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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된 말 할 때 바로 받아치는 방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6,023
작성일 : 2021-02-11 07:27:36
어 거슬리네 하고는
뒤돌아서서 거슬리는 정도가 아니라 당했다는 확신이 들어 끙끙 앓습니다
이런 일이 최근에 반복되네요
IP : 223.62.xxx.14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1 7:32 AM (61.77.xxx.189)

    그런말 굉장히 거슬려요.

    라고 솔직히 말하면되요.

    한박자늦게 대답한다 생각하시고 상대가 무슨말 하면 한박자 늦게 대답해도 자기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면 되요.

  • 2. 적어보세요
    '21.2.11 7:35 AM (116.127.xxx.70)

    못된말을 들은 상황 나에게 끓어오른 감정 감정이 끓어오른이유 못된말객관적으로 분석

    내감정을 내가 알아야합니다 상대방의 말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나를알아야 백전백승입니다

  • 3. ㅇㅁㅇ
    '21.2.11 7:41 AM (125.186.xxx.208)

    반사요법 써봐요.그대로 말하는거요
    말빨없고 순발ㅇ력없을때 상대방이 했던말 그대로 사용해서 되받아쳐서 약올리기
    ex.너 되게 소심하고 예민하다~-->저한테 소심하고 예민하다고 했어요?ㅎㅎ 아닌데~오히려 그쪽이 더그런뎅~이럼서 뒤집어씌우기

  • 4. ㄱ쇼ㅑ
    '21.2.11 7:47 AM (121.165.xxx.46)

    얼굴색 변하면 안되고 턱 들고
    내려꼬나보면서
    “ 그렇게 말하면 좋냐?”
    겉으로 못할 상황이면
    “ 니 똥 참 굵다”
    이거라도 하면 뒤돌아 억울하지 않아요

  • 5. ㅇㅇ
    '21.2.11 7:49 AM (125.139.xxx.241)

    윗님 죄송한데 열거하신 반사요법은 논리적이지도 않고 싸움 유발 멘트라 비추입니다
    원글님 혹 따라하시면 상대방과 원수가 될수있으니 섣불리 하지 마시길~

    적어보세요님 방법 저 또한 종종 하고 있어요
    화가 났을때 또는 상대방의 감정과 언사에 신경 쓰일때 그때 드는 내 감정을 알아야 뒤늦게 억울한 일은 생기지 않더군요

  • 6. ...
    '21.2.11 8:03 AM (175.117.xxx.251)

    반사요법 좋아요~그냥 똑같이 되물으시면 돼요. "넌 너무 예민해"
    "예민하다구요?"그냥 그대로 물어보기만해도 깨갱해요. 날 물로봐서 그 지랄 하는거라 되짚기만해도 돼요. 너무 기분이 더러울땐 그자리에서 바로 뭐?이렇게만 하셔도 돼요.

  • 7. ㅁㅁㅁ
    '21.2.11 8:18 AM (121.187.xxx.203)

    "말하는 꼬라지하고는
    너는 니가 얼마나 싸가지 없는지 모르지?"
    차가운 표정으로 말하고 한마디 덧붙이세요.
    "앞으로 조심해라"

  • 8. 지성인이면
    '21.2.11 8:22 AM (119.71.xxx.160)

    예의 지키자고 라고 얘기해 주세요
    같이 받아치면 똑같은 사람이죠

  • 9. ....
    '21.2.11 8:31 AM (125.187.xxx.25)

    그럴때 4초 정도 가만 있다가 그 사람 눈을 똥그랗게 쳐다보면서 정말 순수한 표정으로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라고 하면 조아요.
    포인트는 난 당신이 정말 그런 말을 할지 몰랐다 세상에 그런말을 할 수 있네...하는 표정과 살짝 반톤높은 맑은 목소리.

  • 10. ....
    '21.2.11 8:37 AM (39.7.xxx.24) - 삭제된댓글

    무적의 무논리 알려드림,,,

    그래?
    넌 그렇게 생각해?
    그건 니 생각이고!

    더 이상 듣지 말고 바로 자리를 뜨세요
    상황에 따라 톤만 바꾸면 다되요
    문제를 상대방에게 되돌려주는 거예요

    임시방편이니 적어보세요님처럼 요즘 내가 왜 이러나 원인도 생각해보세요

  • 11.
    '21.2.11 9:10 AM (119.67.xxx.170)

    전 쪽지나 메일 문자 날렸어요. 전화로 뭐라 한적도 있지만. 어차피 볼사람도 아니고 뭐가 못나서 일방적으로 피해받을 필요 없으니까 돌려줘야죠.

  • 12.
    '21.2.11 9:15 AM (61.253.xxx.184)

    곰과라 대처가 안되면
    그가 한말을 그대로 반복해서 물음표만 다세요

    오늘 옷이 이상하네요 라고 말하면

    오늘 옷이 이상해요? 하고 더이상 아무말 하지말고 계속 쳐다보세요.
    그런식으로 한번 되돌려주세요.말을.....몇번만 해도 더이상 못그럴겁니다

  • 13. ...
    '21.2.11 9:23 AM (115.137.xxx.43)

    저도 그런 스타일이라 많이 고민했는데 그것에 대한 대처로 유명한 영상 있어요.
    라디오스타에서 막말하는 김구라에 대처하는 김숙 영상인데요.
    https://youtu.be/DlT93tXdKBs
    24초쯤 보세요.
    반사요법과 상처주네 요법이 제일 효과좋았어요.

  • 14. ...
    '21.2.11 9:35 AM (115.161.xxx.110)

    얇디얇은 멘탈인 저 참고할게요~^^

  • 15. 우리
    '21.2.11 9:43 AM (223.62.xxx.51)

    시누 너가 시집와서 한게 뭐가 있니?
    저 안한건 뭐가 있죠?
    시누 내가 말을 말자
    저 그래요 말을 왜 꺼내세요?

    시누 울그락 불그락

  • 16. ..
    '21.2.11 9:58 AM (221.141.xxx.24)

    정색하고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보통 이렇게만 말 해도 어버버 거려요.

  • 17. ㅇㅇ
    '21.2.11 10:07 AM (175.207.xxx.116)

    시누 너가 시집와서 한게 뭐가 있니?

    저 안한건 뭐가 있죠?.... 노노

    제가 왜 해야되는데요... 이게 정답

  • 18. ...
    '21.2.11 10:19 A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

    논리적으로 따지거나 설득할 자신이 없으면,,,,두가지중 선택하세요.

    1)상대가 사악한 사람이 아니고 표현이 서투른 사람이다 싶으면---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또는 00씨한테 그런말 들으니까 기분이 안좋네요. 속상하네요.라고만 말하고 더이상 말하지않기

    2)상대가 나를 무시하고 약자로 생각해서 만만해보여서 하는경우, 한마디로 사악하고 나쁜ㄴ 일때-유치하지만 반사요법사용(예를 들면 00씨 소심한것 같아요라고 말하면 00씨도 자신이 소심한것 알고 말하는거지요? 에~ 00씨도 소심하면서 ㅋㅋㅋ)

  • 19. ,,,
    '21.2.11 10:24 A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

    1)상대가 사악한 사람이 아니고 표현이 서투른 사람이다 싶으면---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또는 00씨한테 그런말 들으니까 기분이 안좋네요. 속상하네요.라고만 말하고 더이상 말하지않기

    2)상대가 나를 무시하고 약자로 생각해서 만만해보여서 하는경우, 한마디로 사악하고 나쁜ㄴ 일때-유치하지만 반사요법사용(예를 들면 00씨 소심한것 같아요라고 말하면 00씨도 자신이 소심한것 알고 말하는거지요? 에~ 00씨도 소심하면서 ㅋㅋㅋ)

    3)직장에서 늘 봐야할 사람이라면- 00씨가 이런 행동을 해서 상당히 유감스럽다라고 정중하게 메시지로 보냅니다.

  • 20. .....
    '21.2.11 10:26 A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

    1)상대가 사악한 사람이 아니고 표현이 서투른 사람이다 싶으면---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또는 00씨한테 그런말 들으니까 기분이 안좋네요. 속상하네요.라고만 말하고 더이상 이 문제 거론하지말기

    2)상대가 나를 무시하고 약자로 생각해서 만만해보여서 하는경우, 한마디로 사악하고 나쁜ㄴ 일때-유치하지만 반사요법사용(예를 들면 00씨 소심한것 같아요라고 말하면 00씨도 자신이 소심한것 알고 말하는거지요? 에~ 00씨도 소심하면서 ㅋㅋㅋ)

    3)직장에서 늘 봐야할 사람이라면- 00씨가 이런 행동을 해서 상당히 유감스럽다라고 정중하면섣 단호하게 메시지로 보냅니다.

  • 21. ㅡㅡ
    '21.2.11 10:26 AM (1.232.xxx.8)

    못된말 받아치기. 넘 좋은 조언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 82사랑
    '21.2.11 10:29 A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

    4가지중 선택하기

    1)상대가 사악한 사람이 아니고 표현이 서투른 사람이다 싶으면---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또는 00씨한테 그런말 들으니까 기분이 안좋네요. 속상하네요.라고만 말하고 더이상 이 문제 거론하지말기


    2)상대가 나를 무시하고 약자로 생각해서 만만해보여서 하는경우, 한마디로 사악하고 나쁜ㄴ 일때-유치하지만 반사요법사용(예를 들면 00씨 소심한것 같아요라고 말하면 00씨도 자신이 소심한것 알고 말하는거지요? 또는 에~ 00씨도 소심하면서 ㅋㅋㅋ)

    3)직장에서 늘 봐야할 사람이라면- 00씨가 이런 행동을 해서 상당히 유감스럽다라고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메시지로 보냅니다.

  • 23. . .
    '21.2.11 10:30 AM (118.220.xxx.27)

    못된말 받아치는 아이디어 좋네요. 배워 갑니다.

  • 24. 82사랑
    '21.2.11 10:30 A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

    윗글- 3가지중 상황을 판단해서 선택합니다. 제 경우

  • 25. .....
    '21.2.11 10:32 A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

    1)상대가 사악한 사람이 아니고 표현이 서투른 사람이다 싶으면---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또는 00씨한테 그런말 들으니까 기분이 안좋네요. 속상하네요.라고만 말하고 더이상 이 문제 거론하지말기


    2)상대가 나를 무시하고 약자로 생각해서 만만해보여서 하는경우, 한마디로 사악하고 나쁜ㄴ 일때-유치하지만 반사요법사용(예를 들면 00씨 소심한것 같아요라고 말하면 00씨도 자신이 소심한것 알고 말하는거지요? 또는 에~ 00씨도 소심하면서 ㅋㅋㅋ)

    3)직장에서 늘 봐야할 사람이라면- 00씨가 이런 행동을 해서 상당히 유감스럽다라고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메시지로 보냅니다.

  • 26.
    '21.2.11 10:37 AM (1.230.xxx.27)

    윗님 두번째 항목에 추가할께요.

    너 내적 갈등이 '소심'이구나. 버튼 밟았다 얘.

  • 27. ㅇㅇ
    '21.2.11 10:38 AM (222.109.xxx.91)

    못된말 받아치는 법 저장 연습해볼게요 ㅎㅎ

  • 28. ..
    '21.2.11 10:42 AM (39.118.xxx.160)

    못된 말 받아치는 법 저장!

  • 29. ...
    '21.2.11 11:41 AM (58.123.xxx.13)

    못된 말 받아치는 법
    저장합니다~~~

  • 30. 둥글둥글
    '21.2.11 12:50 PM (175.121.xxx.62)

    못된 말 받아치는 법 저장!33333

  • 31. 111111111111
    '21.2.11 1:50 PM (58.123.xxx.45)

    상처주네..써봐야징

  • 32. ^^
    '21.2.11 11:09 PM (175.115.xxx.131)

    못된 말 할 때 바로 받아치는 방법 알려주세요

  • 33. ....
    '21.2.12 12:36 AM (39.124.xxx.77)

    너만 하겠니? 혹시 니얘기 하는중? 되돌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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