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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과외샘 교재 관련 황당한 일

과외 조회수 : 5,570
작성일 : 2021-02-10 09:17:17

중1 영어과외를 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과외어플이니 머니 모르는 샘을 만나서 집에 오시라고 하기가 너무 망설여져서 동네 까페에서 소개 받아서 진행했어요...  대학,대학원 시절에 학원 경력 있으시고 고등 과외를 조금 하셨다고 해서 과외 초보인거 같은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중1인데 함 맡겨나 보자...특목고 보낼꺼 아니니깐 기초부터 잘 잡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진행했습니다

젊은 남자분이고 예의 바르시고 아이도 차분히 설명 잘해주신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제 첫 수업후 교재비 청구를 하시는데 똑같은 책을 두권씩 사셨네요 ㅠ

샘꺼까지...수업 준비를 해오셔야 해서 사셨대요  근데 그걸 왜 저한테 청구하시는지..

제가 너무 당황스러워 하니깐 그럼 환불할까요 하시는데  이번에는 그냥 놔두시고 다음부터는 교재 두권씩 안사셔도 되지 않으세요?  그랬어요  ....  그러고 나니깐 믿음이 훅 떨어지네요

아무리  초보시지만 이게 맞나요??

전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한 경우네요... 실력도 의심스럽고.. 서울대씩이나 나오셨다는데 중1 영어를  샘 교재까지 있어야 가르칠 실력이신가?  그렇지 않아도 전문과외샘이 아니라 내신 성적 잡아주는것도 염려스러웠거든요

중1 시험도 없어서 잘 가르치고 있는건지 확인도 안되는 시점에 이분과 쭉 가야 되는건지 한두달하고 말아야 하는건지 갈등입니다...  굉장히 의욕적으로 아이 가르치시려고 하나부다 라고 생각하기엔 좀....

수업 2번 하셨는데 명절 선물 챙겨드려야 되나 하는 고민이 쑥 들어가네요 ㅠㅠㅠ 

IP : 182.214.xxx.20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1.2.10 9:22 AM (211.109.xxx.92)

    과외선생님이 특별히 수업부분에서 잘못한 일은 없는것 같은데 맡기고서 판단하기엔 이르네요
    좀 성급하신듯~~
    그리고 선생님 교재는 선생님이 준비하시는게 맞지만
    어머님이 만원에서 이만원 안팎인 교재 부담해주시면
    더 좋죠^^(의무는 없어요~~)

  • 2. ㅇㅇ
    '21.2.10 9:23 AM (182.214.xxx.38)

    전 그럴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몰라서가 아니라 뭐든 미리 훑어보고 중요한데 표시하고 진도관리하려면 선생님 교재도 필요하죠...

  • 3. 과외교재
    '21.2.10 9:24 AM (115.140.xxx.213)

    썜마다 달라서 교사용 교재비 받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중1이라도 수업전에 미리 내용확인하는 차원에서 교사용 교재 있어야 합니다
    원글님은 수업전에 내용확인도 안하는 쌤을 원하시나요?
    난이도에 관계없이 수업전 내용확인하는건 당연한거예요

  • 4. 원글
    '21.2.10 9:24 AM (182.214.xxx.203)

    아 그래요? 저도 과외가 처음이지만 주위에 과외하는 친구도 있어서 물어봤더니 선생님 교재까지 제가 사드리는 경우는 없다고 해서요.. 세가지 종류 두권씩 사셔서 6만원 청구하시네요..

  • 5. ...
    '21.2.10 9:26 AM (211.36.xxx.6) - 삭제된댓글

    보통 교사 교재는 교사가 부담하죠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앞으로 교재는 각자 장만하는 걸로 말씀 하세요
    그것만으로 교사 자질 평가는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좀 두고 보시죠

  • 6. nnn
    '21.2.10 9:27 AM (59.12.xxx.232) - 삭제된댓글

    쌤교재는 쌤이 사셔야합니다
    전 년도가 애매해 책이 다를가봐 쌤인 제가 2권사서 학생줍니다

  • 7. ㅇㅇ
    '21.2.10 9:27 AM (220.76.xxx.32)

    전 과외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본인이 준비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댓글은 아니네요
    회사에서 업무관련해서 본인에게 필요한 책이 있으면 사비로 사서 보거든요

  • 8. ...
    '21.2.10 9:27 AM (211.36.xxx.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전문과외샘도 중1 교재 미리 보고 가요
    그건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고 성실함의 문제입니다

  • 9. 새옹
    '21.2.10 9:28 AM (220.72.xxx.229)

    대학생인죠?
    과외를 많이 안 해봐서 그렇죠
    경험부족
    자기는.손해 1도 안 보려는 요즘 아이들 성행

  • 10. aaa
    '21.2.10 9:32 AM (112.171.xxx.8)

    원글님이 꼭 특정 교재로 해달라고 지정한 게 아니라면 선생님 껀 자기가 사거나 이미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집집마다 교재 들고 다니기 어려우니 원글님 집에 교사용으로 하나 비치하려는 게 아니라면 좀 이상합니다.

  • 11.
    '21.2.10 9:33 AM (124.56.xxx.39)

    선생님이 보시는 교재는 쌤이 사셔야죠
    과외비에 포함이죠 그 교재 사서 학생에게 주나요??
    뭔소리에요 전문과외쌤들 다 본인들이 교재사서 오셔요
    그건 아니죠

  • 12. .....
    '21.2.10 9:35 AM (182.229.xxx.26)

    미리 보고 성실하게 준비하겠다면 괜찮은데.. 애매하네요.
    과외하면서 여태 과외선생님 수업준비용 교재비까지 부담해본 적은 없어서요.

  • 13. 건강해
    '21.2.10 9:41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첨엔 말도 안된다 생각했는데 아이 테스트 보고 수준에 맞는걸 콕 찝어 사온거라면 애매하긴 하네요.
    그쌤은 다른 과외는 없나요?
    가르치는건 거진 같은 교재를 사용하지 싶은대요.

  • 14. 저 고딩 때
    '21.2.10 9:41 AM (76.104.xxx.100) - 삭제된댓글

    샘 교재 제가 사 드렸는데요. 같이 서점가서 같이 골랐어요. 내용 보고 제가 샀네요.전 그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네요.
    글구 제가 과외할 때 제가 따로 전 제가 교재사서 했는데 솔직히 학생마다 전부 다른 교재 난이도 맞춰 쓰는 게 나은데 부담돼서 그냥 시중 교재 중에서 난이도 세개로 나눠서 제가 사서 그걸로 수업 했었어요.
    솔직히 과외란 게 맞춤형이라 각 학생이 제일 좋아하는 걸로 사는 게 낫긴 하죠.

  • 15. 땅지맘
    '21.2.10 9:43 AM (125.186.xxx.173)

    과외 여러분과 했지만 한번도 샘교재까지 처구받아본적없어요. 교재도 말씀하신거 제가 샀고 끝

  • 16. 안사요
    '21.2.10 9:46 AM (39.7.xxx.254)

    1. 교사용 교재 필요함
    2. 상식적으로 교사용 교재는 본인이 준비해야함
    3. 요즘 전반적으로 젊은이들 성향을 생각하면 저럴수 있겠다싶음(1도 손해안봄).
    4.집에서 과외진도 나간부분 물어보거나 문법파트 풀려보면 제대로배웠나 알수있음.
    5.저런성향은 본인이 조금늦는건 관대해도 수업 끝나면 아이가 독해하는 중에라도 중단하고 집으로 갈 확율 높고. 시간외 질문하면 청구도 할것같음.

  • 17. 교재
    '21.2.10 9:47 AM (222.106.xxx.155)

    아이 것 외에 교재 산 적 없어요. 보통 전문과외샘은 우리나라 웬만한 교재 다 있고, 그걸 토대로 자기만의 교재 만들지 않나요?

  • 18. ....
    '21.2.10 9:58 AM (112.145.xxx.70)

    선생님이 보시는 교재는 쌤이 사셔야죠222222

    참 이상한 선생님이네요.
    지 책은 지가 과외비 받은 걸로 사야지

  • 19. 원글
    '21.2.10 9:59 AM (182.214.xxx.203)

    전문과외샘 아니세요..현재는 고등과외 한명 하고 있고 중1은 처음이신듯.. 요즘 젊은 친구들이 다 그런가요? 엄청 착해보이고 성실해 보이긴햇는데...영어샘인데도 아이한테 수학 막히는거 언제든지 카톡으로 물어보라고 하시고..교재도 본인이 서점가서 적당한걸로 사오신거 같아요 제가 요구한건 없구요
    환불할까요 하는거보면 교사용 교재 없이 하겠다는건가?

  • 20. ..
    '21.2.10 10:00 AM (125.178.xxx.184)

    과외샘이 교재사는건 본인 사업에 대한 투자 개념이지 그걸 왜 학부모한테 청구하나요?

  • 21. ,,,
    '21.2.10 10:01 AM (39.7.xxx.229)

    교재는 당연히 보고 가야죠 설사 중1이 아니라 초1을 가르쳐도 보고 가야죠 뭘 가르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와서 대충 시간 때우다 갈 것도 아니고... 근데 교재비 문제는 학생측에서 부담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많으니 협의하세요

  • 22. 근데
    '21.2.10 10:03 AM (39.7.xxx.229)

    진짜 딱 자기 손해 보기 싫어하는 게 너무 드러나서 저 쌤은 패스할 것 같아요

  • 23. 이미
    '21.2.10 10:04 AM (223.38.xxx.93)

    3년전에 교사용 교재비 청구한 과외선생이 있었어요
    우리가 내는거냐고 반문했더니 완전 순간적으로 내지말래요
    찔러본듯

  • 24. ..
    '21.2.10 10:09 AM (223.39.xxx.163) - 삭제된댓글

    대2되는 제 아이도 친구들도 과외 하는데요,
    모두들 과외샘 교재는 본인 부담이래요.
    웃긴다고 하는데요...

  • 25. ...
    '21.2.10 10:09 A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선생님 교재를 과외학생측에서 부담한다는 얘기 참 들어요. 제가 과외하던 시절에도 현재 아이 과외받는 요즘도 그런 적 없어요.
    선생님 교재는 선생님이 준비해야죠. 선생님한테도 분명히 말하고 넘어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 26. ...
    '21.2.10 10:12 AM (125.178.xxx.184)

    과외 처음시키는 엄마쪽에서 몰라서 혹은 배려의 차원에서 쌤 교재를 제공하는것도 아니고 쌤이 청구하는건 아니죠. 수업준비를 알아서 해야죠

  • 27. 원글
    '21.2.10 10:15 AM (182.214.xxx.203)

    어제 대충 말하긴 했어요 샘도 순간 당황하는거보니 작정하고 손해 안볼려고 한거 같지는 않구요 몰라서 그런거같아요..한달쯤 지나서 아이 학습 피드백 받을때 다시 한번 얘기해야겠어요
    교사용 교재 앞으로는 샘이 준비하시고 교사용 교재 없이 수업하는건 아니시죠 하면서요
    이런거까지 얘기해야 하다니 정말 피곤하고 난감하네요 ㅠㅠ

  • 28. 몰라서
    '21.2.10 10:23 AM (211.248.xxx.147)

    몰라서 그랬겠죠. 그래도 교재도 안보고 연구도 안하고 다 안다고 놀러오듯 와서 그날단원 첨보고 쓱 가르치려는것보다 성실해보여서 좋네요. 교재사는건 당연 다만 선생님 교재는 선생님이 사시는거죠

  • 29. 이상
    '21.2.10 10:36 AM (112.154.xxx.39)

    경험없는 강사 아닌가요?
    미리 교재준비해놔라 학생에게 이야기하고 본인건 본인이 알아서 미리구매든 해서 준비해오는게 상식적인거 아닌지요?

  • 30. 과외
    '21.2.10 10:44 AM (175.197.xxx.241) - 삭제된댓글

    다른과외 하고있다면서요
    그 학생네집에서는 선생님 교재값까지 지원해주나보죠
    그래서 그걸 당연시하는것 같은데
    상식적으로 과외선생님 교재값까지 부담하는경우는 거의 없어요
    1,2만원 지원해줄수야 있지만 그건 사전에 서로 얘기가 된 경우 아닌가요?

  • 31. 코로나
    '21.2.10 10:45 AM (14.40.xxx.143)

    선생님책은 선생님이 구입해야죠
    자기가 공부가르쳐주러 온다는 마인드이거나
    자신도 그런 식으로 과외했던 경험이 있든가
    둘 중의 하나일 가능성이 있을 것같아요
    책 한권을 같이 본다면 학생과 선생님이
    나란히 붙어 있어야한다는 이야기인데
    반품할까요 물어본다는 게 아직 어설프긴 하네요
    처세가 어설퍼도 공부는 잘 가르칠 수있으니 한달간 보로 결정하세요

  • 32. ...
    '21.2.10 10:51 AM (211.49.xxx.241)

    문제는 그만큼 경험이 없는 거 아닐까요 그냥 경험 많은 쌤으로 바꾸시요 내신도 대비해야죠 차라리 학원을 보내시든가요

  • 33.
    '21.2.10 10:51 AM (118.221.xxx.136)

    미리 준비할때 과외쌤꺼도 해주는경우도 많아요‥

  • 34. ㅇㅇ
    '21.2.10 11:03 AM (110.9.xxx.132)

    선생님꺼 사주는 건 학부모가 먼저 오퍼할 때 얘기고 지금처럼 뻔뻔하게 청구하는건 경험부족에 인성이 이상한 거죠
    알고 저러면 인성문제고 모르고 저러면 과외 생초짜란 뜻이니까 둘중 어느 쪽이어도 나빠요
    솔직히 저라면 안 맡깁니다. ㅜㅜ 원글님도 그냥 다른분 알아보심이...
    얼마든지 대체가능한 선생 같은데

  • 35. 원글
    '21.2.10 11:08 AM (182.214.xxx.203)

    이제 시작하자마자 그만 오시라고 말하기도 좀...제가 말이 안나오네요
    가르치시는거 두고 보고 결정할려구요 아직 중1이니깐 대체 가능한 샘들은 얼마든지 많을꺼 같아요
    아이가 이 샘이랑 하고 싶다고 하니깐 맡겨 보고 결정할려고 합니다..근데 좀 만만하게 보이면 안될꺼 같아요
    너무 잘해드렸더니 호구로 보이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 36. 수업시
    '21.2.10 11:21 AM (125.182.xxx.20)

    수업시 맞는지 틀리는지 정답지 보고 체크하는게 빨라요. 그래서 교재는 필요하고. 몰라서 정답지 보는게 아니라... 학생마다 책도 다르므로 책은 꼭 있어야하고요. 교재비까지는 개인마다 다르니 모르겠지만 책은 필요하죠. 교사용교재가 있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 37.
    '21.2.10 11:25 AM (219.240.xxx.26)

    저라도 황당할듯요. 신뢰가 뚝 떨어지네요

  • 38. 교재는
    '21.2.11 9:29 AM (110.8.xxx.127)

    가르치는 사람도 교재는 필요하고 그건 사용하는 사람인 교사의 부담이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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