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되면 저 시집갈때 엄마 나이예요
시집갈 때 울엄마는 뭐든 다 잘하고(살림) 세상 돌아가는 이치 꿰뚫고 재테크도 해내던 똑부러지는 분으로 기억하는데
내년 저를 상상해보니 이건 뭐 ㅠㅠ
25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무슨일 있으면 '엄마'를 찾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그 때 나의 엄마처럼 든든한 엄마가 될 수 있을지 생각이 많아졌어요. ^^
1. ...
'21.2.12 6:01 PM (114.203.xxx.84)저도 살면서 그런생각 자주 들곤해요
이때 울엄마는 지금의 나와 같은 나이셨는데...
정말 어른스럽고 지혜로우셨고
현재의 나와는 비교도 안되는 큰 모습이셨더라구요~ㅠㅠ2. 그러게요
'21.2.12 6:11 PM (121.165.xxx.46)울 시어머니는 왜 그거밖에 안되셨을까싶고
여전히 그러셔서 어쩔수 없구나싶고
성장이란게 참
사람은 타고나요3. .,
'21.2.12 6:23 PM (223.38.xxx.54) - 삭제된댓글전 이제 울 시어머니께서 며느리 본 나이 되는데
이게 무슨 아침 저녁으로 큰절 받고
며느리밥상 받을 나이였던가 합니다..
남편은 당시 말끝마다 오늘 내일 하실텐데 효도해야 한다 울고 짜고4. 크하하
'21.2.12 6:28 PM (121.165.xxx.46)여기도 계셔요
자기 부모 연로하셔서 오래 못산다고
근디
여전히 살아계심
나보다 정정5. .....
'21.2.12 6:41 PM (222.69.xxx.150)전 결혼할때 엄마 나이가 작년이었어요.
지금 저는 애들 키우느라 정신 없는데 엄마는 지금의 내 나이때 바람피고 남자 끌어들이고
채팅하고 번개하고 사기치고 이혼하고 재혼하고 아주 지랄난리부르스를 췄더라구요.
지금 내 나이였던걸 감안하면 힘이 있긴 있을 때에요.6. 흠흠
'21.2.12 6:44 PM (125.179.xxx.41)저희엄마 제나이때 제가 24살이었는데ㅋㅋㅋㅋ
전 지금 애들 11살이네용....7. 저는
'21.2.12 6:44 PM (124.54.xxx.37)이미 결혼할때 시어머니 나이를 지났네요 ㅋ 그때 나한테 협박비슷하게 하시던 시엄니 무척 어렸구나 싶네요
8. 전
'21.2.12 7:13 PM (202.166.xxx.154)전 이미 저희 엄마 첫손녀 본 나이 지났어요
9. 네 저두
'21.2.12 7:28 PM (1.225.xxx.151)울엄마 49세, 저 25세때 결혼했는데 저 지금 51세. 그냥 천둥벌거숭이입니다. 김치도 잘 안하고 요리는 그냥 근본없는 다국적 요리해요. 그때 울엄마가 사위 며느리보며 느꼈을 무게를 생각하면 울엄마 짠해요.
10. 저도
'21.2.12 8:04 PM (1.235.xxx.203)저 결혼할 때 시어머니 나이네요
젊네요.전 아직도 아무것도 모르겠고 어리버리 벙벙한데
시어머니나 친정엄마나 야무졌던 것 같아요
내년이면 아들 나이가 나랑 결혼할 때 남편 나이네요
저렇게 젊은 남자를 나는 태산처럼 생각하고 결혼했네요.
아무것도 모르니 결혼했다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