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우회해서 베스트 올렸다? 국정원의 돈을 받았던 한 청년의 폭로 #알파팀 #용산참사 | 직격씬 KBS 210122 방송
시사 직격은 국정원 민간 여론 조작 단체로 알려진 '알파팀' 팀원을 만난다. 그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2009년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용산 참사 때의 일이었다. 2009년 1월 20일, 서울 용산 남일당 빌딩에서 농성 중이던 철거민들에게 경찰특공대의 진압 작전이 행해졌다. 이때 철거민 5명과 경찰관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시민들은 거리에서 '여기 사람이 있다'는 구호를 내세운 시위를 이어갔다. 당시 국정원은 민간인들을 고용하였고, 고용된 그들은 시위 현장으로 향했다. 국정원은 어떤 지시를 내린 것일까. 그들은 왜 그런 지시를 내린 것일까.
용산 참사 다음 날, 새로운 국정원장이 임명된다. 그는 바로 원세훈이었다. 2017년 국정원 개혁위가 밝혀낸 바에 따르면 원세훈 국정원장 당시 국정원에서는 18대 대선 당시 30개의 민간인 여론 조작 조직을 운영했다고 한다. 시사 직격은 국정원 간부 회의에서 원 전 국정원장의 발언을 정리한 [원장님 지시 강조 말씀]을 입수하여 당시 국정원이 여론 잡기에 얼마나 주력했는 지 들여다본다. 또한 알파팀 팀원을 통해 당시 국정원의 여론 조작이 어떻게 행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저희가 쓴 글이 마음에 들 때는 상당히 고평가 됐고 교장도 칭찬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교장이라고 하면?”
“국정원장이죠”
- 전직 알파팀 직원-
탐사 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더했다! 《시사직격》일본 강제동원 손해배상사건과 제주 4.3 군사재판 희생자들의 재심사건 담당.거대한 국가 폭력에 항거하는 피해자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임재성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