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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여행 무슨 재미로 가나요?

ㅇㅇ 조회수 : 8,047
작성일 : 2021-02-10 10:10:15
음...전 코로나 끝나면 제일 하고 싶은게 여행인데요

친구랑 막 이런 얘기하다가...

친구왈, 자긴 남편과 가는게 젤 편하고 재밌대요..
친구랑도 친정식구들이랑도 가봤는데 친구랑은 갔다 와서 서먹...해졌대요 
친정식구들과도 재미한개 없고..
그 얘기 듣고 나니 친구가 좀 달리 보이네요
그리고 매일 같이 있는 남편과 여행가서 뭐가 그리 재밌있을까요...

싱글인 저에게 염장지르기로 거짓을 말하는듯했어요.ㅎ
아님 제가 같이 가자고 할까봐 돌려 거절하는 것인지 뭔지...후
IP : 39.7.xxx.152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해요
    '21.2.10 10:12 AM (223.38.xxx.87)

    친구들이라도 남이니 신경써야 하잖아요
    서로 취향 신경전해야하고 루트부터요

    남편이랑은 그냥 서로를 잘 알아서 편해요
    각자 다니다 저녁에 만나서 밥먹기도 하고요
    언어도 저보다 잘해서 말하게 시키고요
    그냥 부담이 없는게 좋은점이죠

  • 2. 글쎄요..
    '21.2.10 10:12 AM (223.38.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과 여행가는게 제일 편하고 좋은데..
    친구들과도 여행가기도 했지만 그래도 남편이랑 갈때가 최고이긴해요.
    저 결혼 31년차입니다...

  • 3. ...
    '21.2.10 10:13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거짓아닐걸요 . 남편이 제일 편안하니까 여행이 제일 편하고 재미있는거겠죠 ... 솔직히 친구 보다는 .. 남편이랑 가는게 더 좋죠 ..... 그게 원글님은 왜 거짓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싱글이라고 해도 부모님 사는 모습이나... 형제들은 결혼하신분들도 있을거 아니예요 ..???

  • 4.
    '21.2.10 10:13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여행을 남편아님 누구랑가요?
    저도 남편이랑 가는게 재미없어도 젤 편안해요
    지금은 다큰 딸둘이랑 많이 다니지만
    애들도 어리면 남편이랑 다니죠

  • 5. ㅇㅇ
    '21.2.10 10:13 AM (125.180.xxx.185)

    저도 남편하고 가는게 젤 편함. 신경 쓰일게 없으니...여럿 다니는 것도 싫고...

  • 6. ..
    '21.2.10 10:14 AM (211.243.xxx.94)

    사실이에요.
    여행은 릴렉스하러가는 건데 남편외에는 다 감정소모가 심해요. 친정식구들도 미묘하게 불편하고 친구들은 말해 뭐해요. 음식궁합 맞고 대화 통하고 서로 배려하는 관게면 남편이 최고맞아요.

  • 7. ....
    '21.2.10 10:14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거짓아닐걸요 . 남편이 제일 편안하니까 여행이 제일 편하고 재미있는거겠죠 ... 친구랑 가면 여해중에도 계속해서 신경써야 되고 그렇잖아요 .. 남편은 서로가 제일 잘아는 사람들이니까 그런거 부담감이 덜하지만요 ...솔직히 친구 보다는 .. 남편이랑 가는게 더 좋죠 ..... 그게 원글님은 왜 거짓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싱글이라고 해도 부모님 사는 모습이나... 형제들은 결혼하신분들도 있을거 아니예요 ..???

  • 8. 저도
    '21.2.10 10:14 AM (222.104.xxx.175)

    남편하고 여행 가는게 제일 편해요
    해외여행도 많이 다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척척 잘맞아요
    친구들과 가보니 평소에 못보던 면도
    보게 되고 여러가지로 안맞는게 많아요

  • 9. ㅎㅎ
    '21.2.10 10:15 AM (211.51.xxx.74)

    저두 남편이랑 가는 여행이 제일 좋은데요??
    친구랑은 서로 배려해야하고
    가서보면 안맞는 부분도 있고 피곤해요
    여행가서 같이간 사람까지 신경쓰는 거 너무 피곤...
    이젠 남편이 제일 편하죠

  • 10. ...
    '21.2.10 10:15 AM (122.38.xxx.110)

    각각 재미가 다르죠.
    배꼽잡고 웃는다 이런건 친구들 여행이고
    은은하면서도 재미도 있고 따뜻한건 남편과의 여행아닐까요.
    친구와 여행가면 나중에 살짝 쓸쓸해지는건 있어요.
    각자의 집이 생각나고 식구들이 생각나고 하니까요.
    절친이랑만 여행가기때문에 따로 신경전은 없네요 저는

  • 11. ....
    '21.2.10 10:16 AM (222.236.xxx.104)

    거짓아닐걸요 . 남편이 제일 편안하니까 여행이 제일 편하고 재미있는거겠죠 ... 친구랑 가면 여행중에도 계속해서 신경써야 되고 그렇잖아요 .. 남편은 서로가 제일 잘아는 사람들이니까 그런거 부담감이 덜하지만요 ...솔직히 친구 보다는 .. 남편이랑 가는게 더 좋죠 ..... 그게 원글님은 왜 거짓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싱글이라고 해도 부모님 사는 모습이나... 형제들은 결혼하신분들도 있을거 아니예요 ..??? 저희 엄마도 여행만큼은 항상 아버지하고만 평생 다니셨거든요 ...

  • 12. ㅎㅂㄴ
    '21.2.10 10:16 AM (14.39.xxx.149)

    서로 시간지나 잘 맞춰져 있기때문에 편한게 맞아요
    다만 싱글 친구에게 그런 말을 하는건 센스도 눈치도 없는거죠
    여자들 제발 말 좀 조심하면 좋겠어요 나이들수록 상대생각않고 마구 말해버리니

  • 13.
    '21.2.10 10:16 AM (1.225.xxx.20)

    남편은 같이 다니다 보면 제가 챙겨주는 입장이 돼서
    단둘이 같이 여행 가기 싫어요

  • 14. ..
    '21.2.10 10:18 AM (61.105.xxx.76)

    저도 남편이랑 둘이 다니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요
    다른 사람들과는 신경쓰고 맞춰야 하는 것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지니까요
    급 여행가고프네요ㅎㅎ

  • 15. 재미는
    '21.2.10 10:18 AM (175.223.xxx.88)

    없지만 편한맛에

  • 16. ....
    '21.2.10 10:18 AM (223.38.xxx.71)

    저도 남편이 젤 편해요

    베프이고 연인이고...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나요?
    서로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니 뭘해도 편하죠

    근데 평소엔 잘 안 싸우는데 여행하면 투닥투닥 합니다 ㅎㅎ

  • 17. ㅇㅇ
    '21.2.10 10:19 AM (112.161.xxx.183)

    저도 남편이랑 가는게 속편한데... 친구간에도 신경쓰고 맞춰줘야 할게 커서 ~~~

  • 18. ...
    '21.2.10 10:20 AM (182.209.xxx.39)

    저도 남편이랑 가는게 젤 좋은데..
    제일편해요. 재미는..? 재미있는것보다 편한게 좋아서..

  • 19.
    '21.2.10 10:20 AM (175.211.xxx.81)

    편하고 제일 부담 없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남편이 절친인거 같아요

  • 20. ㅋㅋㅋㅋㅋ
    '21.2.10 10:21 AM (1.11.xxx.115)

    재미는 없지만 편한맛에..222

  • 21. 좋아요
    '21.2.10 10:21 AM (222.96.xxx.44)

    남편이랑 여행다니는게 젤 편하고 잼있어요
    일단 맘이 잘맞아요
    친구 지인 여행다녀봤지만 행복하단 생각
    못했어요ㆍ그냥 신나게 다니는것뿐
    남편이랑 좋은곳 공유하는게 너무 행복해요

  • 22. 돈쓰
    '21.2.10 10:22 AM (121.165.xxx.46)

    돈쓰고 짐들어주니 가는데
    진짜
    저 사람 대신 정우성이면 어떨까 하죠 ㅎㅎ
    농담이어요

  • 23. ..
    '21.2.10 10:22 AM (125.177.xxx.201)

    남편이 나보고 컨셉 잡아달라고하면 본인이 여행계획짜고 나 좋아하는 음악틀어주고 운전하고 나 좋아하는 맛집으롲밥먹으러가고 종알거리는 내 이야기들어주면서 웃고..

  • 24. ㅎㅎ
    '21.2.10 10:23 AM (39.7.xxx.210)

    수십년 같이 살다보니 먼 여행갈때 남편 집에 두고가면
    식사라든가 여러가지 신경 쓰이는데 데리고(?)다니면 편해요 ㅋ

  • 25. ...
    '21.2.10 10:23 AM (223.62.xxx.115)

    ㅎㅎㅎ
    답글들 다 왜이래욧. 원글이 원하는 방향이 아니잖아욧.

    팩트는 원글이 싱글이라는거,
    뽀인트는 자기에게 염장지르기로 거짓을 말하는 듯 하다는거.

    위에 남편있는 분들 모두 단체로 거짓말중인거 아닌가요? ㅎㅎ

  • 26. ..
    '21.2.10 10:23 AM (125.177.xxx.201)

    부부사이 별탈없는 집들은 부부여행도 재미있는데.. 부부사이 그닥인 집들은 가기전부터 싸우고 가서는 대판싸우고 돌아올때 서로 등돌리고 오긴해요..

  • 27. 남편이랑
    '21.2.10 10:26 AM (112.187.xxx.213)

    제일 많이 다녔어요
    제일 말 잘 통하고 편해요

  • 28. ...
    '21.2.10 10:26 AM (218.156.xxx.164)

    재미는 딸하고 가는게 좋은데 제가 맞춰줘야 하고
    남편하고 가면 둘이 취향을 잘 알기 때문에 편해요.
    평소에도 둘이 이야기 많이 하고 같이 잘 놀기 때문에
    여행가면 진짜 편하고 좋아요.
    딸이랑 셋이 갈때가 제일 좋구요.

  • 29. ...
    '21.2.10 10:26 AM (183.100.xxx.209)

    그걸 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시는 지...
    편하고 좋아요.

  • 30. ..
    '21.2.10 10:28 AM (125.177.xxx.201)

    사이 안좋은 부부는 여행을 굳이 같이 안가요. 하하하.

  • 31. 저도
    '21.2.10 10:30 AM (121.137.xxx.231)

    남편이랑 여행이 제일 편하고 즐겁고 좋아요.
    취향도 비슷하고요.
    시간이 안맞아서 그렇지 시간만 맞으면 남편이랑
    가고 싶은 곳 많아요.ㅎㅎ

    친구들은 여행 취향이 맞아야지 안그럼 피곤하더라고요.
    음식도 가리는 친구도 있고 숙박도 좀 그렇고..

  • 32. ...
    '21.2.10 10:32 AM (112.220.xxx.98)

    저도
    결혼전엔 남친
    결혼후엔 남편이랑 가는게 제일 편하고 좋은데요? ㅎ

  • 33. 맞아요
    '21.2.10 10:32 AM (222.239.xxx.26)

    친구들이 제일 재미있을것 같아도
    막상 돈쓰는 문제도 그렇고
    남편이 익숙해서 편한것도 있어요.

  • 34. ㅎㅎ
    '21.2.10 10:34 AM (223.38.xxx.87)

    거짓말 아니고 가장 편하잖아요
    나이드니 재미고 뭐고 ㅎㅎ

    20대때는 친구들이랑 가는거 재밌었어요
    여행지에서 낯선 사람들 만나서 교류하고
    이성들 접촉도 있고
    나이들면 뭐 그런 이벤트 있는것도 아니니
    편하게 고급호텔 좋은 식사 관광지 구경
    남편이랑 제 입맛 맞게 다 예약하니 뭐 그나마 편해요

  • 35. 저도
    '21.2.10 10:36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일편해요.
    편하고 즐겁고 충분히 만끽하기에
    더 할 나위가 없어요.

    어릴때부터 사귀어서 그런지 몰라도요...

  • 36. ㅋㅋ
    '21.2.10 10:37 AM (121.152.xxx.127)

    결혼 15년차지만 해외여행은 혼자 많이 다녔어요
    국내는 항상 남편이랑~

  • 37. 저도
    '21.2.10 10:37 AM (1.177.xxx.76)

    남편이 제일 편해요.
    내 까칠한 비위 다 맞춰 주고 내가 갑이거든요.ㅎㅎ

    딸이랑 가는것도 좋지만 딸이랑 가면 내가 딸 에게 맞춰 줘야 해서 피곤...ㅎ

  • 38. ....
    '21.2.10 10:38 AM (122.32.xxx.135)

    편하긴 하죠... 서로 취향을 잘아니 편하고 부담없고.
    대신 짜릿한 맛은 없는ㅠㅜ

  • 39. ...
    '21.2.10 10:40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댓글에 원하는 답변이 하나도 없네요 ...근데 댓글들이 다 맞는 말씀이예요 ..
    . ㅠㅠ원글님도 얼릉 좋은짝 만나서 즐거운여행을 다니면서 사세요 ..

  • 40. ...
    '21.2.10 10:41 AM (222.236.xxx.104)

    댓글에 원하는 답변이 하나도 없네요 ...근데 댓글들이 다 맞는 말씀이예요 ..
    원글님도 얼릉 좋은짝 만나서 즐거운여행을 다니면서 사세요 ..

  • 41. 편한
    '21.2.10 10:41 AM (180.226.xxx.59)

    재미로 가죠
    부모,형제,친구,자식 다 내 좋을대로 할수 없죠
    여행은 마음이 편치 않으면 천국이라도 불편할걸요ㅋ

  • 42. 따란
    '21.2.10 10:42 AM (14.7.xxx.43)

    진짜 편하죠 개그코드도 잘 맞구요~ 해외여행 혼자도 많이 다녔지만 남편이랑 가는 게 제일 재밌어요

  • 43. 제일 재밌음
    '21.2.10 10:43 AM (39.7.xxx.167)

    편한 재미 맞네요. 저희집도 아들떼놓고 둘만 다닙니다.
    여행다니는 모임 두개나 있지만 부부 둘이 갈 때 제일 재미나요 .

  • 44. ..
    '21.2.10 10:43 AM (1.224.xxx.12)

    다른이들과도 여행다니지만
    늘 좋은거 보면 남편 생각나요
    다음에 남편이랑 같이 갈 때 이래야지 여기가야지 등등 생각합니다
    친구들이랑도 재밌지만 결국 남편이랑 가족이랑 가는 여행이 제일 좋죠

  • 45. ㅇㅇ
    '21.2.10 10:45 AM (112.161.xxx.183)

    거짓말이라 생각하시니 이해는 안되겠지만 진짜 남편이랑 가는 여행이 젤 맘 편해요 이나이에 친구랑 가족이랑 안가봣겠어요 다 경험해보고나니 젤 속 편한게 남편 ~~물론 원수같은 부부도 있겠죠 그경우는 여행의 ㅇ도 안꺼내겠죠

  • 46. 남편이 중요한게
    '21.2.10 10:46 AM (221.140.xxx.80)

    아니고요
    그냥 편한사람이랑 가야 내가 편하니 좋다고 하는거죠
    남편이 편하고 좋으면 남편분이 배려를 많이 하니 내가 편하죠
    전 남편이 편하지 않고 챙겨줘야해서 여행 같이 안가요
    그냥 여행은 편하고 맘에 맞는 사람이랑 가면 됩니다

  • 47. .....
    '21.2.10 10:47 AM (110.11.xxx.8)

    여행가서 같은방 쓰고 24시간 붙어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서로 신경쓰고
    예의 차려야 하고....그냥 매일 보는 남편이 제일 편할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드시는지....ㅡㅡ;;;

    저희집은 몇년 여행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역할분담이 되서 남이랑 여행은 자신 없는디요...후

  • 48.
    '21.2.10 10:48 AM (118.221.xxx.136)

    재미는없지만 편한맛에 33
    대화거리 찾지않아도 되고‥

  • 49. ㅎㅎ
    '21.2.10 10:51 A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과 여행 안갑니다
    몇번 가봤지만 너무너무 안맞아요 ㅎㅎ
    남편은 계속 저랑 가고 싶어해요
    왜냐면 제가 거의 맞춰주니까 자기 불편한 건 하나도 없죠
    일상적 결혼 생활은 무리없이 잘 유지되고 있어요
    그런데 여행은 24시간 붙어 있는거라 도저히 도저히 무리예요
    저는 그누구도 실은 불편해요
    혼자가 제일 편합니다
    혼자 여행이 제일 맘편하고 자유로워요

  • 50. 그런 경우는
    '21.2.10 10:51 AM (121.133.xxx.125)

    남편이 자상하고
    트러블 안 일으키고
    100퍼 알아서 해주거나 맞춰주는 경우죠.ㅠ

  • 51. 저도
    '21.2.10 10:55 AM (106.101.xxx.64)

    뭘하던 남편이랑 하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요
    낼부터 쉬는데 빨리 집에 왔음 좋겠어요
    애들도 아빠오면 옆에서 안떨어지고 붙어 있어요
    12년차 부부입니당

  • 52. iii
    '21.2.10 10:56 AM (58.123.xxx.210)

    저도 남편하고 가는 여행이 제일 편하고 재밌는데
    그걸 왜 거짖말이라고하시나요?
    그리고 글 내용으로는 싱글분이신 글쓴이분이 여행 다닌다는 이야기하고 결혼한 친구분은 난 여행은 남편이 편하더라 그냥 이야기하신듯 한데 그걸 먼저 이것저것 해석하신거는 글쓴이분같으신대요.

  • 53.
    '21.2.10 11:04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둘이 가고싶은데 애들이 아직 안커서 15년째 못가고
    있는데 둘이서 외출할수있게된지도 얼마안되죠 ㅠㅠ

    둘이 가는게 제일 편해요 ㅎㅎ

    애들 쫌만 더 크면 같이가자 하고 있어요

  • 54. ..
    '21.2.10 11:05 AM (112.169.xxx.99)

    저도 남편하고 다니는게 제일 좋아요. 둘이 서로 취향도 알고 서로 맞춰주니까 좋아요. 아이도 불편해요. 여행갔는데 눈치보는건 딱 질색이라.

  • 55. ㅡㅡ
    '21.2.10 11:06 AM (115.161.xxx.194)

    남편은 무슨 재미로 이런 부인이랑 여행갈까 ㅉㅉ
    왜 그 남편이랑 결혼한거예요? ㅎ
    남편과 돈독한 정도 못느끼는 삶이라니 안쓰럽네요.

    자판기 커피 한잔으로도 몇시간 수다 떨고
    세상 제일 가는 내편 흉 허물 다 알고도 덮어주는
    그런 사이가 진짜 부부죠.

  • 56. 저도
    '21.2.10 11:07 AM (182.216.xxx.172)

    남편하고가 가장 재밌어요
    한달살기 해외여행 자주 나가는데
    큰틀만 의논하고
    집구하기 티켓팅 자동차 예약까지 다 제가 하고
    여행지에 도착하면 그때부터 남편이 해요

    둘이가면 호흡도 잘 맞고 좋아하는 운동도 같고
    남편하고 갈때가 가장 재밌어요
    심지어 자식하고 가도
    내맘대로 못하고 자식이 짜놓은 스케쥴대로 여행하는데
    남편과는 거의 모든게 맞아서
    우리가 짜놓은 여행이 되거든요
    둘다 만족도가 높아서
    코로나 시국동안 남편이 몇번을 말하네요
    빨리 여행가고 싶다구요

  • 57. 당연
    '21.2.10 11:10 A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일 편하죠.
    애들은 재미는 있으나 챙겨줘야 하지만 남편은 그런것도 없고
    친정식구들은 제가 기분을 챙겨주는 편이라 배려해야하고
    친구는...가끔 수다는 좋아도 죙일은 힘듬.남이라
    마냥 편한 남편이 최고임

  • 58. 돌쇠랑
    '21.2.10 11:10 AM (175.208.xxx.235)

    돌쇠랑 가야 편하게 마님 놀이하죠~~
    자기야! 나 여기여기서 사진 좀 찍어줘.
    여기 맛있데, 우리 이거 먹으러 가자! 하면서 운전대 앉히고.
    이런맛에 남편이랑 여행가요

  • 59. 저도요
    '21.2.10 11:14 AM (121.162.xxx.174)

    특별한 이유 있는 경우 말곤 당연한 거 같은데요.
    서로 잘 알아서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둘 다 좋아하는 스탈로 놀 수 있어서요
    저도 딸과 가는 것도 좋아해요
    이유도 매한가지구요

  • 60. ...
    '21.2.10 11:18 A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어디가나 운전 잘하고,
    커피 잘 사고, 밥 잘사고 ,
    여행 내내 픽픽 실없이 자주 웃기고 ...
    뭐 그냥저냥 편합니다 .
    좋아죽겠다는게 아니라 뭐 편하다 그런뜻이지 않을까요 ??

  • 61. 어머
    '21.2.10 11:20 AM (182.225.xxx.132)

    저는 싱글이래도 좀 이해가는데요?
    친군들하고 가면 재밌지만 더러는 여러날 같이.있음 저런 면이 있었나 싶고 그게 쌓이면 영 신경 쓰이던데요. 가족하곤 좀.더.편안한거 같애요. 바로.얘기하고 다퉈도 금방 풀리니까

  • 62. ..
    '21.2.10 11:22 AM (116.39.xxx.78)

    남편이 젤 편해요. 그냥 젤 친하고 편한 친구.
    막 신나고 설레는 재미는 없지만, 편한~~

  • 63. 편해서
    '21.2.10 11:43 AM (223.38.xxx.217)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단결!!

  • 64. 노잼
    '21.2.10 11:44 AM (122.40.xxx.84)

    쇼핑에 관심없음 남편하고 가도 편하고 좋겠죠.
    저는 아기자기한거 보고 사는거 좋아해 딸이랑 갈 때가 젤 좋아요 ㅎㅎ

  • 65. 저도
    '21.2.10 11:49 AM (122.42.xxx.24)

    남편이랑 가는게 제일 편하긴 해요.
    알아서 식당,호텔,동선...등등...전 가만있음 되니깐 너무 편해서 군말않고 여행 따라가요

  • 66. 좋아요
    '21.2.10 11:50 AM (147.161.xxx.174)

    저는 결혼을 늦게 했고 결혼전에 혼자서 여행도 많이 가보고, 친구들하고도 많이 갔었고 그 횟수도 남부럽지 않았어요. 근데 결혼하고 남편하고 여행다닐 때 너무 좋고 행복해요. 둘이서 맛있는 거 찾아서 먹는거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같이 소소하게 쇼핑도 하고, 예쁘고 멋진 경관 보고 감탄하고 같이 환호하고, 밤에는 또 오손도손 얘기하면서 와인마시고 여행지에서 친구들 만나기도 하고.

    최상의 여행 파트너가 지금 남편이네요.

  • 67. Nicole32
    '21.2.10 11:51 AM (118.235.xxx.86)

    저도 이제꺼지 가본곳중 어디가 젤좋아? 질문 받았을때 생각없이 어디어디라고 답하고 나서 곰곰 생각해보면 모두 남편이랑 갔던 곳이더라구요 . 서로 보살펴주니 좋은거 아닐까요.

  • 68. ...
    '21.2.10 11:55 AM (121.143.xxx.82)

    혼자가는게 젤좋고
    그 다음은 가족과 가는게 좋고
    친구는 딱 한 명만 좋아요.

  • 69. 남편이
    '21.2.10 11:59 AM (175.223.xxx.188)

    베프여서, 남편이랑 같이 어디 다니는게 좋아요.
    친구나, 가족들이랑 갈 때도 좋긴 한데, 남편만큼은
    아니었어요.

  • 70. 남편이
    '21.2.10 12:02 PM (119.71.xxx.177)

    편하죠
    배려해주고 돈 써주고 내가 하고싶은거
    다 말할수있고 밤에 호텔방에서 침대누워 티비보면서
    도란도란 말하는거 좋더라구요
    친구보다 훨훨 좋아요

  • 71. ...
    '21.2.10 12:03 PM (203.251.xxx.221)

    친구분 말이 맞아요.
    우선 편해야 재미가 따라와요.

    친구들과 가면 여행 후 한동안 단절, 서로 마음 추스리면 다시 놀기
    친정식구들도 불편, 남편 눈치도 보이고

  • 72. ..
    '21.2.10 12:08 PM (182.212.xxx.94)

    저도 남편이랑 가는게 젤 편해요
    운전해주지 분위기 맞추느라 긴장안해도 되지

    지난번에 타비에서 딸이랑 둘이 유럽여행 간 분이 인터뷰하는데 남편이랑 왔으면 자기 사진찍어 준다고 여기 서봐라 저기 서봐라 했을텐데 딸이랑 다니니까 어디 잠깐 서서 사진 찍고 가자고 얘기하는 것도 눈치 보인다 해서 캐공감!

  • 73.
    '21.2.10 12:09 PM (14.41.xxx.140)

    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 대부분 남편이랑 여행이 젤 편할거라 생각해요.

  • 74. 저도
    '21.2.10 12:22 PM (59.13.xxx.132)

    저도 남편이랑 가는게 좋은데 ㅎ 다 맞춰주고 다 챙겨주고 ㅎ 남편은 힘들려나

  • 75. ...
    '21.2.10 12:42 PM (116.122.xxx.169)

    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지 ...
    남편이랑 제일 편하고 좋아요
    재미는 없지만요
    친언니랑 여행가도 힘들어요
    의견이 다르니 서로 포기하고 배려해야 되니까요
    타인은 더욱더
    여기 사이나쁜 부부 글이 많아서 그렇지
    사이좋은 부부도 많답니다 ㅎㅎ

    나이들수록 재미보단 편안함이 제일 중요해요

  • 76. ..
    '21.2.10 12:52 PM (121.178.xxx.200)

    친가 제일 재밌음.
    편한 것 보다 재밌는 게 더 좋음.

  • 77. ㅎㅎ
    '21.2.10 1:05 PM (118.220.xxx.115)

    20년지기 친구들하고 여행을 가도 솔직히 신경쓰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남편은 편하니까요 결혼21년차인데 젤 편해요 애들데리고 갈때보다 둘이 갈때 더 편함 신경쓸게 하나도없고 남편이 알아서 다하니까ㅎㅎ 막내 대학졸업하면 둘이 여행다니면서 사는게 목표에요 10년남았으......

  • 78. ...
    '21.2.10 1:08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남편과 여행 가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요
    결혼전 절친이랑 해외 여행 갔었는데 다녀와서 서먹해졌어요
    남편만큼 편한 존재가 없네요

  • 79. ...
    '21.2.10 1:16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남편과 같이 여행 다니는게 큰 낙이었어요
    패키지 여행 가보면 금슬 좋은 부부들 해외 여행 많이 다니더라구요
    코로나 끝나면 남편과 안 가본 나라들 같이 여행 많이 다니고 싶어요

  • 80. ㄷㅈ
    '21.2.10 1:23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저도 남편하고 등산 산책 여행이 젤 재밌던데

  • 81. 시계바라기00
    '21.2.10 1:40 PM (39.115.xxx.138)

    저도 친구보다 남편이랑 손잡고 맛있는거 같이 먹고 소소하게 구경하고 같이 좋은 풍경 보면서 걸어다니는거 제일 행복하고 코드가 또 잘 맞아서 너무 좋드라구요~~

  • 82. ㅎㅎㅋㅋ
    '21.2.10 1:56 PM (112.220.xxx.154) - 삭제된댓글

    사실은 저두요 ㅋㅋㅋㅋ

    자 이렇게 82에는 사이 좋은 부부들이 많답니다.
    (사이 안좋은 사람들만 글쓰는 것 같아요 ㅋㅋ)

  • 83. 아아
    '21.2.10 2:11 PM (223.38.xxx.11)

    저는 남편과 코드 안 맞아서 여행 가기 싫어요~
    신혼 초에 일본 한번 가보고 깜놀...
    싱글인 친구랑 가거나
    초등 아이들과 가는 게 훨씬 더 좋아요

  • 84. ...
    '21.2.10 2:36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남편과 여행 가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요
    결혼전 절친이랑 해외 여행 갔었는데 다녀와서 서먹해졌어요
    남편만큼 편한 존재가 없네요

  • 85. ...
    '21.2.10 2:37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남편과 같이 여행 다니는게 큰 낙이었어요
    패키지 여행 가보면 금슬 좋은 부부들 해외 여행 많이 다니더라구요
    코로나 끝나면 남편과 안 가본 나라들 같이 여행 많이 다니고 싶어요

  • 86.
    '21.2.10 2:51 PM (41.217.xxx.29)

    남편이 잴 편하고 나 잘 돌봐주고... 내 뜻대로 해주고
    잴 좋죠
    맛난거 같이 먹고 좋은거 같이 보고 층 사람은 가족인거죠
    여행 거의 남편하고만 다녀요

  • 87. ...
    '21.2.10 3:17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빨리 애들 키우고 둘이서만 여행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어디갈지도 이미 정해놨어요

  • 88. 남편
    '21.2.10 3:24 PM (58.227.xxx.158)

    남편이랑 여행가는게 제일 재밌고 제일 좋은데 그게 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세요?
    남자친구랑 여행가는 거 생각하시면 돼요.
    그거랑 똑같아요.

  • 89. ..
    '21.2.10 3:45 PM (211.58.xxx.158)

    남편은 50대 중반 전 50대 초반
    둘이 여행 다니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요
    애들 모임 엄마들이랑 그냥 편하게 밥먹고 차마시다가
    강원도 2박3일 제주 3박 4일 다녀왔는데 그렇게 잘지내던
    사람들이데도 뭔지 모르게 신경이 곤두서고 힘들더라구요
    저 모임에서 싱가폴 일주일 자유로 다녀오고 나서
    그 엄마들은 다음에 어디가자 어디가자 하는데
    전 그냥 웃고 말았어요
    속으로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생각했거든요 ㅎㅎ

    남편이 은퇴후 프리로 일하는데 둘이 캠핑 다니고 제주가서
    한달 살기도 하고 싶고 계획 열심히 짜고 있어요
    나이 들어보니 맘만 맞으면 남편이 제일 편해요

  • 90. 소란
    '21.2.10 4:19 PM (175.199.xxx.125)

    1. 편하다
    2. 내맘대로 할수 있다.

  • 91. 답은
    '21.2.10 4:29 PM (41.217.xxx.29)

    님도 생각해 보세요
    여친과 가는 것보더 남친이랑 가는게 더 좋지 않나요?

  • 92. 저도
    '21.2.10 4:54 PM (125.179.xxx.79)

    제 마음대로 제 본연의 모습 그대로 먹고싶은거 먹고 입고
    말하고 대화하고 조잘조잘
    즐거워요
    친정엄마도 안 편하고 친구는 신경써야 하고 돈 문제 입맛문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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