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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안모인다고 좋아했는데 내가 맏며느리

ㅋㅋㅋ 조회수 : 8,388
작성일 : 2021-02-12 10:14:49
아놔 .. 명절에 식구들 안모인다고 좋아했는데
안모이는거지 차례 안지낸다는건 아니었음 ㅋㅋ
내가 맏며느리여서 혼자 차례 독박

역시 명절은 일 스트레스보다 사람스트레스인듯
혼자 상차리는것 쯤은 아무것도 아님

부모님도 오지시라고하고
우리 식구들끼리 조용히 차례지내니 세상 평온하고 좋네요
IP : 211.104.xxx.1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엔
    '21.2.12 10:17 AM (61.253.xxx.184)

    다들 남자가 제수음식 마련하고 했다잖아요
    그러니
    고기도 뭉탱이고 과일도 뭉탱이로 놓았을듯.

    여자들로일이 넘어오면서
    손이 너무 많이 가게 된거 아닌가 싶어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우리는 올해 남자끼리만 지내요...

  • 2. 사실
    '21.2.12 10:18 AM (14.52.xxx.225)

    간단하게 식구끼리 하면 차례상 만드는 거 어렵지 않죠.
    사람이 모여 밥을 먹으니 그게 힘든 거구요.

  • 3. ,,
    '21.2.12 10:19 AM (125.134.xxx.171)

    사람스트레스가 보통인가요
    저도 맏며느리
    동서랑 애들온다면 청소 빨래 가고나도 마찬가지
    혼자서 뭘하든 내맘대로 넘 편해요

  • 4. ㅡㅡㅡㅡ
    '21.2.12 10:22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코로나계기로 명절문화 싹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5. ㅇㅇ
    '21.2.12 10:27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나 아닌 다른이의 언행으로 상처받는 것..

  • 6. ㅇㅇ
    '21.2.12 10:31 AM (114.205.xxx.104)

    안모여도 지내시는군요.
    우린 안모이면 안지내요.
    결정은 원글님 몫인것 같아요

  • 7. ...
    '21.2.12 10:32 AM (115.137.xxx.88)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차례상 차렸어요.
    그까짓 차례상차리는건
    손님 재우고 밥차리는거에 비함 새발의 피
    지금 여유있게 커피 한잔 하고 있어요.
    다른때 같음 연휴내내 시달리다 초죽음되어 출근했을텐데
    이런 맏며느리의 고충은 아는 사람만 알듯

  • 8. ...
    '21.2.12 10:37 AM (115.137.xxx.88)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지내기를 강력히 원하셔서 차례지내요.
    그분들에게는 종교 같은 거거든요.
    희한하게도 본인 대신 지내야하는 사람은 반드시 큰아들로 한정짓더라구요.

  • 9. 얼음쟁이
    '21.2.12 10:59 AM (211.214.xxx.8)

    차례상지내는거야 기본만 하는거라
    미리 조금씩 준비하면 어려운일은 아닌데
    손님음식이 항상 신경쓰이는 거죠..
    외아들이라 우리집으로 다들 오시는데
    시어머니.시누이4.그리고 시집간시누딸까지..
    ㅠㅠ
    어찌 20년이 넘도록 혼자했는지..
    이젠 안해요..
    작년에 어머니 돌아가시고
    남편이랑 한바탕하고
    이제 연락없이 각자 보내요..
    부모님 안계시니 성별다른 형제는
    그냥 남갔네요..
    시원섭섭
    이게 정답인듯해요

  • 10. 식구끼리
    '21.2.12 11:00 AM (180.68.xxx.100)

    한다면 뭐든 맘편히 간단하게 내맘대로 할수 있죠.

  • 11. ㅇㅇ
    '21.2.12 11:04 AM (49.142.xxx.33)

    사람들이 차례를 제대로 모르는거에요.
    명절에 지내는건 제사가 아닌 차례에요.
    차와 뭐 떡국 정도 올리면 됨.

  • 12. 그럼요
    '21.2.12 11:06 AM (58.231.xxx.9)

    제수 음식 간단히 하는 건
    일도 아니죠.
    손님 접대가 힘든 거 맞아요.
    사람 상대하기 그것도 밉상들 비위까지
    맟춰야 하면 스트레스 만땅이죠.

  • 13. 매일
    '21.2.12 11:11 AM (211.245.xxx.178)

    먹는 식구들 끼니도 걱정인데 손님들 밥상걱정이 제일 크지요 뭐.
    저도 올해는 집콕입니다.ㅠ

  • 14. 커피
    '21.2.12 11:12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너무 너무 공감합니다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 지내는거 당연히 할 수 있어요
    세상 꼴보기 싫은 시누부부와 시동생부부만 안온다면 말이에요
    그게 싫어서 절에 모시려구요

  • 15. ..
    '21.2.12 11:15 AM (222.237.xxx.88)

    저희 올케도 사람들 아무도 안모이고
    그 집 식구 셋이서 차례상 차렸네요.
    그것도 귀찮을텐데 참 고마와요.

  • 16. 혼자
    '21.2.12 11:25 AM (122.35.xxx.233)

    제삿상 차리는거면
    7대 윗까지도 가능.

  • 17. ㅁㅁㅁㅁ
    '21.2.12 11:30 AM (119.70.xxx.213)

    7대는 좀 ㅋㅋㅋ

  • 18. 원글
    '21.2.12 12:25 PM (211.104.xxx.144)

    5대까지 13상도 ^^ 가뿐

  • 19. 그러게요
    '21.2.12 12:42 PM (222.109.xxx.135)

    사람모여 밥먹는게 전쟁임 서로 도와야 하는데 며느리만 하는게 문제...

  • 20.
    '21.2.13 12:46 AM (119.70.xxx.238)

    혼자 차례 지내는게 낫지 진짜 손님 접대가 훨씬 힘들고 스트레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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