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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용수씨 그동안 미워했는데요

.... 조회수 : 20,526
작성일 : 2021-02-11 18:33:59
나름 코메디 분야에서 한몫 단단히 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미지는 그냥 뭐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고 그냥 코메디언이었거든요.
한참 주민자치 어쩌고 해서 동사무소에 주민들 수업 많이 생겼잖아요.
1년에 한 번 구청에서 발표회도 하구요.
제가 거기 수업 듣는게 있어서 저도 발표회 참가했는데요.
사회자를 보통 개그맨을 불렀어요.
개콘에 출연하는 개그맨들, 이용식씨도 보구요.
엄용수씨가 사회자로 온 날이 있었는데 연예인 보니까 우리들이 꺅~ 꺅~하는데도 미동도 없더라구요.
그냥 눈 딱 내리깔고 있었고요.
엄용수씨다~하고 말하는데도 눈 한 번 마주치지도 않고 그냥 니네들은 떠들어라~ 하고 있었어요.
고개도 안들고. 
자기 얘기 하는거 다 알텐데 어쩜 사람들 무안하게 투명인간 취급을 하던지요.
너무너무 거만하게 느껴져서 그때부터 엄용수씨 티비에 나온거 보면 돌려버렸어요.
보기 싫더라구요.
티비에선 세상 밝은척, 상식 있는척 다하잖아요.
그게 다 가식처럼 보이고. ㅎㅎㅎ
그런데 그런 모습 본거 하나 갖고 사람을 너무 미워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서 글 써봐요.
3혼 한다고 요즘 이슈잖아요. 
이런 일 당했다고해서 나쁜 인간으로 판단하면 안되는거죠?


IP : 222.69.xxx.150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1.2.11 6:37 PM (223.33.xxx.252)

    미워한 이유가 뭔가요?

  • 2. 개그계에서
    '21.2.11 6:38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사람자체가 엄청 정 많고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한다네요.
    힘든 후배들도 많이 도와주고.
    입담이 진짜... 재밌어요

  • 3. ......
    '21.2.11 6:41 PM (222.69.xxx.150)

    연예인병 걸린 사람이라고 생각 들어서요.
    너무 거만해서 미워했다니까요?
    그런데 너무 단편만 보고 사람을 판단한게 아닌가 싶어서요.

    개그계에선 정 많고 좋은 사람이라구요?
    주변인들이 그렇게 말했다면 그게 맞는거겠죠.
    그런 일담을 좀 듣고 싶었습니다. ^^

  • 4. ...
    '21.2.11 6:43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근데 아닌것 같은데요 ... 거만하고 그런 사람이었으면 입양아 키워서 시집장가 보내고 하지는 않았을것 같고 좋은일 많이 하던데요 ...

  • 5. ...
    '21.2.11 6:44 PM (222.236.xxx.104)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 거만하고 그런 사람이었으면 입양아 키워서 시집장가 보내고 하지는 않았을것 같고 좋은일 많이 하던데요 ... 원글님이 너무 단편만 보고 판단한것 같아요 ..

  • 6. 그때
    '21.2.11 6:45 PM (98.228.xxx.217)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든가 배탈이 났다든가.. 사정이 있었겠죠. 프로패셔널하지 못한거지만 사람이 항상 좋은 면만 보일 수 없잖아요. 미워할것까지야.

  • 7. 쓸개코
    '21.2.11 6:51 PM (211.184.xxx.190)

    이름 엄영수로 바꿨대요.ㅎ

  • 8. ..
    '21.2.11 6:51 PM (220.78.xxx.244)

    전 저분 되게 유쾌하신듯한데 ㅎㅎ

  • 9. 말 많은
    '21.2.11 6:54 PM (182.208.xxx.58)

    외면과 달리 생각이 많은 사람으로 보여요.

  • 10. ....
    '21.2.11 6:54 PM (222.69.xxx.150)

    연예인 마주쳐서 너무 신기하고 좋아서 같이 설레던 사람들 전부 얼음! 돼서 눈으로 말했거든요.
    야 이거 뭔 상황이냐? 이 사람 왜 이러냐? 우리가 뭐 잘못했냐?
    이 사람 귀 안들리는거 아냐?

    그때 저는 무안했어요. 기분 나빴구요. ㅠㅠ

  • 11.
    '21.2.11 6:59 PM (175.123.xxx.2)

    연예인들 보면 대부분 거만해요
    티비에서나 겸손한척 하지
    볼품없는 애들도 그래요 ㅋㅋ

  • 12. ㅋㅋ
    '21.2.11 7:01 PM (121.152.xxx.127)

    가족 말고 온세상 사람들이 님처럼 반응할텐데
    그거 호응하기 싫은날도 있지 않겠어요?
    촌스럽게 ㅎㅎㅎ

  • 13. ㅋㅋㅋ
    '21.2.11 7:05 PM (121.133.xxx.99)

    티비에서도 밝아 보이진 않는데요..
    딱 티비에서 보이는 모습 그대로인것 같아요..
    사람만나도 호응하고 친절하게 그러지 않을것 같아요.
    인상자체가 심각해 보이잖아요..인상쓰고.ㅋㅋㅋ
    뭐 그런걸로 사람이 나빠보이기까지..
    촌스러워세요

  • 14. 어딜
    '21.2.11 7:09 PM (180.230.xxx.233)

    가나 연예인이라고 우쭈쭈 해주니 그런거 아닐까요?

  • 15. happ
    '21.2.11 7:24 PM (115.161.xxx.194)

    우리들이 꺅~ 꺅~하는데도

    아이고...창피하지 않아요?
    다 큰 어른이 자기 감정표현을 그리 밖에 못하는지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꺅 꺅이라니 딱 듣기 싫을듯

  • 16.
    '21.2.11 7:24 PM (218.238.xxx.226)

    이분 개명했대자너요 엄영수 ㅋㅋㅋㅋ
    아니 비슷하게 바꿀꺼믄 왜 개명하는건지 이해안가요 ㅋㅋ

  • 17. ㅇㅇ
    '21.2.11 7:32 PM (5.149.xxx.57)

    배상문 얘기듣고 깜짝 놀랐어요

  • 18. 개명을
    '21.2.11 7:35 PM (39.7.xxx.42)

    비슷하게 하면 안될건 또 뭔가요.신분을 감추려고 하는게 아닌데...

  • 19. ,,,
    '21.2.11 7:59 PM (121.167.xxx.120)

    개그맨들이 방송에 나와서 얘기 하는데
    여럿이 지방에 놀러가서 밤새 술마시고 놀다가 잣는데
    아침에 먼저 깬 사람이 아침 8시쯤 TV를 켰더니
    라이브로 강원도에서 하는 방송인데 엄용수가 나와서
    자기들끼리 놀랐다고 하더군요.
    부지런하고 항상 일하고 아이들도 입양해서 부양하고
    그렇게 벌어서 어려운 사람도 많이 도와 준다고 하더군요

  • 20. ......
    '21.2.11 8:00 PM (222.69.xxx.150)

    저 위에 살기 팍팍한 분 있네요.
    어쩜 저리 여유도 없고 고압적인지원..
    평범한 주부들이 모처럼 구청 강당 무대에 서는 날이라 떨리고 한껏 흥분한 상태에서 단체로 아는
    왕년 연예인과 마주쳤는데 그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좀 알려줘 보세요.

  • 21. ㅡㅡㅡㅡ
    '21.2.11 8:36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제가 느끼기로는
    개그감은 타고난거 같은데
    대인관계능력이 부족한거 같아요.

  • 22. 별걸 다 트집
    '21.2.11 9:04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개명은 한자가 불용문자거나 별로 좋지 않은 한자가 쓰였을 경우 사주 보완차 저리 바꾸기도 해요.
    발음 비슷하게 혹은 한자만 교체.

  • 23. 별걸 다 트집
    '21.2.11 9:07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개명은 한자가 불용문자거나 별로 좋지 않은 한자가 쓰였을 경우 사주 보완차 저리 바꾸기도 해요.
    발음 비슷하게 혹은 한자만 교체.

    여태 배우자 자리가 잘 안풀려서 이번에 다시
    새출발하면서 바꾼건가 보네요.

  • 24. 저분
    '21.2.11 9:0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잘 알아요.머리가 거의 천재는 모르겠지만 수재급입니다.
    무엇보다도 인성 자체가 선한 사람임.맘 속에 사람을 이용한다거나 하는 나쁜 마음이 없어요.

  • 25. ..
    '21.2.11 9:14 PM (221.167.xxx.135)

    개그맨들 많이 그래요 쉬운사람들 아닙니다

  • 26. 저분
    '21.2.11 9:17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잘 알아요.머리가 거의 천재는 모르겠지만 수재급입니다.
    무엇보다도 인성 자체가 선한 사람임.맘 속에 사람을 이용한다거나 하는 나쁜 마음이 없어요.
    저 윗분 말씀대로 외면과 달리 생각이 무척 깊은 사람인데 그래도 그걸 주변에 절대 내색 않해요.

  • 27. 에버그린
    '21.2.11 9:2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잘 알아요.머리가 거의 천재는 모르겠지만 수재급입니다.
    무엇보다도 타고난 인성 자체가 선한 사람임. 맘 속에 누구를 이용한다거나 하는 나쁜 마음이 없어요.
    저위에분 말씀대로 외면과 달리 생각이 무척 깊은 사람인데 그런걸 주변에 절대 내색 않해요.

  • 28. 저분
    '21.2.11 9:2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잘 알아요.머리가 거의 천재는 모르겠지만 수재급입니다.
    무엇보다도 타고난 인성 자체가 선한 사람임. 맘 속에 누구를 이용한다거나 하는 나쁜 마음이 없어요.
    저위에분 말씀대로 외면과 달리 생각이 무척 깊은 사람인데 그런걸 주변에 절대 내색 않해요.

  • 29. 전~~
    '21.2.11 9:32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아직도 첫부인 때 옷 다림질말고 뜨거운물받아놓고
    그위에다 셔츠걸어놓으라고 잔소리한데요
    또 뜨거운물받아놓으면수도세 이쩌구 저쩌구해서
    이때까지별로~~~

  • 30.
    '21.2.11 10:56 PM (211.206.xxx.180)

    개그맨들이 말하길
    특히 개그맨은 웃기는 직업이라 사람들이 너무 격없이 대한다고.
    사람을 우습게 보고 하대도 많이 당해서
    무대 외에선 거리 유지하는 사람 많다고 하더라구요.

  • 31. 얼음땡
    '21.2.12 1:15 AM (58.79.xxx.248)

    제가 40대인데요, 어릴때 개그맨들을 무지 좋아했었어요.
    그러다 홍천 대명 스키장이 처음 개장했을때, 거기서 개그맨 비롯 연예인들을 많이 보게 됐는데 그 중 이경애씨가 엄청 쌀쌀맞게 지나쳐 가더라고요.
    그때는 개그맨들은 늘 웃고 직접 만나면 친절할줄 알았는데 뭐지 싶었어요, 어린 마음에 상처 받았어요.
    근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이해가 가요. 늘 사람들이 환호할텐데 일일히 호응해주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그때 엄용수씨도 봤었는데 이쁘고 좀 새침떼기같은 부인이랑 있었던거 기억 나네요.
    전 엄용수씨. 아니 엄영수씨 좋더라고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32. ..
    '21.2.12 4:23 AM (223.38.xxx.12)

    임하룡 아저씨는 엄청 친절하던데

  • 33. ????
    '21.2.12 5:06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게 거만하다기 보다는 거리를 두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원글님이 속한 그때 그 사람들이 어떤 인물들인지 알겠네요.

    어느 티비에 나와서 강연하는 분인데 그 분이 잘사는 동네와 안사는 동네에 가보면 주민들 차이가 확 난다고 합니다.
    잘하는 동네분들은 멀찍이서 자기들끼리 소곤소곤 귓속말하고 힐끗 보듯만듯하고 끝 이래요.
    안사는 동네는.....갑자기 와서 등짝 딱 친다고 합니다. 아주 잘 아는 사람 만난듯이 허물없이 말을 튼다고 합니다.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엄청 당황스럽죠.

    저로서도 원글님과 이웃분들 상황이 엄청 당황스러워요. 왜 아는 척을 해줘야 하는지요. 사회보러 왔으면 사회 잘 보면 되잖아요.

  • 34. ????
    '21.2.12 5:0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사람 부산스럽게 사회보는 와중에 일일이 다른이들과 눈 맞추고 히죽웃고...그게 더 이상하잖아요.

  • 35. 좀...
    '21.2.12 7:56 AM (211.214.xxx.233) - 삭제된댓글

    평범한 주부들이 모처럼 구청 강당 무대에 서는 날이라 떨리고 한껏 흥분한 상태에서 단체로 아는
    왕년 연예인과 마주쳤는데 그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어떻게 반응해야하는지 정답을 알고있지는 못하지만 저같으면 오 엄용순가봐~ 정도 쑥덕이고 끝냈을거 같네요
    거기 혼자있었대도 그렇게 꺅꺅 하실 수있나요? 모이면 서리커지고 용감해지는 아줌마들... 그런거하지말죠

  • 36. 좀...
    '21.2.12 8:01 AM (211.214.xxx.233)

    평범한 주부들이 모처럼 구청 강당 무대에 서는 날이라 떨리고 한껏 흥분한 상태에서 단체로 아는
    왕년 연예인과 마주쳤는데 그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어떻게 반응해야하는지 정답을 알고있지는 못하지만 저같으면 오 엄용순가봐~ 정도 쑥덕이고 끝냈을거 같네요
    게다가 내 무대를 앞두고 있으면 긴장돼서 심호흡하며 릴랙스해야하는데 소리 꺅꺅지르고나면 내컨디션에도 문제가 생기고요.
    거기 혼자있었대도 그렇게 꺅꺅 하실 수있나요? 모이면 소리커지고 용감해지는 아줌마들... 그런거 쫌 하지말죠

  • 37. ...
    '21.2.12 8:31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연예인도 참 힘드네요
    연예인도 사람인데 어떤 상황에서도 웃고 친절해야 하나요?
    무슨 싸가지 없는 행동이나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아줌마들 꺅꺅에 반응 안 보였다고 미움까지 받아야 한다니...
    아 진짜 사고 회로 이상한 사람 왜 이리 많나요

  • 38. 사회
    '21.2.12 8:54 AM (39.115.xxx.48) - 삭제된댓글

    사회보면 다음 멘트 생각하고 긴장할수도 있으니 이해합시당

  • 39. ㅋㅇㅋ
    '21.2.12 9:03 AM (58.122.xxx.94)

    정우성도 아니고 엄용수한테 꺅꺅거리다니.ㅎ
    전 이런분이 있다는게 더 재밌어요.
    스타도 아니고 멋있는것도 아니고 소리가 질러지던가요?ㅎㅎ
    이분이 그런대접은 처음이라 어찌 대처해야하는지 몰랐을거예요.
    누가 소리를 질러주겠냐고요.ㅜㅜ

  • 40. ...
    '21.2.12 9:07 AM (106.101.xxx.17)

    밉기까지.. ㅎㅎㅎ
    연예인들 늘상 그런 반응 듣고 다녀서 지겹고 피곤하고 그럴 것 같아요
    전 연예인 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있어서 꺅꺅 안 거려요 어릴 때부터
    글고 강남 놀러다니면 그냥 일상에 치이게 지나가는 게 연예인이라.. 그냥 저기 있구나 하는거지..

  • 41. 요즘
    '21.2.12 9:16 AM (125.186.xxx.54)

    아이돌이야 소속사가 꽉 잡고 훈련하고 대규모의 강당에서 팬미팅을 하니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라도 방긋방긋 웃으면서 대해야 하겠지만 옛날 연예인들은 티비 밖에서는 그냥 무표정으로 다니고
    싸인 거절하고 무시하고 많이 그랬어요
    요즘에야 연예인이 우상이고 걸어다니는 기업이니 인터넷 무서워서라도 안그렇겠죠
    그때는 그게 자기 관리 차원이라고 생각한것 같기도
    개그맨들은 무시당할까봐 더 그랬을것 같아요
    서운했던 것도 이해가 가긴 하는데 높은 무대도 아니고 면전에 있는데
    엄영수씨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그냥 사석에서 나를 무시한것도 아니고 하니 좋게 생각하세요

  • 42. 아하라ㅋㅋㅋ
    '21.2.12 9:42 AM (203.175.xxx.236)

    밉기까지야 ㅋㅋㅋ

  • 43. ""
    '21.2.12 10:00 AM (125.134.xxx.171)

    못생겼다는 배영만씨도 아주 오래전에 보고
    꺅 소리질렀는데 넘 말끔하게 생겨서요
    솔직히 저는 장동건 정우성 원빈등
    좋아한 적이 없어서 오히려 봐도 덤덤할거 같다는...
    엄용수씨는 동료들사이에서 평판좋은거같고
    뭐 출연료대신 뗄감받고 이래저래 겪으면
    항상 웃을 수만은 없을거 같음

  • 44. 주병진
    '21.2.12 10:04 AM (61.253.xxx.184)

    봤는데,,,수십년전에
    걔도 그랬어요.

    지들이 무슨 슈퍼스타라고
    주병진은 어깨같은 애들 몇명 데리고 있어서...주위 백미터쯤에 아무도 못 다가가겠더라구요. 웃겨서리.

  • 45.
    '21.2.12 11:32 AM (61.80.xxx.232)

    연예인들 많이보는데 대부분 거만 스타병있어요 tv에서 호탕하고 웃기고 편하고 그런이미지있는데 실제로는 완전 무뚝뚝 쌩해요

  • 46. 친구가
    '21.2.12 12:24 PM (175.211.xxx.81)

    정말 못생긴 개그맨 전 본적없고 티비 모습에 칭찬했더니 엄청 싸기지 없다고 하더라구요 못생기면 겸손한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해서 놀란적 있어요 ㅋ

  • 47. ..
    '21.2.12 12:45 PM (175.223.xxx.111)

    그럭저럭 얼굴은 알려져 있지만 전혀 이쁘지도 않고 스타도 아닌 여자 개그맨 한 분 카페 같은 곳에 혼자 앉아있길래 그냥 얼굴 아는 사람이니까 잠깐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되게 짜증난다는 표정 지으며 눈을 내리깔더라고요 그냥 몇초 쳐다봤을 뿐인데 웬 과민반응 ㅋ 관심 자체가 없던 연예인인데 그 후 비호감이라는 인식은 생김

  • 48. 뭐..
    '21.2.12 12:49 PM (123.214.xxx.172)

    아 진짜 사고 회로 이상한 사람 왜 이리 많나요22222222222222222

    개그맨, 연예인이 꼭 친절해야 하는 봉사직도 아니고
    딱 tv에 나와서 본분의 할일 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연예인도 힘드네요.
    범죄 일으킨 것도 아니고 아줌마들 리액션 안 받아준 것 까지 욕먹을 일 이었나요?
    그냥 성격이 내성적인가보죠.

    3혼한다고 이슈라고요?
    이런일로 나쁜사람이라 판단하면 안되겠죠? 라구요?
    아니 저기...이혼이 인성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가정폭력같은 문제로 이혼한다면 모르겠지만
    단순히 이혼하는걸로 인성을 잣대를 대자면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쓰레기 겠네요

  • 49. 아주 오래전
    '21.2.12 12:52 PM (180.150.xxx.117)

    지금은 얼마전에 폐지된 "개그콘서트" 첫 녹화날
    엄용수씨가 오셨는데 그때 출연은 아니고
    응원차 오신것 같은...
    이제 신입으로 어떨떨할 때였는데

    그날 처음 본 우리를 앉혀 놓고 인생선배로서
    사회생활에 관한 여러가지 덕담을 해준 기억이 납니다.
    방송에서 가끔 볼 때마다
    그때가기억나고 좋으신 분이라고 늘 뇌에 저장이 되어 있어요.

    방송에서도 그렇고 실제로도 그냥 엄용수님 그자체인 것
    같아요.꾸밈이나 가식없는 분인 것 같아요.

  • 50. 뭐..
    '21.2.12 12:54 PM (123.214.xxx.172)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에도 원글님 같은 아줌마 있어요.
    자기 인사 안 받아줬다고 3년 넘게
    '이상한 여자' 라고 뒷담화 하고 다니는 아줌마.
    아파트 입구 놀이터에 허구헌날 앉아서 남의 가정사 줄줄 외면서
    특히 나이든 미혼 아가씨들 행색부터 말투까지 감시하며
    왜 시집을 못갔는지 분석하는 여자..

    제가 그래서 미혼친구들한테는 절대 아파트 살지 말라고 당부를 해요.
    차라리 경비있는 빌라로 가라고..ㅜㅜ 동네 아줌마들 안주 된다고.

  • 51. 뭐..
    '21.2.12 12:57 PM (123.214.xxx.172)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에도 원글님 같은 아줌마 있어요.
    자기 인사 안 받아줬다고 3년 넘게
    '이상한 여자' 라고 뒷담화 하고 다니는 아줌마.
    아파트 입구 놀이터에 허구헌날 앉아서 남의 가정사 줄줄 외면서
    특히 나이든 미혼 아가씨들 행색부터 말투까지 감시하며
    왜 시집을 못갔는지 분석하는 여자..
    이혼한 집 애들 이름 줄줄 대면서
    자기네 애들은 그집애들과 못놀게 할거라고 단언하는 여자..

    제가 그래서 미혼친구들한테는 절대 아파트 살지 말라고 당부를 해요.
    차라리 경비있는 빌라로 가라고..ㅜㅜ 동네 아줌마들 안주 된다고.

  • 52. ..
    '21.2.12 2:11 PM (39.7.xxx.10) - 삭제된댓글

    코메디언들 얼마나 거만한 줄 아세요?
    이 분야 접할 기회가 우연찮게 많이 생겨서
    경험 해본 바로는... 연예계 어떤 직업군보다
    인성쓰레기 많아요.

  • 53.
    '21.2.12 2:13 PM (39.7.xxx.40) - 삭제된댓글

    친구가
    '21.2.12 12:24 PM (175.211.xxx.81)
    정말 못생긴 개그맨 전 본적없고 티비 모습에 칭찬했더니 엄청 싸기지 없다고 하더라구요 못생기면 겸손한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해서 놀란적 있어요 ㅋ

    —-
    와 이 무식한 댓글은 뭔가요. 못생기면 겸손?
    이명박이 못생긴 여자한테 친절한 서비스 받는 소리 하고 있네요. 세상에

  • 54. 거만...
    '21.2.12 3:09 PM (188.149.xxx.254)

    어이구야.........거만 떨어대는게 누구를 막 하대 했다는것도 아니고 아는체좀 하고픈데 안해주니 거만떤다네.

  • 55. 아니
    '21.2.12 3:34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개인적인 경험으로 누군가가 싫은 건 원글님 자유인데
    대화 한 번 나눠보지도 못한 사람을 나쁜 사람이다 하고 흉보는 건 진짜 나쁜 행동이에요.
    원글님은 익명에 숨어서 괜찮으신지 모르겠지만 이 글 하나로 원글님을 접한 수많은 82 유저는 원글님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 56. 아니
    '21.2.12 3:36 PM (223.62.xxx.177)

    개인적인 경험으로 누군가가 싫은 건 원글님 자유인데
    대화 한 번 나눠보지도 못한 사람을 나쁜 사람이다 하고 공공연히 흉보는 건 진짜 나쁜 행동이에요.
    원글님은 익명에 숨어서 괜찮으신지 모르겠지만 이 글 하나로 원글님을 접한 수많은 82 유저는 원글님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 57. 다 똑같진않죠
    '21.2.12 5:44 P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

    보통 티비와 현실이 비슷한 듯 해요.

    임하룡 저 분은 티비도 무난한데 실제로도 괜챦다고 얘기 들었어요. 이경애는 같이 나온 패널에게 좀 무안주고 해서 보는 사람이 민망했었는데 실제로도 차가운가봐요.

    엄용수는 인성은 모르겠는데 고등국어선생님이 본인 제자였는데 되게 똑똑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차ㅅㅇ씨를 학원앞에서 봤는데 정말 키만 컸지 츄리닝입으니 평범해서 잘 몰라봤어요. 많이 의식하고 서 계시던데^^ 젊은 아가씨들이 보고 놀라면서 어머~ 누구씨 아니세요? 하는데 정말 왕무시하고 딸래미 밴에 태워가더라구요. 보는 제가 다 민망함. 네~ 라고 한마디만 해주지 ^^
    반면 아파트 엘리베에터에서 본 이재료 ㅇ씨는 키 작고 볼품없었는데 을아이한테 엘리베이터 기다려줄까 하며 친절했어요. 또 동생 얘기론 ~Go 하는 ㅎㅈㅇ 가수 있쟎아요? 동생 친구가 콘도에 놀러갔는데 옆방이었나봐요. 정말 연예인병 하나 없이 털털하고 먼저 웃고 아는척해서 놀랐대요. 한 20년전에요. ㅋ ..아나운서 최선규씨 콘도에서 직접 봤는데 보는 사람마다 미소지어주고 아는척해주고 하니 기분좋더라구요. 극성팬 아니라면 미소 정도는 괜챦지 않나요.. 너무 연예인병도 걸린 사람도 보기 그래요.

    제가 본 유호정 채시라 김남주 윤유선 오현경 다 무난하고 좋았어요. 특히 오현경은 예전에 소아과에서 딸래미더러대기실 같이 있는 어른들한테 인사해야지 하며 인사시키는데 비율도 좋지만 성격도 털털하니 좋더라구요.

  • 58. ㅋㅋㅋ
    '21.2.12 6:16 PM (112.156.xxx.235)

    58.122님

    댓글이 왜케 웃기죠 ㅋㅋ

    제맘하고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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