그래도 자기는 뭘 다시해도 (취업이나 창업) 된다는 믿음은 있더라구요.

  • 90. ...
    '21.2.13 1:02 PM (14.35.xxx.47)

    전업을 선언하며 선배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서울대 나왔다는 사실이 나의 발목을 잡을 수는 없다고.
    전국등수도 탑이었는데...ㅋ 집안 어르신들은 난리죠. 왜 집에 있냐고.
    그러거나 말거나 워낙 책을 좋아해서 집에서 책 읽고 아이들 케어하며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어요. 그럴 경제적 여건이 되니까 가능한 거지만요.

  • 91. ...
    '21.2.13 1:04 PM (183.97.xxx.250)

    반대로 부부 둘다 서울대 전문직인데
    여자는 커리어 이어가고 남자도 석박 다하구 전문직이지만 그거 그만두고 가사와 육아 전담하는 경우도 많지않나..... 남자도 사회생활 힘들잖아요. 여자만 특별히 더 힘든건 아니죠.

    아, 근데 아니구나..
    결혼한 여자쪽은 전문직 경력쌓아서 잘 나가고
    원체 집안이 풍족해도
    학벌 좋고 잘 나가는 남자가 사회생활 힘들다고 전업하고 육아하는 경우 별로 못봤네.

    역시 살림, 육아는 여자 할 일인가봐요.
    남자들은 어떻게든 뭐든 사회생활 해야하구.

    남자는 사회생활 하고 보모써도
    엄마인 여자는 자기 손으로 키워야죠.

  • 92. 궁금
    '21.2.13 1:16 PM (223.62.xxx.30)

    그니깐요
    보면 이대나온 ㅇㅇ 도 어쩌고 저쩌고
    근데 저런말 진짜 이대출신들이 하는말임.
    주변에 이대보다 잘난학교도 많은데
    서울대면 인정하지만요. ㅎㅎ
    이대부심 언제까지 가려나 ㅎ

  • 93. 빠빠시2
    '21.2.13 1:30 PM (211.58.xxx.242)

    은근 있을듯
    학벌과 딱히 연관지을필요 없을듯요

  • 94. ㅎㅎ
    '21.2.13 1:56 PM (112.152.xxx.59)

    저도 그래요
    학교있다가 10년일하고 퇴직ㅡ
    연금아쉽지않을정도의 자산있고(부동산 외 현금으로!!!)
    그렇다고 미친부자까진아니지만ㅎㅎ
    아이하나키우며 소소히ㅎㅎ
    직장스트레스가 꽤 컸는데 너무 후련했어요
    아이도 바로 생기고.

    그냥 내인생 한때 열심히 잘 살았고
    앞으로도 성실히 살거구요
    그 증거가 대학인거지

    딱히 전업이라고 뭐 놀고만있지는 않아요
    재테크도하고
    집안건사에ㅡ

    저는 후회안합니다 일하면서 스트레스도 컸지만 꽤 보람도 컸는데요
    그래도 집에 있는 게 좋아요

  • 95. 106님 동감
    '21.2.13 2:34 P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각자 사정대로 살고싶은 대로 사는거지 그걸 의아하게 생각하거나 묻거나...
    사회가 다양한 삶과 견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편협함 222222222

  • 96. .dfdf
    '21.2.13 2:54 PM (221.163.xxx.151)

    충분히 돈 있으면 꼭 직장 있어야 하나.. 직업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의 의미가 젤 크죠.

    자산 계속 늘어나는데.. 연봉 1-2억 벌려고 풀타임으로 일하는게 의미 없는 경우 많아요.

  • 97. ....
    '21.2.13 2:57 P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

    전업은 서울대 나오고, 남편부자라서 하나요?
    그냥 일 그만두면 애가 있던없던 죄다 돈이 있던없던 전업되요

    이렇게 학벌의미 부여하며 전업이 대단한선택인냥 하는게 우습네요.
    제 주위 서울대나와 기업운영하거나 싱글로 성공한
    여자들이 더 많아요 남자들 못지 않죠.

    남자가 서울대나와 백수한다면 혀를 끌끌차면서
    여자가 서울대나와 취집한걸 뭐라도 되니깐 하는거마냥
    이중성보니 전업 열등감 대단해요

  • 98. 꼴값들도
    '21.2.13 3:00 P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전업은 서울대 나오고, 남편부자라서 하나요?
    그냥 일 그만두면 애가 있던없던 죄다 돈이 있던없던 전업되요

    이렇게 학벌의미 부여하며 전업이 대단한선택인냥 하는게 우습네요.
    제 주위 서울대나와 기업운영하거나 싱글로 성공한
    여자들이 더 많아요 남자들 못지 않죠.

    남자가 서울대나와 백수한다면 혀를 끌끌차면서
    여자가 서울대나와 취집한걸 뭐라도 되니깐 하는거마냥
    이런 이중성은 전업 열등감 이죠

    제가 볼 때는 학벌 좋아도 자기밥벌이는 별개라는걸
    전업으로 귀결. 저도 5년 전업하다 갑갑해서 일 시작 했는데

    전업은 부자라서 일하는건 맞벌이는 생계라서 운운은 진짜 꼴값입니다. 정작 자기 남편들은 생계형아니고 재벌인가?
    똑같이 생계형에 애 핑계로 빌붙어 산다하면 되죠?

  • 99. 꼴값들
    '21.2.13 3:01 P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전업은 서울대 나오고, 남편부자라서 하나요?
    그냥 일 그만두면 애가 있던없던 죄다 돈이 있던없던 전업되요

    이렇게 학벌의미 부여하며 전업이 대단한선택인냥 하는게 우습네요.
    제 주위 서울대나와 기업운영하거나 싱글로 성공한
    여자들이 더 많아요 남자들 못지 않죠.

    남자가 서울대나와 백수한다면 혀를 끌끌차면서
    여자가 서울대나와 취집한걸 뭐라도 되니깐 하는거마냥
    이런 이중성은 전업 열등감 이죠

    제가 볼 때는 학벌 좋아도 자기밥벌이는 별개라는걸
    전업으로 귀결. 저는 애도없이 그냥 논다다고 5년 전업하다 갑갑해서 일 시작 했는데

    전업은 부자라서 일하는건 맞벌이는 생계라서 운운은 진짜 꼴값입니다. 정작 자기 남편들은 생계형아니고 재벌인가?
    똑같이 생계형에 애 핑계로 빌붙어 산다하면 되죠?

  • 100. 꼴값들
    '21.2.13 3:03 PM (223.38.xxx.69)

    전업은 서울대 나오고, 남편부자라서 하나요?
    그냥 일 그만두면 애가 있던없던 죄다 돈이 있던없던 전업되요
    이렇게 학벌의미 부여하며 전업이 대단한선택인냥 하는게 우습네요.
    제 주위 서울대나와 기업운영하거나 싱글로 성공한
    여자들이 더 많아요 남자들 못지 않죠.

    남자가 서울대나와 백수한다면 혀를 끌끌차면서
    여자가 서울대나와 취집한걸 뭐라도 되니깐 하는거마냥
    이런 이중성은 전업 열등감 이죠

    제가 볼 때는 학벌 좋아도 자기밥벌이는 별개라는걸
    전업으로 귀결. 저는 애도없이 그냥 논다다고 5년 전업하다 갑갑해서 일 시작 했는데

    전업은 부자라서 일하는건 맞벌이는 생계라서 운운은 진짜 꼴값입니다. 정작 자기 남편들은 생계형아니고 재벌인가?

    똑같이 생계형에 애 핑계로 빌붙어 산다하면 되는거죠?

  • 101. ...
    '21.2.13 3:10 PM (183.98.xxx.33)

    아이러니 하군요. 본인은 서울대까지 나와 고작 전업이나 하면서 자식은 대치동까지 끌고 다니며 좋은 대학보내려는데
    그냥 적당히 취집 공부시키고 재산이나 불려물려주는게 낫을건데
    취집용스펙 키우는거 그게 빠를껀데요

  • 102. 카이스트
    '21.2.13 3:24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저위에..

    카이스트 나와서 동네슈퍼하는 사람..젤 ㅎㅎ
    의사 남편을 못만났나보네요.
    댓글에 남편들은 다 의사네요.

    근데..불의의 사고는 생각을 안하고 사나보네요.
    남펴니 죽거나 아프거나 사고나거나..
    모아놓은거 있더라도..전업하다 갑자기 돈벌수 있을까요?
    수십년 전업한사람..의사면허 있다고 선뜻 채용해줄까요?
    내과는 그나마 약만 알면 좀 낫겟지만..외과쪽은?

  • 103. 데미타세
    '21.2.13 3:56 PM (124.56.xxx.203)

    많아요 제가아는집만해도

  • 104.
    '21.2.13 3:57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돈벌려고 일하는거 맞죠. 자산 몇백억에 빌딩 있어 연봉만큼 세 나오면 일안해도 될것 같아요. 안그러니 평생 일해 몇십억 돈 모으는거죠. 집사면 재건축되는경우 몇십억 되니까요. 생애소득과 재테크로 일군 자산의 양은 상당합니다. 생계형 맞는데 그렇다고 딱한 처지는 아니에요.

  • 105.
    '21.2.13 4:06 PM (119.67.xxx.170)

    돈벌려고 일하는거 맞죠. 자산 몇백억에 빌딩 있어 연봉만큼 세 나오면 일안해도 될것 같아요. 안그러니 평생 일해 몇십억 돈 모으는거죠. 집사면 재건축되는경우 몇십억 되니까요. 생애소득과 재테크로 일군 자산의 양이 상당하니 일하는거죠.

  • 106. ...
    '21.2.13 4:08 PM (211.55.xxx.213) - 삭제된댓글

    현실은 가정내 소득수준 낮고 저 학력 여자들 공장지대 베드타운에 전업 수가 많아요. 가사노동 대체인력 쓸 여유가 없어서

    중졸도 하는 전업인데 좋은대학 나와 전업이란거는 자랑이 아니라
    요즘말로 쪽팔리는건데 여기는 연령대가 많이 높긴하네요

    그리고 부자라서 전업한다는데
    부자들은 임대업자라도 하는데 무슨 임대업은 전업도 아니예요
    얼마나 바쁜데 입으로만 건물주인가?

  • 107. ...
    '21.2.13 4:11 PM (211.55.xxx.213) - 삭제된댓글

    현실은 가정내 소득수준 낮고 저 학력 여자들 공장지대 베드타운에 전업 수가 많아요. 가사노동 대체인력 쓸 여유가 없어서

    할머니쯤 되시니 주변타령인거죠. 그때는 은퇴라고 하는시기

    중졸도 하는 전업인데 좋은대학 나와 전업이란거는 자랑이 아니라
    요즘말로 쪽팔리는건데 여기는 연령대가 많이 높긴하네요

    그리고 부자라서 전업한다는데
    부자들은 임대업자라도 하는데 무슨 임대업은 전업도 아니예요
    얼마나 바쁜데 입으로만 건물주인가?

  • 108. 댓글
    '21.2.13 4:22 PM (39.7.xxx.229)

    댓글 보니 무슨 여자는 남편 뒷바라지에 애 잘 키우는 게 최고인 듯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여자들 스스로도 이런 생각이니 뭐 ..

  • 109. ㅎㅎ
    '21.2.13 4:33 PM (61.74.xxx.24)

    경제력 그 자체가 상대적 평가 아닌가요?
    남자보다 잘 벌 능력이 되면 뭐하러 애 낳고 가사만 하겠어요?
    그냥 손하나 까딱안해야죠
    대학만 나왔지
    사회 경쟁력 떨어지니 기준이 자기보다 조금만 잘 벌어도
    엄청 잘버는거라 여기며 착각은

    맞벌이는 생계형이라면서
    정작 본인들은
    생계형 남자에게 빌붙어 살면서 입만 살았네요.
    서울대 나와서 전업하고 있다면
    사회 생존력 떨어져
    남자에 기생해서 사느게 팩트지 뭐가 자랑이라고

  • 110. ㅡㅡ
    '21.2.13 4:35 PM (218.39.xxx.217)

    현실은 가정내 소득수준 낮고 저 학력 여자들 공장지대 베드타운에 전업 수가 많아요. 가사노동 대체인력 쓸 여유가 없어서

    할머니쯤 되시니 주변타령인거죠. 그때는 은퇴라고 하는시기

    중졸도 하는 전업인데 좋은대학 나와 전업이란거는 자랑이 아니라
    요즘말로 쪽팔리는건데 여기는 연령대가 많이 높긴하네요

    그리고 부자라서 전업한다는데
    부자들은 임대업자라도 하는데 무슨 임대업은 전업도 아니예요
    얼마나 바쁜데 입으로만 건물주인가?

  • 111. 아기
    '21.2.13 5:12 PM (125.184.xxx.238) - 삭제된댓글

    키울때 의사 전업은 많아요
    서울대보다 의대니까
    서울대도 많겠죠
    남편 안정적이고 시댁친정 부유하면
    아이키우며 전업 그뒤로 죽 전업이 많더라구요

  • 112. 나이들수록
    '21.2.13 5:1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일이 있음에 감사해요.
    인생 살아보니 돈 버는거 돈 모으는 거는 궁극에 만족에 다다르지 않아요. 너무 없어 몸도 마음도 곤궁할 정도는 문제지만, 어느정도 채워지면 그 이후에 인간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건 정신적 가치추구로 얻은 자긍심과 자기만족감 같거든요
    괜찮은 직장이나 일이 연봉과 비례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이상 무형의 가치를 위해 일 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세상은 그 분들로 살만 한것이고요.
    일에서의 배움과 성장이 꼭 직장에서만 충족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안락한 경계를 벗어나 확장된 세계속에서 모험과 도전 알에서 깨나는 고통으로 성장해본 사람은 분명 알테죠 그 이전의 세계와 완전 다른 세계란걸

  • 113. 나이들수록
    '21.2.13 5:16 PM (175.213.xxx.37)

    일이 있음에 감사해요.
    인생 살아보니 돈 버는거 돈 모으는 거는 궁극에 만족에 다다르지 않아요.
    너무 없어 몸도 마음도 곤궁할 정도는 문제지만, 어느정도 채워지면 그 이후에 인간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건 정신적 가치추구예요.
    괜찮은 직장이나 일이 연봉과 비례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이상 무형의 가치를 위해 일 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세상은 그 분들로 살만한 것이고요.
    일에서의 배움과 성장이 꼭 직장에서만 충족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안락한 경계를 벗어나 확장된 세계속에서 모험과 도전 알에서 깨나는 고통으로 성장해본 사람은 분명 알테죠 그 이전의 세계와 완전 다른 세계란 것이 있음을

  • 114. 무능력
    '21.2.13 5:44 PM (1.235.xxx.54) - 삭제된댓글

    이러나 저러나 요즘 전업이 무능력자라는거는 팩트예요.
    아기 키우는 동안 잠시하는 선택적 전업이 대다수구요

    남,녀 경제력 따로 평가하는 시대에 자기능력 아닌 남자 경제력 의지해서 사는게 이게 자랑아니라 쪽팔리는건데 너무 당당하네요

    옛날이야 여자들이 경제주도권이 없어서라지만 요즘 서울대 나와
    아기 키우는거 아니고서 전업이라면 서울대라도 하찮게봅니다.

  • 115. 무능력
    '21.2.13 5:46 PM (1.235.xxx.54) - 삭제된댓글

    이러나 저러나 요즘 전업이 무능력자라는거는 팩트예요.
    아기 키우는 동안 잠시하는 선택적 전업이 대다수구요

    남,녀 경제력 따로 평가하는 시대에 자기능력 아닌 남자 경제력 의지해서 사는게 자랑아니라 쪽팔리는건데 너무 당당하네요

    그래서 남자는 경제력있는데 여자들은 암것도 없이
    그냥 애낳아주고 도우미가 하는 살림하면서

    옛날이야 여자들이 경제주도권이 없어서라지만 요즘 서울대 나와
    아기 키우는거 아니고서 전업이라면 서울대라도 하찮게 봅니다

  • 116. 무능력
    '21.2.13 5:47 PM (1.235.xxx.54) - 삭제된댓글

    이러나 저러나 요즘 전업이 무능력자라는거는 팩트예요.
    아기 키우는 동안 잠시하는 선택적 전업이 대다수구요

    남,녀 경제력 따로 평가하는 시대에 자기능력 아닌 남자 경제력 의지해서 사는게 자랑아니라 쪽팔리는건데 너무 당당하네요

    그래서 남자는 경제력있는데 여자들은 암것도 없이
    그냥 애낳아주고 도우미가 하는 살림하면서

    옛날이야 여자들이 경제주도권이 없어서라지만 요즘 서울대 나와
    아기 키우는거 아니고서 쭉 전업이라면 서울대라도 하찮게 봅니다
    의대 나와도 애키우는 동네아줌마일뿐이네요

  • 117. ...
    '21.2.13 6:22 PM (223.38.xxx.131)

    사회적 낭비라고 봐요

  • 118. 무능력
    '21.2.13 6:27 PM (1.235.xxx.54)

    이러나 저러나 요즘 전업이 무능력자라는거는 팩트예요.
    아기 키우는 동안 잠시하는 선택적 전업이 대다수구요

    남,녀 경제력 따로 평가하는 시대에 자기능력 아닌 남자 경제력 의지해서 사는게 자랑아닌데도 너무 당당하네요 ㅋ

    그래서 남자는 경제력있는데 여자들은 암것도 없이
    그냥 애낳아주고 도우미가 하는 살림하는거 옛날이야 여자들이 경제주도권이 없어서였지만

    이 시대에 서울대 나오고 아기 키우는거 아니고서 쭉 전업이라면 서울대라도 하찮게 봅니다
    의대 나와도 애키우는 동네아줌마일 뿐이네요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니 남편 수입 어쩌구 저쩌구로 사는거죠

    남편수입 차고 넘쳐도 일하는 여자들 부지기수고 그게 더 낫아보이는데 무슨

  • 119. ........
    '21.2.13 6:37 PM (121.132.xxx.187)

    사촌언니 서울대 아니고 연대 치대 나와서 전업인데 의외로 여의사들 전업 많아요.

  • 120. ㅇㅇ
    '21.2.13 6:59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의대 나오면 뭐하나요 애초 고학력 취집녀이고, 그냥 애키우는 아줌마. 전업이 능력있어서 한다 자체가 헛소리인게 그냥 결혼해서 직업 안가지면 아무나 되는건데 여자라 전업이라 칭하지 남자라면 백수라고 하잖아요. 하긴 백수도 급이 있다해도 자기가 서울대에 부자가 아니면서 동일시 하는게 웃프네요

  • 121. 웃픔
    '21.2.13 6:59 PM (223.62.xxx.40)

    의대 나오면 뭐하나요 애초 고학력 취집녀이고, 그냥 애키우는 아줌마. 전업이 능력있어서 한다 자체가 헛소리인게 그냥 결혼해서 직업 안가지면 아무나 되는건데 여자라 전업이라 칭하지 남자라면 백수라고 하잖아요. 하긴 백수도 급이 있다해도 자기가 서울대에 부자가 아니면서 동일시 하는게 웃프네요

  • 122. ,,,,,,
    '21.2.13 7:23 P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

    어느명문대 교수님 대학원 제자들

    취업상황보다

    어려운 학문 석사하고 병원경영써놨더라는

    좀 많이 부러웟어요

    연구원 정규직도 하고도 남겠지만 아버지 병원 경영

  • 123. ,,,,,,
    '21.2.13 7:25 PM (121.168.xxx.246)

    의사면허는 혹시나 하는 상황에 돈벌어야할 때 대비 따놓고 친정 집에서 물려준 상가에서 월 300월세받는 분도 봤.....

  • 124. 서울대
    '21.2.13 7:53 PM (118.235.xxx.225)

    나오고 전업하는거 정말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낭비죠.그러면서 자식은 또 서울대보내고 싶어하는게 아이러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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