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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또 결혼했다는 분 글을 읽고..

.. 조회수 : 11,469
작성일 : 2021-02-10 22:49:01

..어제부터 읽었는데.. 아직도 댓글을 다 못 읽었네요. ㄷㄷㄷ

무튼

어제부터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댓글 보며 어머어머 하며 댓글을 읽던 중

충격받은 말이..

쾌락을 얻지 못하는데 왜 태어나나요?

맞나?

좀 다른듯한데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데 재미를 찾지 못하면 어찌 견디냐는 정도로 알아듣고 ..

요즘 말로 뼈를 때리네요.

그렇죠. 모든 게 즐거움을 위한거죠.

다른 말로

보람

소확행 등등


저의 생활을 살펴보니

흙수저끼리 결혼해서 무지하게 착취당했었네요.

그나마 몇 년전 뜬금없이 몸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운동부터 시작해서 취미생활과 미용? 등등

한번씩 남편과 자식에게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꼈었어요.

너무 사치스러운것 같아서요.

글을 읽다보니

저에겐 쾌락이였던거에요.

외면을 가꾸는 것이요.

연휴 앞두고 운동가는 저에게 팀원이

귀찮지 않으시냐 묻길래

돈이 얼마인데 안가냐고 했지만

힘든 운동하면서도  즐거웠던 건

쾌락(운동으로 얻어지는 내면의 건강과 시각적인 즐거움//허영심의 만족)을 위한

숙제(원하는 걸 얻기위해 치뤄야 하는 노력)라고 생각하니

괜찮은거에요.

몇 년전만해도 운동하다 지치면

이 나이에 무슨 영화를 보려고 늙은 몸을 이리 혹사시키냐 했고

피티 선생한테 딱 오십까지만 운동할거라고.. 오십 넘으면 그냥 퍼질거라했는데 말이죠.

운동말고 순수하게 저의 즐거움만을 위한 취미생활도 2가지 하는데

이게 또 너무너무 즐거운거에요.

즐거운 와중에 이래도 괜찮나,,불쑥불쑥 생각이 올라왔는데

이젠 그런 생각이 안들어요.ㅎㅎ






IP : 112.149.xxx.12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쇼몽
    '21.2.10 10:52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며칠전에 읽었는데 통찰력이 좋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금수저고 뭐고 간에 방대하게 읽은 책. 제가 아는 분이랑 비슷해서 놀랬어요. 그 친구도 고전을 어마어마하게 읽어서 안목이 좋아요.

  • 2. ^^
    '21.2.10 10:53 PM (112.149.xxx.124)

    저보다 훨 젊으신데 어찌 그런 통찰력을 얻은 건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부터라도 햇살같은 아내와 엄마가 되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러려면 저의 행복이 먼저..ㅎㅎ

  • 3. ㅇㅇㅇ
    '21.2.10 10:54 PM (223.62.xxx.37)

    그 분은 책을 진짜 많이 읽은거 같더라구요
    통찰력이 대박이었는데 초반댓글은 너 남자냐 아주 가관도 아니었죠

  • 4. 라쇼몽
    '21.2.10 10:55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햇살같은 아내와 엄마가 되는 것도 엄밀히 보면 그게 원글님의 쾌락이자 행복 존재의 이유이겠죠.

  • 5. ㅎㅎ
    '21.2.10 10:56 PM (112.149.xxx.124)

    그러게요. 너무했어요
    시누이를 어떻게 사로잡았는지가 궁금해요.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을 듯ㅎㅎ

  • 6. ㅇㅇ
    '21.2.10 11:00 PM (61.101.xxx.67)

    원글 링크좀요..궁금해요

  • 7. 단무zi
    '21.2.10 11:01 PM (112.149.xxx.124)

    라쇼몽님.. 노노.ㅎㅎ
    그건 저의 의지가 아님요.
    학습된 모범가정의 모습이고. 착취당하면서 햇살을 지향했지만.. 햇살이 아니라 이상기후.. 가끔 미친 아내/엄마였어요. 남 눈치도 오지게 봤고요.
    고등학교 때 친구중 솔직하고 꾸밈없어서 모두가 귀여워하던 아이가 있었는데 너는 너자체라서 좋아.... 하는 말을 제 앞에서 다른 아이가 하더군요. 그때.. 느꼈죠. 이 아이는 내 가식을 다 아는구나.
    알면서도 어쩔수 없었어요. 내가 나로 사는게 어떤건지 몰랐으니까..

  • 8. ....
    '21.2.10 11:01 PM (180.230.xxx.69) - 삭제된댓글

    음.. 재밌긴하지만 그게실제인지 아닌지 알수도 없고..

  • 9. ...
    '21.2.10 11:11 PM (180.230.xxx.69) - 삭제된댓글

    그때 한동안 인기끌었을때 그 글읽은 다른 여자들이 본인결혼담이나 성공스토리 댓글단적이 있었는데.. 진짜 알찬노하우들 꽤있었는데 그 로또녀가 지우라고해서 댓글이 지워졌어요
    전 오히려 그때 그 다른댓글들이.. 더 귀하다해야되나.. 그랬거든요
    가령.. 차라리 남자에게 남자를소개받아라 비슷한또래여자에게 남자소개받지말라.. 이유는.. 진짜괜찮은남자는 내가하지 소개안해준다 등등..
    그런댓글이 넘 아쉬웠네요

  • 10. ..
    '21.2.10 11:14 PM (211.243.xxx.94)

    그글 판권 사서 책 내도 될 것 같아요.
    댓글 많아 읽다 중단했는데.

  • 11. 33
    '21.2.10 11:15 PM (115.21.xxx.48)

    그게 무슨글이었어요? 갑자기 그글이 궁금해지네요
    어쨌거나 원글님 마인드랑 자세 너무 좋은데요 따라서 그렇게 살고싶네요

  • 12. 독서
    '21.2.10 11:15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책 조금 읽으면
    그정도 소설 쓰는건 일도 아닙니다

  • 13. 33
    '21.2.10 11:16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그분이
    출판사 직원인것 같더라구요
    아니면
    연애코칭해주는 분이거나요.
    거의 준재벌에 시집갔는데 이곳이 놀이터일리는 없잖아요.
    물론 저의 촉입니다

  • 14. ^^
    '21.2.10 11:23 PM (112.149.xxx.124)

    원글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154384&reple=25665878
    이겁니다
    - 실제가 아닐까요? 전 ㅎㅎ
    - 이미 지워진 주옥같은 댓글.. 궁금하네요. 여자한테 남자를 소개받지 말아라.. 요건 저도 경험한 바인데요. 진짜 괜찮은 남자가 아닌경우도 있고 실은 둘이 썸 타는 사이인 경우도 있어요.ㅎ
    - 판권보단 유튜브인데... 금수저시면 곤란하겠죠.^^
    - 제 마인드 괜찮은가요?ㅎㅎ 감사.. 저보고 매우 부지런히 재미를 찾아다닌다..라고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더 기쁘네요.
    - 책 조금.. 은 아닌것 같아요. 아주 많이 읽으셨던데요.ㅎㅎ
    - 정말 출판사 직원일까요?잔짜면 유튜브 하셔야하는뎅.. 근데 저는 진짜일것같아요.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심정.. 어딘가는 배설하고 싶은 심정 .. 당연히 있지 않을까요?.

  • 15. 근데
    '21.2.10 11:26 PM (211.243.xxx.94)

    원글님 취미 좀 공유해 주실라우?
    운동은 기력 될 때까지 할건데 취미는 아직이라서...

  • 16. 흠..
    '21.2.10 11:30 PM (175.197.xxx.114)

    그분글 돌연변이 연구소 야다님,(남자)글 전체 표절하셨던데요!!!왜 표절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그분이 술먹고 올리신 글이 있었는데 좀 짠했어요. 삭제 되었지만 인간적으로 안쓰럽더라구요.

  • 17. 네네
    '21.2.10 11:34 P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진짜 출판사 직원같아요
    챗판매율 높일려고 82에 파견된 사람이요~~
    서점가니 한동안 그 글속에 나열된 소설들
    눈에 띄는곳에 진열해 놨더군요

    물론 진실은 알수 없죠^^

  • 18. ...
    '21.2.10 11:35 PM (180.230.xxx.69)

    상담심리 잠깐만 검색해보세요~~ 그여자가 말하는 남자꼬시는법 많아요 ㅎㅎㅎ

  • 19. ..
    '21.2.10 11:35 PM (112.149.xxx.124)

    저의 취미는 클래식기타 치기/ 그걸 동영상으로 찍어서 동호회 카페 올려 댓글 보며 즐거워하기
    최근 취미는 살사 댄스에요. 몸치라 어떤 신나는 음악이 나온들.. 보리밟기 스텝과 군인박수로 꿋꿋하게 버텼는데 우연히 시작했고 욕심이 생겨서 개인강습 받는 중인데.. 기타와 운동덕에 음악 잘 듣고 근육 쓰는 걸 잘한다면서 빨리 습득한다고 칭찬 듣습니다.
    일단 라틴음악이 신나서 좋아요.
    예전에 사내교육때.. 저같은 사람....표현이 서툴고 수줍은 사람은 음악 듣기보다는 직접하기가 좋고 음악보다는 춤이 좋다했는데 둘 다를 하게 되었네요.
    일주일에 춤 추는 날이 제일 행복하고 다음은 기타 강습받을때 좀 힘들지만 재밌고 필라테스는 힘들지만 나중의 보상(몸매와 건강)으로 참을 만해서 행복해요.ㅎㅎ

  • 20. 설령 가짜라한들
    '21.2.10 11:39 PM (112.149.xxx.124)

    쾌락이 얻지 못하는데 뭐하러 태어났냐는 말은..
    제가 했던 모든 행동들에 대한 답이 되는 말이라..
    그거 하나로 그냥 존걍합니다.
    제 인생에 답을 주셨으니..
    인생의 목표는 어차피 송장.. 죽을때 죽더라도 순간순가 재밌게 산다는 그분.. 대단한 녀성이에요.ㅎㅎ
    누구나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날카로운 자극을 주는 건 아무나 하는건 아니잖아요.
    물론 저한테만 그런거일수도 있지만요.

  • 21. ....
    '21.2.10 11:41 PM (1.233.xxx.68)

    책장사는 아닌 것 같은데 ...
    제가 어릴 때 부터 책 많이 읽었는데
    그 분이 권하는 책들은 원래 유명한 필독서들이예요.

    전 그 분이 권한 그 책들을 그동안 안 읽어봤다는 사람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 22. 어머나..
    '21.2.10 11:42 PM (112.149.xxx.124)

    그분글 돌연변이 연구소 야다님,(남자)글 전체 표절하셨던데요!!!왜 표절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그분이 술먹고 올리신 글이 있었는데 좀 짠했어요. 삭제 되었지만 인간적으로 안쓰럽더라구요.

    헐..
    그렇군요.
    쉬운 일은 아닐테죠.

  • 23. ^^
    '21.2.10 11:44 PM (112.149.xxx.124)

    하긴 책 별로 안 읽는 저도 반쯤은 읽은 듯요. 다만 전 그냥 그럭저럭..
    별 감흥이 없던 터라 .. 같은 책을 읽고도 이렇게 결과물이 달라질수 잇구나에서.. 조금 좌절을..ㅎㅎ

  • 24. 굳이
    '21.2.11 1:33 AM (14.50.xxx.92)

    전에 올라온 글 몇번 읽다 말았는데 굳이 남편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남편 시간 맞춰

    양파를 볶고 마늘을 볶고 땀 흘려서 다리미질을 하면서 까지 사랑을 얻어야 하나? 라는 의문이

    차라리 그럴 바에는 내가 나가서 돈 벌어서 남편에게 선물 사주고 싶은데....

    그냥 남편을 사랑하기 보다 남편의 돈을 사랑하기 위해 사랑을 포장하는 느낌이라서 별로...

    남편에게 어떤 잔소리 하지 않고 부딪히지 않고 사는데 쾌락을 누릴 수 있는지 전 그게 의문이네요.

    쾌락은 자기 감정에 솔직할때 느끼는 기본 욕구 아닌가요?

  • 25. 굳이
    '21.2.11 1:36 AM (14.50.xxx.92)

    얼마나 누리고 살고 싶은지는 모르지만 비싼 호텔 피트니스에 일부러 가서 운동 할 정도의 노력이라면

    차라리 다른 노력해서 내돈 벌어 내가 살거 같아요.

    에구...쯧쯨 .... 뭔가 아둥바둥 사는데 진실하지 못한 느낌이라 나중에 허망할거 같아요.

  • 26. ...
    '21.2.11 1:55 AM (218.152.xxx.177)

    좀 관종같던데;;; 그냥 자기가 선택한 삶을 남한테도 인정받고 싶어서 애쓰는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자기는 남편 자식에 기대어 사는 삶이다 보니. 자기 삶이 허무하니 그렇게 길게 댓글 달아주면서 잘난척도 했다가 혼찌검도 냈다가 하는 거죠. 그렇게 자기 삶의 빈 곳을 채우는 느낌이었어요.

  • 27. ..
    '21.2.11 4:09 AM (223.38.xxx.220)

    책 많이 읽고 통찰력은 있는듯 보였지만
    내용은 창작인거 같아요
    그 분이 꿈꾸던 인생과 인터넷 커뮤에서 떠도는 얘기
    주변에서 들은 얘기들 짜깁기

  • 28. ....
    '21.2.11 5:27 AM (39.124.xxx.77)

    글세요.. 통찰력잇는것처럼 말했지만 말투도 그렇고.. 그닥...
    술먹고 쓴글이 솔직한 말이던데 한편으론 불쌍했던....

  • 29. ...
    '21.2.11 10:21 AM (180.230.xxx.69)

    술먹고 쓴글이 뭔가요?
    그리고.. 혼자 잘난척도 했다가 혼찌검도 냈다가.. 댓글 넘웃기네요
    전에 다른여자들 남자 잘만나는법 댓글다니 내글에 니댓글달지말라해서 다른여자들이 댓글내리는거보고
    진짜.. 사람들이 이익이나 그런걸생각하는게 아니라 본질은 본인잘난척이나.. 뭐 그게 본질인것 같긴했었어요..

  • 30. 궁금2
    '21.2.11 11:16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술먹고 쓴글이 뭔가요?

  • 31. 궁금2
    '21.2.11 11:22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술먹고 쓴 글이 뭔가요?222222222222
    성적매력을 굳이 발기나 곧휴 쓰는 걸 보고 남자인 것 같기도 했고요.
    헌데 책을 나름 잘 읽었구나 싶었어요.

  • 32. ㅡㅡ
    '21.2.11 12:04 PM (58.176.xxx.60)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나서도 부자남편에게 내쳐질까봐
    전전긍긍하며 저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싶던데....
    결혼 전에 한창 읽고 미혼 친구들이랑 돌려보던 인터넷 글들이랑 문체랑 사상이 아주 비슷해요
    글의 요지는 모두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 ㅋㅋㅋㅋ

    그후 다들 결혼 잘 했고 사랑받으며 잘 살지만 결혼 생활내내 저러고 살진 않거든요
    본인은 상대를 별로 사랑하지 않으면서 사랑은 받아야한다는 강박이 얼마나 사람 피곤하게 하고 불행하게 하는데요. 그리고 그걸 그걸 돈으로 충족시킨다는게 참 한심하던데 ㅋㅋ 주인공이 아니라 노예의 삶아죠 그게..본인은 제일 똑똑하고 주인공이고 다 내 손바닥안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몰라도ㅎ

  • 33. ...
    '21.2.11 12:25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그분 남자, 인생에 통찰력 대단하더라구요.
    볼거없는 집안, 학벌, 인물에서 계급상승한거 정말 인정.
    매력넘치고 책 많이 읽어 대화하면 빠져들겠더라구요.
    이미 그 글에서도 사람들 마음 사로잡는 거 보면 인정이죠.

    근데 ‘자기’가 빠진 타인의 삶을 살고있어 안타까웠어요.
    아마 똑똑한 사람이라 자기인생에 뭐가 빠져있는지 잘 알거라 믿어요. 그러니 인터넷 익명게시판에서라도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거죠. 배설욕구. 인정욕구. 그 완벽한 삶에 자신이 빠져있거든요.

    물론 자기랑 비슷한 배경의 사람들 고만고만하게 사는것보다는 훨씬 나은 삶이죠. 희생, 노동력착취로 하루 겨우겨우 사는 사람들요. 그런면에서 성공은 했지만 마음은 허할거예요.
    인간의 욕망은 결국 생물학적,안전이 채워지면 사회적욕구,자기실현의 욕구로 향하기때문에..
    그 여자 삶은 후자 두개가 꺾여버린 채 살아가야하니깐.
    철저히 권력은 남편 시댁에게 있고. 자기자아는 짓밟힌.
    아마 다른 여자들은 그럭저럭 잘 살거 같고 이 여자는 사색적이고 통찰력이 있던데 그 날카로운 지성이 자기를 괴롭힐듯.
    뭐 다 가질수 있겠냐만은. 인생은 그런거죠.

    암튼 투썸즈업! 로또결혼녀 글 이랑 답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익명으로 연애, 결혼 책하나 내어도 될 능력,매력의 소유자.

  • 34. 00
    '21.2.11 1:19 PM (116.126.xxx.30)

    물론 진실은 알수없죠..
    그러나 평범하고.나태한 저에겐 적잖은 자극이 되어 주었어요...그것으로도 감사해요
    글을 끌어다 조합해 썼다 하더라도 그만한 능력이 있으니
    한거잖아요 댓글이 어마무지하던데....많은 사람들이 열광한데는 분명 이유는 있는겁니다
    머 하나 하셨음 좋겠어요

  • 35. ....
    '21.2.11 5:15 PM (180.230.xxx.69)

    그여자글은 슈퍼리치 다이아몬드리치 .. 이런말하는데.. 솔직히 금수저도 꼬시기 힘든판에 슈퍼리치 이야기하니..
    적잖은.. 괴리감이라해야되나 써먹을수없는이야기를 하니..
    예던 금수저혹은 은수저 들과 결혼성공해서 잘먹고 잘사는 노하우댓글이 궁금..

  • 36.
    '21.2.12 12:40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 욕망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인인데.
    전 이해할 수 없던 속물적 인간상을 그분의 제대로 된 솔직함에 이해하게 됐음.
    그리고 진정한 여우는 저 멀리 우아하게 있고,
    멍청한 여우들이 사람들 눈총 속에도 자랑스레 민폐짓을 하는구나 싶었음.
    근데 능력없는 남자들을 정말 두 번 죽이는 글이더군요.

  • 37.
    '21.2.12 1:08 AM (211.206.xxx.180)

    솔직히 그런 욕망을 가진 사람이 절반 이상인 거 같은데요.
    전 이해할 수 없던 속물적 인간상들을 그분의 제대로 된 솔직함에 이해하게 됐음.
    그리고 진정한 여우는 저 멀리 우아하게 있고,
    멍청한 여우들이 사람들 눈총 속에도 민폐짓을 하는구나 싶었음.
    근데 능력없는 남자들을 정말 두 번 죽이는 글이더군요.

  • 38. 어차피
    '21.3.4 6:14 AM (122.155.xxx.75) - 삭제된댓글

    결혼에 다른 여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나만 사랑해주는 남편, 그런 '사랑' 있다고 믿지 않기때문에 가능.
    적당한 타협으로 남편의 돈을 쓰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길을 택한 것.
    일치감치 책을 통해 밑바닥 진실을 알아버려서 부자 남편 만날려고 호텔 피트니스 다니는 등 노력을 해서 연을 만들어 결혼에 성공.
    그렇게 살고 싶은 여자들의 욕망을 건드려 준 글.

    "그냥 남편을 사랑하기 보다 남편의 돈을 사랑하기 위해 사랑을 포장하는 느낌이라서 별로..."

  • 39. ..
    '21.4.1 10:19 AM (118.235.xxx.85)

    술먹고 쓰셨다는 글이 너무 궁금하네요. 똑똑한데 짠하기까지하면 너무 매력있는 건데..혹시 아시는 분.

  • 40. 그냥
    '23.2.10 7:23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지나쳤던 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었둔요

  • 41. 그냥
    '23.2.10 7:24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재나쳤던 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었군요

  • 42. 그냥
    '23.2.10 7:25 PM (183.97.xxx.120)

    지나쳤던 글이 흥미진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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